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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roduct] Airpods / 에어팟 - 낀듯 안 낀듯 낀 것 같은 너, 아이폰 필수품 에어팟 [IT Product] Airpods / 에어팟 아이폰 X를 사고서, 꼭 필요하다는 필수품 에어팟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아이폰 X를 살 때부터 에어팟을 사야 아이폰 X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는 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원래는 살 마음이 없었으나, 일본에 가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의 도움으로 약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보통 호주는 주 교통 수단이 차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낄 일이 거의 없다. 집에서 ASMR 듣는 정도의 수준....? ㅎㅎㅎㅎ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않으니까 이어폰의 사용 빈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 같다. 그런데 호주 애플 매장에 가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건 사야한다 마음이 들어서 바로 구입을 알아봤다. 심플하고 하얀 에어팟 패키지. 일본부터 물 건너 와서 뭔가.. 2018. 6. 13.
[Store] IKEA / 아이케아 이케아 - 한국에서도 호주에서도 유명한 이케아 가구점 [Store] IKEA / 이케아 @ Slacks Creek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케아는 호주 라이프에서 필수적인 쇼핑센터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실용적인 모양새의 가구들을 많이 팔아서 종종 이케아의 도움을 받게 된다. 꼭 가구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캔들, 꽃병 등 다양한 소품이 많아서, 자주 찾게 된다. 호주에서는 이케아를 보통 아이케아라고 발음한다. 그래도 한국에서부터 이케아이케아 ~ 해서 그런지, 이케아가 훨씬 친숙한 이름같다. 오늘은 식탁도 보고 방 안에 작은 수납 정리함을 사러 다녀왔다. 차 타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요새 계속 비가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호주의 예쁜 하늘이 어둑하게 나왔다. ㅠ_ㅠ 이것말고도 엄청 큰 이케아 간판이 있었으나, 하도 건물이 크고 그만큼 간판도 .. 2018. 6. 8.
[Gold Coast] George's Paragon / 조지스 파라곤 - 생츄어리 코브의 분위기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 [Gold Coast] George's Paragon / 조지스 파라곤 @Hope Island (Sanctuary Cove) 골드코스트에는 호프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다. 말만 섬이지, 사실 차로 다니면 다리로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여의도같은 느낌의 섬이다. 그래도 섬이라는 단어가 주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호프 아일랜드에는 생츄어리 코브라는 곳, 마을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생츄어리 코브는 여행자들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는 사람도 많다. (특히 돈이 많으신 노부부)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요트를 띄워놓고 한적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한 점은 생츄어리 코브의 메인 도로는 찻길이지만, 그 외의 도로는 차가 아닌 골프카 같은 것으로 다녀.. 2018. 6. 5.
[Brisbane] Fill the Bowl / 필더보울 - 마라탕 Top 3, 야채가 듬뿍 들어간 얼큰한 마라탕 한 그릇 [Brisbane] Fill The Bowl / 필 더 보울 @Sunnybank 요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 우동, 라멘 등이 떠오르는데, 요새 자주 생각나는 음식이 한 개 더 생겼다. 바로 마라탕인데, 이 마라탕도 각 집 마다 고유의 맛이 있어서 이 곳 저 곳 찾아 다니면서 맛을 비교하는 중이다. 마라탕은 중국음식이다. 보통 굉장히 맵고 얼큰하게 먹는 훠궈류의 음식이다. 호주에서는 그렇게까지 맵고 얼큰하게 나오지 않고,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으로 맵기를 조절하는 편이다. 보통 중국인 친구들은 꼬치에 이것저것 꽂혀있는 탕을 마라탕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샤브샤브 처럼 온갖 것을 넣고 한데 팔팔 끓여서 먹는 것도 마라탕의 한.. 2018. 5. 31.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 대만 현지 치킨 맛을 브리즈번에서 그대로! [Brisbane] Hot Star Large Fried Chicken @Sunnybank 브리즈번 써니뱅크에는 마켓스퀘어라고 불리우는 쇼핑센터가 있다. 사실 말이 쇼핑센터이지.. 막상 쇼핑할 곳은 중국마트인 윤스마켓 밖에 없고, 보통 대다수가 음식점이 들어와있다. 마켓스퀘어 내에는 보통 아시안푸드 음식점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한국 식당, 한국 카페, 한국 빙수집들도 입점해있다. 오늘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윤스마켓에서 가쯔오부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켓스퀘어를 방문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Hot Star Large Fried Chicken에 가게되었다. 후식으로 튀긴 음식도 좋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ㅎ.ㅎ 가게는 아주 자그마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거의.. 2018. 5. 30.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물놀이 후 따뜻한 쌀국수 한그릇 호로록 [Brisbane]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비스트로 @ Red Cliffe 브리즈번의 레드 클리프는 아시안이 비교적이 많이 살고 있지 않는 동네이다. 해안가 쪽이라 호주 사람들에게 아주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 시티와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지는 않는 듯 하다. 대신 근교 여행지, 브리즈번 당일 여행 코스로는 아주 인기만점인 곳이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러 레드 클리프를 찾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이 절실히 생각났다.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고 아시아 음식이 많이 발달한 남쪽까지는 꽤나 시간이 있으므로, 근처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찾다가 Vietnamese Bistro라는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다녀오게 됐다. 일단 포스팅할 정도의.. 201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