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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맛집121

[Brisbane] Fancy Fish / 팬시 피쉬 - 브리즈번에서 유일하게 새우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 [Brisbane] Fancy Fish / 팬시 피쉬 @Runcorn 호주, 브리즈번은 새우버거 찾기가 힘든 곳이다. 새우버거가 한국인의 입맛에만 맞는 것일까...?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런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새우버거를 흔히 찾을 수 있었는데, 호주는 무조건 소고기 패티의 버거가 최고 인기이다. 한 때 모스버거에서 새우버거를 팔기도 해서, 계속 가서 사먹은 기억이 있지만, 그마저도 단종된 이후로는... 새우버거를 먹을 수가 없었다. ㅠ_ㅠ 여기에서도 그릴드, 헝그리 잭스, 맥도날드, 베티스 버거 등등 맛있는 버거를 파는 집은 많지만, 새우버거만의 매력이 있어서 찾던 도중... 예전에 먹었던 새우버거가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다. 기본적으로 피쉬 앤 칩스를 파는 가게인데, 메뉴 중에 새우버거가 있다! 일단 가.. 2018. 6. 22.
[Brisbane] Muffin Break / 머핀 브레이크 - 간단한 아침으로 좋은 포슬포슬한 머핀 [Brisbane] Muffin Break / 머핀 브레이크 @Browns Plains 한국은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빵집이 있다. 물론 브리즈번에도 프랜차이즈 빵집이 있긴 하지만, 보통 로컬 베이커리가 더 손님이 많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빵집은 브레트 탑(중국인 운영) 정도가 있는 것 같고, 보통은 쇼핑센터마다 바로바로 갓 구워파는 빵집이 있다. 그러한 빵집들은 전부 맛도 다르고, 약간 리스크가 큰 편이다. (어쩌다보면 정말 너무너무 입맛에 안 맞는 빵을 사게 될 수도 있다) 오늘은 프랜차이즈인지 모르고 있었으나, 꽤나 맛있고 스테디하게 먹을 수 있는 빵집을 알게되어 포스팅하게 됐다. 일반 빵집은 아니고, 머핀 전문점이다. 브라운스 플레인스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간단한 아침 대용으.. 2018. 6. 20.
[Gold Coast] George's Paragon / 조지스 파라곤 - 생츄어리 코브의 분위기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 [Gold Coast] George's Paragon / 조지스 파라곤 @Hope Island (Sanctuary Cove) 골드코스트에는 호프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다. 말만 섬이지, 사실 차로 다니면 다리로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여의도같은 느낌의 섬이다. 그래도 섬이라는 단어가 주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호프 아일랜드에는 생츄어리 코브라는 곳, 마을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생츄어리 코브는 여행자들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는 사람도 많다. (특히 돈이 많으신 노부부)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요트를 띄워놓고 한적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한 점은 생츄어리 코브의 메인 도로는 찻길이지만, 그 외의 도로는 차가 아닌 골프카 같은 것으로 다녀.. 2018. 6. 5.
[Brisbane] Fill the Bowl / 필더보울 - 마라탕 Top 3, 야채가 듬뿍 들어간 얼큰한 마라탕 한 그릇 [Brisbane] Fill The Bowl / 필 더 보울 @Sunnybank 요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 우동, 라멘 등이 떠오르는데, 요새 자주 생각나는 음식이 한 개 더 생겼다. 바로 마라탕인데, 이 마라탕도 각 집 마다 고유의 맛이 있어서 이 곳 저 곳 찾아 다니면서 맛을 비교하는 중이다. 마라탕은 중국음식이다. 보통 굉장히 맵고 얼큰하게 먹는 훠궈류의 음식이다. 호주에서는 그렇게까지 맵고 얼큰하게 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으로 맵기를 조절하는 편이다. 보통 중국인 친구들은 꼬치에 이것저것 꽂혀있는 탕을 마라탕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샤브샤브 처럼 온갖 것을 넣고 한데 팔팔 끓여서 먹는 것도 마라탕의 한.. 2018. 5. 31.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 대만 현지 치킨 맛을 브리즈번에서 그대로!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Sunnybank 브리즈번 써니뱅크에는 마켓스퀘어라고 불리우는 쇼핑센터가 있다. 사실 말이 쇼핑센터이지.. 막상 쇼핑할 곳은 중국마트인 윤스마켓 밖에 없고, 보통 대다수가 음식점이 들어와있다. 마켓스퀘어 내에는 보통 아시안푸드 음식점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한국 식당, 한국 카페, 한국 빙수집들도 입점해있다. 오늘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윤스마켓에서 가쯔오부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켓스퀘어를 방문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Hot Star Large Fried Chicken에 가게되었다. 후식으로 튀긴 음식도 좋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ㅎ.ㅎ 가게는 아주 자그마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거의.. 2018. 5. 30.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물놀이 후 따뜻한 쌀국수 한그릇 호로록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Red Cliffe 브리즈번의 레드 클리프는 아시안이 비교적이 많이 살고 있지 않는 동네이다. 해안가 쪽이라 호주 사람들에게 아주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 시티와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지는 않는 듯 하다. 대신 근교 여행지, 브리즈번 당일 여행 코스로는 아주 인기만점인 곳이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러 레드 클리프를 찾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이 절실히 생각났다.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고 아시아 음식이 많이 발달한 남쪽까지는 꽤나 시간이 있으므로, 근처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찾다가 Vietnamese Bistro라는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다녀오게 됐다. 일단 포스팅할 정도의.. 201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