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싱가포르 자유여행 1 일차 (1) 호텔 (파크 소버린 호텔)

 

8월의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조금 늦어진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여행의 소소한 팁, 가성비 좋은 호텔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늦어지기 전에 부랴부랴 쓰고 있다. ㅎ_ㅎ

1.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에서 호텔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그랩" (택시) 을 포함해서 여러가지가 있다. 가격이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어떻게 갈지는 내가 선택해야만 했었는데, 나는 버스를 선택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여기저기 보면서 갈 수 있는 버스가 좋을 것 같았고, 공항에서 호텔 앞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여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 버스 이용 방법

공항에서 그라운드 트랜스포트 서비스를 찾아서 데스크에 목적지 호텔을 얘기하면 된다.
그라운드 트랜스포트에 대해서는 공항 직원에게 묻거나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T1 기준으로 그라운드 트랜스포트는 지하에 있었다. (찾느라 꽤나 힘들었었다)

내가 묵을 호텔인 파크 소버린을 얘기하고 9불을 내고 나면 픽업 시간과 목적지가 함께 적힌 영수증을 준다.
그리고 계산한 자리에서 기다리면 예약한 버스가 오는 시스템이다.

 

버스를 탔는데 승객이 나 뿐이라.. 정말 큰 택시를 탄 느낌으로 갈 수 있었다.
조금 타고 가니 관람차가 딱!
내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도 관람차가 유명한데 비행기 타고 날아와서 또 브리즈번에 온 느낌이였다.
관람차 옆 쪽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도 보인다!
버스를 타고 이렇게 도심 근처로 오니까 싱가포르에 온 느낌이 확 났다!

 

2. 호텔

 

나는 첫 날 1박 2일 파크 소브린 호텔 - 티릿 이라는 호텔을 골랐다.
호텔을 고른 기준은 가성비, 수영장, 편리한 교통이였다.
다른 여행 기간에 더 좋은 호텔을 가기 위해 첫 날은 나쁘지 않은 호텔을 가는게 목표였다.

 

 

* 위치

파크 소버린 호텔은 오차드처럼 메인 도심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큰 몰에 걸어갈 수 있어서, 편리하게 구경하거나 밥을 먹거나 할 수 있다.
지도에 나와있는 것처럼 가격은 159불 선에서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 (한국 돈 13만원 정도)
싱가포르는 관광도시라 그런지 호텔비가 조금 비싼 편에 속하는 듯하다.

* 호텔 프론트

호텔 프론트는 혼돈의 카오스 ㅎㅎㅎㅎㅎ
관광객이 너무 많고 프론트는 생각보다 작아서 모두를 수용하기엔 역부족...
하지만 프론트에서 잠자고 밥 먹을 건 아니므로 작아도 상관은 없었다.
대신 나의 경우 체크인까지 시간이 꽤 길어서 잠깐 로비에 앉아있었는데 그 시간이 싱가포르 시간 중 최악이였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체크인 시간까지 내 무거운 짐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그래서 나처럼 시간이 뜬다면 짐을 맡기고 바깥으로 나가는 걸 추천!

 

* 룸 내부

파크 소버린 호텔에서 슈페리어 로프트 방에 숙박했다. 싱글베드 1개, 더블베드 1개, 샤워실이 있는 평범한 방이다!
내부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지만, 방은 특별할 것 없이 깔끔하고 좋았다.
내가 묵은 3인 룸은 2인 룸보다는 조금 가격이 비싸서 약 200불 (한국 돈 17~18만원) 정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갔던 8월은 극성수기여서 지금은 가격이 조금 더 쌀 수도 있다.
3인이 묵는 호텔로는 꽤 저렴한 편이다.

특별히 더 좋을 건 없지만 그래도 나쁠 것 없이 편안하고 조용하게 하룻밤을 자기엔 최고의 가성비 장소이다!


* 수영장

파크 소버린 호텔이 더 가성비있게 느껴지는 이유인 수영장이다.
그리 넓지 않은 수영장이지만, 국가대표 급 수영을 할 게 아니라면 충분한 크기의 수영장이다.
하도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수영장이 유명해서 그 유명세를 따라서 비슷한 구조의 수영장이 우후죽순 생긴 것 같은데, 사실 마리나 베이를 제외하고는 다 거기에서 거기인 것으로 생각된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낮은 층에 있어서 뷰가 아주 화려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수영장은 깨끗하고 무엇보다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제일 좋았다. ㅎㅎㅎㅎ

 

나름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썬베드도 있다. 앉아있는 용도보다는 비치 타월을 올려놓는 용도로 자꾸 쓰게 되었다.
아무래도 해가 뜨겁고 더워서 자꾸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인 듯 하다.
수심은 그렇게 깊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다.
그래도 썬베드 밑으로 물이 지나가서 발 담그고 앉아서 바람 쐬기에 최고!!!

 

때에 따라 이용객이 많을 수도 있으나, 내가 갔을 때는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혼자 첨벙첨벙! 이후에 갔을 때도 2~3명 밖에 없어서 한적한 느낌이 강했다.

싱가포르에 좋은 호텔들이 정말정말 많지만, 파크 소버린 호텔이 가격 대비 가성비로는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파크 소버린 호텔 근처 맛집은 2편에서! >_<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