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Samson Fish Seafood / 샘손 피시 씨푸드 @Cleveland



아주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최근에는 맛집 다니고 여행 다니는 데에 흥미를 조금 잃어서 블로그를 할 거리가 없었다.
요즘은 이상하게 맛있는 집도 많이 없는 것 같고 그랬다. 너무 맛있는 걸 몰아서 많이 먹은 모양 ㅎㅎㅎ

요새 브리즈번은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낮의 햇살이 아주 따뜻하다.
따뜻한 햇살 맞으러 근처 클리브랜드 바닷가로 놀러갔다.
바람만 쐬러 갔는데 배가 갑자기 고파서 피시앤 칩스 가게로 자연스럽게 갔다.
한 2~3번 갔었던 가게였는데 특별히 포스팅은 못했었던 그런 easy to go 한 가게이다.


브리즈번 피시 앤 칩스 맛집

우리는 총 4명이 방문했는데 아주 많이 배고픈 게 아니라서 딱 요만큼 시켰다.
가운데에 있는 것이 Hot Platter (1인용) 이고 왼쪽에는 추가로 새우 튀김 5마리를 더 시켰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바라문디 필렛 튀김이다.
1인용이라고 해서 너무 양이 적으면 어떡하나 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아주 많았다. 가볍게 먹기에는 딱 적당히 시킨 것 같았다.
햇살이 아주 따뜻한 데에서 먹으려니 별 것 아닌 것도 다 맛있게 느껴지는 그런 날씨였다 ㅎㅎ

브리즈번 피시 앤 칩스

이게 바로 핫 플래터! 가격은 25불이였다.
타르타르 소스는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고 위쪽에 있는 Seafood Sauce 는 별도로 주문했다. 추가금은 1불!
씨푸드 소스는 케찹 + 마요네즈 맛이다 ㅎㅎㅎ 한국인 입맛에는 가장 무난한 소스~

핫 플래터 구성은 샐러드, 칩스 잔뜩,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관자 튀김, 생선 튀김 (대구로 추정) 이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있고 생각보다 짜다 ㅎㅎㅎㅎㅎ....
주문할 때 less salty 로 주문하기도 했는데도 짰다. 그냥 주문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당...
제일 맛있는 건 통통한 새우 튀김과 쫀득한 오징어튀김!
관자랑 생선 튀김도 꽤 맛있었다~
소금만 잘 털어서 먹으면 맛은 아주 좋다 ^0^

브리즈번 새우튀김

새우 튀김은 별도로 시켰는데 한 마리씩은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더 시켰다.
새우 튀김보다는 오징어 튀김이 더 맛있어서 오징어를 추가로 시켰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새우도 굉장히 통통하고 맛있다!
하나에 2불 정도 했었던 것 같다. 갓 튀겨져서 나오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브리즈번 생선 튀김

생선 튀김은 파괴당한 이후에 사진을 찍었다 ㅎㅎㅎ
먹기 좋게 자르려고 했는데 (예쁘게 자르려고 했는데) 하도 살이 부드러워서 예쁘게 잘려지지 않았다. 물론 먹기 좋게 잘리지도 않은 것 같다.
살이 다 부스러져서 자르나마나 한 모양이 되긴 했다.
그래도 맛만큼은 최고였다! 부드러운 살코기여서 좋았고 생선 맛도 아주 크리미하고 좋았다.
사실 생선 튀김을 하나 더 주문하고 싶어서 직원한테 추천받았는데 바라문디를 추천해줘서 시켰다.
나도 바라문디는 추천!

브리즈번 클리브랜드 맛집

샘손 피시 앤 칩스 가게는 지도에서 보이듯이 바로 바닷가 앞에 있다.
레이비 베이 포쇼어 공원 바로 앞에 있어서 분위기도 100점 경치도 100점이다!
밥 다 먹고나서 한바퀴 걷기에도 좋다. 피시 앤 칩스 집은 아니지만 주변 음식점에서 라이브 뮤직도 운영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더더더 좋다!

브리즈번 맛집

시티 기준으로 약 40분 정도 걸린다.
약간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클리브랜드 가서 바닷바람 쐬고 즐기면서 먹으러 가기엔 아주 좋은 곳이다.
손님도 늘 아주 많지는 않아서 웨이팅도 없다!
고로 피시 앤 칩스는 바닷가 옆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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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Ping Pong / 핑퐁 @Newstead




오늘 소개할 맛집은 타이 음식점이다.
호주 사람들 왜 이렇게 타이 음식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동네마다 맛집 타이 음식점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팟타이 좋아하는 나로써는 땡큐지만 왜 타이음식점이 많은지 모르겠다!

오늘은 특별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핑퐁이라는 뉴스테드에 있는 타이 음식점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인테리어가 특이한게 때로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 음식점이다 ㅎㅎㅎ
거기에 맛까지 있으면 더 땡큐!!

브리즈번 타이 맛집 핑퐁

특별한 인테리어라는게 바로 이런 느낌이다 ㅎㅎㅎ
멀~~~~리에 있어도 시선이 엄청 끌어지는 장소이다. "타이" 라는 음식점 타입과 다르게 분홍색으로 가득찬 곳이다.
처음엔 이름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펍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당연하게도!
인테리어 떄문에 꼬옥~~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있어서 날 좋은 날 다녀왔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분홍색 가게인지 알았는데 밥먹는 곳 위쪽이 동그라미로 가득차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뭐 그런 곳에서 밥 먹는 기분이였다.


브리즈번 팟타이 맛집 핑퐁

코스식 요리도 있고 칵테일도 판다!
인테리어에 비해서 메뉴판은 뭔가 분식집 메뉴판 같은 느낌이라 당황했다.
그렇지만 가격은 분식집 같지 않다는 점..

