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5 [Brisbane] Caffeine Monster / 카페인 몬스터 - 나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의 브리즈번 남쪽 카페 [Brisbane] Caffeine Monster / 카페인 몬스터 @Roberston 브리즈번은 아침형 나라이다. 호주가 전반적으로 그렇겠지만, 대도시인 시도니나 멜버른에 비해서, 브리즈번은 조금 더 아침형 나라인 것 같다. 직장인의 관점에서는 아침형 나라인게 땡큐이지만, 가끔은 밤에 갈 카페도 없어서 아쉬울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주로 밤에 수다떨 때 찾는 카페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Sonder Dessert (링크) 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하지만 워낙 가뭄에 콩나듯 있는 카페라................. 밤 10시 ~ 11시 정도 되면 자리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가 된다. 그러던 중! 근처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한 개 더 발견해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조용하기까지 한 좋은 카페이다. 나만의 아지.. 2018. 9. 27. [Fish Market] Sunnybank Fish Market / 써니뱅크 피쉬마켓 -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 [Fish Market] Sunnybank Fish Market / 써니뱅크 피쉬마켓 @Sunnybank 물 좋고 자연 좋기로 유명한 호주에서, 생각보다 접하기 힘든 게 바로 회이다. 한국사람들은 회를 워낙 사랑하기도 하고 익숙한 음식이지만, 호주 사람들에게는 날 생선이 낯선 듯 하다. 물론 일식(스시) 에서는 회를 사용하긴 하지만, 가격대가 워낙 비싸고 양껏 먹기엔 뭔가 부족하다. 그래서 보통 한국 사람들은 회가 고플 때, 피시 마켓을 이용한다. 피쉬 마켓은 그냥 해산물 마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울월스, 콜스 등 대형 마켓 안에서도 시푸드 코너가 있지만, 피쉬 마켓만큼 싱싱하고 다양하지는 않다. 당연히 피쉬 마켓 쪽이 가격도 더 저렴하다! 한 두 지역을 걸러서 하나씩 피시마켓이 있는 편인데, 오.. 2018. 9. 14. [Gold Coast] Grill'd / 그릴드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안전한 맛을 제공하는 버거집 [Gold Coast] Grill'd / 그릴드 @Harbour Town 보통 한국은 비빔밥, 불고기 등등, 일본은 초밥 처럼 보통 각나라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호주는 대표적인 유명한 음식같은 게 별로 없는 나라이다. 늘 받는 질문같은데, 생각날 때마다 답이 없다고 느껴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호주는 웨스턴 문화의 영향때문에, 보통 스테이크 / 피쉬앤 칩스 등 웨스턴 음식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먹는 것이 아마 버거일 것이다. 한국처럼 호주도 기본적으로 헝그리잭스, 맥도날드, 케이에프씨 등의 패스트푸드점에서 버거를 팔고 있다. 그런데 그 외에 버거만 전문으로 하는 '그릴드'라는 버거집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의 그릴드 간판. 어떤 쇼핑센터를 가더라도 이 빨.. 2018. 9. 12. [Brisbane] Sonder Dessert / 손더 디저트 - 깔끔하고, 녹차가 유명한 브리즈번 카페 [Brisbane] Sonder Dessert / 손더 디저트 @Pinelands 브리즈번은 밤 늦게 까지 하는 카페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한국이랑 굉장히 다른 점이자, 적응하기 힘든 점이기도 하다. 일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함께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으면, 꼭 시티부근까지 차를 가지고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다. 날이라도 따뜻할 때는 열정을 불태워서 가기도 하지만, 요새 같은 겨울에는 시티까지 나가는 게 큰 일처럼 여겨진다. 그래도 가뭄의 단비처럼 브리즈번 남쪽에도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하나 있다. 바로 파인랜즈 쇼핑센터에 있는 손더 디저트이다. 맛도 있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인기가 좋은 카페이다. 물론..인기가 좋은 만큼 피크타임에는 자리잡기가 매우 힘들다 ㅠ_ㅠ 오늘 역시 사람들.. 2018. 8. 20. [Brisbane] Yatala Pie Shop / 야탈라 파이 - 호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특유의 육즙 가득한 파이집 [Brisbane] Yatala Pie Shop / 야탈라 파이 @Yatala 호주는 파이가 꽤나 유명한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퀸즐랜드 주에서 유명한 파이집이 있는데, 야탈라에 위치해있다. 브리즈번에 놀러온 사람들은 보통 다 한 번씩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파이집이다. 야탈라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약 40 km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한 20분 ~ 2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생각보다 올 만한 거리라고 생각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야탈라 파이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갈색 표지판이다) 야탈라 파이 숍 입구이다. 처음 왔을 때는 생각보다 건물이 오래되어서 놀랬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놀라기도 했었다. ^0^ 바깥 쪽으로는 드라이브 쓰루 .. 2018. 8. 5. [Brisbane] Top Up / 탑업 - 뽀얀 순대국밥이 맛있는 브리즈번의 맛집 [Brisbane] Top Up / 탑업 @Sunnybank 브리즈번은 이제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의 국밥이 자주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누나네 국밥집도 있지만, 오늘은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탑업을 방문했다. 탑업은 '순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브리즈번의 한인 식당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쌀국수나 일본 라멘도 있지만, 뽀얀 국물이 가득한 순대국밥이 자주 생각난다. 브리즈번에서는 탑업의 순대국밥을 제외하고 순대를 맛있게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순대를 좋아하는 나에게 탑업은 자주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식당이다. 친구와 둘이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는데, 둘다 똑같이 순대국밥을 먹기는 좀 그러해서.... 분식세트를 시켰다. 떡볶이 & 김밥 & 순대 김떡순이 한세트인 .. 2018. 8. 2.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