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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DFO / 디에프오 - 세일하는 브랜드 제품을 몽땅 살 수 있는 호주의 아울렛

모두/Modoo 2018. 5. 20. 18:15


[Shopping]



DFO / 디에프오 @Brisbane Airport




호주에는 Myer / David Jones 등 일반 쇼핑센터 내에 들어가는 백화점이 있고, 보통 유명한 ,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


또한 쇼핑센터 내에 입점해 있다. 


Westfield 와 같은 쇼핑센터를 가면 이들을 모두 갈 수 있으나, 매번 웨스트필드에서만 쇼핑하는 것은 약간... 지겨움이 있다.


첫번째 차선책으로는 집근처의 Tk Maxx 가 있다. 미국에서 만든 아울렛인데 호주에도 입점해 있다. (Tk Maxx 글 클릭)


두번째로는 오늘 포스팅할 DFO 와 하버타운이 있다. 세번째는 퍼시픽 페어 정도...? (퍼시픽 페어 글 클릭)





DFO와 하버타운은 각각 브리즈번 공항, 골드코스트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 데 꽤 노력이 필요하다.ㅎㅎ


이 두 곳은 약간 비슷한 듯 다른데, 일단 브랜드들이 아울렛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DFO는 실내이고 하버타운은 바깥에 있다. 날씨나 선호도에 따라 둘 중 어디로 쇼핑을 갈지 결정하는 편이다. 


보통 입점해 있는 브랜드가 비슷하나, 하버 타운 쪽이 훨~씬 많은 브랜드가 있다. 


오늘은 Nudgee Beach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고, DFO에 잠깐 들러 쇼핑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어서 차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소요한 후, 반가운 DFO 간판을 볼 수 있었다. 


DFO 주차장은 제한시간 같은 것은 없고, 야외 혹은 언더커버가 있는 야외에 차를 대야 한다. 


물론 언더커버가 있는 자리는 한 번도 대본 적 조차 없다. ㅎ.ㅎ 뜨거운 여름에는 DFO에 한참 차를 세워놓았다가, 


타는 것이 굉장히 곤혹스럽다. 


주차장이 꽤나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주차 자리를 찾느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야 한다. 





첫 번째 브랜드는 Seed. 호주의 여성 브랜드로, 나는 한국에서부터 알던 브랜드이다. 꽤 유명한 듯..........?


무난한 가격과 무난한 디자인의 조합으로 꽤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여기는 DFO 이므로, 가게 내부가 fancy하거나 하지는 않다. 대신 가격이 싸니까 그것으로 만족!





보통 DFO의 많은 브랜드들이 이렇게 50% 세일을 적용하고 있다. 


이 날 씨드는 택에 있는 가격에서 50%를 추가적으로 더 할인하고 있었다. 신나...!!!!!!!!


거의.. 득템 수준의 가격으로 옷을 살 수가 있다. 물론 이월 상품, 비 인기 상품이 많으므로 잘 찾아야 건질 수 있다. 





이 매장은 크록스이다. 호주에서는 크록스를 상당히 많이 신는다. 


특히 브리즈번은 사계절을 크록스로 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겨울이 그다지 얼어 죽는 수준이 아니라, 구멍이 뽕뽕 난


크록스를 신기도 한다. 


이 매장도 마찬가지로, BUY 2 GET 1 FREE 행사를 진행중이다. 그런데 1개 살 일도 없어서 과감히 패쓰!





이건 반가워서 찍어본 지오다노...ㅎ.ㅎ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의 지오다노 옷과 호주의 지오다노 옷은 질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왜 호주 옷은 다 질이 안 좋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Peterlaxender 라는 호주 브랜드이다. 저 럭셔리한 강아지가 이 브랜드의 마스코트? 로고? 이다. 


잠옷 등 홈룩을 파는 곳인데, 꽤 귀엽고 예쁘고 질 좋은 옷들이 있어서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누군가에게 선물 주기에도 굉장히 좋고, 내가 사서 입을 때도 기분좋은 디자인이 많은 곳이다. 





브리즈번 시티 한복판에도 있는 Colette 라는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프랑스 편집샵 이름인 줄 알고 깜짝 놀라 들어갔으나................ 그냥 흔한 악세사리 가게이다. 


가방도 팔고 귀걸이, 목걸이 등 많고 다양한 악세사리를 팔고 있다. 