에피타이저로 산쵸보 (San Choy Bow) 를 시켰다. 중국 음식점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양배추쌈 음식인데 왜 타이 음식점에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뭔가 맛있을 것만 같아서 주문했다~ 가격은 한 개에 5불!
같이 간 친구랑 1개씩 총 2개 주문했다.
그리고 파파야 샐러드 1개와 팟타이 1개를 시켰다. 가격은 각각 14불, 22불 (아마도) 이다.
다른 데에서 브런치를 먹고 갔던 터라 많이 시킬 수가 없었다 ㅠㅠ 아쉬움..


브리즈번 타이 음식점 맛집 : 산초보

고소함과 불맛이 한꺼번에 있는 산쵸보!
한 개에 5불 치고는 너무 귀여운 사이즈라 조금 실망했다 ㅠ_ㅠ
다른 중국 음식점에서는 10입에 나눠서 먹을 만한 사이즈의 산초보를 줬었는데 이건 2~3입이면 끝나버리는 사이즈이다.
그래도 맛은 꽤나 입맛을 돋구게 해줘서 좋았다!
가격대비 추천하지는 않는다.


브리즈번 타이 음식점 맛집 : 팟타이와 쏨땀

귀여운 사이즈의 에피타이저에 조금 실망했지만 양 많은 메인 음식들 때문에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사진으로는 접시에 가득 안 담겨서 양이 적어보일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접시가 엄청나게 크다!

팟타이는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서 한 2~3불 정도 더 비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케찹 맛? 같은 게 많이 나는 팟타이가 별로인데 요 팟타이는 새콤한 맛이 많이 안나서 좋았다. 숙주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맛이였다.
약간 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 들었다 하는 정도의 간이였다.
먹을 때는 괜찮지만 집 가서 물 많이 먹는 그런 맛? ㅎㅎ
쏨땀 (파파야 샐러드)은 아주아주 맛있었다. 사실 쏨땀 맛없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적당히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매력이 아주 좋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브리즈번 타이 음식점 맛집 핑퐁



맛있는 쏨땀과 꽤나 괜찮은 팟타이 그리고 힙한 분위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핑퐁은 뉴스테드의 개스웍스 플라자에 위치해있다.
시티에서 약 10분 정도면 차로 가면 되서 접근성도 꽤 좋다.
주차도 개스웍스 플라자 쇼핑센터 안에 하면 되기 떄문에 주차도 굉장히 편하다.
스트릿 파킹 찾으러 다니는 어려움과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

참고로 개스웍스 플라자에는 핑퐁 말고도 많은 맛집, 레스토랑들이 있다.
꼭 핑퐁이 아니더라도 한 번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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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Tasty Rumor / 테이스티 루머 @ woodridge




한참은 족발을 진짜 자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족발 생각이 좀 없다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족발을 먹으러 테이스티 루머에 갔다.
테이커웨이해서 먹었을 때 족발이 냄새도 없고 담백하고 깔끔했던 기억이 있었다.
다이닝으로 먹으면 더 족발이 쫀득하고 부드러울 것 같아서 기대하면서 갔다 😌

브리즈번 족발 맛집 테이스티 루머

테이스티 루머 메뉴판이다.
테이커웨이 했을 때는 반반 세트 한 번 족발 세트 한 번 이렇게 두 번 먹어봤는데 둘다 꽤 괜찮았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반반 세트 했다. 반반 세트 누가 개발한건지 이렇게 어느 것도 고르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너무 좋은 옵션... 😏
반반세트 가격은 45불로 기억한다.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었는데 참고로 술은 팔지 않는다! 술 드실 분들은 차에 술 하나 챙겨가세요~
BYO는 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가게 내부는 테이블은 약 5개 가량 있었고 깔끔하고 깨끗했다!


브리즈번 족발 테이스티 루머


요게 45불짜리 반반 세트!
쌈채소랑 불족바 + 일반 족발, 샐러드 그리고 비빔누들이 한 세트로 나온다. 소스도 3개나 나온다.

물론 족발도 맛있지만 비빔누들이 저엉마알 맛있다! 이상하게 비빔누들이 족발이랑 엄청 잘 어울린다.
족발에는 무조건 막국수라는 고정관념을 깨게 해주는.. !!! 그런 누들이다.
약간 중국요리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족발 특유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좋다.
단 한가지 단점은... 누들이 미끄러워서 젓가락질 엄청 잘해야함.. ㅎㅎ


브리즈번 족발 불족발 테이스티 루머

족발은 진짜 깔끔한 맛이다! 담백하고 깨-끗 !
그리고 두껍지 않고 얇~게 잘라주시는데 그게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고 더 좋은 느낌이 있었다.
대신 두꺼울 때는 쫀득말랑한 식감이 더 잘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다.

.. 맛 전문가가 아니므로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비유를 하자면 테이스티 루머 족발은 좀 서울스러운 맛이다.
깔끔하고 담백하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씨원한 콜라랑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였다.


브리즈번 테이스티 루머 위치

언더우드에서 가까운 우드리지라는 곳에 위치해있다.  
시티에서 오기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긴 하다... 한 30분 ? M1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고속도로 출구에서는 굉장히 가깝다!
뭔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족발을 여유있게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가게 앞에 주차자리도 넉넉하게 있어서 좋다~

브리즈번 테이스티 루머 족발


리뷰가 57개인데 평점이 4.9점으로 굉장히 높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인들에게 꽤 잘 통할 맛이라고 생각되서 나중에는 중국 손님들이 많아지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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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Soora Korean Kitchen / Soora Korean Kitchen @ Mount Gravatt




다시 여름이 오고 있는 브리즈번이다.
블로그 포스팅을 살짝 게을리 했지만 그래도 먹지런하게 여기저기 많이 먹으러 다녔었다.

오늘 소개할 레스토랑은 반갑게도 한식 레스토랑이다! 위치가 시티에서 아주 멀지 않은 마운 그라밧에 위치해있어서 자주 다닐 것 같은 곳이다.
자주 다니던 브런치 카페 옆에 공사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한식집이라 너~~~무 반가웠다. 드디어 오픈했길래 부랴부랴 다녀왔다.

