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뱅크 맛집12 [Brisbane] Top Up / 탑업 - 뽀얀 순대국밥이 맛있는 브리즈번의 맛집 [Brisbane] Top Up / 탑업 @Sunnybank 브리즈번은 이제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의 국밥이 자주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누나네 국밥집도 있지만, 오늘은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탑업을 방문했다. 탑업은 '순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브리즈번의 한인 식당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쌀국수나 일본 라멘도 있지만, 뽀얀 국물이 가득한 순대국밥이 자주 생각난다. 브리즈번에서는 탑업의 순대국밥을 제외하고 순대를 맛있게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순대를 좋아하는 나에게 탑업은 자주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식당이다. 친구와 둘이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는데, 둘다 똑같이 순대국밥을 먹기는 좀 그러해서.... 분식세트를 시켰다. 떡볶이 & 김밥 & 순대 김떡순이 한세트인 .. 2018. 8. 2. [Brisbane] Fill the Bowl / 필더보울 - 마라탕 Top 3, 야채가 듬뿍 들어간 얼큰한 마라탕 한 그릇 [Brisbane] Fill The Bowl / 필 더 보울 @Sunnybank 요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 우동, 라멘 등이 떠오르는데, 요새 자주 생각나는 음식이 한 개 더 생겼다. 바로 마라탕인데, 이 마라탕도 각 집 마다 고유의 맛이 있어서 이 곳 저 곳 찾아 다니면서 맛을 비교하는 중이다. 마라탕은 중국음식이다. 보통 굉장히 맵고 얼큰하게 먹는 훠궈류의 음식이다. 호주에서는 그렇게까지 맵고 얼큰하게 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으로 맵기를 조절하는 편이다. 보통 중국인 친구들은 꼬치에 이것저것 꽂혀있는 탕을 마라탕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샤브샤브 처럼 온갖 것을 넣고 한데 팔팔 끓여서 먹는 것도 마라탕의 한.. 2018. 5. 31.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 대만 현지 치킨 맛을 브리즈번에서 그대로!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Sunnybank 브리즈번 써니뱅크에는 마켓스퀘어라고 불리우는 쇼핑센터가 있다. 사실 말이 쇼핑센터이지.. 막상 쇼핑할 곳은 중국마트인 윤스마켓 밖에 없고, 보통 대다수가 음식점이 들어와있다. 마켓스퀘어 내에는 보통 아시안푸드 음식점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한국 식당, 한국 카페, 한국 빙수집들도 입점해있다. 오늘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윤스마켓에서 가쯔오부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켓스퀘어를 방문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Hot Star Large Fried Chicken에 가게되었다. 후식으로 튀긴 음식도 좋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ㅎ.ㅎ 가게는 아주 자그마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거의.. 2018. 5. 30. [Brisbane] Ramen Champion / 라멘 챔피언 - 진한 국물의 일본 라멘을 느낄 수 있는 브리즈번의 맛집 [Brisbane] Ramen Champion / 라멘 챔피언 @Sunnybank 브리즈번을 포함하여 호주는 보통 일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라멘도 일식의 한 종류라 호주 내에 꽤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하카타야 라멘집이다.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여기저기에 있다. 하카타야 이외에도 여러 라멘집이 있는데 라멘 챔피언은 그 중에 하나이다. 라멘 챔피온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멘집이다. 굉장한 맛집, 꼭 가야하는 맛집은 아니지만, 고유의 맛이 있다. 브리즈번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는 라멘집은 런컨 플라자에 있는 라멘집인 것 같다. 여담이지만, 멜번에 있는 라멘집 '하카타 겐스케'는 내가 먹어본 모든 라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일본에 가서 먹은 것 보다도 더 맛있.. 2018. 5. 4. [Brisbane] Pho 168 - 브리즈번의 깨끗하고 깔끔한 베트남 음식점 [Brisbane] Pho 168 @ Runcorn (Gowan Rd) 호주에는 생각보다 여러 나라의 음식점이 있다. 그 중에도 베트남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번 글에서 소개했듯이, 이날라(Inala) 라는 베트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있을 정도다! 이날라 근처에 있는 모든 베트남 음식점은 전부 맛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날라까지는 가기도 멀고...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그렇게 청결하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청결한 음식점도 있다!) 이날라에 가기 전 써니뱅크 힐스 / 런컨 쪽에 새로운 베트남 식당이 오픈했는데, 새로 생겨서 깨끗한데다가 맛까지 훌륭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바깥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안 쪽에 자리를 잡았다. 안쪽 자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 2018. 3. 15. [Brisbane] Oishi / 오이시 - 이름과 어울리게 롤이 맛있는 브리즈번 일식 맛집 [Brisbane] Oishi / 오이시 @ Pinelands (Sunnybank Hills) 이 곳 호주에서는 일식이 아주 인기가 많다. 일식 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일본 문화같은 데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일본으로 여행도 많이 간다. 그래서 브리즈번에서는 맛있는 일식집이 꽤 많은 것 같다. (물론 한국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 여기가 오이시가 있는 쇼핑센터 입구이다. 아직 오픈 준비 전이라서 앞 쪽에 테이블 셋팅이 되어 있지 않을 때 였다. 원래는 가운데 쪽에 쭈욱 테이블과 의자를 놓는다. 매장 안 쪽에도 자리가 있다. 오이시가 있는 쇼핑센터는 파인랜드 메인 쇼핑센터와 똑같은 쇼핑센터는 아니.. 2018. 3.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