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특별한 맛집3 [Brisbane] Bird's Nest / 버즈 네스트 - 시원한 생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꼬치구이 전문식당 [Brisbane] Bird's Nest / 버즈 네스트 @West End 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는 상대적인 것들이 있는 것 같다. 폭풍우 치고 비가 오는 데 차 안에서 빗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더운 날씨에 강력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폭신한 이불 덮고 자는 걸 좋아한다거나... 브리즈번 겨울을 즐기는 방법 중에 좋아하는 방법도 이것과 비슷하다!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따뜻한 히터 틀어놓고 시원한 생맥주 한 잔하는 게 또 브리즈번 겨울을 즐기는 맛인 것 같다. 브리즈번 겨울은 춥기는 추워도 한국만큼 춥지는 않아서 또 이런 방법이 통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 겨울은 아무리 따뜻한 히터 틀어놔도 야외에서 생맥주 먹는 건 무리이다. 이런 유유자적한 생맥주 한 잔을 하기 위해서 찾은 곳은 웨.. 2021. 7. 10. [Brisbane] MaMa / 마마 - 브리즈번에서 새로 뜨고 있는 한식 맛집! [Brisbane] MaMa Korean Cuisine / 마마 @Underwood 호주도 한국과 다를 바 없이 여러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사라져서 너무 아쉬운 맛집들도 있고, 오늘 포스팅할 마마처럼 생겨서 너무 행복한 맛집도 있다.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생기고 사라지는 한식집들도 꽤나 많이 있다 ㅠ_ㅠ 마마가 생긴지는 약 3~4달 정도가 된 것 같다. 아직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새로운 뉴 한식집이다. 처음에는 분식을 먹으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갔었던 곳인데, 분식 이외의 다른 메뉴들도 꽤나 정갈하고 맛있어서 요 근래 자주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마마가 위치한 곳은 언더우드라는 곳인데, 보통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남쪽 써니뱅크 지역에서도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간.. 2018. 10. 24. [Brisbane] Kitchen Inn / 키친 인 -브리즈번에서 찾은 입맛저격 말레이시아 맛집 [Brisbane] Kitchen Inn / 키친 인 @Calamvale 호주에 와서 첫 두 달 정도 동안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을 꼽으라면 음식이였다. 맛있는 것도 별로 없고 짜기만 한데다가 심지어 물가도 비싼 편이다. 둘이 먹으면 기본 30불 정도 나오는 선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약 25000원 선이 되는데, 한국에서는 훨씬 맛있는 것도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몇 년 호주에 머물다보니, 호주만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는 것 같다. 특별한 문화권이 있지 않고, 여러 나라가 어우러져서 함께 어울리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브리즈번에는 한국 식당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그 중에도 맛있는 식당이 있고, 당연히 그냥 그러한.. 2018.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