글 마지막에 10%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글 마지막을 확인해주세요 😋


브리즈번 한식 맛집 : 수라


이 간판이 처음 달렸을 때 아 한식집이였구나 하고 깨달았다.
수라상 생각이 한 번에 나는 그런 이름이였다.
나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갔었는데 런치메뉴도 있는 거 보니 낮에도 운영하시는 것 같다.

자리는 안 쪽에 테이블 약 6~7개 정도 있고 단체 손님 (8인) 수용할 수 있는 자리도 따로 있었다.
밖에는 테이블이 훨씬 많았다. 대충 봤을 때 안 쪽보다 약 2배 정도 있는 것 같았다.

브리즈번 한식 맛집 : 수라 코리안 키친

한식집 메뉴판에 오징어 초무침이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오징어 초무침을 주문했다. 가격은 13불이다.

그리고 주문받으시는 분께서 부침개가 맛있다고 추천하셔서 갑자기 생각엔 없었지만 해물파전을 시켰다.
가격은 16불로 메인 음식으로 먹지 않는다면 조금 비싼 편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10불 미만의 앙트레 메뉴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갈비탕, 순두부 등 국, 찌개 요리도 따로 있었다. 시키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따로 시키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갈비탕이나 순두부도 도전해봐야겠다.

브리즈번 한식 맛집 : 수라 가든시티 맛집

핫팟 메뉴가 있긴 했지만 이것저것 욕심있게 다양하게 시켜보고 싶은 나에겐 좋은 메뉴가 아니였다.
곧 메뉴에 술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뜨끈한 국물에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싶을 때 다시 와볼 계획이다.
여름을 대비한 냉면 메뉴도 잔뜩 있다.
저녁에 와서 냉면은 별로 땡기지 않아서 먹지 못했다. 대신 메뉴 촬영은 잊었지만 육회비빔밥을 따로 주문했다.

그리고 따로 있는 정식 메뉴판이 있었는데 역시나 주문에 흥분한 나머지 사진을 못 찍었다.
한 그릇 밥상 차림처럼 나오는 거였는데 숯불갈비 정식을 시켰다. 가격은 20불이였다.
숯불갈비 말고도 여러 가지 정식 메뉴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브리즈번 가든시티 맛집 : 수라 - 오징어 초무침

오징어 초무침 메뉴가 가장 처음으로 나왔다.
에피타이저로 시키긴 했지만 샐러드처럼 단독으로 먹기에는 조금 반찬 같은 감이 있어서 ... 밥이 나오기 기다리기로 했다.
우선 오징어가 아주 신선하기 때문에 달고 맛있는 느낌이었다.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매워서 내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다! 입맛 돋구기엔 좋은 음식 ㅎㅎ


브리즈번 가든시티 맛집 : 수라 - 육회 비빔밥

육회 비빔밥도 주문했는데 사실 밥을 많이 먹어서 배부르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밥은 조금만 먹고 육회를 잔뜩 먹었다.

육회 비빔밥은 다른 데에서도 많이 있는 메뉴인데 다른 식당에 비해서 덜 달아서 좋았다.
그리고 육회의 두께도 두꺼워서 씹는 식감도 최고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육회 냉면도 아주 기대될 정도로 맛있는 양념이였다.. ㅎㅎㅎ
더워지면 반드시 육회 냉면을 먹으러 가보리라..


브리즈번 가든시티 맛집 : 오징어 초무침과 육회 비빔밥


비빔밥의 밥은 따로 받아서 사진에는 육회 뿐이다.
밥만 따로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비벼먹는 소스도 따로 주셔서 기호에 맞게만 딱 비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육회에만도 살짝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냥 샐러드처럼 먹기에도 굉장히 좋았다. (특별히 소스 더 넣지 않고)

브리즈번 가든시티 맛집 : 숯불 갈비 정식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의 메인. 숯불 갈비 정식이다.
고봉밥에 구수한 맛 나는 국, 직접 담그셨다고 하신 겉절이 느낌의 김치, 오뎅 볶음, 두부 탕수, 숯불 갈비 이렇게 한 상에 차려져서 나온다.

우선 김치가... 진짜 맛있었다. 뭔가 시판 김치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계산할 때 슬쩍 여쭤봤는데 직접 담그셨다고 말해주셔서 이해가 되는 맛이였다. 그리고 국이 생각보다 아주아주 맛있었다.
학교다닐 때 급식할 때 나오면 진짜 싫어했던 국 중 하나였는데 나이가 든 후에 먹는 이런 배춧국은 정말 너무 맛있는 것 같다 ㅎㅎㅎ 피로가 풀리는 맛이였다.
그리고 숯불갈비는 불맛이 감돌면서 감칠맛이 있어서 좋았고 두부탕수는 입에 넣는 순간 녹아내렸고 개인적으로는 에피타이저에도 있으면 따로 시켜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퀄리티였다.

20불로는 정말 가치있는 한 상이라서 추천한다!!
집밥 같은 느낌도 있어서 더 좋았다 ㅎㅎ

브리즈번 마운 그라밧 한식 맛집 : 수라 코리안 키친 - 해물 파전
브리즈번 마운 그라밧 한식 맛집 : 수라 코리안 키친 - 해물 파전


해물 파전은 나중에 추가 주문했던 거였는데... 사실 시킬 땐 몰랐지만 나오고서는 약간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숯불 갈비, 초무침, 육회로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에 약간 무리이긴 했다 ㅎㅎ

그래도 해물 파전이 부침개 부분이 두꺼운 그런 파전이 아니라 재료가 잔뜩 들어간 파전이라서 좋았다.
일단 추천해주신 만큼 맛도 아주 좋았다...
재료 자체도 신선하고 달달한 느낌이여서 좋았고 막걸리가 들어오면 한 번 더 가볼 예정이다 ^_^
너무 배부른 상태였는데 잘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다.
그래도 결국 다 먹지 못하고 테이커웨이 그릇에 따로 포장했다.

