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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Yuen's Market / 윤스마켓 - 없는 것만 빼고 다 있는 브리즈번의 중국인 마켓

모두/Modoo 2018. 5. 9. 18:33


[Store]



Yuen's Market / 윤스 마켓 @calamvale




브리즈번에는 호주인 > 중국인 > 다른 인종들 ... 일 정도로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 


중국인들이 금싸라기 땅으로 찍은 써니뱅크의 땅 값만 봐도, 브리즈번 내 중국인의 파워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브리즈번에는 중국인들 마켓, 레스토랑 등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마켓인 윤스 마켓을 다녀왔다. 


사실 종종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득템도 하는 곳인데 오늘은 규모가 작은 칼람베일 점으로 다녀왔다. 


저번에 카야잼을 포스팅한 글에서도 윤스 마켓에 대해 물어보는 분도 계시고 해서 사진을 찍어왔다. 


http://modoobrisbane.tistory.com/42 (카야잼 포스팅 글 이다)




칼람베일 쇼핑센터에서 가장 왼쪽에 윤스 마켓이 있다.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고 지나치기 쉽다. 


써니뱅크에 있는 윤스 마켓은 훨~ 씬 큰데, 칼람베일에는 이렇게 작게 운영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윤스 마켓 왼쪽에 있는 말레이시아 음식점도 꽤 음식이 맛있는 편이다. 


치킨, 원톤슾을 제외한 모든 음식이 평균 이상이다. 





윤스마켓의 첫 느낌은 그냥 슈퍼같은 느낌 ㅎ.ㅎ 


사실 오늘 윤스 마켓을 온 이유는 펑리수이다. 대만 전통 과자인데 파인애플이 안에 가득들은 빵에 가까운 과자이다.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들어가자마자 정면 (사진상 오른쪽) 에 바로 펑리수가 있었다. 





또 살 게 없을까 해서 펑리수를 손에 들고 한 바퀴 돌았다. 


자그마하게 야채칸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보통 과일/야채는 푸룻샵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윤스 마켓을 이용한 적은 없다.


그래도 윤스마켓이 언더우드에 아주 큰 푸룻샵을 운영하고 있어서, 혹시나 하고 한번 둘러보았다.


http://modoobrisbane.tistory.com/62 (윤스마켓 과일샵에 대한 포스팅이다)




들어가자마자 과자 섹션이 있는데 앞쪽에 (사진 왼쪽) 펑리수가 있었다. 


사진처럼 중국 가게에서도 커스타드, 초코파이 등 한국 과자를 많이 판다. 아마도 한국 과자가 맛있어서 인 것 같다.


과자는 중국 과자보다는 한국 과자가 훨씬 맛있다.


가끔 중국샵에서 한국 과자를 싸게 팔 때가 있으므로 주의깊게 보는 것이 좋다. 





종종 사게 되는 드라이 칠리. 


고추 기름을 낸다던가, 매운 맛을 낼 때 이용하고 싶어서 종종 말린 고추를 사곤 한다. 


평생 써도 언제 다 쓸까 하는 저만큼의 양에 1.49 불 이다. 굉장히 저렴. 





중국 레스토랑가면 꼭 나오는 핑크색 새우 크래커이다. 


이게 한 번 손을 대면 끊을 수가 없이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는 편이라, 가끔 한 통씩 산다. 


가격은 1.19불 이다. 약 천원 가량 하는 것이니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이것 외에도 뭔가 먹을 식재료들이 무궁무진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 선뜻 못집어오는 것도 많다. 





누들코너! 중국사람들도 한국 라면을 선호해서, 한국 라면도 다양한 종류로 팔고 있었다. 


그래도 대륙의 양을 이길 수는 없는 것 같다. 아주아주 다양한 라면이 있었다.


누가 추천을 좀 해주면 좋을텐데, 하도 종류가 많고 정확히 어떤 라면인지 몰라서 전부 시도는 못하고 있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진국 설렁탕면 옆에 락사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한국에서도 진국 설렁탕면을 본 적은 없는 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락사, 똠양꿍 등의 맛을 선호하는 편이다. 가게에서 파는 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락사 


느낌이 나는 인스턴트 누들이다.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음식이므로 기호를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카야잼, 펑리수, 드라이칠리, 프론크래커를 이은 윤스마켓의 추천템! 라이치 주스이다. 


한국에서는 리치 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과일음료수 이다. 빕스 부페의 꽃! 


6팩이 한 묶음인데 가격이 무려 3불이 되지 않는다.


리치 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는 음료수이다. 시원하게 먹으면 갓 짜낸 것처럼 맛있어서 추천한다.






칼람베일 윤스 마켓 위치이다. 


생각보다 이 나라 저 나라의 음식을 다 팔고 있어서, 구경할 것도 많고 시도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곳이다.


맛있는 식재료들, 다양한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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