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사재기1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07] 코로나와 사재기로 심난한 브리즈번 07 월요일부터 휴지가 똑 떨어져서 사러가야지~ 하고 있었다. 수요일에 휴지 반값 세일, 쌀 세일 등등 세일이 시작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수요일이 되자마자 울월스와 콜스로 출발! 아니 도대체 왜 다들 휴지를 사는 건지 정말 궁금해 미치겠다. 나는 정말 휴지 한 롤이 제대로 없어서 사러 온 거였는데, 빈 가판대를 보니 현실 직감이 쫙 되는 느낌이였다. 여기만 이런 거겠지... 하는 마음으로 울월스, 콜스 남쪽 지역과 시티 스프링힐 근처 지역을 돌아다녔다. 결과는 실패! 검트리에는 ㅋㅋㅋㅋ 이런 휴지 3000불 짤도 올라와있다. 그리고 한 칸에 몇 센트 주고 사갈 아시아인 구함 등등의 글도 볼 수 있다. 마트에 돌아다니면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이디엇들이 왜 자꾸 휴지를 사..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