브리즈번 마운 그라밧 한식 맛집 : 수라 - 매실차


밥 다 먹어갈 때쯤 사장님께서 매실차를 서비스로 주셨다.
얼음 동동 띄워진 매실차는 비주얼로도 합격이지만.. 매실차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너무 배부른 상태라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벌컥벌컥 마셨다.

브리즈번 한식 맛집 : 수라
브리즈번 한식 맛집 : 수라


현재 아마도... 구글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인 것 같다.
실제 주소는 1420 Logan Road, Mt Gravatt East 이다.
쉬운 설명으로는 마운 그라밧 룩아웃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곳이다.

따로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3시간 무료 주차 가능) 스트릿 주차의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면 맛있는 집도 잘 못가게 되는 부담이 있는데 주차가 편하다는게 굉장히 좋은 장점인 것 같다.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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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 화면은 스크린샷해서 사용해주세요~



* 이 포스팅은 광고성 대가를 전혀 받지 않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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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브리즈번

끝으로 또 추천하는 맛집, 소개하고 싶은 맛집, 이벤트 제안이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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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The Cube Hotpot @ Sunnybank




요즘 브리즈번은 겨울 끝무렵이다.
겨울이 다 가기전에 꽃샘추위처럼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러 다녀왔다.
브리즈번 처음 왔을 때부터 그 자리에서 계속 따뜻한 국물을 팔고 있는 큐브 핫팟이다.
처음 먹었을 때부터 좋은 의미로의 중국식 맛이 확 느껴지는데... 가끔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오게 되는 곳이다.

게다가 뷔페식으로 계속 먹을 수 있는 방식이여서 따뜻한 한 끼먹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브리즈번 핫팟 맛집


써니뱅크 플라자 안에 주차장을 쭉 따라서 깊숙히 들어오면 큐브 핫팟에 도착할 수 있다.
처음에는 구조가 이상해서 여기가 맞나.. 했었다.
잘 믿고 들어오다보면 이렇게 중국 느낌 가득한 빨간 간판을 만날 수 있다.


브리즈번 핫팟 맛집 : 큐브 핫팟


이렇게 색이 다른 종이들을 준다.
원하는 재료를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주면 해당 재료들을 주는 방식이다.
코로나여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래도 늘 이러한 방식을 썼던 가게이다.
대신 생각보다 적은 숫자보다 훨씬 많은 양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쓰는게 포인트이다.

분홍색은 고기류, 하얀색은 어묵, 두부, 누들 류이다. 초록색은 야채를 고를 수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하늘색 용지도 있다. 하늘색 용지에는 각종 음료수를 무제한으로 고를 수 있다.

브리즈번 써니뱅크 맛집 : 큐브 핫팟


한 사람당 가격은 37.8 불로 그렇게 사악하지는 않은 가격이다.
온통 중국어지만.. B 세트는 음료수 제외하고 훠궈만 무제한으로 하는 옵션이라고 한다.
3불 더 내고 음료수까지 무제한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Step 2 에서는 훠궈의 베이스가 되는 국물을 고르는 것인데 1번 국물은 너무 맵다.
매운 정도를 넘어서서 아예 사람이 못 먹을 수준이다. 무조건.. 2번으로 선택하시길 ...

브리즈번 써니뱅크 훠궈 맛집 : 큐브 핫팟

모든 샤브샤브 재료들은 종업원들이 가져다주지만 소스나 콜드 푸드는 직접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게다가 BBQ (핫푸드) 도 주문해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콜드 푸드나 핫 푸드도 종류가 꽤 많긴 한데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못 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브리즈번 써니뱅크 훠궈 맛집 : 큐브 핫팟


중국어를 배우던가 해야지.. 정말 중국어 몰라서 뭐 먹기가 너무 힘들다 ㅠ_ㅠ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조금 없기는 하지만 종륙 많아서 만족한다.
이것저것 소스 마음껏 냄새도 맡아보고 가지고 오고 파도 잔뜩 들고 왔다.

브리즈번 훠궈 맛집 : 큐브 핫팟

한 번 커스텀 소스를 만들어봄... ㅎㅎ
약간 고소한 맛의 소스에 매콤한 칠리오일 추가하고 상큼하게 파도 잔뜩 넣었다.
이게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소고기 샤브샤브해서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비비큐 쪽에 있는 소시지나 양꼬치 같은 거에 같이 곁들여 먹어도 완전 추천!

브리즈번 훠궈 맛집 : 큐브 핫팟

한참 소스 구경하고 콜드 푸드 보다보니 시킨 샤브샤브 재료들이 도착해있었다.
재료 준비해주시는 분이 손이 큰 것임이 틀림이 없다고 본다...
돼지고기, 소고기 전부 1 씩만 썼는데 한 접시씩 주심...
어묵도 엄청 많이.. 새우도 딱 1만 썼는데 4마리나 주셨다.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넣고 과식해버렸다 ㅎㅎ

브리즈번 훠궈 맛집 : 무제한 훠궈 : 큐브 핫팟


이것들은 콜드 푸드 섹션에 있는 것들이다.
무슨 음식인지 잘 몰라서 먹기가 두려웠는데 첫번째 음식은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았다.
중국식 향신료로 이렇게 소스로 비벼놓은 음식이다.
약간 머릿고기로 추정되는 고기들도 잔뜩 들어있어서 꽤 감칠맛 나게 먹기 좋았다.

브리즈번 양꼬치 : 큐브 핫팟

이 집만의 특별한 장점은 바로 양꼬치 무제한 이다.
따뜻하게 계속 구워주시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양꼬치는 뭐 꽤 나쁘지 않고 맛이 있다.
대신 중국식 음식은 워낙 기름진 느낌이 강해서.. 양꼬치가 제아무리 무제한이여봤자 많이 먹고 싶지도 않다 ^_^
한 두 꼬치 간신히 가져다가 먹었던 것 같다.

