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02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08] 비와 베트남 노니티백 그리고 기적의 5불 짜장면 08 어제부터 이틀 동안 브리즈번은 계속 흐림 상태이다. 정말 살면 살수록 브리즈번은 비가 많이 오는 느낌이다 ㅎㅎㅎㅎ 원래는 장마도 없고 참 건조하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요새는 정말 흐린 날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산불의 영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은 브리즈번이라니!! 너무 낯설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회사는 가야해서 나왔다. 불쌍한 일개미 ㅠ_ㅠ 기온도 꽤나 떨어져서 가디건 하나쯤은 꼭 챙겨다녀야 한다. 특히 회사 안과 레스토랑 안이나 쇼핑센터 안은 정말 춥다! 아침부터 커피 번이 너무 먹고 싶었던 지라... 점심시간을 틈타서 런컨의 파파로티에 다녀왔다. 커피 번 두개를 사서 점심 대용으로 먹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내려서 함께 먹으면 그만한 꿀맛이 없다. 한.. 2020. 3. 10. [Brisbane] Passion Tree / 패션 트리 - 눈까지 달콤해지는 디저트 카페 [Brisbane] Passion Tree / 패션 트리 @Indooroopilly 브리즈번은 한국처럼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이 있지 않다. 보통 로컬이거나 소규모의 커피 샵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커피 클럽, 글로리아 진스, 자라파 등 프랜차이즈들도 있긴 하다. 그래도 로컬 카페들은 자기들만의 특색이 있는 것 같아서 자꾸 찾게 된다. 오늘 포스팅할 카페는 바로 인두루필리의 패션트리 카페! 프랜차이즈까지는 아니고 시티, 인두루필리 이렇게 두 곳에 지점이 있는 카페이다. 마카롱이나 케이크들이 아주 인기가 많은 편이라, 호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이기도 하다. 그리고 커피도 꽤 맛있는 편이다.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렇게 가벼운 식사 메뉴들도 있다. 햄 치즈 크로와상 부터 카프레제 샐러드까.. 2020.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