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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Harbour Town / 하버타운 - 하나 가격에 두 개를 득템할 수 있는 호주의 아울렛

모두/Modoo 2018. 6. 14. 19:43


[Shopping]



Harbour Town / 하버타운 @Gold Coast




브리즈번에는 대표적인 아울렛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저번 글에서 설명한 DFO (클릭) 이다.


오늘 다녀온 곳은 골드코스트에 있는 하버타운이다. DFO와 하버타운은 꽤 거리가 있어서, 하루에 꼭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DFO와 달리 하버타운은 바깥에 위치한 쇼핑센터이므로, 날씨가 좋을 때 가는게 좋다.


너무 더워도 문제, 추워도 문제, 비가 오면 제일 문제! :)





DFO 에 비해서 하버타운은 훨씬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겹치는 브랜드들이 꽤 되는데, 하버타운에는 Coach, Michael Kors가 입점해있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고, 각 브랜드 별로 대폭 할인을 하기도 한다. 





하버타운의 전체적인 느낌이다. 도보를 중심으로 가게들이 입점해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그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아니였으나, 아주 다행스럽게도 비는 오지 않아서 돌아다니기에 


나쁘지 않았다! ^^


특별히 오늘 하버타운을 오게 된 이유는 6월 빅세일 때문이다. 


호주는 6월에 모든 회계가 종료된다. 이렇게 6월이 회계년도이기 때문에, 아주 빅한 세일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회계년도인 6월과 박싱데이가 있는 12월에 가장 커다란 세일을 진행한다. 





상점으로 가는 곳은 이렇게 위 쪽에 언더커버를 설치해두어서, 비 혹은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고 있다. 


오늘은 코치에서 가방을 크게 할인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제일 먼저 코치를 샀다. 


비싼 것을 먼저 사야... 쇼핑을 합리적이게 할 수 있다! 아니나다를까 50% 세일을 하고 있었다. 


다른 모든 세일을 중지하고, 원래 정가에서 무조건 반값! 


가방과 숄을 한 개씩 샀는데, 쇼핑에 집중하느라 매장 내부 사진은 정말 한개도 없다. 


가방은 약 390불, 숄은 180불 정도에 구매했다. 평소보다 반 정도 저렴한 가격이니 손이 덥석덥석...





코치 바로 옆쪽으로 알마니가 있어서, 알마니 매장도 들렀다. 


생각보다 알마니는 광택이 많은 소재의 가방밖에 없어서, 따로 무언가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알마니 역시 세일은 하고 있었으나,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스와로브스키에 방문하는 중 ㅎㅎㅎㅎ


막상 문 앞에 다다르고 안으로 들어가서 고를 땐 사진 찍는 게 불가능해서, 멀~리서부터 찍었다. 


이 날 스와로브스키 역시 무조건 50%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100불에 팔던 귀걸이가 50불, 170불 정도 하는 목걸이가 85불 너무 살만하다!!!!!!!


그리고 이 날은 스페셜하게도, 2개를 사는 고객에게는 핑크색 블링블링 팔찌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었다. 


나를 위한 선물로 귀걸이 한 세트와 친구를 위한 선물로 목걸이를 샀다. 





호주에 있는 신발 브랜드인 NOVO 이다. 노보도 여름 신발을 거의 10~20불 선에 팔고 있었다. 


심지어 2개를 사면 1개는 공짜로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30불 정도에 여름 샌들, 쪼리 등을 3개나 득템했다!


아무래도 호주는 지금이 겨울 시즌이라, 겨울 신발은 가격이 큰 할인폭은 있지 않았다. 





옷도 좋고, 가방도 좋고, 신발도 좋지만!!!! 배가 너무 고팠으므로 근처에 있는 케밥집에 갔다. 


음식점들이 줄지어서 한 줄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케밥집을 골랐다. 


공사중이라서 뭔가 불편했지만, 그래도 음식은 맛있으면 되므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건너편에 있는 서브웨이에서도 샌드위치를 하나 포장했다. 





가게 앞이 공사중이라서, 쇼핑센터 한 켠에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깨끗하고 잘 유지가 되어 있어서 앉아서 먹기 편했다. 


사진은 치킨 케밥 플레이트이다. 쇼핑하다가 먹는 밥은 진짜 꿀맛인 것 같다. 





뭔가 맛없는 비쥬얼의 서브웨이............. 아니 만들어주는 사람이 처음 해보는 사람인지, 뭔가 다 어설프고... 뭔가 다 어색하고..


그래도 비주얼보다는 꽤 맛이 있었다. 이외에도 한 10개 남짓 되는 음식점이 있다. 골라먹는 재미! 



사진찍은 매장들 이외에도 할인하는 매장이 너무 많았다. 특히 나이키는... 밥먹는 내내 사람들이 나이키 신발 박스를 


무조건 힌개 두개씩 들고 다녀서, 궁금해서 가봤는데!! 신발이 어마어마 세일 중이였다. 


50불 선에서 코르테즈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뉴발란스 574 모델은 30불에 겟!! 


할인은 전반적으로 많이 하고 있었으나, 특히 신발 할인이 많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타미힐피거, 폴로 브랜드는 할인이 없었다. 


얼른 6월 회계년도 할인이 끝나기 전에, 꼭꼭!!!!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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