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LE BON CHOIX 



호주는 달달한 과자, 빵 및 초콜릿 (롤리) 들이 아주 인기가 많다. 


큰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꽤 퀄리티 있는 빵들을 판다. 그런 빵들은 대부분 너무 단 것이 단점이다. 


이외에도 베이커리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도넛을 파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보통 도넛은 크리스피 크림이 여기에서도 유명한 편이다. 세븐일레븐 주유소 같은 데에서도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유명한 도넛 가게로는 도넛 타임이 있다. 


오늘 간 도넛 가게는 LE BON CHOIX 라는 프랑스어 ? 스페인어? 이름의 가게이다. 가든시티에 위치해 있다. 




케이크 상자



단순히 도넛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 빵 자체가 유명하다. 


케익같은 것도 팔기 때문에, 케익 상자가 진열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 매장이 쇼핑센터의 중간 뜬금없는 곳에 있어서 카페의 대표 간판을 찍기가 조금 힘들었다. 



도넛 세가지 종류



케익 같은 것은 다 지나치고, 도넛으로 달려갔다. 


이유인 즉 여기에 파는 많은 빵들 중에 도넛이 특히 유독 맛있더라. 


도넛은 한 개 당 4불 (4천원). 사실 너무 비싼 가격이다 ㅋㅋㅋㅋ 심지어 도넛이 크지도 않다. 


도넛 종류는 누텔라, 딸기잼, 바닐라 이렇게 세 가지 이다. 


이 중에서 바닐라 필링이 들어간 도넛이 굉장히 맛있어서 가끔 쇼핑센터 올 때, 커피 한 잔이랑 곁들여 먹고 싶은 생각이 


난다. 



TAKE AWAY 백



얼른 먹고 다시 쇼핑을 해야하기 때문에  take away로 주문했다. 


예쁜 포장 백에 넣어주길래 옆 쪽 테이블에 놓고 한 컷 찍어보았다. 


무슨 다이어리 샀을 때 처럼 예쁜 백에 넣어주는 것 같다. ㅎ.ㅎ 


그래도 이런 섬세함 하나하나가 도넛가격에 포함된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비싼가.....



LE BON CHOIX 도넛



한 입 베물면 바닐라 크림 맛이 확 입 안에 감돈다!


꽤 크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편이라 맛있다. 겉도는 설탕 맛 같은 게 아니라서 유독 더 생각나는 것 같다. 


바깥 빵은 촉촉하고 달지 않고, 안쪽 크림은 달달한 편이라 조합이 좋은 것 같다. 


간단하게 도넛 한 개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 





가든시티 2층 MECCA  화장품 가게 앞 쪽에 있다. 


사실 흔한 카페인가 보다 ~ 하고 안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의외로 맛있는 도넛을 팔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나 쇼핑센터 안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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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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