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맛집94 [Brisbane] Bamboo Basket / 밤부 바스켓 - 브리즈번 야경과 함께 즐기는 분위기 있는 중국 요리 [Brisbane] Bamboo Basket / 밤부 바스켓 @Hamilton 브리즈번은 시티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여행오는 사람들은 꼭 야경을 한 번씩 보고 간다. 작은 공간이지만 그래도 많이 가꾸고 꾸며 놓아서 그런가 실제로 야경이 꽤나 예쁜 편이기도 하다.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야경은 아니지만, 한적하고 편안한 느낌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 야경을 제일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1. 마운틴 쿠사 2. 시티 페리 3. 캥거루 포인트 인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해밀턴이다. 한적을 넘어서서 고요한 정도의 야경이다. 오늘도 해밀턴에서 야경을 봐야겠다 해서 갔다가, 우연히 해밀턴에 있는 중국 요리 집을 방문하게 됐다. 해밀턴에는 포트 사이드 와프라는 곳이 있다. 강가 쪽으.. 2018. 10. 29. [Brisbane] MaMa / 마마 - 브리즈번에서 새로 뜨고 있는 한식 맛집! [Brisbane] MaMa Korean Cuisine / 마마 @Underwood 호주도 한국과 다를 바 없이 여러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사라져서 너무 아쉬운 맛집들도 있고, 오늘 포스팅할 마마처럼 생겨서 너무 행복한 맛집도 있다.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생기고 사라지는 한식집들도 꽤나 많이 있다 ㅠ_ㅠ 마마가 생긴지는 약 3~4달 정도가 된 것 같다. 아직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새로운 뉴 한식집이다. 처음에는 분식을 먹으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갔었던 곳인데, 분식 이외의 다른 메뉴들도 꽤나 정갈하고 맛있어서 요 근래 자주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마마가 위치한 곳은 언더우드라는 곳인데, 보통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남쪽 써니뱅크 지역에서도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간.. 2018. 10. 24. [Brisbane] Kitchen Inn / 키친 인 -브리즈번에서 찾은 입맛저격 말레이시아 맛집 [Brisbane] Kitchen Inn / 키친 인 @Calamvale 호주에 와서 첫 두 달 정도 동안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을 꼽으라면 음식이였다. 맛있는 것도 별로 없고 짜기만 한데다가 심지어 물가도 비싼 편이다. 둘이 먹으면 기본 30불 정도 나오는 선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약 25000원 선이 되는데, 한국에서는 훨씬 맛있는 것도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몇 년 호주에 머물다보니, 호주만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는 것 같다. 특별한 문화권이 있지 않고, 여러 나라가 어우러져서 함께 어울리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브리즈번에는 한국 식당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그 중에도 맛있는 식당이 있고, 당연히 그냥 그러한.. 2018. 10. 23. [Gold Coast] Grill'd / 그릴드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안전한 맛을 제공하는 버거집 [Gold Coast] Grill'd / 그릴드 @Harbour Town 보통 한국은 비빔밥, 불고기 등등, 일본은 초밥 처럼 보통 각나라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호주는 대표적인 유명한 음식같은 게 별로 없는 나라이다. 늘 받는 질문같은데, 생각날 때마다 답이 없다고 느껴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호주는 웨스턴 문화의 영향때문에, 보통 스테이크 / 피쉬앤 칩스 등 웨스턴 음식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먹는 것이 아마 버거일 것이다. 한국처럼 호주도 기본적으로 헝그리잭스, 맥도날드, 케이에프씨 등의 패스트푸드점에서 버거를 팔고 있다. 그런데 그 외에 버거만 전문으로 하는 '그릴드'라는 버거집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의 그릴드 간판. 어떤 쇼핑센터를 가더라도 이 빨.. 2018. 9. 12. [Brisbane] Yatala Pie Shop / 야탈라 파이 - 호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특유의 육즙 가득한 파이집 [Brisbane] Yatala Pie Shop / 야탈라 파이 @Yatala 호주는 파이가 꽤나 유명한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퀸즐랜드 주에서 유명한 파이집이 있는데, 야탈라에 위치해있다. 브리즈번에 놀러온 사람들은 보통 다 한 번씩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파이집이다. 야탈라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약 40 km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한 20분 ~ 2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생각보다 올 만한 거리라고 생각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야탈라 파이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갈색 표지판이다) 야탈라 파이 숍 입구이다. 처음 왔을 때는 생각보다 건물이 오래되어서 놀랬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놀라기도 했었다. ^0^ 바깥 쪽으로는 드라이브 쓰루 .. 2018. 8. 5. [Brisbane] Top Up / 탑업 - 뽀얀 순대국밥이 맛있는 브리즈번의 맛집 [Brisbane] Top Up / 탑업 @Sunnybank 브리즈번은 이제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의 국밥이 자주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누나네 국밥집도 있지만, 오늘은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탑업을 방문했다. 탑업은 '순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브리즈번의 한인 식당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쌀국수나 일본 라멘도 있지만, 뽀얀 국물이 가득한 순대국밥이 자주 생각난다. 브리즈번에서는 탑업의 순대국밥을 제외하고 순대를 맛있게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순대를 좋아하는 나에게 탑업은 자주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식당이다. 친구와 둘이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는데, 둘다 똑같이 순대국밥을 먹기는 좀 그러해서.... 분식세트를 시켰다. 떡볶이 & 김밥 & 순대 김떡순이 한세트인 ..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