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aroo Point / 캥거루 포인트




브리즈번 시티 야경 - 캥거루포인트



해가 질 무렵 캥거루 포인트에 다녀왔다. 


아까 파인애플에서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시티 구경을 하다가, 해가 질 무렵 되어서 캥거루 포인트를 걸었다. 


소화를 두번이나 했네요.....?


언제봐도 시티 야경은 너무 예쁜 것 같다. 특히 호주는 길쭉길쭉한 고층건물이 없어서 더 시티 야경이 가치있다.


멜버른 / 시드니가 야경만 넣고 보면 훨~~~씬 예쁘고 웅장한 느낌이다. 


하지만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만의 한적한 야경이 있다. 여유로이 지나가는 페리라던지..



브리즈번 시티 야경 - 캥거루 포인트 야경



아까 전 사진을 보고 꽤 고층 건물이 많네 싶었다면 오해입니다.


고개만 돌려도 고층 건물이 텅텅 ㅎ.ㅎ


그래도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로 노란 해가 떨어지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사진을 아주 많이 찍었으나 거기서 거기...라 다 지움 당하는 슬픈 현실 ㅠ.ㅠ



브리즈번 강 야경 일몰 - 캥거루 포인트



캥거루 포인트는 야경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그리고 카페가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다. 낮도 낮만의 매력으로 아주 예쁨!


차를 가져왔다면 스트릿 파킹이나 사선 파킹하는 곳에 파킹해야한다. 


사진에서 왼쪽 어두컴컴한 부분이다. (배려없는 사진 찍기)



예쁜 브리즈번 시티 야경 페리



요새 브리즈번 해는 약... 6시 정도에 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완전히 지는 시각은 7시 정도??


캥거루 포인트도 일몰 포인트로 유명하지만


바다 근처 (Cleveland, Wellington Point 등)가면 온통 핑크빛 하늘이 되는 일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캥거루 포인트는 시티 야경이니까!!!!!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브리즈번 야경 - 산책하거나 쉬는 사람들



간단한 음식을 사서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먹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보다 요새같이 더울 때는 오히려 이렇게 강 근처 산책하면 바람도 솔솔 불고 시원해서 너무 좋다. 


마음까지 여유로워지고 한적해지는 느낌!!!!!!






지도에 표시된 카페는 아까 야경보는 길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크기는 작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고 엄청 바쁘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므로.....

카페를 구글맵에 검색해서 가서, 카페를 따라서 있는 길로 쭉 !!! 걸으면, 사진처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브리즈번 시티로 여행을 왔다면 멀지 않은 곳이니까 방문해서 시티의 야경을 보면서 여독을 푸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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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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