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MiMi Korean Chinese Food / 미미 중식당 @Runcorn



브리즈번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서 아주 크게 변한 게 있다.
다름이 아니라 한식당이 아주아주 많이 늘고 있다.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역시 한식당이 늘어나고 한식을 많이 맛볼 수 있는 건 외국 생활에서 진짜 힘이 나는 소식이다.

브리즈번 한식 : 미미 중식당

짜장, 짬뽕 등 하는 집이 또 생겼다니 다행이다. 예당이랑 쉬는 날이 같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왜 내가 짜장면, 짬뽕이 먹고 싶은 날은 예당이 쉬는가...
미미의 맛이 아주 맛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픈 하자마자 바로 달려왔다!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짜장면, 짬뽕 등 흔한 메뉴들도 있고 내 사랑 해파리 냉채도 있다. 특이해서 눈에 띈 것은 굴 튀김..
굴 튀김을 썩 좋아하진 않아서 굴 튀김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내 사랑 해파리 냉채는 꼭 나중에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오늘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그리고 볶음밥 까지 시키기로 해서 해파리 냉채는 포기해야만 했다 ㅠ_ㅠ
뚝배기 시리즈도 궁금하긴 한데 다음에 꼭 시도해보기로 했다. 뚝배기 비빔 짬짜면 이라니.. 안 먹어볼 수 없게 이름을 너무 잘 지으신 것 아닌가요...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중국 음식의 꽃인 튀긴 요리도 있다!
탕수육, 깐풍기도 있고 유린기도 있다. 그리고 마늘 크림새우도, 파절이 깐쇼새우도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들이다.
이름만 봐도 맛있는 냄새가 남...

이 모든 것들을 거르고 나는 중식당의 근본인 탕수육을 먹어보기로 결정! ㅎㅎㅎㅎ
나는 탕수육을 먹어봤지만 지인이 유린기를 먹어본 결과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다음번에는 유린기도 도전하는 걸로..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쉐어의 민족인 한국인들을 위한 세트 메뉴도 있다.
호주 사람들은 워낙 1인 1메뉴하기에 이런 세트메뉴가 별로 유용하지 않을 것 같다. 심지어 호주 사람들은 빙수 먹어도 1인 1빙수이다.. 우리나라 설빙 가면 놀래 뒤집어질 듯..

세트 A를 시키고 거기에 볶음밥까지 먹어보기로 결정!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탕수육

제일 처음 나온 것은 탕수육!
바삭바삭 하니 맛있었는데 내 입맛에는 소스가 너무나 새콤하여 (신 것을 못 먹는 편이였던가) 소스를 따로 받을 걸 그랬다고 생각했다.
탕수육 자체는 맛있었다. 추천!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짜장면 짬뽕

크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진짜 아주 빨랐다. 손님을 기다리게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스피드하게 나와서 짜장면 짬뽕을 한꺼번에 받아볼 수 있었다.
아무리 맛있어도 오래 기다린 곳은 기다리다가 먼저 지쳐버려서 그 기억이 오래 남는데.. 미미는 속도 빠른 점이 너무 좋았다.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짜장면

짜장면 비비기 전 사진~
양파가 아주 그득하게 들은 짜장면 스타일이다.
내가 전국 팔도에서 다 짜장면을 먹어본 건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약간 서울식 짜장면 같은 느낌이다 ㅎㅎ
먹어본 다른 짜장면에 비해 조금 달달한 편이고 엄청 깔끔한 그런 느낌이였다.
아마도 사장님께서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으신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엄청 깔끔한 그런 맛이였다!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짬뽕

짜장면은 조금 내 입맛에는 달았던 것 같은데 짬뽕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 약간 뜨거운 국물 특유의 시원한 느낌까지 났다.
원래 짬뽕보다는 짜장면 파인데 미미 올 때 만큼은 짬뽕파가 되어야겠다.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볶음밥

짬뽕파로 마음을 먹었건만 생각에도 없던 볶음밥파로 바뀌게 되었다.
볶음밥이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다. 세트 메뉴에 없는데 밥이 먹고 싶다는 의견에 추가로 시킨 거였는데 의외로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는..
볶음밥 꼭 드세요~~!!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

브리즈번 미미 중식당은 써니뱅크 힐스와 런콘 사이에 위치해있다. 주소상으로는 런컨인데 사실.. 써니뱅크 힐스인지 알았다.
서브웨이, 피자헛, 제이콥스 레더 등이 함께 있는 쇼핑센터에 위치해있다.
깔끔한 중국식 요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한국 스타일 중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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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의 7월.
아침과 밤에는 날씨가 엄청나게 춥지만 점심에는 또 더운 그런 날씨.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호주 크로와상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크로와상을 구워 먹고 싶어서 냉동 생지를 꺼냈다.
콜스에서 한 5불 (5천원) 정도면 살 수 있는 냉동 생지이다. 이것 하나면 집에 베이킹 냄새가 가득해지는 사기템 ㅎㅎ
옛나에 한참 크로플이 유행했을 때 유용하게 썼던 생지이기도 하다.


호주 장보기 리스트 : 크로와상 생지

유산지 깔아주고 냉동 생지 하나씩 띄엄띄엄 올려주면 준비 완료!
냉동 생지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ㅜㅜㅜ... 약간 대왕 마시멜로우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이 냉동 생지를 와플팬에 넣고 누르면 크로플이 된다. 하지만 얇게 찢기는 느낌의 크로와상을 먹고 싶어서 오늘은 오븐에 굽기로 했다.


호주 일상

냉동 생지 포장 겉 면에 나온대로 온도와 시간을 맞추고 기다리면 끝~
추워서 베이커리도 가기 싫고 카페도 못 나가는데 아침으로는 빵이 먹고 싶을 때 아주 좋은 아이템..
하지만 냉동실에 잘 사다두지 않는 현실...


호주 장보기, 호주 일상, 호주 크로와상, 호주 요거트

크로와상 굽고 나면 우리 집이 곧 빵집임. 냄새가 아주 장난이 아니다.
요거트 하나랑 블루베리랑 해서 빠르게 아침 준비 완료!

