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써니뱅크6 [Brisbane] The Cube Hotpot / 더 큐브 핫팟 - 전통의 맛, 중국식 훠궈 [Brisbane] The Cube Hotpot @ Sunnybank 요즘 브리즈번은 겨울 끝무렵이다. 겨울이 다 가기전에 꽃샘추위처럼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러 다녀왔다. 브리즈번 처음 왔을 때부터 그 자리에서 계속 따뜻한 국물을 팔고 있는 큐브 핫팟이다. 처음 먹었을 때부터 좋은 의미로의 중국식 맛이 확 느껴지는데... 가끔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오게 되는 곳이다. 게다가 뷔페식으로 계속 먹을 수 있는 방식이여서 따뜻한 한 끼먹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써니뱅크 플라자 안에 주차장을 쭉 따라서 깊숙히 들어오면 큐브 핫팟에 도착할 수 있다. 처음에는 구조가 이상해서 여기가 맞나.. 했었다. 잘 믿고 들어오다보면 이렇게 중국 느낌 가득한 빨간 간판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색이 다른 종이들을 준다. 원하.. 2021. 9. 6. [Brisbane] Nangam / 난감 - 호주에서 먹는 한국 족발 맛집! [Brisbane] Nangam / 난감 @ Sunnybank 오히려 한 두번간 맛집은 포스팅을 마음먹고 하는 것 같은데 자주 가는 음식점은 포스팅을 더 못하는 것 같다. 오늘은 자주가고 자주먹는 음식점이지만 맛집 포스팅에 못 올린 난감이라는 음식점을 포스팅하려고 가지고 왔다. 한식집이고 족발 전문점이다! 브리즈번에도 꽤 많은 족발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느껴지는 곳이다. 난감 족발은 한국에서 먹는 족발처럼 진짜 야들야들하고 맛있다...!! 특히 오래된 느낌이 전혀 없고 방금 막 꺼낸 족발처럼 촉촉한 맛이 진짜 좋다. 쫀득쫀득한 족발만의 매력이 살아있다! 가격은 중 사이즈가 약 35불, 큰 사이즈가 42불? 45불? 정도의 가격이였던 것 같다. 사진에 있는 것은 중 사이즈이고 자주 이렇게 .. 2021. 7. 11. [Brisbane] Noonane / 누나네 해장국 - 힘이 나는 뜨끈한 국밥 한 그릇! [Brisbane] Noonane / 누나네 해장국 @Sunnybank 요즘 브리즈번은 겨울이다. 6월보다는 7월이 훨씬 추운 느낌이다. 사실 한국 겨울에 비하면 아기 수준의 추위이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이 추위도 오들오들하게 된다. 어째 작년, 재작년 겨울보다 올해 겨울은 유독 춥고 쌀쌀한 것 같다. 이렇게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일본 라멘도 중국 훠궈도 좋지만 역시 한식이 최고다! 국밥은 많은 한식집들에서 팔고 있다. 이름부터 해장국집인 누나네 해장국은 그 중에서도 많은 종류의 국밥을 팔고 있어서 가끔 찾게 되는 곳이다. 누나네 해장국도 생긴지가 꽤 오래된 한식집인데.. 최근 잘 안가다가 간장게장 추천을 받고 다시 찾게 됐다. 간장게장이 꽤 괜찮다는 말을 듣고 테이커웨이로 픽업.. 2021. 7. 5. [Brisbane] Caffeine Monster / 카페인 몬스터 - 나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의 브리즈번 남쪽 카페 [Brisbane] Caffeine Monster / 카페인 몬스터 @Roberston 브리즈번은 아침형 나라이다. 호주가 전반적으로 그렇겠지만, 대도시인 시도니나 멜버른에 비해서, 브리즈번은 조금 더 아침형 나라인 것 같다. 직장인의 관점에서는 아침형 나라인게 땡큐이지만, 가끔은 밤에 갈 카페도 없어서 아쉬울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주로 밤에 수다떨 때 찾는 카페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Sonder Dessert (링크) 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하지만 워낙 가뭄에 콩나듯 있는 카페라................. 밤 10시 ~ 11시 정도 되면 자리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가 된다. 그러던 중! 근처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한 개 더 발견해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조용하기까지 한 좋은 카페이다. 나만의 아지.. 2018. 9. 27. [Brisbane] Fill the Bowl / 필더보울 - 마라탕 Top 3, 야채가 듬뿍 들어간 얼큰한 마라탕 한 그릇 [Brisbane] Fill The Bowl / 필 더 보울 @Sunnybank 요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 우동, 라멘 등이 떠오르는데, 요새 자주 생각나는 음식이 한 개 더 생겼다. 바로 마라탕인데, 이 마라탕도 각 집 마다 고유의 맛이 있어서 이 곳 저 곳 찾아 다니면서 맛을 비교하는 중이다. 마라탕은 중국음식이다. 보통 굉장히 맵고 얼큰하게 먹는 훠궈류의 음식이다. 호주에서는 그렇게까지 맵고 얼큰하게 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으로 맵기를 조절하는 편이다. 보통 중국인 친구들은 꼬치에 이것저것 꽂혀있는 탕을 마라탕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샤브샤브 처럼 온갖 것을 넣고 한데 팔팔 끓여서 먹는 것도 마라탕의 한.. 2018. 5. 31.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 대만 현지 치킨 맛을 브리즈번에서 그대로!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Sunnybank 브리즈번 써니뱅크에는 마켓스퀘어라고 불리우는 쇼핑센터가 있다. 사실 말이 쇼핑센터이지.. 막상 쇼핑할 곳은 중국마트인 윤스마켓 밖에 없고, 보통 대다수가 음식점이 들어와있다. 마켓스퀘어 내에는 보통 아시안푸드 음식점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한국 식당, 한국 카페, 한국 빙수집들도 입점해있다. 오늘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윤스마켓에서 가쯔오부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켓스퀘어를 방문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Hot Star Large Fried Chicken에 가게되었다. 후식으로 튀긴 음식도 좋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ㅎ.ㅎ 가게는 아주 자그마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거의.. 2018.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