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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바다5

[브리즈번 일상로그 33] 호주 소고기 from 코스트코, 자연으로 힐링하는 삶 33 호주는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심심한 나라이다. 가끔 유튜브 같은 데에 외국인들이 나와서 한국 진짜 좋아요! 재밌어요! 하는 거 보면 격하게 공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시드니나 멜번에 비해서 소도시인 브리즈번은 더욱 심심한 것 같다. 그래도 호주 삶은 자연으로 힘을 받고 힐링하는 삶인 것 같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주에 속해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시드니가 속해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맞닿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경계까지는 브리즈번에서 약 2시간 정도 차로 달리면 갈 수 있다! 브리즈번의 자연이 지겨울 때는 이렇게 뉴사우스웨일즈 주로 당일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물론 자연은 다 거기서 거기이지만 뭔가 그 느낌이라는게 좀 다른것 같다! 사진에 있는 곳은 래밍턴 네셔널 파.. 2021. 7. 17.
[브리즈번 일상로그 31] 어제보다 오늘 더 추운 브리즈번 겨울 31 어째 브리즈번 겨울은 적응이 안된다... 지난주보다 이번주가 더 추운 것 같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운 것 같다. 분명히 작년에도 겨울은 났는데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것 같다. 주말을 틈타서 겨울바다를 보러 갔다. 하얀색 담벼락이랑 바다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핫한 선샤인 코스트 쪽은 아니고 쿨룸 비치 쪽이다. 언제 날이 안좋고 흐렸냐는 듯 이렇게 날씨가 좋은 건 진짜 브리즈번의 진짜 장점이다. 겨울에도 낮에는 꽤 가벼운 복장으로 다녀도 되서 좋다. 브리즈번이 이정도면 시드니, 멜번 겨울은 얼마나 더 추울지 진짜 상상도 안간다. 예쁘게 다듬어진 나무들이 심어져있는데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실제로 가면 꽤나 큰 나무들이다. 평온한 가득한 곳에서 햇빛 맞으면 주중 스트레스 다 사라짐 ㅎ.. 2021. 7. 11.
[New South Wales] Jetty Beach / 제티 비치 - 콥스하버의 명품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제티 비치 [New South Wales] Jetty Beach / 제티 비치 @Coffs Harbour 브리즈번에서 약 5시간 정도 차를 타고 시드니 방향으로 내려가면 콥스 하버 라는 도시를 만날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는 약 10시간 정도 걸리니, 딱 중간 정도에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종종 시드니까지 차를 몰고 여행가는 일이 있는데, 오랜만에 바람을 장시간 쐬고 싶어서 시드니를 다녀오게 됐다. 5시간이 꽤 긴 거리이긴 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쭉 따라 달리다보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콥스 하버에 도착할 수 있다. 콥스하버에 도착하니 꼭 제티 비치와 그 안에 있는 섬을 가야 한다고 해서 짐을 풀자마자 바다 쪽으로 향했다. 콥스 하버의 제티 비치이다. 뭐 호주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 2018. 4. 15.
[Brisbane] Settlement Cove Lagoon - 레드클리프의 바다 옆 인공해변 [Brisbane] Settlement Cove Lagoon / 세틀먼트 코브 라군 @ RedCliffe 브리즈번에는 시티와 레드클리프 이렇게 두 군데에 인공해변이 있다. 도대체 넘치는 게 바다인 나라에 왜 인공으로까지 해변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이 인공해변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이다. 시티에 있는 인공해변에 갔었는데 너무 사람들이 와글와글한 느낌이 많아서 차마 들어가지는 못했었다. 레드클리프 인공해변도 오며가며 많이 봤지만, 막상 들어가서 수영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늘 발만 담구고 말았던 기억이.... 오늘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진짜 수영을 제대로 해볼 생각으로 수영복을 챙겨들고 레드클리프에 갔다. 레드클리프는 브리즈번 시티 에서 약 20분 정도 걸.. 2018. 4. 11.
[Queensland] Rainbow Bay / 레인보우 베이 - 이름처럼 황홀하게 예쁜 해변 [Queensland] Rainbow Bay / 레인보우 베이 @Coolangatta Coolangatta에 있는 Rainbow Bay 에 다녀왔다 쿨랑가타는 브리즈번 기준으로 골드 코스트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곳이다. 시티로 생각하면 약 1시간 30분~ 2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가 바뀌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Tweed Heads (트위드헤드)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QLD / 퀸즐랜드 와 NSW / 뉴사우스웨일즈 의 경계가 나뉘어진다. 그리고 트위드 헤드에 그 경계를 알려주는 탑이 있어서 유명하다.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는 섬머타임일 때를 제외하고 1시간의 시차까지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서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날 .. 2018.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