사진에 있는 요거트는 알디에서 파는 것으로 맛이 꽤 괜찮다.
알디는 독일에서 물 건너온 슈퍼마켓인데 호주 마켓 3대장 중 하나이다. (콜스, 울월스, 알디)
알디에는 주로 좋은 제품을 값싸게 파는 경우가 많아서 가성비로 좋은 물건이 아주 많다!
해당 사진에 있는 요거트도 비슷하게 생긴게 울월스에서 얼티메이트 (ultimate) 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맛은 비슷하나 알디의 요거트가 훨씬 저렴하다 ㅎㅎ


호주 골프, 호주 골프장

아침을 급히 먹고서는 골프장으로 향했다.
골프장은 미도우브룩에 있는 골프장이 초심자에게 좋은 편이라 미도우브룩으로 왔다.
남쪽에 있는 골프장이라.. 시티에서는 약 30~40분 정도는 걸릴 것 같다.

호주 골프, 호주 골프장

추운 편이지만 골프러들은 추위에 굴하지 않음.........
아무래도 골프는 운동이기도 하고 이 넓은 골프장을 걸어다녀야 하니까 (버기 제외) 다들 가벼운 차림으로 나온다.
날씨 너무 좋다~
하늘이 진짜 파란데 초록색인 곳에 와있으니까 그게 기분이 참 좋다.

호주는 진짜 골프가 저렴한 나라이다. 18홀에 한 40불 (4만원) 정도 한다.
당연히 9홀도 있다.

호주 와인, 호주 와이너리

날이 지기전에 와이너리로 이동했다.
시로메 와이너리 (sirromet) 라는 곳이고 남서쪽에 위치해있다. 여기도 시티에서 한 40분이면 올 수 있어서 브리즈번 근교에 갈만 한 곳으로 추천한다.
보통 와이너리를 와인 마시러 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냥 실은 녹음 속에서 밥 먹는 느낌이 더 가능하다.
와이너리 간다고 해서 다 와인을 마시지는 않는다... ^__^


호주 와인, 호주 와이너리

이렇게 와인이 잔뜩 있기는 하다.
밥 먹으면서 와인을 즐길 수도 있고 와인을 사갈 수도 있다.
와인도 한 병에 30불 정도 선에서 가격이 시작한다. 그리 비싸지 않아서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와인을 잘 알지 못하지만 맛있는 와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냥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브리즈번 와이너리, 브리즈번 와인, 브리즈번 맛집

조금 춥긴 한데 또 낮이 되어서 약간 포근해져서 밖에 위치한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시로메 와이너리에는 총 3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2개는 야외에 있고 1개는 실내에 있다.
실내에 있는 1개는 다른 2곳에 비하여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골프장에서 칩스, 아란치니 등등 워낙 많이 먹었기 때문에 그리 배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시켰다.


브리즈번 와이너리, 브리즈번 맛집, 시로메 와이너리

타다끼 샐러드이다. 가격은 한 25불 정도 한 것 같다. 식용꽃으로 예쁘게 장식되어서 나온다.
꽤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에피타이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볍게 입맛 돌게 하기에 최고였다.

브리즈번 와이너리, 브리즈번 맛집, 시로메 와이너리

하나는 뇨끼를 주문했다. 크림 소스가 아주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이것도 가격은 한 25불 선이였던 것 같다. 이날은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에 모든 것은 기억에 의존한다..
역시 뇨끼는.. 크림 소스가 맛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 뇨끼 특유의 식감이 크림소스랑 잘 맞는 것 같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다. 토마토 소스는 안 묻고 약간 벗어나는 그럼 느낌..


호주 왈라비, 호주 캥거루, 호주 일상

와이너리 나와서 잠깐 산책하는데 왈라비를 만났다.
새랑 사이좋게 있어서 신기했다. 새도 왈라비를 안 무서워하고 서로 공존하는 모습 ㅎㅎㅎ
이런 모습을 자주 보는게 호주의 조금 색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왈라비도 보고 꽤나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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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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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들어서 처음 쓰는 일상로그.
회사 생활이 너무 바빠서 일상로그는 포기.. 역시 현생의 어려움이란...

호주 브런치 카페

스프링우드에 있는 5 Bouroughs 에 갔었다. 햄버거 스타일이 뉴욕 스타일이라길래 다녀왔다.
치즈가 줄줄 흐르는 햄버거였는데 꽤나 입맛에 맞았다.
맛보다도 일단 스프링우드 쇼핑센터가 꽤나 한가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한가한 밥집에서 한가하게~ 즐기는 아침은 꽤나 맛있었다.

브리즈번 마사지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서는 마사지 샵을 들렸다.
칼람베일에 있는 마사지 샵인데 브리즈번 안에서는 꽤 잘 하는 편이다.
앞 쪽에는 발 마사지 하는 체어가 있지만 여기를 20번도 더 왔지만 발 마사지 받는 사람 본 적은 없다 ^_^
거의 대개 reflexology 마사지를 받는다.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보통 마사지 받을 때는 부파나 메디뱅크 같은 보험회사 엑스트라 보험으로 커버를 받으면 할인을 받고 받을 수 있다!


브리즈번 마사지 샵

안 쪽에 이렇게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리 아플 때나 어깨가 많이 뭉쳤을 때 오곤 하는데 안락한 느낌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마사지사 분들도 마사지 실력이 좋으신 편이다.
마사지 샵은 보통 청결하고 시원하다면 최곤데 칼람베일 마사지 샵은 딱 내 취향이다.


브리즈번 칼람베일 마사지

마사지는 보통 30분, 1시간으로 택해서 받을 수 있고 다 끝난 후에는 이렇게 차를 준다.
따뜻한 티인데 몸을 릴렉스하게 해주는 티이다.
원래 근육을 잔뜩 움직이고 나서는 물이나 티를 많이 마셔주는게 좋다는데 그래서 주는 것 같다.
티 말고도 삶은 계란을 주는데 먹지는 않았다.


브리즈번 일상

마사지 끝나고 와보니 옆 집에서 수제 쿠키를 구워서 선물해줬다.
직접 만들었는데 뭐 들어갔는지도 상세히 적어줬다. 워낙 알러지 있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적어준 듯 하다.
난 초코파니까 초코 쿠키가 훨씬 맛있었다~
쿠키 잘 굽는 이웃이 있어서 행복하다.


웨스트앤드 젤라또

브리즈번 1등 젤라또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아니타이다.
새로 생긴지 .. 한 1~2년 되었을려나? 원래 메시나나 젤라띠시모가 맛있었는데 아니따가 생긴 이후로는 아니타가 무조건 최고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먹으려면 줄이 너무나 길다...


