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outh Wales] Banana Fun Park (2) - 콥스하버의 추천 여행코스 : 바나나 파크
모두의 여행/NSW - 뉴사우스웨일즈 | 2018. 4. 24. 19:50 |[New South Wales]
Banana Fun Park (2) @ Coffs Harbour
지난 번 Banana Fun Park (1) 에 이어서 (2) 에서는 주로 체험, 샵 위주로 포스팅할 계획이다.
바나나 파크에는 바나나 말고도 볼 것, 즐길 것이 다양하게 있어서 포스팅할 것도 많았다!
주차장 쪽에서 바로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캔디샵 건물을 볼 수 있다.
누가 가자고 하지 않았는데도 일행이 전부 자연스럽게 캔디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알록달록하여 눈길을 확 끄는 캔디샵의 앞 쪽 모습이다.
캔디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오면 캔디 메이킹을 볼 수 있다.
아이들한테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나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생생 정보통, 유튜브 등에서 자주 봤던 그 메이킹인 것 같았다. ㅎ.ㅎ
알록달록하기 짝이 없는 캔디들이 한 봉지씩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다.
색을 알맞게 조합해서 혹은 특정 모양을 만들어서 동글동글 말아서 끊어내는 방식으로 만드는 캔디들이다.
오른쪽 두 파스텔 색이 너무 예뻤다.
또한, 시식도 가능하다. 사탕이 다 그렇듯, 아주 달고 뭔가 옛스러운 맛이 나는 듯 했다!
레인보우 색 사탕을 한 봉지 샀다. 사실 시식을 하도 많이 하다보니 입이 다 달아져서 이게 이건가 저게 저건가 ....
에이 모르겠다 해서 그냥 컬러풀하고 예쁜 레인보우를 선택했다. ㅎ.ㅎ
눈으로 먹는다는게 이런건가!
캔디샵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의외로 맛있는 사탕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
특히, 아이들이 발길을 떼지 못하여 부모님들의 지갑이 펑펑 열리는 것을 보았다.
바나나 파크 안에는 꽤 여러 가지 놀이기구가 있다.
제일 큰 것이 자이언트 슬라이드이다! 이름 그대로 커다란 슬라이드인가 보다 하고 구경을 갔다.
사진으로 보이는 진회색 건물이 산 위부터 주루룩 내려와있는데, 그 건물 안으로 큰 슬라이드가 있었다.
아쉽게도 내부 사진이 없고 타보지도 못했다. 약간 위험할 수 있다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 타지 못했다.
This photo of The Big Banana is courtesy of TripAdvisor
이곳은 워터파크 ! 사실 제일 기대된 곳이지만, 그냥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다. ㅎ.ㅎ
놀이터인데 물이 있을 뿐............ 물 위에 정글짐, 미끄럼틀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캐리비안베이처럼 다양한 미끄럼틀이 있길 바랬지만, 워낙 줄도 길고 아이들이 많아서 포기했다.
생각보다 가격도 비쌈!
유일하게 탄 놀이기구인 Toboggan 이다.
레일 위로 눈썰매같은 걸 타는 것이다. 작동방법도 쉽고 위험해보이지 않아서 타기로 했다.
레일은 길지 않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타기 전에 안전 교육을 받았는지 싸인을 해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이게 Toboggan 1 RIDE 티켓이다. 가격은 7불이다. 2 RIDE는 12불이다.
나는 한 번 타도 괜찮았으나, 다른 친구들은 전부 한 번은 아쉽다고 했다.
바람이 시원해서 두 번 정도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두 번 추천!
This photo of The Big Banana is courtesy of TripAdvisor
나는 워낙 쫄보라서 .........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ㅎ.ㅎ
사진은 역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가지고 왔다. 저렇게 커다란 수도관 같은 것 위를 쭉 달리는 것이다.
생각보다 전혀 위험하지 않고, 속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이 타기에도 안성맞춤인 듯 하다!
즐거운 시간들로 시간가는 줄 몰랐던 바나나 파크 위치이다.
바나나 파크의 포토존 및 다른 정보는 http://modoobrisbane.com/79?category=725764
반나절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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