브리즈번 훠궈 맛집 : 큐브 핫팟


엄청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의 집은 아니지마 그래도 맛집이긴 한 게.. 재료 하나 신선하지 않은 것이 없었고 ..
특히나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다.

처음에 스파이시 국물을 선택했었는데 너무 매워서 입에도 못 대고 있자.. 먼저 와서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국물 교환을 제안해주셨다. 그래서 국물 교환한다고 했는데 돈을 추가로 내야한다고 해서 망설였더니 그냥 공짜로 국물 교환도 해주셨다.
오른쪽 국물은 약간 새콤한 느낌의 국물인데... 약간 김치찌개 같은 맛이다.
한국식 샤브샤브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는 왼쪽 하얀 국물을 추천한다.

브리즈번 큐브 핫팟


큐브 핫팟 위치이다.
써니뱅크 플라자 옆 쪽 주차장에 따로 떨어진 건물에 있다.
매번 갈 만한 그런 집은 아니지만 가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마음놓고 먹을 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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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Dal Dal / 달달 @woolloongaba





브리즈번에 새로운 핫도그 집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울릉가바에 다녀왔다.
한국식 핫도그 먹을 생각에 신나게 갔다왔다.
요새 브리즈번 날씨도 많이 풀리고 화창해져서 달달한 간식거리 사러 가는 길이 너무 행복했다.

브리즈번 핫도그 전문점 : 달달

달달은 울릉가바 스태디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가바센트럴 콜스에 대고 왔다. 3시간까지 무료여서 핫도그 먹을 시간은 충분!
핫도그 말고도 밀크티나 음료수, 아이스크림도 같이 팔고 있는 집이다.

친구가 알려줘서 처음 와봤는데 꽤 아늑해보이는 집이였다.


브리즈번 핫도그 맛집 : 울릉가바 달달

핫도그는 총 4종류이다.
오리지널 핫도그, 포테이토 핫도그, 반반 핫도그, 치즈 핫도그 이렇게 4개이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포테이토 핫도그 하나랑 모짜렐라 치즈 이렇게 2개를 주문했다.

핫도그 + 음료 이렇게 세트 메뉴 구성도 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씨원해보이는 음료수도 먹고 싶어졌다. 가격은 세트에 9.99불 혹은 10.99불이다.

브리즈번 핫도그 맛집 : 울릉가바 달달


생각보다 음료수 종류가 다양해서 놀랐다!
단품으로 핫도그만 사갈까 하다가 결국 그레이프 소다 음료도 한 잔 골랐다.
토핑도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었다! 씹는 즐거움 ㅎㅎ

브리즈번 핫도그 맛집 : 울릉가바 달달


가게 내부는 크지 않지만 주로 포장 손님이 많은 것 같아서 복잡한 느낌은 안났다.
핫도그는 주문과 동시에 튀겨지고 포장되어서 나왔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따끈한 핫도그를 받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브리즈번 울릉가바 맛집 : 달달


영롱한 소다 음료... 햇빛 때문에 색감이 더 예뻐졌다.
여기서 바로 먹고 싶었지만 아껴놨다가 집에서 핫도그랑 같이 먹을 생각에 참고 또 참았다 ㅎㅎ


브리즈번 핫도그 맛집 : 울릉가바 달달

집에까지 고이 모시고 온 음료수와 핫도그들...
케찹이랑 머스타드 예쁘게 뿌려서 먹으려고 했는데 "예쁘게" 는 실패..........
포테이토 핫도그는 나중에 먹으려고 따로 소스를 뿌리지 않았다.

치즈 핫도그는 안에 치즈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다.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굿!
크기도 생각보다 아주 커서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별 기대없이 플러스 알파 개념으로 샀던 음료수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
안에 진짜 포도가 들어가있는데 포도향도 가득하고 상큼해서 좋았다.
다음에 가면 다른 맛 소다 음료수를 꼭 먹어봐야겠다.

브리즈번 핫도그 맛집 위치 : 울릉가바 달달



달달은 가바 센트럴에 위치해있다.
시티에서도 멀지 않아서 저녁먹고 후식으로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울릉가바에 저녁 먹으러 종종 가는데 후식 먹으러 가끔 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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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BBQ Village / 비비큐 빌리지





골드 코스트는 언제가도 늘 휴양지처럼 좋은 곳이다.
오늘은 고기가 구워 먹고 싶은데 색다른 곳이 없을까 하다가 골드코스트까지 흘러흘러 내려갔다.
집에서 고기 구워서 먹자니 아쉬운 그런 날이다. 아무래도 불금이라서?

바비큐 빌리지 (비비큐 빌리지) 는 원래부터 골드코스트 한식집 중 터줏대감 격이다.
골드코스트의 대박집과 쌍벽을 이루는 그런 한식집이라고 들었다.
생긴지 오래된 한식집에 대한 믿음으로 찾아갔다.


골드코스트 숯불 고기 한식집

날이 어둑할 때쯤 골드코스트에 도착했다.
딱 고기먹기 좋은 시간인 듯 하다.
이미 가게 안에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보기에는 좌석이 6~7개 밖에 안되어 보였는데 안 쪽으로 꽤 넓게 자리가 있었다.

바비큐 빌리지 고기구이 세트

메뉴판을 펼쳤는데 에피타이저 후 바로 바베큐 메뉴 시작.
아무래도 주 메뉴가 바베큐여서 그런 것 같다.
대충 A, B, C 세트 중에서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쉽게 골라지지가 않았다.


바베큐 빌리지 따뜻한 메뉴

특히나 날이 아직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도 엄청 땡겼다 ㅠㅠ
오리탕 특히나 잘 보던 메뉴가 아닌데다가 몸 보양에도 좋을 것 같아서 눈이 계속 갔다.
가격은 48불로 일반적인 전골들과 메뉴가 비슷하다.


