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스탠리1 [브리즈번 일상로그 31] 겨울도 막바지인가? 31 7월도 벌써 반이나 갔다. 브리즈번 겨울도 이제 조금씩 덜 추워지는 것 같다. 이 나라도 꽃샘추위가 있었나... 예전의 겨울은 잘 생각이 안난다. 주로 여름이 긴 나라니까 아무래도 여름 기억이 많다. 벌써 브리즈번에 산 지도 오래됐는데 겨울은 적응이 안된다. 하워드 스미스에 있는 STANLEY 라는 레스토랑에 갔었다. 강 주변이라서 추위에 떨면서 갔었는데 기대치고는 음식이 그냥 그랬다. 사진에 있는 BANQUET FOR TWO 를 먹었는데 코스요리이다. 가격은 한 사람당 98불이고 와인 한 잔도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_^ 음식은 나쁘지 않았는데 처음에 나온 굴과 회가 아주 맛있었다. 뒤 쪽 음식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고 한적한 곳에서 사람들의 가끔 들리는 웃음소리가 더 분위기를..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