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맛집

[Queensland] Enzo’s on the Beach / 엔조스 온더 비치 - 하비베이에서 가장 핫한 카페 플레이스

모두/Modoo 2019. 1. 3. 11:38

​​​​​​

[Queensland]

​​​Enzo’s on the Beach / 엔조스 온더 비치 @ Hervey Bay​



하비베이는 브리즈번 북쪽, 퀸즐랜드 주의 중간 쯤에 위치한 도시이다.

브리즈번에 살면, 골드코스트나 선샤인 코스트를 꽤나 자주 가게 되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바다를 찾아가게 된다.

남쪽으로는 바이런 베이, 북쪽으로는 하비베이가 있는 것 같다.



바다를 보러갔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주변 호주 사람들이 Highly Recommended 라고 하는 Enzo’s on the Beach 를 갔다.

하비베이 내에서는 완전한 핫 플레이스로,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그런 카페였다.


​



바다 바로 앞 쪽에 위치한 카페이다. 새파란 바다 & 하늘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하얀색 카페였다.

입구 뒤쪽 (바다쪽) 으로만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들어올 때는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

옆쪽으로 조금만 오다보면, 우와 바다가 참 예쁘다! 사람이 왜이렇게 많지! 생각이 동시에 든다.

하비베이는 조용한 도시라서,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상상도 못했다.

​


​



사람이 이렇게 많은 카페라니.. 엄청난 맛이겠구나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메뉴를 펼쳤다.

생각보다 메뉴는 썰렁하다 ^^;; 이 외에도 메뉴판은 몇 장 더 있었지만, 전부 런치 혹은 디너 메뉴였다.

고심 끝에 고른 메뉴는 Beaut Blt & Omelette 2 ways (첫번째 옵션).

가격은 각각 12불, 17불 로, 딱 평균 호주 브런치 가격이다. 보통의 브런치 카페들은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여기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인지...직접 가서 테이블 넘버를 말하고 오더해야하는 시스템이였다.

주문을 하러 갔는데, Chef’s Speical 메뉴로 Avo on Toast 가 있어서 오믈렛 대신 주문했다. 가격은 14.5불!

생각보다 심심한 메뉴에 실망했지만, 맛만은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오더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커피는 작은 플랫 화이트 한 잔을 시켰다.


​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곧 음식과 커피가 나왔다.

바닷바람도 솔솔 불고, 햇빛은 가려져있어서 브런치를 즐기기엔 꽤나 좋은 장소였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 카페가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선베드 등을 카페의 한 자리로 꾸며놓았다.

나름 앤틱하고 호주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공간이였는데, 먹기엔 불편할 것 같아서 앉지는 않았다.

​



급 마음을 바꿔 선택한, Avo on Toast with Halloumi 메뉴이다.

할루미 치즈가 먹고 싶어서 골랐는데, 잘못된 선택이였다 ㅠ_ㅠ 일단 할루미가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아보카도는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았다.

일반적인 호주 브런치인데, 추천할 정도로 맛있거나 특색있는 것은 전혀 없었다.

(안추천)

​



BLT!! 베이컨 대신 레그 햄이 있는게 인상적이였다.

그래도 호주 베이컨보다는 레그 햄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뭐든 짠 게 문제지만 ㅠㅠ

나머지 재료들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유독 더 좋았던 것은 소스.

윗쪽 빵은 하얀 랜치 소스, 아랫쪽 빵은 빨간 토마토 소스가 발라져있었는데, 소스가 워낙 맛있었다.

특히 윗빵이 너무 맛있었다... 조금은 특이하면서도 추천할 만한 BLT였다!!!


​



카페의 위치이다. 구글에서 4.1 정도의 별점을 받고 있는 카페였다 ^0^

하비베이가 사람들이 잘 알고 많이 찾는 휴양지는 아니지만, 브리즈번에 살거나 호주 로드 트립중이라면

이 카페에서 한 끼를 먹는 것도 추천한다! (대신 Avo on Toast 는 추천하지 않는다 :D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