호주에서 흔한 악세사리 가게는 Lovisa (로비사), Colette (콜레트) 이렇게 두 개가 있는 듯 하다. 


DFO 내에도 아마도 로비사도 있었던 것 같으나,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뜬금없이 옷 쇼핑하다가 만날 수 있는 초콜릿 가게. 이름은 Lindt 이다. 


보통 초콜릿보다 훨씬 맛있고, 선물로도 많이들 구매하는 것 같다.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팔긴 하는데, 아마도 가격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난 늘 DFO 는 옷을 사러 오기 때문에, 보기만 보지 한 번도 들어간 적은 없었다. ㅎ.ㅎ 





여긴 폴로 랄프로렌이다. 사실 상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브랜드이다. 


보통 한국에 선물 사가거나 할 때에도 여기에서 많이 사는 편이다. 


물론 다 싸고 저렴한 건 아니고, 때를 잘 만나면 아주 저렴하게도 옷을 살 수 있다. 


비인기 컬러같은 폴로 카라티는 아주 저렴할 때는 29불에도 살 수 있다. 보통은 DFO에서 49불에 파는 것으로 기억한다. 


Myer에서는 70~80불 정도 한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여기에서 신상 곰돌이 니트는 거의 300불 정도의 가격에서 팔고 있었다. 





타미 힐피거 역시 폴로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브랜드이다. 


DFO와 하버타운 모두 타미 힐피거와 폴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가면 꼭 들리는 브랜드들. 


그리고 내가 워낙 폴로나 타미 스타일의 깔끔 베이직한 옷을 좋아한다. 


실패 확률이 적고.. 특히 전형적인 호주의 옷들보다는 질, 디자인 면에서 조금 낫다고 생각한다. 


이 날 갔을 때는 타미 원피스가 할인 중이라서 한 개 구매했다. 





Fossil 이다. 이상하게 이 브랜드에서 가방, 지갑 등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산 적은 없는 것 같다. 


작은 클러치 같은 지갑이 깔끔하고 똑 떨어지게 나왔던데, 살까 고민하다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또 그냥 나왔다. 





스타일만 잘 맞으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Fossil의 시계들. 전부 99불이다. 


누구 선물 주기에도 가격이 적당하고 꽤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는 The cosmetics company store 이다. 안쪽에 SK II, 바비 브라운, 맥 등 다양한 화장품 들이 각 섹션에 있다. 


흔하게 볼 수 없는 브랜드 들이 많고, 또 세포라/메카 와는 다른 화장품들을 팔고 있다. 


여기는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따로 사진을 더 찍었다. 여자니까 화장품이 중요...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Towel 및 침대 시트 브랜드이다. 


아울렛이라서 가격이 조금은 저렴한 편이지만, 보통 Myer 에서는 침대 시트 한 장에 300불 할 정도로 고급 브랜드이다. 


여기 수건이 질이 좋고 색감도 예뻐서 자주 사서 썼었다. 수건이 죄다 70% 중이였다. 


딱 이 주변에 몇몇 침대 시트, 담요 등을 파는 브랜드 들이 함께 있다. 한꺼번에 가격비교 하기에 편리했다. 



이외에도 너무 많은 브랜드들과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사진을 전부 찍지 못하였다. 


그리고 찍은 사진도 용량 제한 때문에.. 전부 올릴 수도 없다 ㅠ_ㅠ 


Country Road, Calvin Klein, Victoria Secret, Decjuba, Novo, Orton, Sunglass Hut, Quick Silver, Witchery, Cue 등등..


https://www.dfo.com.au/brisbane/stores/    -> 여기를 클릭하면 DFO Brisbane에 입점한 모든 브랜드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공항 가는 길을 가다가 갈 수 있다. 


참고로 DFO는 Financial Year (회계년도) 가 끝나느 6월에 어마어마한 세일이 있다. 이 때에 꼭 방문해야 한다. 


그리고 Boxing Day인 크리스마스 철에도 큰 세일을 진행한다. 느낌상으로는 6월이 더 할인폭이 크고 물건도 많다. 


구글 맵에 검색하면 DFO Brisbane과 DFO Jindalee 이렇게 두 곳이 나오는데, DFO 브리즈번으로 오면 된다.


진달리에 있는 DFO는 규모가 좀 작고.. 많은 브랜드들이 빠져있는 상태라..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 


공항 옆에 있는 Brisbane DFO를 검색하여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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