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Sea Salt And Vine / 호주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브리즈번 맛집
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맛집 | 2018. 2. 3. 21:22 |Sea Salt And Vine @Red Cliffe
브리즈번에는 레드 클리프라는 곳이 있다.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북쪽 / 선샤인 코스트 방향으로)
레드 클리프는 호주의 잔잔한 바다도 있고 인공해변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여행을 가는 편이다.
인공 해변은 싸우스 뱅크와 레드 클리프 두 군데에 있는 것 같다.
Sea Salt And Vine 레스토랑 입구이다.
바다와 마주보고 있어서 인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만점 이다.
사람들은 와인이나 맥주를 많이 즐기고 있었고 낮 시간이라 커피와 런치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안쪽으로도 이렇게나 자리가 많다. 나무 그늘 밑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바람은 느끼고 햇빛은 가리고!
내가 도착한 이후부터 급격하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자리가 없어질까봐 부랴부랴 자리를 잡았다.
구름이 살짝 끼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햇빛이 좋아서 습하지 않고 날씨도 좋았다.
그래도 브리즈번은 더움..... 더울 땐 맥주..!!!!
포엑스 골드이다. 호주에서는 거의 국민 맥주 (한국의 카스 같은 느낌) 으로 사람들이 마시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그렇게까지 포엑스 골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때는 잘
선택하지 않는 편이다 ^0^
그래도 포엑스 골드 먹는 사람들은 포엑스 골드만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맥주이다!
시원하게 맥주잔에 콸콸 따라봤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핫한 라떼가 땡겨서 커피도 시켰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다. 앙증맞은 초코볼 ?과 함께 나왔다. ㅎ.ㅎ귀..귀여워...
라떼는 그냥.. 평범한 라떼였다.
오더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빈 테이블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날씨가 워낙 환상적이라 어떻게 찍어도 다 그림 같은 ....................!!!!
저~~~ 멀리에 보이는 곳이 바다다!
이 카페에 육지의 거의 끝 쪽에 있어서 바다와 아주 가까운 편이다.
바다가 보이는 데에서 맥주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레스토랑 한 켠에 라이브 밴드가 있었다.
주말만 하는 행사라고 한다. 바다 + 음악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보통 라이브 카페라고 해놓고 시끄러울 정도로 노래부르는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딱 적당하고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음악들이였다.
사실.. 메뉴판을 깜빡하고 안 찍는 바람에 ㅠㅠ .......... 먹는 메뉴밖에 기억이 나지않는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라자냐! 칩스와 샐러드와 함께 나왔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는 편이였고, 라자냐는 꽤나 촉촉한 편이었다.
평소에 라자냐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자냐 맛집으로 추가해야겠다.
칩스는... 그냥 그랬다. 사진찍느라 약간 바람에 식어서 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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