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화룡 @Underwood

 

 

 

 

 

 

브리즈번에 한국식 중국집이 많이 생기고 있다.
원래 원조격 쌍두마차는 써니뱅크 예당과 런컨 미엔!
그리고 요 몇일 전 생겨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런컨 웍보이와 언더우드 화룡!
런컨 웍보이는 www.modoobrisbane.com/161 글을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백 번 넘게 갔을 법한 예당과 미엔은 아직 포스팅을 한 적이 없다 ㅠ_ㅠ
아마도 너무 유명한 집이라서 포스팅을 건너 뛰었던 모양이다.
다음 번에 가면 무조건 사진을 잔뜩 찍어서 포스팅 해야겠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화룡 첫 방문!!
몇 달 전 부터 마녹파크 옆에 새 중국집이 생겼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방문은 처음이다!
이 날은 딱 언더우드 근처 빅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화룡으로 향했다.

화룡 옆 마녹파크 한식집에 대한 정보글은 https://modoobrisbane.com/145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정말 맛있고 깔끔하고 오가닉한 한식집이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메뉴

음식점의 꽃인 메뉴판이다.
이것저것 책 형식으로 두껍게 만들어진 메뉴판보다는 모든 메뉴가 한 눈에 들어와서 보기 편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차피 우리 모두 짬뽕, 짜장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 때문에... 이런 메뉴판이 좋다.
하지만 한국어를 모르고, 한국 음식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예당, 웍보이 등등의 책 같은 메뉴판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나도 해외여행 가면 무조건 그림부터 찾는다 ㅎㅎㅎㅎ)

일단 가격이 조금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중국 요식업계에만 십 몇 년을 있으셨던 분이 사장님이라고 한다. 맛에 대한 기대감도 UP!

처음 오는 중국집에서는 무조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먹어야 하므로 .... 짜 짬 탕 세트를 시켰다.
짜장면 + 해물짬뽕 + 탕수육 세트이다.
그런데 느낌이 간 짜장이라 짜장면을 간짜장으로 변경했다.
그래서 아마 핑크색 포스트잇에 있는 39불 가격을 적용받았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2월 올데이 세트 스페셜을 먹었던 것 같다. 아니 그럼 오늘은 3월인데 ㅠ_ㅠ 이미 한 발 늦은 포스팅...
모르긴 몰라도 화룡에 새로운 3월 올데이 스페셜이 있을 것이다. (신뢰)

그리고 몰랐지만 포스팅하고 있는 오늘, 월요일이 바로 휴무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있고, 5시에 재오픈한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 탕수육

초록색 쨍한 키위가 올라간 탕수육 먼저 등장!
웍보이의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먹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탕수육이였다. 그 반면 화룡은 찍어먹어야 하는 탕수육이다!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고 눅눅하지 않기 때문에, 부어서 먹으면 소스가 배어들지도 않고 따로 노는 느낌!
이런 때는 탕수육에 소스만 콕 찍어서 간장 + 갖은 야채를 올려먹는게 최고이다!

미리 탕수육에 소스가 부어나온 게 조금 아쉬웠지만, 야채가 아주 많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소스는 새콤달콤 맛있긴 했지만, 내 입맛에는 조금 과하게 찌릿찌릿하게 신 맛이 느껴졌다.
조금 마일드하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 짬뽕

해물이 잔뜩 들어간 짬뽕!
짬뽕은 비주얼이나 색에 비해서는 조금 밍밍한 편이였다.
해산물도 잔뜩 들어가고 야채도 많아서 부담없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국물이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나는 거의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지만 ㅋㅋㅋ짬뽕은 매워야 제 맛인 것 같다.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 간짜장

오늘의 주인공님이신 간짜장!
간짜장은 전통적인 방법대로 따로 만들어져서 나온다. 내가 사진찍으려고 합쳐놨다 ㅎㅎㅎㅎ

한 입 딱 먹는 순간, 고수의 맛이 느껴졌다. 간짜장은 너무너무 추천한다!
안에 들어간 양파나 양배추 (추정) 에 맛이 배어서 함께 먹는 맛이 좋았다.
그리고 소스 자체에 강한 불 맛이 느껴지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였다.

간짜장은 무조건 화룡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추천!!

브리즈번 남쪽 언더우드 맛집 화룡

원래 간짜장 이렇게 따로 나왔었는데, 내가 메인 사진으로 위의 사진을 픽했다.
간짜장 정말 추천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중국 요리 한 상을 푸짐하고, 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화룡은 언더우드에 있다.
마녹파크, 마마 등 다른 한식집과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구글 맵에 "브리즈번 화룡" 을 검색하면 됩니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야찌 2020.03.02 2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시티에도 중국집 새로 생겻더라구요 ㅎㅎ 여기 짜장면 먹으러 가봐야겟어요~

  2.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20.03.03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외국에 나가면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죠 ㅎㅎ
    해외에서 먹는 짜장면도 색다른 기분일 것 같아요!
    구독과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

    • BlogIcon 모두/Modoo 2020.03.03 15: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
      해외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갈비탕 이런 한식이 마구마구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구독해용

  3. BlogIcon 밤하늘별9804 2020.03.03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감~구독하고가요...

06

브리즈번 일요일 크리스피 크림

토요일 저녁에 도넛츠 유튜브 먹방을 보다가 자서 그런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도넛츠와 커피가 먹고 싶어서 크리스피 크림에 다녀왔다.
한국에는 크리스피 크림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브리즈번에는 그렇게 많지 않다. 남쪽에서는 오늘 갔었던 아카시아 릿지 지점 한 군데만 봤었다.

멀리 보이는 콜스 쉘 주유소에 기름 가격이 있다. 요즘 호주 기름값은 약간 저렴한 상태이다.
리터 당 126 이므로, 1불 26센트인 셈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리터 당 한 천원 꼴?)

브리즈번 크리스피 크림 도넛

실내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정말 나와 내 친구 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실내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도 직원들은 많고 바쁘다.
이유는 바로 드라이브 쓰루 (Drive Thru)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차 안에서 바로 커피와 도넛 등 메뉴를 주문해서 차 안에서 대기해서 받아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나는 차 안에서 뭘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브 쓰루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

브리즈번 크리스피 크림 도넛

스트로베리 잼 도넛 하나, 베이글 하나, 라떼 한 잔을 시켰다.
도넛은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도넛 먼저 받아왔다. 그리고 목이 말라서 시원한 물 한 잔도 받아왔다.
물은 셀프 코너에 있어서 자기 텀블러에 받을 수 있고, 이렇게 테이커웨이 컵에 요청할 수 있다.

브리즈번 크리스피 크림 베이글과 커피

그리고 오늘 아침 메뉴로 선택된 Smashed Avocado Bagel (스매쉬드 아보카도 베이글) 과 따뜻한 라떼 한 잔!
베이글은 토스트해서 달라고 해서 이렇게 따뜻한 채로 나왔다.
라떼는 락토스프리 밀크로 주문했다. 젖당 분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우유이다. (ex 우유만 먹으면 배 아픈 사람들)

요렇게 두 개는 세트에 10불 정도의 가격이였다. 착한 가격 인정.... !!!

브리즈번 크리스피 크림 도넛 베이글

스매쉬드 아보카도 베이글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였다.
베이글 위에 잔뜩 뿌려진 것은 베이글 빵을 무슨 씨드가 들어간 걸로 골라서 그렇다 (환 공포증 주의..)
씨드를 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아주 좋은 선택이였다.
친구 말로는 조금 쓴 맛이 났다고 하는데.. 나는 고소하고 맛있기만 했다.