브리즈번 아이스크림 맛집

나는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가 제일 맛있다! 피스타치오는 아주 고소하기도 하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다!
피스타치오 말고도 다른 맛들도 아주 맛있으니 꼭 시도해보시기를... !
요즘은 날이 너무 추워서 많이씩은 못 먹겠고 딱 둘이 하나가 적당하다 ㅎㅎ


브리즈번 일상

다음날 아침 옆집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계란 샌드위치로 준비했고 옆 집에서 아주 맛나게 먹어줬다.
호주 인심도 아주 좋은 편이다~ 나름 살기 좋은 호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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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발리자유여행 3일차



3일 차 아침에는 몽키 포레스트로 놀러갔다.
어제 너무 날이 흐리고 안 좋아서 너무나 실망했으나 ㅠ_ㅠ 그래도 눈 떴는데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원숭이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꼭 들리는 코스라고 해서 들려봤다.


발리 원숭이

택시 타고 앞에 내렸을 때부터 이미 엄청난 광경이...!!!
원숭이가 진짜 주차장에서부터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또 원숭이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몰라서 상당히 긴장하기도 했다.
원숭이는 공격적인 성향은 없다고 하지만,,, 건드리거나 하면 공격적이 된다고 한다.
같이 간 택시 기사분 말씀으로는 눈도 오래 마주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발리 몽키 포레스트

길을 걸어갈 때도 원숭이가 바로 옆에 같이 걸어가기도 하고 정말 가까이에 있다.
동물원과는 차원이 아주아주 달랐다.
동물원은 사람이 사는 곳에 동물이 있는 곳을 마련했지만 여기는 원숭이 마을에 우리가 잠깐 들어온 느낌 ?

걸어다니다보면 고구마니.. 바나나니 직원 분들이 음식을 주는 곳으로 지정된 곳이 있다.
원숭이들이 먹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직접 음식 같은 걸 주면 안된다고 한다.
그 음식 주는 곳이 비어있으면 원숭이들이 더 공격적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리고 가방! 가방을 꼭 조심했다. 몸에 붙어있지 않고 들고 다니는 가방 같은 것은 원숭이들의 표적이 된다.
들고 다니는 가방은 뺏으려고 노력하는 광경도 많이 봤다. 다들.. 그런 가방에 먹이가 있으리라 생각하는 듯 하다..
크로스 백 아니면 다 안됨..


발리 기념품 발리 잼

충격과 공포의 몽키 포레스트를 끝으로 잼 가게를 들렸다.
우붓 중간에 아주 유명한 잼 집이 있는데 Kou Cuisine 이라는 곳이다. 그냥 남들 다 가는 잼 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밀크 캬라멜 잼은 진짜 맛있다.
호주도 딸기잼, 애프리콧 잼 등등 잼은 꽤나 다양하게 보유를 하고 있어서 잼 살 생각은 하나도 없었는데 밀크 캬라멜은 좀 얘기다 다르지!!!
맛 표현을 하자면.. 딱 분유! 전지분유 맛이다ㅎㅎㅎㅎ 맛이 없을 수 없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고 그런 맛이다. 가격도 한화 40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다!


발리 마포 갈매기

3일차쯤 되니 정말 미고랭, 나시고랭은 먹고 싶지 않아서 한식집을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발리에는 한식집이 아주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포 갈매기를 가기로 했다.
왜냐면.. 호주에는 마포 갈매기가 없기 때문이다 ㅜ_ㅜ

한국 느낌 물씬 나는 간판 ㅎㅎㅎ 한국의 마갈과 완전히 같다고 한다.
고기 굽는 판 옆에 계란 물 부어주는 것도 똑같다!

신기한 것은 직원분들이 한국 사람이 아님에도 전부 다 한국말을 잘함..
다들 제 3개 언어는 기본이고 (인도네시아 어, 발리어, 영어) 거기에 더해서 한국어 잘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
능력자들이다... 😏


발리 바다 비치 클럽

발리 왔는데 서핑은 안하더라도 바다는 한 번 봐야겠다 해서 검색을 했다.
물론 유명한 바다가 엄청 많은데 요즘 엄청 뜨는 비치가 따로 있다고 해서 발리 가장 남단으로 갔다.
Melastic Beach 로 갔고, 쿠타 비치, 사누르 비치, 스미냑 비치 등 발리의 유명한 다른 비치들보다 조금 더 사람도 적고 아주 좋았다~~~
조금 멀긴 하지만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White Rock Beach Club 으로 갔다.
발리는 비치 클럽이라는 게 있는데 바다 앞에 인피니티 풀을 조성해서 바다를 보면서 풀에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수영도 하고 그런 좋은 여가 공간이다.
비치 클럽의 입장료는 딱히 없으나, 테이블을 잡으면 꼭 써야 하는 최소 보장 금액이 있다.
수영장 바로 앞에는 최소 보장 금액이 40만원, 50만원 씩 해서 혀를 내두르고 약간 안 쪽으로 들어온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안 쪽으로 들어온 곳의 최소 보장 금액은 약 10만원 정도 했다.
두 사람이 가거나 하면 더 저렴한 보장 금액도 있는 듯 했다.

실은... 수영장에서 논다고 비치 클럽 사진은 제대로 찍은 게 한 장도 없음..
방수 핸드폰을 사도 나같이 마음 요만한 사람은 절대 가지고 들어가서 놀 수 없음..
아직 애플와치도 못 담그는 나란 사람인데......
그래서 구글에서 잘 찍어진 사진을 캡쳐해왔다. 사진처럼 탁 트인 느낌이지만 사람이 조금 있다.
그래도 여기 비치 클럽은 최근에 핫해진 편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다른 핫한 비치 클럽은 진짜 사람이 어마어마하다.

사진은.. 없지만 꼭 가서 눈으로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 ㅎㅎㅎ^_^

발리 바다

비치 클럽 사진은 한 장도 없지만 바다 사진은 찍었다.
개인적으로 호주 부심이 생겼는지 모르게지만 발리 바다보다는 호주 바다가 예쁜 것 같다.
호주는 바다가 예쁘다기보다도 백사장이 너무 뽀얗고 예쁜 느낌...?
발리 바다는 모래가 곱고 뽀얗고 하진 않다. 아무래도 습한 나라라 그런지 약간 축축한 느낌 ㅎㅎ

그래도 따뜻한 바닷물에 몸 담그니 정말 행복했다. 수영장에서 노는 것도 좋았지만 파도치는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도 또 다른 확실한 매력이 있다.