골드코스트 한식집 곱창

원래 골드코스트까지 왔는데 곱창가즈아를 갈까 아니면 바베큐 빌리지를 갈까 많이 고민을 했다.
곱창가즈아는 워낙 많이 가보기도 해서 바베큐 빌리지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래도 머리에 곱창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지 메뉴에서도 계속 대창구이 같은게 들어왔다.

그래서 결국 갈비살 1인분 (24불), 대창구이 (20불) 이렇게 먹기로 했다.
세트 포기, 오리탕 포기.


바베큐 빌리지 갈비살 구이


약간 추웠는데 숯불 딱 들어오니까 공기가 훈훈해져서 좋았다.
갈비살이 제일 처음 나왔다. 양은 아주 많지는 않은 편이다.

시킬 때 생각은 갈비살이라길래.. 생갈비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양념갈비였다.
개인적으로는 양념갈비보다는 생갈비가 더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생갈비가 아니여서 아쉬웠다.
종업원분께 여쭤봤지만 생갈비 메뉴는 따로 없다고 하셨다.


골드코스트 한식집 바베큐 빌리지


요렇게 다 익어갈 때쯤은 정말 고소한 양념 냄새가 많이 난다.
양념이 있는 갈비이기 때문에 밥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한다. 그냥 먹으면 좀 짜다.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그리고 추가로 파절이도 3불인가 더 내고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파절이는 정말 말도 안되게 짰다. 내 입맛에는 너무 짜서 말씀드려서 추가로 파를 더 넣고 버무려주셨다. 너무 감사했지만 아쉽게도 파절이는 영원히 짰다...


골드코스트 비비큐 빌리지 밑반찬


밑반찬들은 깔끔하고 괜찮았다. 짜지도 않았고 소시지 야채볶음은 아주 맛있었다.
뭔가 옛날 급식에 나오는 그런 느낌인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마카로니는 맛없기 힘든 반찬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엔 생각 안나는 요리인데 한식집 오면 계속 손이 가는 그런 새우깡 같은 존재 ㅎㅎ

골드코스트 바비큐 빌리지 대창 구이

기름기 쫙 들어간 대창을 먹고 싶어서 시켰다.
양은 조금 적은 듯 하다... 대창도 역시 일반 구이가 아니라 양념이 되어있었다.
ㅠ_ㅠ 양념이 되있는 점은 좀 아쉽다. 개인적으로 양념고기보다는 일반 고기 맛을 훨씬 좋아하는데 하필 내가 시킨 두 고기는 전부 양념고기였다...

대창은 안이 꽉 차있었고 양념도 짜지않게 잘 어우러졌다. 밥도둑!

골드코스트 바비큐 빌리지 육회

오늘은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낸다.
구이 메뉴들에 이어서 육회도 주문했다. 보통 고기 구이집들은 고기가 신선해서 육회도 엄청 꿀맛이다.
그래서 시켰는데 육회는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래도 육회만 놓고 본다면 곱창 가즈아를 더 추천한다. (개취주의) 곱창 가즈아의 육회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요리사가 아니라 다른 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육회 특유의 맛을 잘 잡은 것 같다.



이렇게 골드코스트 바비큐 빌리지 방문기 끝!


총평
1) 고기구이 세트를 주문할 것 (양념육과 일반육을 섞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2) 파절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3) 오리탕 먹으러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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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브리즈번이다.
이제 겨울은 아니고 약간 봄스러운 날씨가 됐다. 요번 겨울이 유독 추워서 그런지 브리즈번의 여름이 너무 기대된다.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고 락다운도 좀 잦아들어서 차를 정비하러 정비소를 다녀왔다.
나는 차를 정말 전혀 모르므로.. 한인 정비소를 이용하는 편이다.
마이너 서비스를 받을 때가 되서 찾았다. 보통 마이너 서비스는 엔진 오일 갈고 기본적인 점검을 해주신다.
타이어 교환 시기 등등을 말씀해주셔서 좋다.


브리즈번 정비소 굿데이 모터스

쿠퍼스 플레인스에 있는 굿데이 모터스라는 정비소이다.
차를 밖에 대놓으면 알아서 점검해주신다. 보통 호주는 정비소에 이렇게 차를 맡기면 갈 곳이 없어서 제일 문제인데 굿데이 모터스는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으셔서 있기 편했다.
우버타고 나가서 카페를 가기도 애매하고 .. 걸어서는 카페가 잘 없는 편이다 ㅜㅜ
쇼핑센터 안에 있는 정비소들은 쇼핑+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보통 외국 업체들이라서 생각보다 마이너 가격이 비싼 편이였다.

개인적으로 굿데이가 정직하게 잘해주시는 것 같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브리즈번 굿데이 모터스

굿데이 모터스는 써니뱅크보다는 조금 서쪽에 위치해있다.
차로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므로 쉽게 찾아서 갈 수 있는 곳이다.
대신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을 지나서 가야해서 조심히 운전해야한다.
여기가 맞나.. 싶을 때 끝까지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브리즈번 초이 감자탕

정비소를 다녀온 후에는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서 써니뱅크에 있는 초이 감자탕을 갔다.
산더미처럼 감자탕을 쌓아주는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 사람들 뿐 아니라 중국 사람들한테도 굉장히 유명하다. 아무래도 비주얼때문에 더 호기심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먹어보면 감자탕이 워낙 맛있기도 하니까.. 인기인 것 같다.


브리즈번 초이 감자탕 수제비


감자탕 사리를 골라야 하는데 수제비를 참을 수가 없어서 수제비를 추가로 주문했다.
따뜻한 국물에서 쫀득한 수제비 건져먹을 생각에 행복!

감자탕은 진한 맛이 나서 겨울 끝 무렵에 저녁에 딱 든든하게 먹기 너무 좋았다!
수제비 사리도 너무나 좋은 선택이였다.


