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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2

[Brisbane] Perk's Kitchen / 퍽스 키친 -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브리즈번 맛집 [Brisbane] Perk's Kitchen / 퍽스키친 @Mount Gravatt (Westfield Garden City) 호주는 호주 요리라는 것이 딱히 없어서 늘 아쉬움이 있다. 호주 요리라는 것이 피시 앤 칩스냐 라고 한다면 막상 그것도 아니여서 참 아쉽다. 피시 앤 칩스 마저도 영국음식이기 때문에 호주 음식도 아니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웨스턴 음식을 그냥 호주 요리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호주 요리를 생각하면 거의 생각나는 게 거의 없거나 시티까지 나가야 되었었는데... 몇일 전 친구랑 나가서 밥 먹을 집을 정하다가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던 퍽스 키친이 생각났다. 아침에는 브런치 카페를 하고 저녁에는 웨스턴 요리를 주로 하는 가게인데 음식이 꽤 괜찮다! 퍽스 키친은 가든시티 내에 있는 레스.. 2021. 6. 14.
[호주 브리즈번 일상 25] 호주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 주말 보내기 25 한국은 코로나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내가 접할 수 있는 건 오직 다음 뉴스, 네이버 뉴스 뿐인데... 뉴스로는 어디에 확진자가 몇 명 더 생겼다, 백신으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 등등 이다. 하지만 친구들한테 들을 때는 모두들 일상을 부지런히 또 여유있고 평범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호주의 코로나는 많이 잠잠해졌다. 피부로 느껴지던 작년에 비하면 브리즈번은 언제 코로나가 왔다 갔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 국경이 닫히고 해외 여행이 제한된 걸 빼면 모든 게 예전과 동일하다. 브리즈번과는 별개로 멜버른은 지난주까지도 락다운이였다고 들었다. 아마도 목요일까지였는데 그 이후로 락다운 연장을 하지 않는 걸 보니.. 괜찮아진 것 같다. 브리즈번은 6월부터 본격 겨울이 시작되는데 겨울에는 해가 빨리져서 이.. 202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