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Coast]


Royal Copenhagen Ice Cream @Sufers Paradise





골드코스트는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맛있는 맛집이 많다. 유명한 맛집만큼 맛있는 디저트 집도 많은 것 같다!


맛집과 디저트는 코스 같은 느낌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아직도 약간은 꿉꿉하게 더운 날씨라 그러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아이스크림 집을 찾아갔다. 


로얄 코펜하겐이라는 이름부터 뭔가 맛잇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름이다!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쪽에서 메인 시티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길 코너 쪽에 위치해 있다. 


빨간 간판이 한 눈에 들어와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창문이 설치되어있어서 바깥에서 매장 안을 볼 수 있다. 


이 아이스크림 집이 더욱 유명한 이유인 와플이다. 콘이나 와플플래터 같은 것을 직접 그 자리에서 굽는다.


고소 달달한 냄새도 솔솔 나고 더욱 디저트 먹고 싶은 생각이 나게 한다. 


사실 눈 앞에서 보여주고 좋은 냄새까지 나면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좋은 것 같다. ㅎ.ㅎ





베스킨라빈스처럼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여기 호주에서도 베스킨라빈스가 프랜차이즈로 이곳 저곳 있고 인기도 많다!


물론 베스킨도 맛있고 좋지만, 여행왔을 때는 이런 로컬 샵에서 먹는 게 더 추억인 것 같다!


(여담이지만 앞에 기다리고 계시던 외쿡 여자분이 엄청 예뻤다)





위에 보이는 것 처럼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메뉴를 우선 선택하고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면 된다.


나와 친구들은 너무 배가 불러서 나눠먹을 생각으로 REGLUAR (레귤러)를 시켰다. 


2 스쿱이 나오는 것인데 가격은 8불 20센트이다.


우습게 봤는데 생각보다 한 스쿱이 너무 커서 양이 많았다. 





맛은 두 가지를 선택했다. 위에 있는 것은 로얄 코펜하겐 이고 아래 쪽에 있는 것은 망고맛이다.


망고맛이 너무 과일과일한 맛이 날 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순하고 크리미한 맛이였다.


로얄 코펜하겐은 안에 크런치하게 씹히는 쿠키 같은 것이 들어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달다!


그런데 이 맛은 이 집의 시그니쳐 맛 같은 느낌이라서 늘 고르게 된다... 그리고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맛만 먹는다..


망고맛은 망고특유의 맛과 바닐라 맛이 묘하게 어우러진 맛이었다.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다. 


와플 콘도 바삭바삭하고 아이스크림에 촉촉하게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위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쪽 이다. 


시간과 날짜가 맞는다면 골드코스트의 마켓을 한 번 둘러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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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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