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ZMAN Y GOMEZ - 호주 대표 멕시코 레스토랑




GUZMAN Y GOMEZ - 호주 멕시칸 레스토랑



아침부터 나초가 굉장히 땡겼으므로 나초를 먹으러 GUZMAN Y GOMEZ에 방문했다.


호주에는 정말 다양한 각국 나라의 음식이 있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멕시코 음식점을 가게됐다.


뭔가.. 멕시코 음식은 조금 더 한국적인 그런게 있다.


마냥 느끼하지도 않고 매콤하기도 하면서.. 중독적이고!!! 그냥 내가 멕시코 음식을 좋아한다 ㅎ.ㅎ


GUZMAN Y GOMEZ는 거의 모든 호주에 프랜차이즈로 흔하게 있는 멕시코 음식점이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그래도! 그냥 들어가서 실패할 일은 없으므로 올리게 되었다. 


GUZMAN Y GOMEZ는 늘 노랑색 + 검정색 간판으로 눈을 확 사로잡는다.


다이닝 시스템도 있지만 Drive Thru도 할 수 있으므로 (패스트 푸드점들 처럼)


간편하게 사갈 수도 있는 그런 레스토랑이다.



Guzman Y Gomez - 호주 멕시칸 음식점 내부 모습



매장이 엄청 넓었다. 넓은 데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은 없었다. 


호주 전체는 잘 모르겠고, 브리즈번 내에서는 유명한 멕시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다섯 군데 있는 것 같다.


GUZMAN Y GOMEZ / MAD MEX / MONTEZUMA / ZAMBRERO / BURRITO BARS


무려 네 군데를 가봤는데, 그 중에 제일 많이 다닌 곳은 GUZMAN이다. 


짧게 다른 곳 리뷰를 하자면..


MAD MEX 는 맛있다. 나쵸, 퀘사딜라 전부 맛있고 나쵸 과자도 맛있는 편이다. 


MONTEZUMA 는 첫 기억이 너무 별로라 딱 한 번 간 곳이다. 아보카도가 있는 그런 나쵸가 아니라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그런 멕시칸 음식점이다. 맛이 나빴다기 보다도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서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이...


ZAMBRERO 도 여기저기 있는 데, 사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자주 봤는데 때때마다 안들어가고 다른 곳을 갔다.


BURRITO BARS 는 Hamilton에서 갔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일반적인 맛이었다. 없지도 있지도 않은 그런 맛!



브리즈번에 왔는데 멕시칸 푸드가 너무 땡긴다!!!! 


할 때는 무난한 GUZMAN과 MAD MEX를 찾아가기를 추천한다.



아! 쓰다가 보니 생각난 건데 최근 브리즈번에 타코벨도 생겼다! 울릉가바 쪽에! 




호주 멕시코 레스토랑, GUZMAN Y GOMEZ의 바깥 모습



텅 빈 홀. 알바 아닙니다. 진짜 사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이렇게도 없었다. 


주유소 옆에 있는 아!주! 접근성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와 세븐 일레븐 사이 뒤 쪽으로 가면 맥도날드도 있다!



GUZMAN Y GOMEZ 메뉴판 - 나초 부리또 타코 퀘사딜라



메뉴판은 이렇게 펄럭펄럭한 페이퍼로 되어있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가져왔지만, 원래는 오더하는 곳에 스크린으로 있다. 


아침부터 잔뜩 먹을 생각은 없었으므로, NACHOS (나쵸) 를 한 개 골랐다.


퀘사딜라는 여기보다는 MAD MEX가 더 맛있다. 


BURRITOS 도 괜찮은 편이고, 샐러드도 생각보다 맛있다. 


NACHO FRIES는 새로 생긴 메뉴이다. 처음엔 신기해서 막 시켜봤는데 그냥 감자튀김(칩스)위에 나쵸 필링을 똑같이 올린 것!


한 두번 먹을 만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쵸는 나쵸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아보카도에 축축하게 젖은 감튀는 그다지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GUZMAN Y GOMEZ 멕시코 나초 - 고기 선택



기본 메뉴를 고르고 나면 맛과 고기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종류는 치킨 / 돼지고기 / 스테이크 / 소고기 / 바라문디 / 야채 이렇게 있다.


내가 내 마음대로 고기종류라고 했지만, 그냥 위에 더 올릴 필링을 고르는 것 이다. 


왜냐면 나는 무조건 고기를 고를 것이기 때문에! ㅎ.ㅎ


보통 무조건 고민도 없이 치킨을 고르는 편이다. 퀘사딜라 같은 경우는 큐브 스테이크를 택할 때도 있다.


그러고보니 매드맥스에는 램(양)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없네...


오늘도 그릴드 치킨을 선택!


그리고 GUACAMOLE 을 더 추가했다. (아보카도 필링) 


사워크림은 기호에 의해서 선택하지 않았고 (많이들 선택하시더라...) 블랙빈은 빼달라고 요청했다. 


소스는 Mild / Spicy 중에 선택하는 편이다. 분명히 여러 선택이 있을 텐데 보통 둘 중 하나를 먹는 편이고, 


오늘은 Spicy로 먹었다. 


STEP 3는 제대로 찍지 않았지만, 칩스 등등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이다. 




GUZMAN Y GOMEZ의 술 : Margarita & Latin Lemonade



메뉴를 다 고르고 오더를 하려는데!!!!


급 슬이 눈에 띄임! 마가리따랑 라틴 레모네이드 이렇게 두개이다. 


핑크핑크한 색깔이 너무 상큼해 보여서 라틴 레모네이드를 시켰다. 


술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자....



GUZMAN Y GOMEZ의 셀프 Salsa station



오더를 마치고 나면 어느 매장이든 살사 스테이션이 있다.


흔히 말하는 셀프 코너이다. 여기서 저 작은 간장종지 같은 곳에 할라피뇨, 양파, 추가 소스, 고수 등을 더 가져올 수 있다.


나는 할라피뇨를 너무 사랑하므로, 살사 스테이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GUZMAN Y GOMEZ의 나초와 핑크 레몬에이드



오더한 음식 등장!


아보카도를 추가했더니 뭔가 초록초록한 비주얼이 되었다. 


옆에 동그란 것들이 살사 스테이션에 가져온 것들이고, 


오더한 핑크 레모네이드도 함께 나왔다. 




GUZMAN Y GOMEZ의 나쵸에 있는 먹음직스러운 아보카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나쵸!!!!!!! 치킨도 딱 간맞게 요리되어져 나와서 바삭바삭하게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다만 어른들이 먹는 레모네이드는 너무 달았다. 이게 도대체 얼마나 알콜이 들어갔을까...


하도 궁금해서 아까 기계 있는 곳에 읽어보고 왔는데, 1.5% 들어갔다더라.....


ㅎ.ㅎ ....


나쵸가게에서는 나쵸만 먹는 걸로!!!!!




꼭 브리즈번이 아니더라도 호주에 왔다가 발견하면 한번쯤 먹어볼 음식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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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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