발리 뚜레쥬르

다음날 쿠타 중심가에서 뚜레쥬르를 발견했다.
외국만 나가면 한국 것에 눈이 돌아가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여깁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제빵 스타일은 호주와 달라서 가끔 한국의 빵이 미친듯이 그리울 때가 있다.
물론 호주도 빵에서 지지 않겠지만 그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그래서 쿠타에서 뚜레쥬르 발견하자마자 거의 오픈런처럼 오픈할 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렸다.


발리 뚜레쥬르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리니...
빵은 사실 한국 스타일이 하나도 아니다. 발리 스타일 빵이다...
커피 번이랑 패스츄리를 골랐는데 커피 번 안에 카야 잼을 잔뜩 넣어놨다 ㅎㅎ
커피 번 안에는 버터가 녹진하게 녹아있어야 하는데 잼이 어쩐일인지..
패스츄리 안에도 잔뜩 앙금 비슷한게 들어있다. 둘 중에 하나는 약간 savoury한 맛이길 기대했는데 ㅜㅜ

그러나!! 바나나 우유는 진짜 맛있었다. 통도 너무 예쁘게 생김ㅎㅎ


발리 공항 햄버거

발리 4일째 이제 호주로 돌아가야하는 날..
기내식 먹기 전에 간단하게 햄버거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치즈 주르륵 하는 햄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딱 내 머리 안에 있던 햄버거가 딱 나왔다.
소스로는 ABC 소스와 케찹이 나와서... 케찹에만 계속 찍어먹었는데 한 번 먹어보라는 권유에 ABC 소스를 먹었는데... 호주 오자마자 ABC 소스 샀다. 매콤한게 딱 한국인 스타일~


발리 비행기

짧은 여행을 뒤로 하고 호주로 다시 출발~
발리는 꼭 또 가보싶은 여행지이다. 동남아 + 호주 같은 느낌인데 그 느낌에 하루 이틀은 적응을 잘 못하다가.. 적응할 때쯤 다시 호주로 가는 느낌이다.
약간 관광지로 개발되어있어서 호주보다 아기자기한 면도 있고 물가도 저렴하다!
처음 가보는 발리라서 첫번째에서 추천한 풀빌라와 쿠타 시내만 머무렀는데, 다음 번에는 우붓에서는 3~4일 머무르고 싶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고 평안한 여행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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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발리 자유여행 2일차




1일차 저녁에 늦은 체크인을 했다.
발리는 일정이 있어서 간 거라 Bayu Gita Beachfront Villa 라는 곳에 묶게 되었다.
깜깜한 밤에 도착했을 때 첫 느낌은... 약간 고급 리조트인데... 뭔가 엄청 한적한 느낌? 으로 잠을 잤는데..
아침에 눈 뜨고서는 환호성을 질렀다.

발리 호텔 풀빌라 추천

객실마다 프라이빗 풀이 작게 있는 객실이 있는데 그 외에도 이렇게 풀빌라 메인 풀이 따로 있다.
바다랑 마주하고 있어서 진짜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들었다.
하늘도 아주 예쁘고 좋았다.
객실에 있는 프라이빗 풀은 너무 작고 자연친화적 (낙엽 둥둥..) 이라 여기 메인 수영장이 더 좋다.
바다로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이다.


발리 호텔 풀빌라 추천

튜브 등도 구비되어있어서 마음껏 쓸 수 있다.
그리고 사진의 오른쪽이 객실이다. 그리고 바베큐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족들끼리 단체로 여행오거나 하면 너무너무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조트가 딱 따로 또 같이 의 느낌이 났다.


발리 리조트 추천

Bayu Gita Beachfront Villa 가 있는 곳이 관광지는 아니다. 우붓이나 쿠타나 그런 관광지가 아니고 약간 한적한 고급진 시골같은 느낌이다. 거리로는 우붓이 그나마 가까운데 우붓에서 바다쪽으로 쭉 나와야 한다.
리조트 바깥에서는 이렇게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음..
산책하면서 소도 잔뜩 보고 꽤 좋았다.
멀리 보이는 곳도 Bayu Gita와 같은 풀빌라 리조트인 듯 하다. (저기가 더 세련되어 보였다)


발리 여행

해질녘에 달이 너무 동그랗고 예뻐서 찍은 사진이다.
자연하면 호주도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발리의 자연도 예쁘다. 발리의 자연은 호주보다 조금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은은한 파스텔 톤 하늘도 너무 예뻤다.


발리 호텔 추천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Bayu Gita는 커다란 호텔이 아니고.. 작은 빌리지여서 쉐프가 오로지 우리만을 위해서 요리를 해준다.
인도네시아 음식을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나온 음식들이다. 사테(Satay), 볶음밥, 미고랭이다.
일단 짜지 않아서 좋았고 꽤 먹을만 했다! 굉장한 맛은 아니였지만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기도 하고 쉐프분도 유쾌하셔서 아주 좋은 저녁 시간을 보냈다.
다만.. 양이 진짜 ... 너무너무 많았다. 사진에 보이는 음식이 2인분 ㅎㅎ 모든 접시가 다 남아있는 상태에서 식사를 마쳤다.


발리 호텔 추천

Bayu Gita 는 오른쪽 빨간색 위치에 있다.
왼쪽 아래에 응우라라이 공항이 있으니까.. 공항에서 거리는 꽤 되는 편이다.
그리고 유명한 Kuta 에서도 꽤 먼 편이고 오히려 우붓이나 사누르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편이다.
3일 정도를 보냈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주는 스텝분들 덕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발리 음식

다음날 아침 일찌감치 나와서 (오늘도 역시) 택시 운전기사분의 추천으로 근처 레스토랑을 왔다.
아침부터 렘푸양 사원을 가려고 했는데 너무 비가 오고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ㅠ_ㅠ ...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을 하기로 했다.
유명하기로는 미고랭, 나시고랭이 유명하다고 했다.