다음에는 베이글 맛집을 찾아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아침 식사였다.

브리즈번 록시땅 향수

크리스피 먹은 후에는 쇼핑을 즐기러 데이빗 존스에 갔었다.
오늘의 쇼핑 품목은 향수!
말레이시아에서 사온 레전드리 향수가 있긴 한데, 약간 향이 과하기도 해서 데일리로 쓸 가벼운 향수를 찾고 있었다.
록시땅에서 나온 LUMIERE 라인 중 분홍색 향수가 향이 플로랄하고 아주 좋아서 구매했다.
가격은 150불로 조금 비싼 듯 했지만, 이런 쇼핑이 또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원동력 ㅎㅎㅎ

브리즈번 팜 올리브 손세정제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이라.. 차에도 놓고 집에도 놓고 회사에도 놓고 싶어서 손세정제를 구입했다.
지난 몇 주동안은 호주에서 손세정제가 많이 없었다 ㅠ_ㅠ
지금은 물량이 좀 풀렸는지 프라이스 라인, 케미스트 전부 재고가 조금 있었다.

나는 Big W 에서 이 큰 세정제를 구매했다. 다른 곳은 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만 팔았다.
안타깝게도 향은 레몬 밖에 남지 않았었다.
내 감귤 네일과 색이 깔맞춤이라 한 장 사진을 찍었다 ㅎㅎㅎ

브리즈번 연어 회

쇼핑센터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연어가 먹고 싶어서 피쉬마켓에 다녀왔다.
써니뱅크에 있는 곳인데 싱싱한 연어를 사시미(포)로 떠준다. 집에 와서 할 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정도...?
한 팩에 한 20불 정도 하는데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다.

써니뱅크 피쉬마켓 브리즈번 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클릭)
혹은 www.modoobrisbane.com/128 에서 확인해주세요.

브리즈번 코스트코 와플 과자

배부를 정도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지만, 그래도 디저트는 꼭 챙겨 먹어줘야한다.
오늘의 디저트는 와플 과자이다.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것인데 강추 과자이다.
그냥 봤을 때는 가벼운 와플 과자 인가 보다 했는데 굉장히 thㅣㅣㅣ익 한 과자이다.
안 쪽에 캬라멜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그리 달지는 않은 편이다.
코스트코 추천 리스트가 이렇게 또 하나 늘었다.

이렇게 또 알찬 주말 일요일이 끝이 났다. 크리스피 크림부터 향수 쇼핑까지 꽤 꽉차게 보낸 것 같아서 힘차게 월요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쉐프의 생활일지 2020.03.01 2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어가 정말 두툼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굉장히 신선해보이네요!

  2. BlogIcon 아야찌 2020.03.01 2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오늘 연어사러 서니뱅크 갓엇는데 뭐사러 간지 까먹어서 연어빼고 잡다한것만 다 사왔네요 ㅎㅎ 멍청이..

    • BlogIcon 모두/Modoo 2020.03.02 07: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와 남쪽까지 오셨었군요!! 저도 저녁 먹을 거 사러나가야지 ... 하고 과자만 잔뜩 사서 들어올 때가 많아요 ㅋㅋㅋㅋ

 

[Vietnam]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두번째 - 맛집 편 : BORNGA (본가)

 

 

 

 

 

베트남 맛집 피자 포피스 + Quan Nem 을 뒤이어, 포스팅 할 곳은 본가이다.
한국에도 있는 맛집인 백종원의 "본가" 이므로, 베트남까지 와서 꼭 한식집을 가실 분들이 아니라면 차라리 아래의 피자 포피스와 콴넴 두 포스팅 글을 추천합니다!!!!

베트남 맛집 피자 포피스글은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

베트남 맛집 Quan Nem 글은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 호치민 여행 가시면 콴넴은 코스에 꼭 추천드립니다.

나는 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외 여행에서 만나는 한식집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한국 맛집인 본가 호치민 점을 다녀왔다.
해외 여행 와서도 한식 포기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본가는 호치민 중심부에 위치해있고, 인테리어며 매장 크기며 엄청 규모가 있는 가게이다.
가게 앞 쪽에는 이렇게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크린도 따로 달려있고 음식 냄새가 나는 곳과 아예 분리되어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주로 한국 사람 80% 베트남 사람 20% 정도 있었다.
아무래도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서는 약간 비싼 가격대라, 딱 그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비율이 높은 듯 했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안 쪽 구조는 이렇게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게 형성되어있다.
한국식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가게 곳곳에 있었다. 옛날 한식 문 모양도 있었다.
나는 1층에서 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보아하니 2층도 있는 것 같다. 손님들도 꽉꽉 차있었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양념 돼지갈비

 

오늘의 타겟은 양념 돼지갈비!
사실 베트남 호치민 한식집을 검색하다가 명륜진사갈비를 알게 되었다.
명륜진사갈비를 무조건 먹고 호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포기하게 됐다.
그래서 본가에 와서도 무조건 돼지갈비로 결정!!!!

250g 이 1인분인데, 가격은 25만동이다. 한화로는 약 12,500원이다.
베트남 물가를 생각했을 때에는 뭐 그리 싼 가격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호주가면 다시 먹긴 힘들다는 판단 하에 무조건 주문을 추진했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차돌 된장찌개

 

그리고 계획에는 없었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군침이 도는 된장찌개도 시켰다.
메뉴판에 누가 사진을 찍었는지 정말 너무 맛있게 생겼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의 가격은 18만동이다. 한화로는 약 9천원!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쌈 채소

 

돼지갈비를 시키니까 이렇게 쌈 채소가 먼저 나왔다.
크 !!!! 역시 한국 스타일로 쭉 채소가 정갈하게 담겨서 나온다.
상추, 깻잎부터 배추며.. 이름 모를 채소까지 모두 싱싱하고 깨끗한 상태이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밑반찬

 

그리고 밑반찬 셋팅!! 맛깔나는 김치부터 샐러드, 두부, 물김치, 파절이, 장조림, 전, 무생채 등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온다. 역시 한국의 밑반찬 클라스!!!!!
이렇게 밑반찬이 잔뜩 나왔을 때는 흥분 상태에서 밥에 반찬들을 올려서 먹기 시작했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새우장

 

아 그리고 숨겨져있던 밑반찬인 새우장 ㅠㅠㅠㅠㅠ 새우장이 반찬으로 나올 줄이야...
매운 고추가 들어서 매콤함이 있으면서도 새우의 달달함까지!!!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운 그런 밑반찬 셋팅!
이것만 먹고 가도 행복하겠다 싶은 마음이였다.
(제대로 된 한국의 외식 음식을 오랜만에 먹은 자의 흥분함 이란.....)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양념 돼지갈비

 

밑반찬에 정신이 팔렸던 사이... 부드럽기 짝이 없는 돼지 갈비가 완성됐다.

돼지 갈비는 생 상태로 나오지만, 자리에서 직원분께서 한 점 한 점 최고의 굽기까지 구워주신다.
다 구워진 갈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이렇게 따로 그릇에 담아주신다.

베트남 시세를 생각했을 때에는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맛도 서비스도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점이였다.
갈비 소스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갈비 자체도 아주 부드럽고 질이 좋았다.

