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Snow Witch / 스노우 위치 @ Sunnybank Hills




브리즈번은 더운 날씨 때문인지 팥빙수를 파는 곳이 꽤 많은 것 같다.


프랜차이즈로 운영이 되는 수라빙도 있고, 브래드 포유라는 빵집에서도 빙수를 팔고 있다.


또한, CAFE 152 에서도 빙수를 팔고 있다. 세 군데 모두 Sunnybank에 있다.


물론 한국식 빙수집이 아니라 필리핀, 중국식 빙수집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빙수는 뭐니뭐니해도 한국꺼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요새는 날씨가 한꺼풀 꺾여서 좀 덜 덥지만 그래도 낮 동안은 계속 더위가 이어져서 시원한 팥빙수 생각이 났다.


가끔 한국식 눈꽃빙수가 생각날 때 들리곤 했는데, 오늘은 쇼핑을 하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했다. 


특히 다른 빙수집들과는 다르게, 스노우 위치 빙수는 눈꽃빙수이다.





스노우 위치 간판이다. 왼쪽 살짝 찍힌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팔고 있다.


참고로 브런치를 먹어본 적은 없다. 커피 등 음료는 마셔본 적이 있었는데 꽤 맛있었다.


정말 쇼핑센터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밀크 쉐이크도 팔고 있다. 옆에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편이다.


밀크 쉐이크를 먹을까 아주 잠깐 망설였지만, 빙수집에 왔으면 빙수를 먹어야 해! 해서 빙수를 고르기로 했다.






따로 빙수 메뉴판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않은 듯 하다.


그래도 케이크 선반 위쪽으로 모형 빙수가 쭉 줄지어 있는 사진을 찍었다.


다 어떤 메뉴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맨 첫번째에 사진으로 걸려있는 녹차 빙수 (그린티 빙수) 와 두번째 모형인 망고빙수


사이에서 큰 고민을 하다가 녹차빙수로 선택했다. 


밑에 있는 케이크들도 꽤 맛있는 편이다. 예전에 레드벨벳 등 조각케익으로 구매해봤었는데 맛있었다. ㅎ.ㅎ





포슬포슬한 녹차 눈꽃 빙수!


가격은 15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리지널 빙수가 12불 선...?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양이 꽤 많다. 커다란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있다.





사실 유튜브 영국남자에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티를 왜 아이스크림으로 먹느냐고 했던 게 생각이 났다. 


(하지만 먹고서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긴 했다)


호주에서도 그린티 아이스크림, 그린티 빙수, 그린티 과자 등등 녹차로 만든 제품들에 대해서 크게 인기가 없다고 한다.


찾는 사람들은 전부 아시안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린티가 따뜻한 녹차같은 느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그런데 한국사람들 중에서는 녹차의 쌉쌀한 맛이 살아있는 아이스크림이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녹차 가루를 오더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섞어서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


나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녹차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다. ㅎ.ㅎ 녹차 빙수도 굿!


(더 쌉쌀한 맛의 녹차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면, 대만 사람이 운영하는 Pinelands의 Sonder Dessert를 추천한다)







Sunnybank Hills 도서관 건물 (3층 같은) 4층에 있다. 


K-Mart 바로 앞 쪽에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일종의 놀이터 같은 게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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