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Sonder Dessert / 손더 디저트 @Pinelands




브리즈번은 밤 늦게 까지 하는 카페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한국이랑 굉장히 다른 점이자, 적응하기 힘든 점이기도 하다. 


일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함께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으면, 꼭 시티부근까지 차를 가지고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다. 


날이라도 따뜻할 때는 열정을 불태워서 가기도 하지만, 요새 같은 겨울에는 시티까지 나가는 게 큰 일처럼 여겨진다.






그래도 가뭄의 단비처럼 브리즈번 남쪽에도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하나 있다. 


바로 파인랜즈 쇼핑센터에 있는 손더 디저트이다. 맛도 있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인기가 좋은 카페이다. 


물론..인기가 좋은 만큼 피크타임에는 자리잡기가 매우 힘들다 ㅠ_ㅠ






오늘 역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어서, 줄을 서서 오더를 해야만 했다.


깔끔하게 메뉴판만 딱 찍고 싶었으나,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큰 부류로는 티 / 커피 / 논 카페인 음료 / 아이스크림이 있다.


다른 카페와 거의 흡사한 듯 하지만, 손더는 특히 마차(녹차)류의 음료 &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유명하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의 자리이다. 원래 꽤 꼬질꼬질한 쇼파가 있었는데, 싹 교체했다. 짝짝짝!


자리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마치 사람이 없는 듯 하지만, 저 자리가 전부 예약석이라..........앉을 수 없었다. 


무슨 카페에 예약석이 다 있는지...........





카페 제일 깊숙한 쪽으로 자체 화장실도 있다. 따로 나가서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화장실이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깨끗하다. 


커피 머신 근처에는 셀프로 물과 설탕, 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작은 카페이지만,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카페이다.





상당히 눈길이 가는 아이스크림 섹션. 늘 보면 먹고 싶어져서, 꼭 시키게 되는 것 같다. 


제일 많이 먹어본 것은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초록초록한 마차 아이스크림! 딱 쌉쌀한 녹차맛이 아주 맛있다. 


그리고 옆 쪽에 있는 참깨 아이스크림도 굉장히 맛있다. 회색처럼 식욕떨어지는 색에도 불구하고 아주 고소한 맛이라, 


한 번 먹으면 끊을 수 없다. 


이 외에도 바닐라, 초코, 두리안, 망고 등등 꽤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스크림을 많이 판다. 


아이스크림들은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미니콘 같이 총 5개의 맛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손더는 음료,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이렇게 예쁜 모양의 디저트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러 디저트들을 먹어봤지만, 지금 사진 속에 있는 디저트들은 대부분 그냥 그러했다. 


종종 아주 맛있는 디저트를 할 때도 있다. 가격이 꽤 있으므로, 하나 정도 시도해보는 걸로.....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가 있는 곳으로 종업원이 직접 음료를 가져다 준다.


한국의 동네 카페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아늑하고 정감있는!





나는 약간 감기 기운이 있고 추운 상태여서, 따뜻한 티를 시켜먹었다. 


친구랑 함께 있어서 사진처럼 컵을 두개 줬다 (센스)  안에 있는 따뜻한 물은 계속 리필해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처음 우려서 먹는 티보다 두번째 세번째가 더 달달하고 희미해서 맛있는 것 같다. 


사실 나는 티의 깊은 맛같은 거는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





친구가 시킨 아이스 차이 라떼! 차이 라떼는 호불호가 있는 편이지만, 나는 엄청 호이다. 


특히 손더의 차이라떼, 호지차 라떼, 마차 라떼는 아주아주 맛있는 편이다!! 





손더 디저트는 파인랜즈 쇼핑센터에 주차하고 걸어갈 정도로 가깝다. 

물론 손더 앞 쪽에도 주차 자리가 있다! 물론 때에 따라 주차 자리가 없을 때도 있긴 하다. 

호주에서는 제대로 쌉쌀한 맛이 나는 녹차 아이스크림 찾기가 힘든데, 손더에서만큼은 먹을 수 있다. 

손더는 월요일에 휴무이고, 다른 날은 보통 12시까지 영업한다. 

(참고로 공부하기에 좋은 카페는 아니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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