브리즈번 훗카이도 치즈 타르트 아이스크림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훗카이도 치즈 타르트 집으로 갔다.
감자탕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배가 너무 불러서 치즈 타르트는 포장만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결정!
이 집에 파는 콘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 크림치즈맛과 녹차맛 두 개가 있는데 둘 다 맛있다.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크림치즈맛이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도 관리하고 자동차에 밥도 가득 넣어주고!!! 감자탕에 아이스크림에 행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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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Surfers Paradise Beachfront Marekt /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프론트 마켓




한국에 있는 오일장, 삼일장처럼 호주도 주에 몇 번만 서는 마켓이 있다.
보통 지역별로 하나씩 있는데, 각 마켓은 느낌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이 있다.
오늘 소개할 마켓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마켓이다.
주로 파는 것은 악세사리, 디저트 등이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프론트 마켓


매우 깜깜한 밤 같지만 사실은 한 6시 정도의 시간이였다.
호주는 현재 겨울이라서 밤이 빨리 찾아온다. 특히나 이 간판 이후로는 넓은 바다 뿐이라서 조명이 하나도 없어서 유독 더 어두워보이는 것 같다. ㅎㅎㅎ

비치 프론트 마켓은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구조물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쫙 펼쳐져 있다.
저녁먹고 파도 소리 들으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브리즈번은 코로나가 잠잠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쇼핑몰 가면 100명 중 99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골드코스트 와보니까 전혀 다르다. 마스크 쓴 사람이 20~30% 정도 되고 심지어 쓴 사람 중에 코스크도 엄청 많다.


골드코스트 마켓

골드코스트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해서 아마도 마켓이 정지되었다가 다시 오픈한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때마침 열어있어서 갔었다.
원래는 일요일에 오픈했던 것 같은데 마켓이 열리는 날은 이제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이다.
4시에 시작해서 9시까지 하는 마켓이다.

자세한 오픈 일정은 비치 프론트 마켓 인스타그램이나 구글맵 검색을 추천한다.


골드코스트 비치 프론트 마켓 in 서퍼스 파라다이스


주차는 마켓 근처 스트릿에 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자리 잡는게 쉽지 않다.
나는 한참 걸어가서 다른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나는 토요일 6시 이후 방문이여서 따로 주차요금을 내진 않았지만 다른 날에 오면 2시간에 약 3~4불 내외의 주차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마켓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 50개 남짓되는 상인들이 가판을 놓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멀리에서 보면 별건 없기도 하다 ㅎㅎㅎㅎ

골드코스트 마켓 쿠키 비스킷

골드코스트 마켓 중에서 자주 들리는 샵이다.
진짜 5년 전에도 이 자리에서 그대로 했었던 것 같은데 늘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 샵은 마카롱, 쿠키, 비스킷 등등 디저트를 만들어서 파는 곳이다. 호주 사람들 참 디저트 좋아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운데에 있는 아프간 비스킷이 제일 맛있다.
진한 코코아 맛이고 저렴한 초콜렛 맛이 아니여서 좋다. 콘푸로스트를 넣고 만드는 방식이라서 식감이 굉장히 좋다. 대신 그만큼 먹기 조금 불편하고 잘 부서진다.
다른 종류들 중에서는 초콜릿에 땅콩을 넣어서 코팅한 디저트가 있는데 꽤 고소하고 맛있다.
나머지 것들은 그냥 그랬다.

팔고 계신 사장님께서 꽤나 친절하셔서 맛보게 해달라고 하면 다 하나씩 꺼내주신다. 한 번 가서 이것저것 맛보고 맘에 드는 걸 사면 좋을 것 같다.

골드코스트 비치 프론트 마켓


이건 새로 보는 디저트 가게.
눈에 확 끌게 솜사탕을 팔고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아무래도 이런 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의 파워가 강력하므로 솜사탕이 잘 팔리고 있었다.
솜사탕은 꽤 큰 용기에 들어있고 분홍색 파랑색으로 예쁘게 되어 있었다.

나는 솜사탕 보다는 옆 쪽에 있는 마시멜로우가 너무 쫀득하고 맛있어 보여서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6불 남짓이였다.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그냥 마시멜로우는 마시멜로우이다. ^_____^

골드코스트 비치프론트 마켓

입이 조금 달달하기도 하고 저녁 먹고 입가심도 하고 싶어서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을 시켰다.
이것저것 다른 맛으로 팔고 있었는데 이 중에서 워터멜론을 먹었던 것 같다... (기억실종)
작은 잔에 3.50 불이였다.
특별할 건 없는 음료수지만 이런 마켓에서는 이런 음료수 빠지면 섭섭하다. 사람들 지갑 열기에도 꽤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골드코스트 비치프론트 마켓

이외에도 악세사리 샵들이 굉장히 많았다. 담수 진주 라던지.. 탄생석을 이용한 목걸이라던지..
나는 크게 악세사리를 살 마음은 없어서 전부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다.

그리고 대망의 이 마켓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LED 풍선 !
애기들이 손에 하나씩 다 들고 다닐 정도로 잘 팔리고 있었다. 풍선 하나에 10불 15불 정도 했다.
이거 하나씩 손에 쥐고 있는 애기들은 전부 행복해보였다 ㅎㅎ

골드코스트 비치 프론트 마켓

그리고 이 달과 파도소리는 공짜!
카메라로는 담아지지도 않지만 동그랗게 떠있는 달이랑 시원한 파도소리가 좋았다.

사진에 전부 모든 마켓을 찍진 못했지만... 캔들도 팔고 드림캐쳐도 팔고 생각보다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골드코스트에 여행 갔다면 시간 맞춰서 한 번쯤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호주의 마켓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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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브리즈번도 락다운이 시작되었었다. 지난주 토요일인 7월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락다운이 시작됐다.
고등학교들 위주로 코로나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주일 동안은 조심하는 주를 보냈다.
집에만 있으니까 더 활력이 안나서 블로그도 쓰기 싫음.....
블로그는 어디 갔다오자마자 잊으면 안된다!!! 해서 쓰는 맛이 있는데 ㅠㅠ
게다가 올림픽이 있어서... 열심히 보느라 블로그를 쓸 정신이 없었다 ㅎㅎㅎㅎㅎ


락다운 기간에도 출근은 그대로 했으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말 집, 회사 이외에는 어디도 가지 못했다.
쇼핑도 삼가서 우버잇츠나 딜리버루 같은 배송 음식도 많이 이용했다.

