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Cafe Pronto / 카페 프론토 @Brisbane City



요새는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 음식이 자꾸 생각이 난다. 


친구들을 만나서 시티에 있는 샤브하우스에서 따뜻한 샤브샤브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인해 카페 프론토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곳이라고 예전부터 들었던 곳인데, 한번도 가본 적은 없었다.


위치도 시티라 지나가면서 본 적은 많았지만, 갈 기회가 잘 없었다. 


뜬금없이 웨스턴 푸드를 먹게 되었으나, 이왕 먹게 된 것 맛있게 먹자고 생각했었다. 


안 따뜻해도 맛있으면 다 좋아 ㅎ.ㅎ





카페 프론토 앞. 우유를 부어서 잎사귀를 만든 듯한 로고 디자인 꽤나 심플하고 예뻤다. 


사진상으로는 지나다닌 사람도 별로 없는 한적한 거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직장인들이 꽤 많이 오고가는 스트리트이다.





얼른 음식이 먹고싶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약간 오늘은 샤브샤브처럼 가벼운 음식이 먹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Vegetarian Risotto를 시키기로 결정했다.


듣던대로 가격은 $14.50 으로 저렴했다. 페타 치즈가 올라가는 것도 신기하고 기대!


고기가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가격이 동일한 걸 보니 뭔가 손해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리조또가 맛있다고 하여, Chicken Risotto도 시키기로 했다. 





커피 가격이다. 나는 아몬드 밀크가 들어간 핫 라떼를 시켰다. 가격은 5불.


호주에 살다보니 이런 A4에 성의없는 듯 출력된 메뉴판에도 익숙해지긴 했으나...


무슨 문서도 아니고.. 한국은 이런 메뉴판 하나에도 다 세심한 신경을 썼던 듯 한데!!


그렇지만 이러한 것이 또 호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편하고 여유롭고 시선에 목매이지 않는!





음식을 전부 쉐어해서 먹기로 얘기했었는데, 의외로 내가 먹고 싶어했던 베지테리안 리조또가 일등으로 나왔다. 


하얗게 올라간 페타와 나폴리탄 소스의 빨강색이 아주 대비되어보였다. 


나는 Sun dried tomato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곳곳에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맛은 너무너무 맛있었다. 샤브하우스 포기하고 온 것을 후회하지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가격은 14.50불.





큼지막하고 청키해보이는 치킨이 있는 치킨 리조또이다. 


크리미한 소스가 들어갔는데, 소스에 묻어있다기보다는 Chicken Stock이 자작하게 있어서 약간 촉촉한 죽같이 나왔다. 


이것도 되게 고소하고 맛있었다. 내가 생각한 크림 리조또와는 좀 달랐지만, 너무 매력적인 맛이었다.


가격은 동일하게 14.50불이다. 





친구가 시킨 버거. 사실 내가 시킨 게 아니라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치킨 버거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 버거란게 한번 해체되고 한입먹고 나면 안이 중요한게 아니라.. 속재료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먹었다. 


가격은 13.90불이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리조또가 훨씬 맛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파스타. 메뉴판 마지막에 있는 오늘의 파스타이다. 


사실 레스토랑이나 식당에 가서 그날의 메뉴 이런 것을 시키는 편은 아니다. 


뭐 가끔은 취향이 일치해서 시킬 때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그날의 메뉴를 그렇게 따라가는 편은 아니다. 


근데 사실 파스타가 리조또보다 더더더 맛있었다. 통통한 새우와 올리브, 오일 파스타의 조합이 아주아주 맛있었다. 


매일매일 그날의 파스타가 변하겠지만, 우연히라도 같은 메뉴가 나올 수 있으니까 추천한다!





맛있는 리조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프론토의 위치이다. Ann St 에 위치해있다.


시티에 나올 일이 있거나 시티에 사는 사람들은 가볍게 가서 한 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가격대비 고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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