베트남 호치민 한식 맛집 본가

 

이렇게 풍성하게 쌈을 싸고 고기 두 점 정도 넣고 파절이, 무생채로 맛을 더해주면 이 한 쌈으로 모든 여행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였다.
반찬도 아주 넉넉해서 밥을 다 먹을 동안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리필에 대해서는 요청하지 않았지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ㅎ_ㅎ

 

내가 너무 집중해서 밥을 먹은 까닭에... 차돌박이 된장찌개는 맛있게 먹었을 뿐 사진 비슷한 것도 못 찍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아주 감탄의 맛이였다. 역시 백종원 아저씨 !!!!!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이렇게 양질의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러우면서도 또 뿌듯하게 느껴졌다. 얼른 브리즈번에 진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여행을 가셔서 한식이 땡기시는 분들! 혹은 베트남 현지에 사시는 분들 에게 호치민 한식 본가를 추천한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미트맨 2020.03.01 00: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트남에서도 익숙하게 한국 음식을 먹을 수가 있네요~!ㅋ

[Vietnam]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두번째 - 맛집 편 : Quan Nem

 

 

 

 

베트남 여행으로 호치민에서는 총 2박 3일로, 나트랑에서보다 조금 짧은 일정이였다. 

호치민에서는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피자 포피스, 콴넴, 본가 이렇게 굵직한 맛집을 세 개 다녀왔다. 

이전 피자 포피스 글은 이 곳을 클릭해 주세요! :)

 

그 중에서 콴넴을 이번 포스팅에 쓸 예정이다.
다음 포스팅은 당연하게도 본가이다. 사실 본가는 백종원의 본가 이므로, 나처럼 특이하게 외국에서 살면서 베트남을 여행하지 않는 이상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콴넴은 무조건 추천하는 호치민 맛집이다. 이 집을 또 가기 위해서라도 호치민을 다시 가고 싶을 정도이다.
호치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끝까지 포스팅을 봐주시고 꼭 방문하세요!!!!!

 

 

 

 

 

 

 

(1) Quen Nem (콴넴)

 

CNN에서도 인정한 맛집이라고 하고 유명세가 보통이 아니였다. 

구글맵에서도 이 이름으로 검색하면 되는데, 구글 평점 리뷰를 보면 '아 진짜 맛집이구나' 느낄 수 있다. 

 

사실 나는 콴넴을 첫 날 갔을 때 실패했었다. 

이유는 레스토랑 자체가 그 날 문을 아예 닫고 대청소를 하는 날이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래도 레스토랑 전체가 문 다 닫고 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된다니 믿음이 두 배되었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다음날 얼마나 대단한지 한 번 먹어나보자 오기로 또 방문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베트남에 와서 이렇게 줄서는 맛집은 또 처음이였다.
나처럼 그냥 자유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주변 회사원들도 먹으러 왔었고, 또 여행사에서 강력추천코스로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도 했었다.

웨이팅이 하도 길어서 사진처럼 19번이라는 대기 번호판을 받았다.
처음에는 입구 앞 쪽에 눈치보면서 서있다가, 사람들이 좀 줄어들고 나서는 웨이팅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원래 이렇게 평일에도 줄이 긴 것 같지는 않았고, 느낌상 딱 직장인들 점심시간에 와서 더 붐볐던 것 같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메뉴판 : 게살 짜조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메뉴 : 분짜, 버미셀리

웨이팅을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주셨다.
아무래도 미리 음식을 주문하기 위함 같았는데, 받아보니 그냥 수량만 결정하면 되는 수준이였다.
메뉴는 달랑 두 개, 튀긴 스프링롤인 짜조와 분짜라고 불리우는 버미셀리!

나는 반신반의하면서 각각 1개씩 시켰다. (엄청난 후회..)
가격은 각각 69,000동과 79,000동으로 한화로 약 3500원, 4000원 정도 되는 가격이다.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한 점은 짜조에 게살이 들어간다는 점 정도...?
메뉴 주문할 때까지도 그냥 그런 맛집일거라 생각하면서 들어갔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CNN 방송 맛집

이렇게 가게에는 전반적으로 CNN 에서 방송된 정보가 붙어있다.
1층에서도 본 간판인데, 2층에 오니 또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글들이 가게 여기저기에 큰 글씨로 붙어있었는데, 그 내용은 메뉴판 하단과 동일하다.

고기를 공급하는 업체에서 가격을 올려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렸다는 내용이다.
이전 가격이 얼마였는지 모르겠으나... 지금도 3천원, 4천원 너무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멘션해주는 점이 참 좋다고 느껴졌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웨이팅하는 동안 목도 마르고 덥고 했더니, 콜라를 추가로 급하게 주문했다.
얼음 동동 띄워서 나온 잔에 대나무 모양의 빨대가 센스있게 꼽혀서 나왔다.
실제 대나무인지 알고 살짝 기대했지만.. 그냥 대나무 프린팅이 된 찝찝한 종이 빨대였다.
그래도 뭔가 시원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분짜

분짜 메뉴가 먼저 나왔다. 한국에서는 분짜가 한 그릇에 면과 야채가 한꺼번에 나오고 소스만 따로 나오는데 이 집에서는 모든 메뉴가 다 따로나왔다.
월남쌈 같은 비주얼이라 처음엔 좀 걱정이 컸다ㅋㅋㅋ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분짜 소스

분짜 소스는 베트남에서는 유명한 느억맘 소스이다.
피쉬소스 + 고추 를 넣은 게 기본인데, 콴넴 분짜 소스 안에는 오이와 당근이 추가로 들어있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라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었다.

사진에도 있다시피 추가로 고추를 더 주어서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나는 평범한 맛이 좋으므로 더 넣지는 않았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숯불갈비

그리고 분짜에 나오는 고기도 이렇게 불판을 따로 주고 그 위에 올려서 나온다.
개인 화로 같은 느낌의 화로인데 안 쪽에 불이 있어서 따뜻하게 보관해서 먹을 수 있다.

동그랑땡 느낌의 고기가 있고, 바깥쪽에는 숯불갈비 같은 것을 올려준다.
평소의 포스팅 스타일이라면 이게 더 맛있고 저건 조금 덜해요~ 이렇게 말하지만, 이건 정말 비교할 수 없이 둘 다 색다른 맛으로 맛있었다.
무조건 2인분을 먹었어야 하거늘 ㅠ_ㅠ

베트남 호치민 맛집 콴넴 짜조 스프링롤

그리고 게살 스프링롤!!!!
이게 한 스프링롤 크기이다. 가격은 3천원 정도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나오면 많이 뜨거울 수 있으므로 이렇게 직원분께서 네조각으로 나눠주신다.
친구랑 둘이 여기를 왔는데 만약에 스프링롤 하나 시켜서 한입거리였으면 많이 슬펐을 것 같다.

안에는 육즙 + 게살로 인해서 엄청나게 맛있고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내 기준, 말레이시아 + 나트랑 + 호치민 여행을 통틀어서 이 짜조가 넘버원으로 맛있었다.
무조건 1인 1 짜조 이상 주문하세요...

1존 호텔 기준으로 그랩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이 맛집의 위치는 구글 맵에서 Quan Nem 으로 검색하세요! 무조건 가세요!!!!!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Vietnam]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첫번째 - 롯데마트, 베트남 여행 쇼핑 리스트

 

 

 

 

호주 - 말레이시아 - 베트남 나트랑 -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어지는 여행!
그 전에는 나 혼자 먹고 나 혼자 즐기기 바빴지만, 마지막 여행지인 베트남 호치민에 오니 빨리 친구들 선물도 챙겨야할 것 같고 베트남에서 뭘 사야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이 곳 저 곳 보면서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7존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호치민 오토바이 전쟁

 

호치민은 그야말로 오토바이 전쟁이다.
그럴리 없겠지만 사람보다 오토바이가 많은 느낌이기 까지 하다.
아침 일찍부터 롯데마트에 가려고 나와서 그랩을 불렀다.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들 때문에 그랩 기사님께서 태우러 오기에 굉장히 힘들어 하셨다.
이런 거친 운전을 힘들어하는 나로서는 .... 베트남에서 안 태어나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랩타고 롯데마트로 출발!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호치민의 롯데마트는 7존에 위치해있다.
브리즈번도 존 개념으로 도시들이 구획되어 있는데, 브리즈번의 경우는 가장 중심부부터 도넛 모양으로 확장되어 존을 매긴다. 가장 쉬운 예로 서울 특별시가 1존, 경기도가 2존 뭐 이런 느낌이다.

