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3 Sisters / 세 자매 @Coopers Plains




외국에 나와있으면 한국음식이 더 땡기고 먹고 싶고 그런 것 같다. 특히 떡볶이같은 분식이 아른아른하는 날이 있다. 


그러한 한국인들의 드림을 해결해주고 있는 분식점이 있다. 


쿠퍼스 플레인스에 있는 세 자매라는 분식점이다! 브리즈번에도 분식점이 있다니!







메뉴가 워낙 독특하여 찾게 되기도 하지만, 음식도 맛깔나서 더 생각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하나로 마트에서 김밥도 팔고 있는데, 그 김밥도 세 자매표 김밥이다. 


그 정도로 이미 브리즈번 내에서는 맛을 인정받은 가게이다. 





가게 앞에 크게 달려있는 메뉴판이다. 


메뉴만 봐도 군침이 꿀꺽하고 삼켜진다. 떡볶이, 김밥, 라면 등등이 주 메뉴이다. 


사실 쫄면이 있길 바라고 왔는데 쫄면은 없었다.. 아쉽 ㅎ.ㅎ





생각지 못하게 순대를 팔고 있어서, 급 순대도 먹기로 결정했다. 


브리즈번에서는 순대로 유명한 곳이 탑업이라고 있다. 순대국밥, 순대가 유명하다. 


탑업에서도 떡볶이를 하고 있지만, 탑업은 순대국밥이 최고인 듯 하다. 떡볶이는 세 자매가 맛있는 걸로.... 





가게는 자그마한 단층 쇼핑센터 안에 위치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지도 않고 꽤 조용한 쇼핑센터이다. 그래도 세 자매 분식점이 있어서 종종 이 쇼핑센터를 오게 된다.





세트 1 을 주문했다. 가격은 20불 이다. 대신 일반 김밥을 참치김밥으로 변경해서 얼마간 돈을 더 지불해야 했다. 


꽤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의 떡볶이! 


보이기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한국에서 먹는 맛있는 떡볶이 맛이 난다. ㅎ.ㅎ 


원래 김밥은 멸추 김밥이 가장 맛있지만, 오늘은 떡볶이와 함께 먹으려고 참치김밥을 주문했다. 





세트 1에 포함되어있는 튀김이다. 예전에는 부족하네 싶을 정도로 나왔던 것 같은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튀김의 최고봉은 김말이 튀김! 김말이 이외에도 야채튀김, 고구마튀김이 나왔다. 


야채 튀김도 떡볶이 국물에 푸욱 담궈 먹으면 행복한 맛이 난다.





욕망의 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집을 부려서 다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시킨 순대인데... 친구와 함께 2명이서 먹기엔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순대는 떡볶이만큼 완전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브리즈번에서 순대 먹기가 쉬운 일이 아니므로 ㅠㅠ


한국 분식점에서 파는 순대를 생각하면 안된다. 아무래도 바다 건너와야 하니 ㅠㅠ


그래도 부들부들하고 찰진 순대다! 배가 불러서 포장 후 집에서 순대볶음같이 해먹었는데, 훨씬 맛있었다!


외국인들은 순대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순대를 파는 곳 찾기가 쉽지 않다. 





분식에 대한 향수병을 해결할 수 있었던 세 자매의 위치이다. 


쿠퍼스 플레인스인데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다. 


세 자매같은 식당이 더더 잘되서 외국인들도 떡볶이, 튀김의 맛을 알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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