발리 락사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나는 락사를 먹기로 했다.
날씨가 약간 우중충 하기도 했고 조금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다. 그리고 no more 나시고랭, 미고랭..
말레이시아 여행 때도 느낀 거지만 나는 나시고랭, 미고랭 팬은 아닌 듯 하다 ㅎㅎ

락사 가격은 한 7천원? 정도였는데 꽤 맛있었다. 일단 생선살이 통으로 들어가있고 해산물도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그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안타깝게도.. 너무 비오고 ..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려서... ㅠ_ㅠ 이름을 잊었다.


발리 레스토랑 뷰

따뜻한 락사 한 입하고서 고개를 드니 약간 맑아진 하늘과 계단식 논 뷰가 딱 눈에 들어왔다.
이 레스토랑은 맛도 맛이지만 뷰가 맛집인 그런 집이였다.

렘푸양 사원도 갔지만.. 찍은 사진들이 너무 엉망이라 (비가 왔기에) 포스팅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사실 발리 = 램푸양 사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니 꼭 가는 걸 추천한다.
나는 비오는 날 사진 찍었는데도 너무 만족했고 꼭 가야하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램푸양 사원 가실 분들은 무조건 아침 잠 반납하시고 새벽에 출발하세요~ 새벽 3시를 추천합니다 ㅎㅎ
사원 앞에 가면 번호표를 뽑고 ... 번호 순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위하여 잠을 포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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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발리 자유여행 1일차



호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 나라하면 빼놓지 않고 얘기되는 게 발리이다.
호주 사람들은 서핑하러도 발리에 아주 자주 다닌다. 퍼스에서는 날 좋은 날 발리가 보인다던데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드디어 그 유명한 발리를 가게 되었다.

브리즈번 발리 여행

날 좋은 브리즈번~~~
발리행 비행기를 타러 왔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서핑 보드를 챙겨서 갔다.
마치 한국에서 제주도 갈 때 많은 사람들이 골프채를 짐으로 부치는 것처럼.. 여긴 죄다 서핑 보드를 부친다.
아니 호주도 서핑 천국인데 ... 발리는 더 천국인가? 엄청난 기대감으로 출발~


호주에서 발리 여행

발리 가깝다는 얘기는 다 거짓말이였음... 브리즈번에서 발리는 무려 6시간이나 걸린다.
생각보다 긴 비행 시간에 아주 몸을 비틀어가면서 간신히 도착했다.
꼭 아이패드에 영화 같은 걸 담아가시기를!!
한국에서 발리는 한 6~7 시간 걸린다고 한다. 한국에서 오나 브리즈번에서 가나 비슷한.. ?


브리즈번 발리 여행

설레는 하늘 사진을 끝으로 발리 도착~~~~!


발리 공항

발리 진짜 너무 덥다.. 정말 덥다.. 건기라고 하는데 그래도 덥고 습하다 ㅎㅎ
공항 도착하자마자 느끼는 건 더움! 게다가 나는 브리즈번에서 갔기 때문에 더운 옷을 입고 있어서 더더더더 더웠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발리 유심부터 개통했다.
발리에서 유심은.. 그냥 나오자마자 있는 통신사 아무데서나 하면 된다. 나는 나오자마자 있는 첫집에서 했다.
데이터만 한다고 하면 더 싸게도 할 수 있어서 데이터만 하는 것도 추천한다!
발리 공항 마지막에는 스타벅스 별다방이 딱 있다! 스타벅스에서 시원 달달한 음료를 먹으면서 여행 시작~

+ 발리에서 택시는 GoJet 앱을 추천한다. 그랩보다 고젯이 훨씬 저렴하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현금 거래 + 협상... 고젯보다 조금 적게 부르면 ㅇㅋ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공항을 나올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랩을 이용했다고 한다... ^_____^

발리 포크립 맛집

인도네시아 말은 한 마디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택시 아저씨가 추천해준 맛집이다. 로컬 맛집인지 관광객 아닌 사람들이 한가득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로컬 맛집 치고는 쪼끔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으니~~~!


발리 포크립 나시고랭 맛집

포크립이 맛있다고 유명한 집이라고 했기 때문에 포크립부터 하나 주문하라 했는데...
나시 고랭이나 미고랭을 시켜도 포크립이 나오길래 미고랭으로 방향을 얼른 틀었다!
미고랭 + 포크립 가격은 85K 루피아로 한국돈으로 약 7천원 ? 정도 되는 것 같다.
호주 외식 치고는 굉장히 저렴하다 생각해서 행복하게 주문했다.
그리고 온 김에 또 추천을 받아보았다. Crispy Duck 이 또 유명하다고 하여 145K 루피아 (한화 12000원) 을 주고 주문을 했다.

메뉴판은 고작 요만큼 찍었지만 사람들이 다들 젤라또?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고 있었고 메뉴판 맨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메뉴가 잔뜩 있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먹어보시길....


발리 허니듀 멜론 쥬스

아이스크림을 안 먹은 이유는... 허니듀 멜론 쥬스를 시켰기 때문이다 ㅎㅎㅎ
멜론 맛이 아주 풍부한 그런 쥬스이고 은근히 시원한 그런 맛이다. 막~ 시원한 맛은 아니다.


발리 맛집 식당

미고랭, 크리스피 덕, 허니듀 멜론 쥬스를 기다리며....
이 때는 몰랐지만 발리가 이런 주문 확인증? 이런 걸 잘 주는 나라 자체가 아니다 ㅎㅎㅎㅎㅎㅎ
첫 집이 약간 고급이였음..


발리 미고랭

아니 미고랭은 진짜 먹어도 먹어도 진짜 맛이 뭔지 잘 모르겠다.
옛날에 말레이시아 갔을 때 진짜 미고랭은 원없이 먹었었는데... 도대체 미고랭의 진짜 맛이 뭘까...
여기 미고랭도 약간 그런.. 비슷한 맛이였다. 대신 포크립은 소스가 꽤나 괜찮았다.
일단 짜지 않았고 달달하니 꽤 괜찮았다. 한국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새우칩은 덤이다.


발리 맛집

기대하던 오리 튀김!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오리가 꽤나 촉촉하기도 했고 맛있었다.
살도 꽤 푸짐했다. 오리 튀김보다 샐러드가 훨씬 맛있었다 ㅎㅎㅎㅎ 역시 한국인들은 김치 같은 것이 꼭 필요함..
호주에는 오리 고기가 잘 없어서 오랜만에 오리를 먹었다는 것에 더욱 만족했다!