하지만 호치민의 존 개념은 조금 특이하다. 번호 차이가 잔뜩 나는 존끼리 붙어있기도 하고.....
뭐 어찌 되었든 여행 내내 1존에만 있다가 이렇게 7존에 오니 뭔가 한가하고 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느낌이였다.
이렇게 그랩을 타고 롯데마트에 도착! 1존에서 약 6만 7천동이 나왔다. (한화 약 3천원?)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 과자

블로그에서도 극찬, 함께 여행했던 친구도 극찬하던 Vinamit 과자가 쇼핑 1번!
약간 가격대가 있는 과자로, 고구마칩, 잭 푸룻츠 칩, 바나나 칩 이렇게 원재료를 살려서 가공한 과자이다.
베트남 여행에서는 꼭 빼놓지 않고 구매하는 쇼핑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길래, 나도 한 번 구매해봤다.

원래 바나나 칩은 꽤 좋아하는 편이라 몇 개 푸짐하게 카트에 담았다.
그리고 고구마 칩도 2봉지 정도 담아봤다.
가격은 한 봉에 21,200동 정도 했던 모양이다. (한화 약 천원!)

+ 여행 종료 후, 집에서 이 과자들을 먹어 본 결과!!!! 고구마 칩은 추천, 바나나 칩은 안 추천!
고구마 칩은 단단한 이가 필요할 정도로 굉장히 딱딱하므로, 그 점만 유의한다면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다.
대신 바나나 칩은 너무 오가닉한 나머지 단 맛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ㅠ_ㅠ 그래서 과자로써의 매력은 0.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 치약

두 번째로 추천할 쇼핑 리스트는 바로 치약이다!
추천하고 싶은 치약은 센소다인 (sensodyne) 치약이다. 쇼핑 리스트 중 가장 추천하는 항목이다.

호주에서는 이 치약을 많은 쇼핑센터에서 팔고 있고, 유튜브 광고에도 자주 나와서 익숙하다. 하지만 가격이 10불이 넘어가는 엄청남때문에.. 구매를 잘 하지 않게 된다. 같은 용량의 colgate, oral-b 등의 브랜드 치약들도 4불 정도면 살 수 있기 때문에 센소다인은 거르게 된다.

그런데 유튜브 광고에서 볼 때마다 사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 했었다. 치아 건강에 굉장히 좋은 치약이고 무엇보다 시린 이, 이 통증을 감소시켜준다는 광고에 현혹되었다.
그리고 또 비싼 값어치만큼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같은 것도 있었다. (이게 고급 브랜드 전략에 당한건가)

 

 

 

 

베트남에서는 이 센소다인 치약이 하나에 약 55000동 정도 한다. (한화 약 2500원) 호주에서 10불 넘게 파는 가격을 생각하면 캐리어를 꽉꽉 채워서 가야겠지만, 써본 적은 없었기에 약 10개 정도만 구매했다. (더 살걸..)

+ 여행 종료 후, 집에서 이 센소다인 치약도 이미 사용해봤다. 한 통을 2/3 정도 사용해봤는데, 일단 통증이나 이 건강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무리 감이 너무 좋다. 이가 뽀드득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콜 게이트나 오랄비보다는 확실히 더 상쾌한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도 애용할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 쌀국수

베트남 = 쌀국수 라는 공식이 있어서, 3번째로는 쌀국수를 구매했다.
우리 나라가 라면 강대국인 것 처럼 베트남은 쌀국수 강대국이라 그런지 종류가 어마무시하다.
옆에 직원들에게 추천받아가면서 한 20봉지 정도 샀다.
친구들도 나눠주고 나도 먹으려고 여러 봉지 샀는데, 생각보다 또 베트남 여행 직후에는 쌀국수를 멀리하게 되는 매직!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 쌀국수

추천받은 브랜드는 바로 VFON! 직원 설명으로는 이 브랜드가 한국의 농심, 삼양 정도 되는 듯 했다.
닭고기 맛이랑 소고기 맛이랑 섞어서 구매했다.
이 브랜드 쌀국수 외에도 컵 쌀국수도 샀다.

+ 먹어본 결과, 보라색 포장지의 쌀국수가 훨씬 맛있다. 그리고 아무리 조미료 넣고 이렇게 인스턴트로 만들어도 쌀국수는 인스턴트 화 할 수 없는 것 같다. 가서 먹는 게 훨씬 맛있음. 일단 면의 느낌이 그 쌀국수 느낌이 안난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

 

그리고 롯데마트에서는 정신을 잃고 장을 보느라.. 더 이상의 사진은 없지만...
이렇게 집에 와서 모아놓고 떼샷을 한 장 찍어뒀다. (선견지명)

이어서 추천할 제품들은 :

4번째 : 노니티백.
>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듯 한데 호기심에 두 어팩 집어왔었다. 사진에 있는 연두색 상자가 노니 티백이다. 생각보다 티의 느낌도 깔끔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던 선물이다. 조금 밖에 안 사왔던 나 자신에 대한 후회가 되는 품목이다.

5번째 : Gary 과자.
> 개리 과자는 베트남 여행의 필수 쇼핑 리스트이다. 치즈 맛이 나는 과자인데 설탕 입자가 한 쪽에 가득 있어서 단짠의 조합을 맛 볼 수 있다. 이 과자에 대한 소개는 W Spa 포스팅 글에서도 짧게 소개한 적이 있었다.
한 3박스 정도는 무조건 사기를 추천합니다.

6번째 : Coffee Joy 과자.
> 개인적으로는 개리 과자보다 더욱 맛있게 먹은 과자이다. 은은한 커피향이 감도는 과자이다. 한국 과자와는 고소미와 상당히 흡사하다. 얇은 크래커같은 느낌이 아주 좋았다. 추천!!!!

7번째 : 각종 커피.
> 콘샥 커피, 코코넛 커피 등 베트남은 커피도 아주아주 유명하다. 그냥 끌리는 것으로 한 5종류 정도 2박스씩 커피를 구매해왔다. 호주와서 먹으니 달달한 커피는 너무 달게 느껴져서 별로였지만, 콘샥 시리즈는 추천!!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 리스트

 

한류가 대세는 대세인지 롯데마트 안에 꽤 큰 섹션에 한국 먹거리들만 모여있었다.
그리고 영웅인 ㅋㅋㅋㅋ 박항서 아저씨 입간판도 아주 크게 세워져있었다.
이런 공간은 꽤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 리스트

그리고 지나칠 수 없었던 한식!!!! 나는 호주에 살기 때문에 한식에 대한 그리움이 크게 있는지 이렇게 한식 섹션을 지나치지 못하는 병이 있다.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부산 어묵이랑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광경을 본 순간 급 배가 고파져서 얼른 자리잡고 앉았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떡볶이와 어묵

한국에서 먹는 떡볶이와 어묵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맛이다.
그래도 떡볶이는 조금 나은 편. 소스에서 흉내는 내서 비슷하긴 한데, 어딘지 모를 이국적인 맛이..
그리고 어떻게 저떻게 먹긴 다 먹었지만 부산 어묵은 정말 별로였다.
생선 함유량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해물향 정도 나는 부침개를 국물에 넣어먹는 느낌이였다ㅋㅋㅋㅋㅋ 그냥 쉽게 말해서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났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 쇼핑 리스트

 

이렇게 두둑하게 양 손 가득 쇼핑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꼭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와서 쇼핑을 롯데마트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그리고 한 곳에서 여러 상품을 다 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함 면에서도 추천한다.

