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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맥주3

[Queensland] Scenic Rim Brewery - 신선하고 독특한 맥주가 있는 맥주 맛집 [Queensland] Scenic Rim Brewery @ Moogerah 오늘 소개할 맥주 맛집 브류어리는 브리즈번 근교 여행으로도 매우 좋은 곳이다. 몇 일전에 소개했던 무게라 호수와 한꺼번에 묶어서 다녀오면 당일치기 여행으로 매우 좋은 코스이다. 무게라 호수에 대한 소개글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브리즈번 시티에서도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므로 콧바람 쐬고 푸르른 자연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서 한참을 달리다보면 Scenic Rim 에 도착한다.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곳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나온다고 해서 의심 반 믿음 반으로 갔는데 가다보니 정말 있긴 있었다. 자연 친화적인 곳이라서 주차장에서 흑우들이 잔뜩 보였다. 울타리 근처까지 걸어갈 수 있.. 2021. 7. 27.
[Brisbane] Bird's Nest / 버즈 네스트 - 시원한 생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꼬치구이 전문식당 [Brisbane] Bird's Nest / 버즈 네스트 @West End 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는 상대적인 것들이 있는 것 같다. 폭풍우 치고 비가 오는 데 차 안에서 빗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더운 날씨에 강력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폭신한 이불 덮고 자는 걸 좋아한다거나... 브리즈번 겨울을 즐기는 방법 중에 좋아하는 방법도 이것과 비슷하다!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따뜻한 히터 틀어놓고 시원한 생맥주 한 잔하는 게 또 브리즈번 겨울을 즐기는 맛인 것 같다. 브리즈번 겨울은 춥기는 추워도 한국만큼 춥지는 않아서 또 이런 방법이 통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 겨울은 아무리 따뜻한 히터 틀어놔도 야외에서 생맥주 먹는 건 무리이다. 이런 유유자적한 생맥주 한 잔을 하기 위해서 찾은 곳은 웨.. 2021. 7. 10.
[Bar] Runcorn Tavern / 런콘 터번 - 호주에서 간단한 맥주 한잔이 필요할 때 [Bar] Runcorn Tavern @ Runcorn 한국에는 맥주 한 잔 할 곳이 참 많은 것 같다. 봉구비어, 맥주창고 등등 한 건물에 하나씩은 꼭 맥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 것 같다. 하다못해 편의점에서라도 한 캔 사서 먹을 수 있으니! 이에 비해서 호주는 바깥에서 맥주 먹는 것이 법으로 금지 되어있다. 음식점도 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데에서만 팔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호주에도 Tavern 이라는 곳에서 맥주를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다. 터번 / 호텔 같은 곳은 여려 군데 있지만, 그 중에서도 꽤 분위기가 괜찮은 곳을 다녀왔다. (보통의 터번 / 호텔은 그렇게까지 분위기가 좋을 일은 없다) 원래 런컨 터번은 오른쪽 건물인데 이 안에 8 KITCHEN BAR 라는 곳이 있다. 터번..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