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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맛집

[Brisbane] Sakana / 사카나 - 브리즈번 첫 나가사끼 짬뽕 & 두툼한 회가 있는 일식집

by 모두/Modoo 2019. 1. 14.


[Brisbane]

​​Sakana / 사카나 @clayfield


요즘 1월의 브리즈번은 30도의 날씨이다. 점심 때에는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지만,

또 저녁이 되면 선선하고 기분좋은 바람이 분다. 그래서인지 저녁으로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한다.

오늘은 탱탱한 회 한점과 따뜻한 우동을 먹을까해서 일식집을 찾아갔다.

오다가다 본 적은 있어도, 한 번도 가보지는 않은 일식집을 시도했는데, 나가사끼 짬뽕을 팔고 있었다!

이건 무조건 먹어야되! 해서 시켰는데, 먹고 나니까 이건 무조건 포스팅해야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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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보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는데, 뭔가 너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기대를 가득하고 들어갔다.

일본 사람이 하는 데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너무 발랄한 한국어가 들렸다. ㅎ.ㅎ

한국사람이 하는 일식집이 맛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쓸데없는 고민... ^^

보통 가족 단위로 와서 많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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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먹을까~ 찌라시돈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넘기던 찰나, 오늘의 인싸음식인 나가사끼 짬뽕 발견!!!

브리즈번에서는 나가사끼 짬뽕을 처음봐서 흥분한 마음으로 당장 메뉴로 골랐다.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 두 가지가 있었다. 원래 오리지널 나가사끼를 생각하면 하얀 국물이지만...

그래도 칼칼한 빨간 국물이 땡겨서 아래쪽 스파이시 $19 짜리 나가사끼 짬뽕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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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를 먹을까 하다가.... 돈부리 메뉴에 찌라시 돈이 있어서 찌라시 돈을 시켰다.

찌라시돈은 다양한 (내사랑) 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선호하는 메뉴이다!

회를 먹은지 너무 오래되기도 해서 더욱 기대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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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일식집이면 다 있는 사시미 세트 부터 벤토까지!

사실 벤또를 먹을까도 장시간 고민했다..... 구성도 너무 좋고 배부르게 먹기 너무 좋아보였다.

그래도 회가 더 많은 찌라시돈을 선택했다! 벤또도 다음에 가서 꼭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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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픈주방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국 셰프분이 분주히 요리를 하고 계셨다.

너~~~~~무 배가 고파서, 한 그릇 완성하실 때마다 토끼눈이 되서 쳐다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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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돈이 먼저 나왔다. 찌라시 돈 = 입안의 행복 ㅠㅠㅠㅠㅠㅠ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적당한 회의 두께와 밥양도 적당하고 모든 게 완벽한 찌라시돈이였다.

지금까지 아미모토나 사쿠라의 찌라시돈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미모토보단 사카나의 회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골코 아미모토 특유의 가게 분위기, 약간 후미지고 편치않은.. 그 분위기에 비해서 사카나의 단정하고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회 맛을 더 돋구어준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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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이시 나가사끼 짬뽕이 나왔는데, 두 말 할 것도 없이 최고였다.

식감, 면, 맛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했다.

진짜진짜 맛있었다. 사실 한국 사람이 하는 일식집 < 일본 사람이 하는 일식집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한국 사람들이 다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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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추천하는 이 일식집은 클레이필드라는 동네에 있다.

시티 기준 약간 북쪽에 있는 곳이다. 차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널찍한 주차공간도 있기 때문에, 시티 쪽이여도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는 최고의 일식집이다.

꼭 나가사끼 짬뽕 & 찌라시 돈 드세요! 난 벤또를 시도해보러 또 가야겠다. 배부른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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