1존에 있는 베트남의 다른 쇼핑센터에서도 쇼핑을 더 했었는데, 롯데마트보다는 조금 비싼 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마트에서 살래? 롯데마트에서 살래? 홈플러스에서 살래? 정도의 차이이기 때문에 어딜 가서 사도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베트남 여행 쇼핑 리스트 글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센소다인 치약 꼭 사세요!!!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AIVET 2020.02.29 11: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치민 여행. 쇼핑하고가는 기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아요도~^^

05

전세계적으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요일을 조사한다면 금요일이 나올 것 같다!
물론 토요일, 일요일도 행복하기는 하지만 .. 금요일만은 금요일만의 정서가 있다.

아침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회사로 출근을 했다.
날은 조금 추운 느낌이 들어서 긴 팔과 긴 바지를 챙겨입고 출근했다.
그리고 나는 일반 회사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일하기 때문에 미리 추위에 대비한 것도 있다.

호주 자동차 세금 내역서

회사 가려고 나오자마자 메일 박스에서 고지서를 발견했다 ㅠ_ㅠ
아마 메일 박스에 이전부터 있었을 텐데, 요새 비가 자꾸 오락가락해서 계속 확인을 못했었다.
고지서 꺼냈는데 내야하는 날이 낼 모레임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발견한 게 천운인 수준이였다.

호주 자동차 등록세는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게 부과된다.
나는 6개월에 400불 수준, 한화 약 35만원 정도이다.
옛날에는 매번 12개월 레지 연장을 다 했었는데, 요새는 6개월에 한 번 하는 걸로 바꿨다.

한국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주에서는 자동차 등록세는 오버듀가 되면 큰일난다.
돈 많이 내는 거야 그렇다치지만... (약 50~60불 가량 더 내야한다)
늦게 연장해도 늦은 만큼의 달 수가 밀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 자동차의 듀 데이트가 3월 3일인데, 만약 한 달 후 인 4월 3일에 6달치 레지비를 지불해도 3월 3일부터 6달 후인 9월 3일까지만 레지가 연장된다. 사라진 한 달을 찾아서... ㅎㅎ

브리즈번 런컨 사쿠라야 버블티

호주 회사들은 보통 도시락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주변에 뭘 사먹으러 가도 보통 차를 끌고 가야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도시락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오늘 점심 도시락을 챙기지 못한 나는 점심시간에 버블티를 사러 출동!!!

호주 회사들의 점심시간은 30분 혹은 1시간. 한국에 비해서는 대단히 엄하게 지켜지는 편이다.
그리고 우리회사의 점심시간은 30분 ㅠ_ㅠ 처음에는 짧아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차차 적응이 되고 나니 30분 빨리 퇴근한다는 점에서 더 좋다고 느껴진다.

점심시간에 후딱 차를 몰고 버블티 사고 다시 차를 몰고 회사에 오니 30분 순삭!
그래도 이렇게 머리통 만큼 큰 타로 버블티를 사왔다. 점심 대용으로 충분한 사이즈이다.
보통은 점심을 챙겨가지만, 이렇게 못 챙기는 날은 버블티로 대체하는 편이다. 사실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해서 속이 더부룩해서 때로는 이런 음료로 속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편이기도 하다.

타로 버블티안에 생 타로 (고구마) 를 추가했는데 씹는 맛도 있어서 좋았다.
일하면서 먹다보면 이 대형 사이즈 버블티도 금방 없어진다...

브리즈번 꼬불 곱창 맛집 옥수수 버터구이

금요일이라 더 빨리 지나간 출근 시간 후에는 바로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우리 회사는 4시에 끝나는데, 오늘처럼 점심을 가볍게 넘어가고 나면 4시에 미칠 듯한 배고픔이 찾아온다.

그렇게 배고픔에 허덕이면서 방문한 곳은 바로 꼬불!
브리즈번에서 곱창 구이로 가장 유명한 한식 레스토랑이다.
식전 메뉴로 옥수수 버터구이가 나왔다. (따로 시키는 것 아니고 곱창 구이에는 무조건 제공된다)

브리즈번 꼬불 곱창 맛집

옥수수로 배고픔을 달래다보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곱창 구이가 나온다.
위에 올라간 부추의 양이 조금 줄은 건 기분 탓일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브리즈번 남쪽 상권이 다 죽었다 뭐다 말들이 많던데, 꼬불은 장사만 잘됐다. ㅎㅎㅎ
중국인 손님 + 한국인 손님 모두 아주 많았다.
손님이 많은 이유는 곱창이 그만큼 맛있기 때문이다.............

바짝 익어서 바삭함이 느껴지는 곱창에 촉촉하게 익은 양파를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
금요일이니까 술도 한 잔 곁들일 여유도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브리즈번 공원

곱창을 배가 부른 다음에는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처음 가 보는 공원인데, 잔디가 넓은데 콘크리트 길이 없어서 산책하기에는 썩 좋지 않았다.

하도 내 스스로 기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 들렸다.
이 공원에는 커다랗고 사나운 개들도 많았고 개들끼리 싸움도 좀 있어서 평안하지 않았다.

그래도 날씨 하나만큼 최고! 눈이 편안해지는 초록색이 펼쳐져 있어서, 이 맛에 호주에 사는 구나~ 싶다.

브리즈번 공원 배구 동호회

슬슬 해가 저물어 갈 때쯤 다시 공원 주차장으로 향했다.
배구 동호회 사람들이 코트에서 배구를 하고 있었다.
인종도 서로 다르고 피부색도 다른데 다같이 한 스포츠를 즐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호주 브리즈번 기찻길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려고 카페를 가기로 했다.
카페를 가는 길에 기찻길에 걸려서 잠시 멈춰있었다.
기차가 지나갈 타이밍에는 차단기가 내려와서, 차들이 통행할 수 없다!
엄청난 기차 타이밍에 걸렸는지 기차가 3대 지나갈 동안 멈춰있었다. (약 10분 ~15분)

호주에서 집을 알아볼 때는 이 기찻길을 많이 지나야하는지 아닌지도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진 찍은 곳 앞 쪽은 KEEP CLEAR 존이다. 앞 쪽을 비워두고 양 쪽의 교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호주의 조금 특별한 도로법이다.

브리즈번 파인랜즈 남쪽 카페 썬더

무시무시했던 기찻길을 기다리는 동안 날이 저버림 ㅋㅋㅋㅋㅋ 기차 나한테 장난하니..
날이 저버린 것 뿐만 아니라 갑자기 엄청나게 비도 퍼부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카페 썬더에 방문했다. 파인랜드 쇼핑센터 옆 쪽에 있는 카페이다.
대만 사람들이 하는 카페로 알려져있는데, 일본식 디저트를 판다.
주문하고서는 12번을 받아서 자리에 앉았다.

