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Salt And Vine @Red Cliffe




브리즈번에는 레드 클리프라는 곳이 있다.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북쪽 / 선샤인 코스트 방향으로)


레드 클리프는 호주의 잔잔한 바다도 있고 인공해변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여행을 가는 편이다. 


인공 해변은 싸우스 뱅크와 레드 클리프 두 군데에 있는 것 같다.





위 지도에 표시된 곳이 레드클리프의 인공해변이다. 이름이 세틀먼트 코브 라군인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

그냥.. 레드클리프 인공비치 .... 라고 불렀던 듯!

보통 바다 근처는 거의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있어서 여기 저기 맛집이 많이 분포해 있다. 

오늘은 레드 클리프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Sea Salt And Vine 에 다녀왔다.


브리즈번 레드클리프 맛집 -  Sea Salt And Vine, 바다가 한 눈에 보여요



Sea Salt And Vine 레스토랑 입구이다. 


바다와 마주보고 있어서 인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만점 이다. 


사람들은 와인이나 맥주를 많이 즐기고 있었고 낮 시간이라 커피와 런치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 - 매장 앞 쪽 사진



안쪽으로도 이렇게나 자리가 많다. 나무 그늘 밑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바람은 느끼고 햇빛은 가리고!


내가 도착한 이후부터 급격하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 , 사람들이 커피, 맥주 및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자리가 없어질까봐 부랴부랴 자리를 잡았다. 


구름이 살짝 끼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햇빛이 좋아서 습하지 않고 날씨도 좋았다. 


그래도 브리즈번은 더움..... 더울 땐 맥주..!!!!



시원한 맥주가 나왔다. 호주의 대표 맥주인 포엑스 골드이다.



포엑스 골드이다. 호주에서는 거의 국민 맥주 (한국의 카스 같은 느낌) 으로 사람들이 마시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그렇게까지 포엑스 골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때는 잘


선택하지 않는 편이다 ^0^


그래도 포엑스 골드 먹는 사람들은 포엑스 골드만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맥주이다!


시원하게 맥주잔에 콸콸 따라봤다.



따뜻한 라떼와 앙증맞은 초코볼이 함께 나왔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핫한 라떼가 땡겨서 커피도 시켰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다. 앙증맞은 초코볼 ?과 함께 나왔다. ㅎ.ㅎ귀..귀여워...


라떼는 그냥.. 평범한 라떼였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이다. 바다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오더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빈 테이블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날씨가 워낙 환상적이라 어떻게 찍어도 다 그림 같은 ....................!!!!


저~~~ 멀리에 보이는 곳이 바다다! 


이 카페에 육지의 거의 끝 쪽에 있어서 바다와 아주 가까운 편이다. 


바다가 보이는 데에서 맥주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에서 라이브 음악을 주말마다 제공한다.



레스토랑 한 켠에 라이브 밴드가 있었다. 


주말만 하는 행사라고 한다. 바다 + 음악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보통 라이브 카페라고 해놓고 시끄러울 정도로 노래부르는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딱 적당하고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음악들이였다. 


라자냐. 칩스와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나온다.



사실.. 메뉴판을 깜빡하고 안 찍는 바람에 ㅠㅠ .......... 먹는 메뉴밖에 기억이 나지않는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라자냐! 칩스와 샐러드와 함께 나왔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는 편이였고, 라자냐는 꽤나 촉촉한 편이었다. 


평소에 라자냐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자냐 맛집으로 추가해야겠다. 


칩스는... 그냥 그랬다. 사진찍느라 약간 바람에 식어서 그럴 수도!!



스테이크 햄버거와 바라문디



사진 뒷쪽으로 있는 것은 스테이크 버거이다. 

옛날에 어떤 버거집에서 스테이크 버거를 먹은 적이 있는데......... 

버거 안에 있는 스테이크가 말도 안되게 질겼던 일이 있는 후로, 나는 절대 내 손으로 스테이크 버거를 시키지 않는다. 

같이 간 분이 스테이크 버거를 시켜서 물어봤는데, 맛있다고 하셨다. 하나도 질기지 않고 맛있다고 하셨다.

(내가 먹었던 것만 최악이였나.........? 다음번에 다시 트라이 해봐야겠다.)


사진 앞쪽으로 있는 것은 바라문디이다.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바라문디를 시켰다. 약간 짭쪼름 하면서도 비리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였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상큼하게 맛이있었다! 추천!!! 






Sea Salt And Vine의 위치는 여기이다. 딱 육지 끝 쪽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레드 클리프가 아니지만, 레드 클리프와 아주 가까우므로 레드 클리프에 놀러와서 

바다 구경, 물놀이 같은 걸 하고 한 끼 먹으러 오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반나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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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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