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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Hanaro Big Market / 하나로 빅마켓 - 브리즈번의 가장 큰 한국 마트

모두/Modoo 2018. 4. 4. 21:20


[Store]




Hanaro Big Market / 하나로 빅마켓 @Underwood





호주에는 한국인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도 발달되어 있고 한인 마트 / 한인 식당도 굉장히 많다. 


브리즈번도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최근에는 CJ도 브리즈번 지사가 생긴다고 한다!






브리즈번에서 제일 큰 한국 마트는 하나로 마트 이다. 한국인은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해서 마트 갈 일이 많다. 


총 5군데에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지점인 언더우드 지점을 다녀왔다. 





하나로 마트 언더우드 점은  약간 먼 남쪽에 위치해 있다. 


자주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한 번 가면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어서 편한 곳이다. 


옆 쪽에 윤스 마켓 프룻샵과 조금만 걸으면 울월스도 있다. 





브리즈번의 하나로 마트는 수라빙이라는 팥빙수, 카페 업체도 함께 하고 있어서 마트 옆에서 이 가게를 함께 볼 수 있다. 


빅마켓도 안에도 수라빙 가게가 있다. (파인랜드 점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안에 수라빙이 있다)


더운 날이 많은 나라라서 빙수 생각이 자주 난다. 


또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한국식 케이크도 팔고 있다. 고구마 케이크같은 뭔가 한국스러운 케이크들이 있다. 





매장은 아주 큰 편이다. 언더우드가 가장 큰 편이고 가장 많음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써니뱅크도 매장이 꽤 큰 편인데 사람이 워낙 많은데다가 통로가 좁아서 장보기에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다.





한 쪽에서는 이렇게 야채를 팔고 있다. 다른 것들은 일반 호주 가게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식 고추나 깻잎, 부추 등은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편이다.


대신 한국야채들은 물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비싸다. 하지만 깻잎을 대체할 만한 야채가 없다.............





이렇게 무와 고구마 등을 파는 공간도 있었다. 확실히 이런 공간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무 같은 경우는 다른 프룻샵에서 찾기가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하나로 마트에서 종종 구매를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무처럼 상태가 좋지는 못하다.... 


고구마 등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은 다른 프룻샵, 울월스 등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정육코너도 따로 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한국 고기를 선호하게 된다. 


똑같은 돼지여도 한국 사람이 파는 삼겹살은 뭔가 더 한국스러운 느낌과 맛이 난다. 


그런 이유에서 종종 하나로 마트에서도 고기를 구매한다. 보통은 일반 부처를 많이 이용한다. (이날라, 파인랜즈 등)


또한, 써니뱅크 힐스나 써니뱅크에 있는 한국 정육점도 많이 이용한다. (미트뱅크, 고기세상, 토마스 정육점 등)


제일 아랫줄처럼 양념이 되어있는 소불고기, 돼지불고기도 있다. 간편하고 맛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하나로 마트에서 가장 많이 사는 고기는 대패 우삼겹이다. 


우삼겹이 봉지로 행사 가격 $9.90 에 판다. 사실 우삼겹은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어디에 넣어도 좋기 때문에 


늘 냉동실에 한 봉지씩 넣어두고 쓰는 것 같다. 반드시 행사하는 화요일에 사야한다. 





엄청난 양의 컵라면.... 


생각보다 최근 유행하는 컵라면 등 인스턴트 제품이 브리즈번에도 빠르게 들어오는 편이다. 


그래도 스테디 셀러인 육개장이 아주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ㅎ.ㅎ


컵라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한국맛을 느끼고 싶을 떄, 종종 찾게 된다. 





제일 중요한 코너 중 하나이다. 김치!


한국인이라 그런지 이 곳 브리즈번에 살아도 늘 김치를 뗴어놓을 수가 없는 것 같다. 


한 5종류 정도 되는 김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고, 이것저것 다 먹어보았는데 한 브랜드 빼고는 다 맛있었다!


작은 통으로 먼저 한 번씩 먹어보고, 그 다음에 입맛에 맞는 김치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한국에서 파는 햄, 맛살, 어묵 등을 파는 코너도 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도 않던 떡볶이를, 이 곳에서는 꽤나 자주 먹고 있다. 


중국마켓이나 울월스에도 피쉬볼, 피쉬케이크 해서 어묵 비슷한 것을 팔긴 하지만, 떡볶이에 들어가는 것만큼은 


꼭 부산 어묵을 고집하게 된다. ㅎ.ㅎ 어묵도 장보는 리스트에 매번 올라가는 것 같다!




이 모든 알찬 한국 마트는 언더우드에 위치해 있다. 



사실 꽤 거리가 되는 편이긴 하지만, 마음먹고 가면 한 곳에서 윤스마켓, 하나로부터 울월스까지 


장을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빵이 지겹고 호주 음식이 맛없다 싶은 순간에 떠오르는 한국음식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곳이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한국마트이다!


브리즈번에 살고 있다면 필요한 한국 물품을 사러 와야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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