브리즈번 파인랜즈 남쪽 카페 썬더 디저트

친구가 강력 추천해서 시킨 디저트이다. 빙수와 비슷하다고 해서 시켰었다.... (속음)
비쥬얼은 꽤나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인절미도 꽂혀 나와서 아주 맘에 쏙 들었었다.
옆에 따로 나온 것은 메이플 시럽으로 추정!
빙수 비슷한 것에 시럽을 쭉 돌려서 뿌려서 먹는 방식이다. (빙수에 연유 뿌리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빙수와 맛이 너무 달랐다. 인절미로 보이던 것도 떡도 뭣도 아닌 말캉말캉하고 찰방찰방한 젤리 비슷한 것이였다. 아이스크림이 맛있긴 했으나 안 쪽의 다른 재료들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여길 와서 이걸 먹느니 수라빙에서 한국식 빙수를 먹는 것을 훨씬 추천!

그래도 금요일을 여유롭게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
맛있는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디저트도 먹고!!!!
이번 주말은 더욱 알차게,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쉼이 있는 주말로 보낼 계획이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Vietnam]

Viet Han Dental Clinic @Nha Trang

 

 

 

 

 

 

베트남 여행을 오면서 꼭 들러야지 했던 곳이 있었다. 다름이 아닌 바로 치과!!!!!
호주는 치과 진료비가 아주아주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베트남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리라 부푼 꿈을 가지고 있었다.
베트남은 치과 진료비가 저렴한 데다가 기술 또한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행왔는데 무슨 치과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게 바로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0^

베트남 나트랑 치과 비엣 한

 

호텔 리셉션에서 주변에 유명한 치과가 어디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직원들이 우왕좌왕 ㅎㅎㅎ
난생 처음 여행객으로부터 들어보는 질문이였는지 많이들 당황했었다.

그러던 중 한 직원이 추천해준 곳이 바로 이 비엣 한이라는 치과이다.
인터내셔널 환자들을 받고 있는 것 같고 영어로 진료가 가능할 거라는 근거로 추천해줬다.

처음 치과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치과 내부가 깨끗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이 치과가 규모가 꽤 있는 편이였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치과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렇게 무조건 치과에서 제공해주는 슬리퍼로 갈아신어야 한다.
이유가 딱히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병원 내 위생을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치과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이때쯤부터 조금씩 후회도 있었다. ㅎㅎㅎㅎㅎ
원래도 치과 치료를 좋아하지 않는데, 베트남까지 치과 치료를 받다니!!!!!

베트남 나트랑 치과 리셉션

슬리퍼를 신고 나면 안 쪽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대기해야 한다.
앉아있으면 알아서 영어에 능한 직원이 와서 오늘 받고 싶은 치료가 뭔지 체크해준다.

스케일링 받고 싶다고 얘기한 후에도 약간 더 쇼파에서 시간을 보냈다.
쇼파에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보니 환자분들도 꽤 많았고 특히 외국인 환자들도 많았다.
아마도 영어가 되는 병원이니 더 많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인터내셔널 환자들을 받아주는 3층으로 이동했다.
엘레베이터 딱 내리니까 이렇게 밝은 웃음의 직원분께서 맞이해주셨다.
블로그에 올릴 건데 사진에 나와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아주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인터내셔널 환자들을 받아주는 3층은 국내 환자들을 진료하는 곳보다 더 시설이 좋다고 한다.
인테리어도 하얗고 깔끔하게 해둬서 치과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됐다.

안 쪽에서는 진료가 한창이다. 한국에서는 스케일링을 의사가 아닌 간호사같은 분들이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베트남 나트랑에서는 의사가 직접 스케일링도 해준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진료실

 

진료실 내부는 황금황금한 테두리 안에 있다.
이 안에서 스케일링을 진행한다고 하셔서 앞 쪽에 있는 왕족이 쓰는 듯한 쇼파에 잠깐 대기했다.
어느 나라 치과든 치과는 그 분위기에 적응이 안된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외국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었는데 러시아 의사분 + 러시아 간호사분께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었다.
베트남이 이렇게 인터내셔널한 나라였던가... 베트남에는 곳곳에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였는지 러시아 의사분이 계셨다!

호주는 다문화 국가이지만 러시아 의사분은 본 적이 없었다!!!!! 베트남에서 와서 보다니 너무 신기했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다른 외국분이 진료하시는 걸 다 기다린 후에야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었다.
왼쪽에 가운 입으신 두 분은 모두 의사이다.
두 분 중 한 분은 내가 스케일링 받을 때에도 옆에 계셨다.

베트남 나트랑 치과 가격 소개
베트남 나트랑 치과 가격

 

스케일링은 아주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고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호주에서 계속 치과 치료를 못 받다가 받으니 이가 뽀드득한 느낌이 들었다. ㅎㅎㅎㅎ
스케일링 퀄리티는 합격!
베트남 치과 기술이 꽤나 좋다는 얘기도 들어서 많이 안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위 두 장의 사진처럼 가격표가 있어서 정해진 가격을 받는다.
스케일링 가격은 제일 위에 표기되어 있고, 베트남 돈으로 20만동이다. (한화로 만원!)
한국에서는 스케일링이 보험 적용해서 약 3만원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한국보다도 더 저렴하다니 정말 착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 참고로 호주 스케일링은 보험 적용이 거의 안된다. 치과에 따라서 되는 곳도 있지만, 보험 없이 약 150불 (한화 12만원) 정도 든다. 호주 사람들은 모두 베트남 여행오면 필수로 스케일링을 받는 걸로 !!!

베트남 나트랑 치과 위치

 

이렇게 좋은 시설 + 친절한 직원들 + 확실한 치과 진료 서비스 + 착한 가격 4 콤보로 이루어진 베트남 나트랑 치과는 Nha Khoa Viet Han Nha Trang 이다.
이름은 부르기도 어렵고 읽기도 힘들지만..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치과가 커다란 라운드 어바웃 (로터리) 근처이다.

나트랑 여행에서 꿩도 먹고 알도 먹을 현명한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치과 여행코스이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신입사원다람쥐 2020.02.27 1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스팅 잘보갑니다^^

 

[Brisbane]

Village BBQ Restaurant / 빌리지 비비큐 레스토랑 @Sunnybank Hills

 

 

 

 

가끔 머리를 과하게 쓴 날은 기름기 가득한 음식이 땡긴다!
주로 그럴 때는 크림 파스타나 삼겹살 혹은 곱창을 먹으러 많이 다닌다.
브리즈번 남쪽에는 맛있는 크림 파스타 집을 찾지 못해서.. 주로 톡톡의 삼겹살이나 꼬불의 곱창구이를 먹으러 다녔다.
이날은 또 다른 기름기 가득한 음식 양꼬치를 먹으러 다녀왔다.

양꼬치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음식이고 별미로 많이 즐기고 있다.
브리즈번에서는 그렇게 유명한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 중심으로 꽤 꼬치 맛집들이 형성되어 있다.

브리즈번 남쪽 맛집 : 양꼬치 구이

 

가게 안에 상호명이 있는 걸 찍었는데 읽을 수 있는 글자가 하나도 없어서 탈락 ㅋㅋㅋㅋ
실제 이름은 빌리지 비비큐 레스토랑이다. 중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이고 남쪽에서는 꽤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나는 하늘이 화창한 오후 5시쯤 이 곳을 갔었는데, 보통은 2차 술집으로 적합한 가게인 듯 하다.
뜬금없지만 하늘이 넘 파랗고 예쁘다! ^0^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메뉴판

붉은 글씨가 가득한 메뉴판을 전달받음!
난 이런 메뉴판에 약간 공포증이 있다. 중국어 진짜 모르겠다 ㅠㅠ

1번에 있는 게 양꼬치 구이이다. 6개 혹은 12개를 고를 수 있다.
다 알다시피 양꼬치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므로 당연히 12개를 선택했다.

