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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들어서 처음 쓰는 일상로그.
회사 생활이 너무 바빠서 일상로그는 포기.. 역시 현생의 어려움이란...

호주 브런치 카페

스프링우드에 있는 5 Bouroughs 에 갔었다. 햄버거 스타일이 뉴욕 스타일이라길래 다녀왔다.
치즈가 줄줄 흐르는 햄버거였는데 꽤나 입맛에 맞았다.
맛보다도 일단 스프링우드 쇼핑센터가 꽤나 한가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한가한 밥집에서 한가하게~ 즐기는 아침은 꽤나 맛있었다.

브리즈번 마사지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서는 마사지 샵을 들렸다.
칼람베일에 있는 마사지 샵인데 브리즈번 안에서는 꽤 잘 하는 편이다.
앞 쪽에는 발 마사지 하는 체어가 있지만 여기를 20번도 더 왔지만 발 마사지 받는 사람 본 적은 없다 ^_^
거의 대개 reflexology 마사지를 받는다.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보통 마사지 받을 때는 부파나 메디뱅크 같은 보험회사 엑스트라 보험으로 커버를 받으면 할인을 받고 받을 수 있다!


브리즈번 마사지 샵

안 쪽에 이렇게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리 아플 때나 어깨가 많이 뭉쳤을 때 오곤 하는데 안락한 느낌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마사지사 분들도 마사지 실력이 좋으신 편이다.
마사지 샵은 보통 청결하고 시원하다면 최곤데 칼람베일 마사지 샵은 딱 내 취향이다.


브리즈번 칼람베일 마사지

마사지는 보통 30분, 1시간으로 택해서 받을 수 있고 다 끝난 후에는 이렇게 차를 준다.
따뜻한 티인데 몸을 릴렉스하게 해주는 티이다.
원래 근육을 잔뜩 움직이고 나서는 물이나 티를 많이 마셔주는게 좋다는데 그래서 주는 것 같다.
티 말고도 삶은 계란을 주는데 먹지는 않았다.


브리즈번 일상

마사지 끝나고 와보니 옆 집에서 수제 쿠키를 구워서 선물해줬다.
직접 만들었는데 뭐 들어갔는지도 상세히 적어줬다. 워낙 알러지 있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적어준 듯 하다.
난 초코파니까 초코 쿠키가 훨씬 맛있었다~
쿠키 잘 굽는 이웃이 있어서 행복하다.


웨스트앤드 젤라또

브리즈번 1등 젤라또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아니타이다.
새로 생긴지 .. 한 1~2년 되었을려나? 원래 메시나나 젤라띠시모가 맛있었는데 아니따가 생긴 이후로는 아니타가 무조건 최고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먹으려면 줄이 너무나 길다...


브리즈번 아이스크림 맛집

나는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가 제일 맛있다! 피스타치오는 아주 고소하기도 하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다!
피스타치오 말고도 다른 맛들도 아주 맛있으니 꼭 시도해보시기를... !
요즘은 날이 너무 추워서 많이씩은 못 먹겠고 딱 둘이 하나가 적당하다 ㅎㅎ


브리즈번 일상

다음날 아침 옆집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계란 샌드위치로 준비했고 옆 집에서 아주 맛나게 먹어줬다.
호주 인심도 아주 좋은 편이다~ 나름 살기 좋은 호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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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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