발리 미고랭 맛집

가게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
발리 여행을 다 해본 결과 꽤 괜찮은 분위기와 꽤 괜찮은 식당이였다고 생각한다.


발리 식당 추천

이가 와렁... ? 이렇게 읽는게 맞을 까여...
공항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곳이다. 비행기 내리고서 너무 배고파서 간 곳인데 꽤 만족했었다.
공항에서 한 10분 걸렸던 것 같다.
Kuta (쿠타) 를 나중에 가려고 해서 일부러 쿠타 쪽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가서 먹었던 건데 요 가게 들렸다가 남쪽의 비치를 투어하는 것도 꽤 좋은 여행 코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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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cal]

Looks Optical / 룩스 옵티컬 @Underwood




최근에 브리즈번에는 한국 안경점도 아주 많이 생겼다.
처음 왔을 때는 그저 Bupa Optical 뿐이였는데... 뭔가 의료에 대한 것은 역시 한국 것이 더 정감가고 좋은 것 같다.
한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안과검진 및 안경을 맞출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최근에 햇빛에 있을 때는 선글라스로 변하고 햇빛이 없어지면 일반 안경이 되는 렌즈를 알아보던 중이였는데 요기 룩스 옵티컬에 있다고 확인해주셔서 찾아갔다!



브리즈번 안경점 언더우드

언더우드에 선샤인 케밥 있는 건물 앞 쪽에 있다~
검진중이신 분이 있으셔서 케밥 한 입을 하고 다시 왔다 ㅎㅎ
간판에서 25년 경력이 있으신 검안사분이 계시다고 하니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갔던 날 비가 오고 날이 너무 어두웠다.. 엉망이 된 내 사진... 우울한 느낌의 포스팅...


브리즈번 안경점 룩스 옵티컬

선택의 폭이 굉장히 다양하게 많은 안경이 있다.
비싼 브랜드의 안경테들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안경들도 있어서 부담없이 고를 수 있는게 장점 같다.
워킹 홀리데이 분들이 오셔도 부담 없을 만한 가격...?
그리고 사장님께서 학생분들은 더 좋은 혜택을 주시는 듯 했다. 난 안타깝게도 학생이 아니라 패쓰...


브리즈번 선글라스 룩스 옵티컬

요렇게 한 쪽 면에는 브랜드 종류 선글라스가 잔뜩 있다.
선글라스는 있어도 있어도 또 가지고 싶다... 왜 인지 검정색 선글라스가 있으면 흰색도 가지고 싶고 브라운색도 예쁜 것 같고 ㅎㅎ


브리즈번 안과

선글라스 구경하면서 기다리는 사이 검안 타이밍!
나는 라섹도 한 터라... 꼭 눈 검사를 제 때 받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온 터라.. 오랜만에 각종 검사를 다 받았다! 눈의 건조함과 안압 등등 여러 가지를 체크했고 시력 검사도 했다!
시력은 조금 떨어졌고 눈은 아주 건조하다고 하셨다 ㅎㅎㅎ

브리즈번 검안사

검안사 분께서는 안약은 꼭 이걸 쓰세요~ 라고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메모장에 써주시기도 했다.
조금 눈이 건조한 편이라고... 시스테인 중에 더 수분감을 채워주는 라인과 다른 브랜드도 하나 추천해주셨다.
게으름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메모만 간직하고 사러가지 않음 ... 늘 눈은 사막 저리가라인데..

포스팅 하다보니 리마인드가 되어서 내일은 꼭 안약을 사러 가야겠다 ㅠ_ㅠ


브리즈번 안경 썬글라스

내가 찾던 그 렌즈! 안경에서 썬글라스로 막 변하는 핫한 아이템!
특히 브리즈번처럼 햇빛이 강하고 자외선이 많은 곳에서는 진짜 필수템인 것 같다.
조금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벗고 쓰고 할 일이 없으니 편리함 최고다!


브리즈번 컬러렌즈

와 진짜 끼고 싶은 컬러렌즈 .....
옛날이였으면 진짜 사서 꼈을 텐데 하도 눈이 건조하여 포기 ........
색깔도 여러가지 있고 아큐브 브랜드라 믿고 쓸 수 있을 듯 하다. 옛날 아큐브 컬러렌즈는 종류가 몇 개 없었는데 요새는 컬러가 아주아주 다양하다 ㅎㅎ


브리즈번 안과 검안사 눈 검사

눈도 검사받고 예쁜 선글라스도 득템하니 행복한 하루이다. 역시 돈 쓰는 건 행복해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뭔가 눈을 위해서 돈을 쓰니 양심에도 덜 찔리는 것 같다 ㅎㅎㅎㅎ

브리즈번 룩스 옵티컬 언더우드


룩스 안경점은 언더우드에 위치해있다. 고속도로에서도 가까워서 시티에서도 금방 올 수 있다!
새 선글라스 끼고 딱 하나로 빅마켓에서 장 보고 오늘 일정 마무리~
이제 뜨거운 햇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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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Hongdae Gopchang / 홍대 곱창 @Sunnybank



브리즈번에 새로운 곱창 전문점이 생겼다! 만세!!!!!
써니뱅크에 홍대 곱창이라는 한국어 간판이 생겼을 때부터 얼마나 기다렸는가...
원래도 이 근방에 꼬불이라는 곱창집이 있었는데 꼬불 맛이 워낙 많이 달라져서 안 간지가 꽤 되었다.
골드코스트의 곱창 가즈아 를 종종 가기는 했으나 거리가 있어서 매번 갈 수가 없음...
게다가 한 1년 새에 유튜브만 틀면 모든 사람들이 통대창을 먹고 있어서 ... 그 기름짐을 참은지가 꽤 되었는데 드디어 홍대 곱창이 오픈을 했다!


브리즈번 곱창 전문점 : 홍대곱창

꽤 깔끔하게 되어있는 분위기이고 수저 세트 하나도 이렇게 한국식으로 나오다니 너무나 반가움...
바베큐 하는 집들은 높은 확률로 바닥이 약간 끈적하달까 그런 느낌이 있는데 새로 생겨서 그런지 그런 느낌도 없고 너무나 깨끗하고 좋았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 코드로 해야한다. 요즘은 전부 QR 코드 주문으로 많이 바뀌어 가는 듯 하다.