그리고 대만 소시지, 버섯 등등 추가로 다른 꼬치들도 시켰다.
제일 오른쪽은 핫팟에 들어가는 재료들이므로 꼬치만 먹을 거면 체크하면 안된다.

사진에는 체크가 안되어있지만 중간에 있는 10번 덴뿌라 피시 케이크 (Tempura Fish Cake) 이 메뉴 추천!!!!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 팽이 버섯 꼬치

제일 처음 나온 것은 팽이 버섯 꼬치였다.
이렇게 중간에 까만색 그릇을 하나 놔주고 시킨 꼬치들을 계속 이 접시에 가져다준다.

뭐 그렇게 멋들어지게 나오는 레스토랑은 아니므로 어느 정도 감안해야한다.
꼬치가 깨끗하기만을 바라며 먹었다 ㅎ_ㅎ 깨끗하기만 하다면 충분해!!!!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그리고 나온 12개의 양꼬치 구이!
나는 가볍게 맥주 한 잔과 이 양꼬치 구이만 먹었는데 밥 같은 느낌은 없었다.
한국은 양꼬치 집에 곁들일 반찬이며 밥이며 많이 파는데 여기는 그런 건 절대 없다^^
배를 채운다는 느낌보다는 배는 부른데 술을 더 먹고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집이다!

양꼬치 구이 맛은 더할 나위 없이 맛있다. 적당히 기름지고 매력적인 맛이다.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향신료

 

양꼬치 구이 집에 필수인 향신료! 영어로는 커민, 중국어로는 쯔란이라고 부른다.
이 음식점은 중국인 사장님이기 때문에 "쯔란!!" 하면 알아서 이 향신료를 준다.
이걸 솔솔 뿌려먹으면 적당히 짜지면서도 양꼬치 기름과 잘 어우러져서 더 맛있다.
약간 마법의 가루같은 느낌 ㅎㅎㅎ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피쉬 케이크 꼬치

12개짜리 한 더즌 다 먹고 맥주도 조금 마셨는데 배가 거의 안찼길래.. 양꼬치 구이 한 더즌과 버섯 꼬치를 더 주문했다. 그리고 사진에도 있는 피쉬 케이크 (아까 말했던 10번) 를 시켰다.

이번 주문에서는 제일 성공적이였던게 피쉬 케이크!
이 피쉬 케이크는 정말 쫀득하면서도 탱글하고 약간.. 떡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내 취향이였다.
그리고 배도 은근히 차는 것 같아서 더욱 추천한다!

브리즈번 남쪽 맛집 양꼬치 구이 위치

 

양꼬치 구이집 위치이다. 파인랜즈 하나로 마트 옆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 건물에 있다.
지나다니면서 엄청 많이 본 가게인데 이제야 처음 방문해봤다.
양꼬치 맛으로는 합격!
하지만 2차 술집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04

 

 

 

잠깐 반짝 아침에는 화창 + 더움이였다가 또다시 퇴근하고 나서부터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낮부터 흐렸을 수도 있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회사에 갇혀있느라 몰랐던 건 아닐까? (울음)

비오고 흐린 브리즈번 하늘

퇴근할 때쯤은 이렇게 하얀 하늘 + 먹구름으로 가득한 하늘이였다.
그래도 마냥 퇴근해서 행복했던 기분이였다 ㅎㅎㅎㅎ
날이 좀 흐리면 어떠냐!!!!!!

노을지는 브리즈번 하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갖고, 옷을 갈아입고 콜스로 장보러 출발!
집에서 나왔는데 하늘이 엄청 예뻐서 사진부터 찍었다.
자연에 그렇게 감탄하는 타입이 아님에도 이 하늘은 진짜 예뻤다!
온통 붉게 물들어서 차에도 집에도 다 붉은 햇빛이 들어왔었다. (엄청난 웜화이트 ㅎㅎㅎ)

브리즈번 콜스 장 보기 : 사라리 아이스크림

 

오늘의 1번 장보기 아이템은 아이스크림!
마침 콜스에서 내 사랑 사라리 아이스크림이 50% 세일을 하고 있어서 사려고 기웃거렸다.
사라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글은 아래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www.modoobrisbane.com/11 : 울트라 초콜릿 맛 사라리 아이스크림
www.modoobrisbane.com/17 : 딸기 맛과 프렌치 바닐라 맛 사라리 아이스크림
www.modoobrisbane.com/54 : 허니콤브 맛과 버터스카치 맛 사라리 아이스크림

사실 호주에 온 이후로 내 최애 아이스크림이였기 때문에 포스팅을 무려 3번이나 했었다 ㅎㅎㅎ
조금 열정적이였던 것 같다.
호주는 워낙 덥고 계속 아이스크림 같은 달고 시원한 게 생각나기 때문에 늘 냉장고 안에 아이스크림을 한 통씩 사둔다.

브리즈번 콜스 장 보기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부동의 1위였던 사라리 아이스크림에 대항마로 등장한 것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다.
원래 한국에서도 하겐다즈는 많이 먹었었는데 사실 그렇게 맛있는지 몰랐었다.
여기와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하겐다즈와 사라리 모두 추천하는 아이스크림이지만, 상대적으로 하겐다즈는 세일을 드물게 한다.
30% 세일도 꽤 많이 하는 편에 속한다.
그리고 사라리는 양이 과하게 많다. 양이 많은 게 어떻게 단점이 되나 싶지만 한 통을 다 먹기에는 좀 양이 많아서 맛이 좀 질리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의 픽은 하겐다즈!
적당한 양 + 적당한 세일 가격 + 그리고 엄청난 맛!
참고로 하겐다즈에 있는 피넛버터 아이스크림은 나의 최애픽이다. 요즘은 딸기가 땡겨서 딸기로 샀다.

브리즈번 콜스 장보기 : 스팸

한국에서도 그렇겠지만, 스팸 세일은 왜 언제나 반가운 건지 모르겠다.
원래 저지방 우유라던가.. less sodium 같은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유는 스팸은 이미 건강하지 못한 제품인데 뭐 조금 다르다고 그게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 차이가 꽤 크다는 블로그 글을 본 이후부터는 less fat, less sodium 으로 구매중이다.

예상에는 없었지만 스팸이 반값이나 세일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장바구니에 고고!
보다시피 가판대가 텅 비어있을 정도로 모두에게 인기세일 상품이다!

브리즈번 콜스 장보기 : 팀탐

그리고 악마의 과자라고 불리는 팀탐.
평소에는 팀탐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진저리 나게 단 맛이 좀 거북해서 최대 한 개밖에 먹지 못한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팀탐 맛들이 출시되었다. 이 중에서 딸기맛이 너무너무 맛있다.
한 번에 한 3개쯤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왕추천)

팀탐도 세일 중이여서 2불 50센트에 딸기맛으로 두줄 구매했다.

브리즈번 콜스 장보기 : 팀탐 새로운 메뉴

새로운 팀탐 메뉴 4가지에 대한 사진 정보이다.
위에서부터 Murray River / Salted Caramel : 이것도 먹어봤는데 꽤나 맛이 괜찮다.
그리고 최애의 Sunshine Coast / Strawberries : 선샤인 코스트 이름이 왜 붙어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Manuka Honey / Gisborne Orange 이렇게 두 가지 맛이 더 있다.
나머지 두 맛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허니는 별 기대가 없고 오렌지는 조금 기대된다.
제주 감귤 초콜렛 같은 맛이 아닐런지 ㅋㅋㅋㅋ

브리즈번 일상 : 감자채 볶음

콜스에서 장 본 후 집에 와서는 재빨리 감자, 양파, 스팸을 썰어서 감자채 볶음을 했다.
한국에서 살 때는 감자채 볶음 같은 것 안 좋아했었는데 취향이 많이 변했다.
스팸이 less sodium이여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콩같은 담백한 맛이 난다. 감자의 영향일 수도..

