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파랄랄라2 [브리즈번 일상로그 31] 어제보다 오늘 더 추운 브리즈번 겨울 31 어째 브리즈번 겨울은 적응이 안된다... 지난주보다 이번주가 더 추운 것 같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운 것 같다. 분명히 작년에도 겨울은 났는데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것 같다. 주말을 틈타서 겨울바다를 보러 갔다. 하얀색 담벼락이랑 바다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핫한 선샤인 코스트 쪽은 아니고 쿨룸 비치 쪽이다. 언제 날이 안좋고 흐렸냐는 듯 이렇게 날씨가 좋은 건 진짜 브리즈번의 진짜 장점이다. 겨울에도 낮에는 꽤 가벼운 복장으로 다녀도 되서 좋다. 브리즈번이 이정도면 시드니, 멜번 겨울은 얼마나 더 추울지 진짜 상상도 안간다. 예쁘게 다듬어진 나무들이 심어져있는데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실제로 가면 꽤나 큰 나무들이다. 평온한 가득한 곳에서 햇빛 맞으면 주중 스트레스 다 사라짐 ㅎ.. 2021. 7. 11.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9] 크리스마스 휴가 시작! 19 호주의 회사들은 보통 크리스마스 때 2주 혹은 3주 정도 롱위켄드 휴가를 갖는다. 우리회사도 지난주 금요일 18일을 마지막으로 3주 휴가가 시작되었다. 원래 이런 긴 휴가에는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다른 호주의 도시에 여행을 가기도 하고, 작년에는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년도는 코로나의 여파로... 어디 갈지 결정하지 못하고 휴가를 맞이했다. 그래도 알찬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금요일부터 바쁘게 돌아다녔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마운틴 옴마니 쇼핑센터! 컬러풀한 느낌의 글자들이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마운틴 옴마니에 온 이유는...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온 김에 쇼핑이나 좀 하려고 둘러보았다. 마운틴 옴마니 쇼핑센터는 웨스트필드처럼 큰 규모의 쇼핑센터는 아니지만.. 202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