브리즈번 커피 : Milli & Mol's


토요일에는 도저히 이 지겨움을 견딜 수가 없어서 집 근처에 있는 카페를 갔다왔다.
카페에 앉아서 먹는 건 허용이 되지 않으므로 무조건 포장해야한다.

이번 락다운 기간의 규정은 10km 반경 이내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고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안된다. 대신 운동, 식료품 구입 등은 필요한 일에 해당한다.
만약에 이 규정을 어기고 멀리 운전을 해서 가면 무조건 벌금이다. 듣기로는 천불 이상이라고 한다.
요즘 경찰 인력들이 이 규정이 잘 지켜지는지 검문을 자주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도로에 차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이 카페는 알제스터에 있는 카페이고 생각보다 커피 맛이 아주 훈훈한 곳이다.
특히 따뜻한 커피가 맛있어서 겨울에 빠르게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브리즈번 하늘

카페에는 예상처럼 손님은 하나도 없었다. 가게 밖에는 우버잇츠 배달 기사분들이 몇 분 계셨다.
손님은 하나도 없으나 카페 안은 전쟁터처럼 바쁨.. 배달 주문이 많아지면서 사람 손이 부족했는지 직원분도 평소보다 한 분 더 계셨다.

주문은 안에 들어가서 카드로 결제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최대한 서로 접점이 없게 하기 위해서 카드 결제 꼭 해달라고 안내 문구가 써있다) 결제 후에는 밖에 주차장에 나와서 기다렸다.
코로나로 락다운이 길어지고 있는데 야속하게 날씨는 피크닉 용이다. 어쩜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예쁘다.

브리즈번 락다운 기간 카페

커피가 준비되었다는 말에 커피만 딱 가지고 나오면서 실내를 훅 둘러봤다.
아무도 앉을 수 없기 때문에 카페 내부는 전부 의자가 정리되어있다.

따뜻한 바닐라 라떼 가지고 차에 타면 락다운 기간 커피 픽업 미션 완료.
별 게 아닌데 이런 소소한 일상이 제한되는게 너무 아쉽다...

차에 탄 후에 보니까 한 두 팀이 나처럼 와서 커피를 픽업해갔다. 배달 기사분들은 2~3분 정도 계셨다.
다들 락다운에도 맛있는 커피는 포기하지 못하는 느낌이라 어쩐지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브리즈번 울월스 시저 샐러드

갔다오는 길에는 단단히 마스크 쓰고 울월스에 들러서 장을 봤다. 점심으로 선택된 건 샐러드!
락다운 기간에는 운동도 못하고 집에 많이 있어서 그런지 몸이 무거워진 느낌..
여러모로 락다운은 해롭다.
그래서 시저 샐러드를 사왔다. 베이컨, 닭 가슴살, 야채 잔 뜩, 치즈 조금, 소스, 크루통 이렇게 들은 간단한 패키징이고 가격은 6불이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만들어져서 나오는 샐러드 중에서 유일하게 사먹는 샐러드이다.
내 입맛에는 조금 짠 느낌이 있어서 보통 다른 야채와 고기랑 같이 먹는다.
오늘은 스카치 필렛 한 덩이 사온 것과 같이 해서 먹었다. 야들야들한 소고기랑 같이 먹으면 꿀맛!

호주 액체 비누


나간 김에 손 씻을 때 사용하는 비누가 눈에 들어와서 하나 사왔다.
집에 핸드솝 리필용으로 잔뜩 사놨는데 이건 새로운 향이여서 샀다.
아쿠아도 좋은 향이고 릴리도 좋은 향인데 아쿠아 릴리라니 참을 수 없어서 샀다. 게다가 리미티드 에디션!

집에 오자마자 개봉해서 써봤는데 ... 이게 오늘 메인 사진임 ㅎㅎㅎㅎ
진짜 향이 너무너무 좋다. 향 정말 무슨 일이야....... 손 뽀득뽀득 씻고 나면 슬며시 잔향이 나는데 진짜 냄새 최고다.
꽃 + 시원한 느낌이 섞인 향이다. 이런걸 왜 리미티드로 내는 거죠..?


호주 핸드 크림

프라이스 라인도 들러서 핸드 크림도 샀다.
요새 손도 너무 자주 씻고 또 손 세정제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손이 점점 늙어가는 것 같아서 구매했다.
베리 드라이 스킨에 사용하는 핸드 크림이다. QV는 워낙 바디 크림으로도 유명한 브랜드라 믿고 구매!

가격은 약 12불? 정도 선이였던 것 같다. 끈적이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서 너무 좋다.
가볍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되서 너무너무 좋다.
평소에는 좋은 향의 핸드크림을 선호하는 편인데 록시땅 이런 걸로는 이 건조를 막을 수가 없다 ㅜㅜ

호주 티트리 젤

티트리 오일의 유통 기간이 끝나가서 티트리 제품도 샀다.
원래 티트리 오일 사는 브랜드는 여기가 아닌데.. 그 브랜드는 대형 쇼핑센터나 가야 살 수 있어서 급한 대로 사봤다.
오일 제형보다 젤이 좋다는 평이 있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대용량이다. (평생 쓸 수 있을 듯)
원래 티트리 제품은 자주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유통기간 내에 다 써본 적이 없다.

이것도 약 10불 정도 했던 것 같고 티트리 냄새가 확 나서 좋았다.
양 조절이 조금 안될 정도로 젤이 자꾸 밀고 나온 다는 단점 이외에는 다 좋음!



오늘 (일요일) 락다운 해제 or 연장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데 새 확진자가 없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조심 또 조심이니까 확진자가 있다면 다같이 락다운을 조금 더 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10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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