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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라이프2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03] 비 오는 브리즈번과 코스트코 장보기 03 오늘은 월요병이 도지는 월요일! 화창한 브리즈번도 월요병이 생겼는지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왔다. 아침에는 모코나 커피 한 잔을 연하게 타서 회사 갈 준비를 시작했다. 모코나 커피는 호주의 맥심커피와 같은 국민 커피이다. 큰 통으로 한 통 사다 놓으면 한 몇 년을 먹는 것 같다. 또 매일 집에서 커피를 먹는게 아니니... 모코나 커피와 로버트 팀스 커피가 호주 인스턴트 커피의 양대산맥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모코나 커피를 보내줬었는데 꽤 반응이 좋았다. 호불호가 없을 만한 아주 평범한 커피 맛이다. 몇 일전 프룻샵에서 사다놓은 튼실하고 알맹이 큰 체리! 회사가서 아침 대용으로 먹을 생각으로 컨테이너에 챙겼다. 체리 알이 엄청 굵고 튼실해서 맘에 든다. 체리는 약 kg에 약 20불 정도.. 2020. 2. 24.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02] 날씨 좋은 브리즈번 즐기기 02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토요일의 브리즈번은 최고! 한국은 오늘 하루 종일 내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 브리즈번은 한가롭기 짝이 없는 하루였다. 그 동안 계속 골치였던 산불도 그쳤고 홍수도 멈췄고 오랜만에 한가한 토요일을 만끽했다. 친구와 점심을 먹기로 해서 에잇 마일 플레인스의 테크놀로지 파크를 갔다. 에잇 마일에 있는 테크놀로지 파크 안에는 꽤 괜찮은 브런치 카페들이 5~6개 정도 있다. 테크놀로지 파크는 마치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썰렁.. 가려고 했던 카페는 오키도키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그런데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유가 뭔지... 문을 닫았다 ㅠ_ㅠ 안에 의자도 다 정리되어 있고 아예 문을 닫은 .. 2020.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