브리즈번 홍대 곱창 메뉴

세트 메뉴로 해서 곱창을 팔고 있다. (Combination A) 2~3인분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사실 둘이 먹는게 제일 적다아다. 곱창, 막창, 대창까지 나오고 염통도 나왔었다.
왼쪽처럼 곱창, 대창, 막창을 따로 팔기도 한다. 1인분에 18불의 가격이다.

곱창에 제일 어울리는 음식인 김치말이 국수도 팔고 있다. 가격은 14.50 불이다.
볶음밥도 있긴 한데... 아쉽게도 내가 먹은 곱창에다가 볶아 먹는게 아니라 따로 시키는 단품이라 가격이 꽤 있다!
바베큐를 숯에 하기 때문에 볶음밥이 안되서 저렇게 메뉴가 나온 듯하다.
그래도 구이는 숯이기 때문에 볶음밥을 포기할... 수 .. 있음...

브리즈번 대창 구이 맛집

대창만 시켰던 날. 통통하게 찬 기름이 너무나 맛있어 보임..
대창은 초벌해서 나오긴 하지만 추가적으로 더 익히긴 해야한다. 숯에 올려서 조금 더 굽다보면 친절한 직원분이 오셔서 먹어도 된다고 말해주셨다.
대창은 기름이 워낙 많아서 큰 불을 낼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구워야만 했다.

맛은 진짜 깔끔하고 맛있다! 냄새나는 것도 없고 특히나 내장류인데도 불구하고 청결한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다.
손질을 잘 해주신 느낌... 대창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사이드로 나온 반찬들과 궁합도 좋았다. 파절이나 명이나물 등등 여러 가지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느끼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브리즈번 홍대 곱창 김치말이 국수


김치 말이 국수는 대창 먹을 땐 없으면 안된다... 느끼할 때 쯤 후루룩해주면 속이 딱 리셋된다 ㅎㅎㅎㅎ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을 번갈아 먹는 느낌이란 ,,,,, ㅎㅎ
볶음밥이 쬐끔 아쉽긴 하지만 김치말이 국수와 대창으로 식사 마무리!
양은 아주 많은 편은 아닌 느낌이다. 꼭 볶음밥이나 국수를 곁들여야 한다.

브리즈번 홍대 곱창 세트


이건 다른 날 가서 곱창, 막창, 대창 콤비네이션 세트 먹은 날 찍은 사진이다.
평소에 대창, 막창에 비해서 곱창을 조금 덜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홍대 곱창의 곱창은 맛있었다.
지저분한 느낌이 없고 딱 깔끔한 곱이 있어서 맛있었다. 고소한 느낌이 많이 나는 느낌.
대창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건지 정말 맛있었고 오히려 막창은 조금 냄새가 나는가? 이런 생각을 했었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사이드 디쉬로 김을 주시는데 이외로 이 김에다가 싸서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다.
그리고 이 날 볶음밥도 시켜서 먹었는데 볶음밥도 아주 맛있었다. 따로 단품으로 나온 메뉴라서 조금 비싼 감은 있어지만 맛있으니까 용서... 그냥 볶음밥만 포장해서 먹어도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브리즈번 써니뱅크 맛집 홍대 곱창

홍대 곱창은 써니뱅크의 대표 사거리보다 조금 주거 지역으로 들어온 곳에 위치해 있다.
무잉크 라는 한식 바베큐 집이랑 누나네 해장국 그리고 서울 비비큐 (치킨집) 이 있는 작은 쇼핑센터에 위치해있다. 적어놓고 보니 중국 사람들 시장에서 한국 사람들이 잘 자리잡은 쇼핑센터인 듯 하기도 했다. 한식 가게 소중해...

시티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퀄리티 좋은 곱창이 생각나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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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Daark Espresso / 다크 에스프레소 @Labrador



옛날엔 꽤 골드코스트도 자주 놀러갔고 했었는데 이제 체력이 없어져버린 나...
골코 마저도 아주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다.
이왕 골드코스트까지 가는 김에 이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그 브런치 가게를 가려고 계획했다.
바로 다아ar크 에스프레소 라는 집이다. 커피도 음식도 맛있다고 들어서 엄청난 기대!!


골드코스트 브런치 다크 에스프레소 커피 맛집

원래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 마음을 먹기도 했고,,,, 간단한 아침 후에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메뉴판 보니까 또 다시 마음이 바뀜... 왜 다 맛있어 보이는 건지요...
카페 분위기 사진을 못 찍었는데 카페 분위기는 그냥 깔끔한 로컬 느낌...
호주 많은 카페들이 그렇듯이 플랜테리어 잔뜩!

골드코스트 브런치 맛집 다크 에스프레소


Southern Fried Chicken & Waffle 이랑 Savoury Mince 사이에서 커다란 고민..
한 3~4년 정도 전부터 브런치 카페에 치킨 + 와플 조합이 생겨났다. 다른 카페에서 먹어봤으니 결국은 세이보리 민스로 결정했다.
세이보리 민스는 말 그대로 갈은 소고기랑 토마토 소스의 조합인데 빵에 올려먹으면 그렇게 꿀맛임.
이 메뉴도 여기저기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긴 한데 잘 없는 곳이 더 많으므로 만났을 때 반갑게 먹어주기로 ~~
가격은 20.9 불로 결코 저렴하지 않음 주의 .. ^^

옆에 찐 단골처럼 보이는 호주 분이 햄버거를 너무나도 맛있게 드셔서 두번째 메뉴로는 햄버거를 주문했다. 역시나 사진은 오늘도 깜빡... 햄버거가 세이보리 민스보다 더 저렴했다! 18~19불 정도..?

브리즈번 브런치 맛집 햄버거 맛집 다크 에스프레소

먼저 나온 햄버거!
호주 소고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어디서 버거를 시켜도 패티가 아주 만족 그 자체이다.
다크 에스프레소 햄버거도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칩스 조금 먹어봤는데 칩스는 그냥 일반적이였다.

골코 브런치 커피 맛집

드디어 나온 세이보리 민스! 약간 이탈리안 음식 같은 느낌...
빵 두 쪽 나왔는데 햄버거 쟁이한테 한 쪽 빼앗김..
왼쪽에 보면 시원한 롱블랙도 따로 주문했는데 커피 단독 사진은 한 장도 없었다.

