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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레드클리프3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물놀이 후 따뜻한 쌀국수 한그릇 호로록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Red Cliffe 브리즈번의 레드 클리프는 아시안이 비교적이 많이 살고 있지 않는 동네이다. 해안가 쪽이라 호주 사람들에게 아주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 시티와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지는 않는 듯 하다. 대신 근교 여행지, 브리즈번 당일 여행 코스로는 아주 인기만점인 곳이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러 레드 클리프를 찾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이 절실히 생각났다.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고 아시아 음식이 많이 발달한 남쪽까지는 꽤나 시간이 있으므로, 근처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찾다가 Vietnamese Bistro라는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다녀오게 됐다. 일단 포스팅할 정도의.. 2018. 5. 29.
[Brisbane] Hornibrook Pier - 브리즈번 근교 새우잡이와 낚시터 [Brisbane] Hornibrook Pier @Clontarf 브리즈번은 깨끗한 자연때문인지 낚시가 유명하다. 일 끝나고 취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취미로 낚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까지 있다. 캠핑 + 낚시로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바닷가를 따라서 낚시 포인트가 많이 있다. 브리즈번에 유명한 낚시 포인트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낚시 포인트를 다녀왔다. 유명한 낚시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낚시를 취미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바람을 쐬러 갔다. 레드클리프로 갈 때 건너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빠지면 이 곳.. 2018. 4. 12.
[Brisbane] Settlement Cove Lagoon - 레드클리프의 바다 옆 인공해변 [Brisbane] Settlement Cove Lagoon / 세틀먼트 코브 라군 @ RedCliffe 브리즈번에는 시티와 레드클리프 이렇게 두 군데에 인공해변이 있다. 도대체 넘치는 게 바다인 나라에 왜 인공으로까지 해변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이 인공해변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이다. 시티에 있는 인공해변에 갔었는데 너무 사람들이 와글와글한 느낌이 많아서 차마 들어가지는 못했었다. 레드클리프 인공해변도 오며가며 많이 봤지만, 막상 들어가서 수영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늘 발만 담구고 말았던 기억이.... 오늘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진짜 수영을 제대로 해볼 생각으로 수영복을 챙겨들고 레드클리프에 갔다. 레드클리프는 브리즈번 시티 에서 약 20분 정도 걸.. 201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