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Southside Bistro / 사우스사이드 비스트로 - 써니뱅크의 분위기 좋은 카페
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맛집 | 2018. 5. 3. 18:00 |[Brisbane]
Southside Bistro / 사우스사이드 비스트로 @Sunnybank
써니뱅크 및 브리즈번의 남쪽 동네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보통 이 동네 카페들은 버블티, 마차라떼 등 아시아 사람들 기호도가 높은 음료를 파는 편이다.
가끔 웨스턴 푸드가 먹고 싶거나 깔끔한 티가 먹고 싶을 때 찾는 카페로는 Southside Bistro가 있다.
Southside Bistro는 언제 가더라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그런 카페이다.
늘 깔끔한 분위기이고 평범한 카페이다. 하지만 의외로 이렇게 평범한 카페가 잘 없어서 Southside Bistro를 자주 찾게된다.
그리고 Southside Bistro는 써니뱅크 중에서도 가장 교통의 메카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다.
Southside Bistro 매장 앞 사진이다.
깔끔한 블랙 간판과 인테리어이다. 보통 카페는 이러한 인테리어가 전체 분위기를 크게 좌지우지하는 것 같다.
주인은 동양인인데 국적은 정확히 모르겠다. 한국인은 아님! ^^
안 쪽에 자리가 한 3테이블 정도 있고 바깥쪽에 꽤 많은 좌석이 있다.
적어도 10번은 왔을텐데 안 쪽에 앉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바깥쪽이 늘 선선하고 좋은 편!
바깥쪽 자리 모습이다. 투명한 천막 (?) 같은 것으로 바깥과 차단되어 있다.
저런 것이 온도에 굉장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꽤 많은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저녁 시간이라서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보드에 써진 것 처럼 디너 스페셜도 있다.
이것 저것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칩스가 제일 맛있었다. ㅎ.ㅎ 버거도 꽤 맛있는 편! 포크밸리는 비추!!
오늘은 이미 저녁을 먹어서 배가 굉장히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티를 시켰다.
보통 사우스사이드 비스트로에 오면 genmaicha 라는 Japanese Tea 를 시켰었다.
젠마이차라는 티인데 약간 구수한 둥굴레차 같은 맛이다. 늘 노멀하게 젠마이차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약간 감기 기운도 있고 목도 칼칼해서, 목에 좋은 레몬그라스 & 진저 티 를 먹었다. 가격은 6불로 기억!
허니도 함께 달라고 요청했더니 귀여운 잔 (소주잔사이즈...............ㅎ.ㅎ) 에 꿀을 담아서 주었다.
레몬 그라스 진저 티에는 허니를 같이 먹는게 최고인 것 같다.
약간 달콤하면서도 진저의 씁쓸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함께 느껴진다.
사우스사이드 비스트로도 여느 카페처럼 커피를 판다. 커피도 꽤 이 카페만의 느낌이 있으니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
이 카페는 늘 깔끔한 분위기, 친절한 직원 때문에 오게 되는 것 같다.
음식도 평균 이상 정도 되고 (하지만 칩스가 제일 맛있음) 티나 커피류도 굿!
Southside Bistro의 위치이다. Sunnybank Woolworths 와 Aldi가 있는 쇼핑센터에 있다.
써니파크 라고 부르는데, 이 쇼핑센터 안에 꽤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특히 중국 레스토랑들이 많고 한국 순댓국 음식점인 탑업도 함께 있다.
이러한 레스토랑에서 한 끼 먹고 깔끔한 티 한잔 하기에 딱 좋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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