커피는 너무 쓰지 않고 또 너무 시지도 않아서 좋았다. 사실 라떼를 먹어봐야 커피 맛을 제대로 알텐데... 너무 더워서 롱블랙을 먹었다. 게다가 디카페인으로 먹어서 정확한 리뷰가 불가능.. ㅠ_ㅠ
세이보리 민스는 아주아주 맛있었다. 별점 10점 중 10점! 빈이 들어가 있었는데 고소하면서 식감도 더해줘서 아주 맛있었다. 빵은 조금 질긴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빵이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더 맛있었지 않았을까 한다.
그래도 아주아주 만족했던 메뉴!

골코 브런치 맛집

칩스 일반적인 맛이라 등 돌려놓음 ㅋㅋㅋㅋㅋ
한 입먹은 햄버거 단면. 너무 동그랗게 먹음 ㅋㅋㅋㅋ
햄버거는 알차게 들어있었고 일단 패티 자체가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크기가 조금 작은가? 했는데 또 조금 느끼한가 싶을때 쯤 다 먹어서 내 입장에선 오히려 좋았다 ㅎㅎㅎ

골드코스트 브런치 맛집

다크 에스프레소 맛있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간 건 처음이였는데 다른 골코의 유명하다는 브런치들보다 훨씬 괜찮았다. 일단 바닷가 앞에 막 유명한 곳들은 사람이 많아서 정신만 없고 즐기면서 먹기는 어려운 것 같고.. 또 유명세보다 못한 경우도 많았다.
다크 에스프레소는 로컬 느낌이 물씬 나고 골드코스트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심지어 음식도 커피 맛도 좋음!

골드코스트로 여행온다면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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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My Pho / 마이 포 @Inala



브리즈번 살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여러 나라 요리를 먹게 된다.
그 중에서도 꽤나 자주 먹는 게 바로 베트남 요리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서 그런지 각 나라의 음식들이 호주화되어서 많이 발전해있다.
마이 포는 그 많은 베트남 요리들 중에도 호주화가 많이 안된 베트남 식당이였다.
심지어 회사 다니면서 평일에 저녁으로는 먹을 수도 없는 시간대에 오픈하는 회사라서 더 희소성이 있기도 하다.
추천받고서 몇 번 먹을까 하고 갔는데 번번히 문이 닫았었다는....

브리즈번 이날라 베트남 레스토랑 My Pho

이날라 쇼핑센터에 위치해있는데 쇼핑센터에서도 핫한 광장 쪽이 아니라 주차장 쪽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 밥집이 있나? 싶은 곳에 있다.
온통 베트남 사람만 있는 것 같아서 우물 쭈물 들어가게 됐다.
베트남에 온 듯한 고런 느낌.. ㅎㅎ
그래도 에어컨 두 대가 아주 시원하게 돌고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브리즈번 이날라 베트남 식당 : 마이 포

메뉴판 받고 당황.. ㅎㅎ
진짜 베트남 온 느낌으로다가.. 베트남 말로 한 페이지가 완성!
읽을 수 있는 것은 mon-sun (closed wed) 8am-4pm 이다.
매일 4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 시간엔 올래야 올 수가 없다. 나같은 직장인은 토, 일을 노려야 하는 것.

브리즈번 이날라 베트남 식당 : My Pho

감으로 시켜야 하나 동공지진이 왔을 무렵 직원분께서 싱긋 웃으시더니 메뉴판을 뒤집어 주셨다.
메뉴판에 이것저것 많이 써있으나 결론적으로는 메뉴가 달랑 3개이다 ㅋㅋㅋ
쌀국수, 볶음밥, 사이드 국물. 심지어 마지막 것은 메인 메뉴도 아님 ㅎㅎ
이것저것 선택권을 주는 듯 하지만 결국 쌀국수 아니면 볶음밥을 먹어야 한다.
나는 배가 이래저래 많이 부른 상황이라 쌀국수 한 개만 시키기로 했다.

브리즈번 이날라 쌀국수

음식이 나오자마자 하나만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대야에 쌀국수가 나온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매우 흡족할 양이고 .. 나처럼 적게 먹고 입이 짧다면 약간 무서울 수 있는 양이다 ㅋㅋㅋㅋ
쌀국수 가격은 18불로 가성비 최고다 ㅎㅎ
아 참고로 들어가는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그냥 6개 다 넣는 콤비네이션으로 선택했다.
뭐.. 안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빼도 문제 없다!
그리고 숙주는 넣어서 줄지 생으로 줄지 물어보는데 생으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게 좋아서 fresh 로 선택!

쌀국수 맛은 from 베트남 같은 맛이다.
진짜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먹었던 그 맛이다 ㅎㅎ
그냥 일반적인 쌀국수 맛인데 깔끔한 맛보다는 약간 기름진 느낌이 많이 돈다. 막 느끼한 건 아닌데 그냥 뭔가 고기 육수가 더 진한 느낌이다. 이런 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한다.

브리즈번 이날라 쌀국수

이렇게 세 개 소스를 전부 섞어서 고기 찍어 먹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
사실 왼쪽 소스 두 개는 모든 베트남 식당이 같고 오른쪽 고추기름 (?) 이 이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브리즈번에서는 이 고추기름 맛은 포안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여전히 1등...
포안에 대한 포스팅은 https://modoobrisbane.com/m/59 이 곳에 있다.
지금도 같은 자리에 있긴 하지만.. 메뉴가 많이 바뀌었다. 새로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맛은 똑같이 유지중이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리즈번 이날라 쌀국수

My Pho 는 옛날에 포스팅 했던 Pho Chu Ha 와 비슷한 결의 찐 베트남 식당 같다.
영어로 대화도 조금 어렵고 ... 더 베트남 느낌이 물씬 나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호주화 한국화 된 베트남 느낌이 더 좋지만 찐 베트남 느낌을 느껴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My Pho 는 이날라의 커다란 쇼핑센터가 있는 곳에 있다.
광장 쪽이 아니라 바깥 주차장 쪽으로 해서 들어가야 한다. 약간 외진 데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막상 앞까지만 가면 베트남 사람들이 문전성시로 들어가고 있으므로... 금방 찾을 수 있다!!

+ 참고로 요새 이날라에서는 설날을 축하, 기념하기 위해서 축제를 연일 하고 있다.
굉장히 복잡하며 또 사람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허허..
그렇지만 아주 설날, 명절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으므로 한 번쯤 베트남 만의 문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실제로 베트남 갔을 때도 본 이벤트 였는데 호주에서도 보니까 아주 신기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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