호주 아이스크림 : 하겐다즈 딸기크림 맛

밥을 다 먹고 나서는 달달함으로 입을 채워줄 차례!
딸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열어서 먹었다.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은 안에 딸기가 통으로 있어서 씨도 씹히고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이렇게 또 달달하게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곧 금요일이다 ^0^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야찌 2020.02.27 16: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옷 새로나온 팀탐 귤맛일까 해서 지나쳣는데 스트로베리 땡기네요 ㅎㅎ

  2. swan 2020.02.27 2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겐다즈아이스크림은 마카다미아 좋던데 스토베리도 맛있나봐요.
    먹어봐야지 ㅋㅋ
    잘봤습니다

 

[Vietnam]

Pizza 4 P's / 피자 포피스 @ Ho Chi Minh

 

 

 

 

베트남 여행 ? 호치민 여행 ? 나트랑 여행?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쌀국수!
그런데 아시안 푸드인 쌀국수 말고도 베트남은 양식을 굉장히 잘한다.
아마도 유럽 국가의 식민지 였던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바게트, 빵, 피자 등등 양식들도 많이 발전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은 바로 피자!
나트랑 여행에서 이 피자를 먹을 계획이였는데, 계획이 많이 변경되면서 호치민에서야 피자 포피스를 갈 수 있었다.

베트남 호치민 피자 포피스

 

원래 계획은 벤탄 시장 근처에 있는 피자 포피스에 가려고 했었는데, 변수가 많이 생겼다 ㅠ_ㅠ
그래서 원치 않게 골목 돌아돌아 끝에 있는 신기한 피자 포피스에 왔다.
사진 오른쪽처럼 오토바이가 한 천대쯤 세워져 있는 골목 끝에 피자 포피스가 있다 ㅎㅎㅎ

그런데 막상 와보니까 시끌벅적 하지도 않고 분위기도 아주 굿굿!
굳이 사람 많은 곳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이 지점도 추천한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 피자 포피스 : 피자 종류

무슨 호텔 메뉴판을 찍어놓은 것 같다. 무슨 0이 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
베트남 동이 워낙 단위가 커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그래도 베트남 내 물가를 생각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속하는 레스토랑이다)

가운데에 부리타 치즈가 잔뜩 올라간 피자가 제일 유명하다!
피자 종류가 많고 차이점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옆자리 미국인 할머니가 메뉴를 추천해주셨다.
이 미국인 할머니는 은퇴 후 베트남에서 살고 계시는 분이신데, 피자 포피스 아주 단골이라고 하셨다.

 

 

 

 

할머니의 선택은!!!! Burrata Parma Ham Margherita 였다.
아마도 햄이 올라가고 치즈가 올라가는 건가보다 해서, Half with small burrata 로 주문했다.
가격은 195,000 동이다. 한화로 약 만원 정도이다!

그리고 메뉴판 사진은 깜빡했지만, 할머니의 넘버원 선택을 받은 Smoked Cheese Seafood Spicy Tomato 피자로 반쪽을 마저 시켰다. 가격은 부리타 보다 조금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산물이 들어가는데다가 불맛도 날 것 같고.. 게다가 살짝 매콤할 것 같기도 한 피자 이름때문에 무조건 주문!

베트남 호치민 여행 피자 포피스 : 치즈 퐁듀 메뉴

 

그리고 또다른 유명하다는 메뉴인 치즈 퐁듀이다!
미국 할머니께서는 이 메뉴가 대체 왜 유행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하다면 먹어보렴~ 하셨다.
궁금하지 않아서 오더를 하지는 않았다.
치즈 맛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 그런 생각이였지만, 유명한 메뉴라고 하니 인원이 많은 분들은 시키는 걸 추천!

베트남 호치민 여행 피자 포피스 파스타 메뉴

 

피자만 시키기엔 썰렁해서 파스타도 하나 주문!
제일 유명한게 게살 크림 파스타 225,000동 짜리 인 것 같은데 어쩐지 볼로네제가 먹고 싶어서.. 140,000동 짜리 볼로네제 파스타를 시켰다.
지금 보면 게살 크림 아니면 바질을 무조건 시켰을 것 같은데...이게 다 고기가 부족해서 일어났던 현상인 듯 하다.

볼로네제 파스타는 한화 약 7천원! 정말 저렴하다!
다음번에 또 피자 포피스 갈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바질파스타를 오더 할 계획이다. (언젠가)

베트남 호치민 피자 포피스 드링크 메뉴

음료 메뉴! 기억으로는 맥주도 팔았고 먹었던 것 같은데, 사진은 어쩐일인지 논알콜 드링크 메뉴만 찍었다.
Ginger Ale (진저 에일) 을 시켰다.
자꾸 호텔에서 에어컨 틀고 자서 약간 목이 칼칼했던 지라 생강 선택! (그래봤자 탄산이지만)

 

베트남 호치민 여행 피자 포피스 : 부리타 피자 + 해산물 피자

비주얼도 아주 훌륭했던 피자 먼저 등장!!
부리타 치즈가 아주 흐드러지게 장식되어져 있어서 보자마자 큰 기대를 품게 했다!

두 맛 모두 맛은 훌륭했지만 사실 해산물 (오른쪽) 이 훨씬 맛있었다.
한국인 입맛에는 해산물 쪽이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있게 느껴질 것 같다.
부리타 치즈도 담백하고 맛있긴 했지만 ... 약간 느끼하기도 했다.
그래도 부리타 쪽도 타바스코 소스를 챱챱 뿌려서 맛있게 먹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 피자 포피스 :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고기파라 시켰던 볼로네제 파스타!
맛은 그냥 그랬다. 사실 추천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솔직한 의견입니다)
약간 면이 드라이했고 소스는 그냥 레토르트 제품이랑 큰 차이점을 못 느꼈다.

가격 7천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퀄리티라고 생각되지만, 피자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상당히 낮았다.
볼로네제는 시키지 않는 걸로!
말은 이렇게 했어도 그릇이 하얗게 될 때까지 먹기는 했다 ^0^

베트남 호치민 피자 포피스 위치

 

내가 갔던 피자 포피스는 Le Thanh Ton 지점이다. (어렵기도 한 이름이다)
벤탄 시장 쪽에 있는 포피스는 웨이팅도 굉장히 길고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여기 지점은 참 한적하다.
이런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쪽으로 오시길 추천드린다!

베트남에서는 늘 쌀국수만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준 피자 포피스!!
베트남 여행에서 소소한 즐거움으로 꼭 들리길 추천한다!!

 



 



 

Posted by 모두/Mod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묭수니 2020.02.26 2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트남 맛집인가봐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모두/Modoo 2020.02.27 08: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지점이 여러 개 있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피자도 아주 맛있어서 추천해요!!

  2. BlogIcon miu_yummy 2020.02.26 23: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치민 가면 꼭 들러봐야겠어요!! 포피스 많이 들어본 가게이기도 하구요~

  3. BlogIcon 남쪽숲 2020.02.27 00: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트남에서 먹는 피자라...
    어떤 색다른 점이 있나요?ㅎㅎ

    • BlogIcon 모두/Modoo 2020.02.27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실 이렇다 할 뚜렷한 특징은 없지만, 그래도 서양식 음식이지만 동양식 맛이 많이 가미된 느낌이에요! 한국인들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