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118 [Brisbane] Pho 168 - 브리즈번의 깨끗하고 깔끔한 베트남 음식점 [Brisbane] Pho 168 @ Runcorn (Gowan Rd) 호주에는 생각보다 여러 나라의 음식점이 있다. 그 중에도 베트남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번 글에서 소개했듯이, 이날라(Inala) 라는 베트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있을 정도다! 이날라 근처에 있는 모든 베트남 음식점은 전부 맛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날라까지는 가기도 멀고...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그렇게 청결하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청결한 음식점도 있다!) 이날라에 가기 전 써니뱅크 힐스 / 런컨 쪽에 새로운 베트남 식당이 오픈했는데, 새로 생겨서 깨끗한데다가 맛까지 훌륭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바깥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안 쪽에 자리를 잡았다. 안쪽 자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 2018. 3. 15. [Store] Inala / 이날라 (2) - 바베큐하기 전에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Store] Inala / 이날라 (2) - 정육점 (부처) 이날라에는 과일 가게도 있고 쌀국수집도 있지만 제일 많이 가게 되는 고기!!!!! 고기 때문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신선하고 값싼 고기를 (여러 부위별로) 만날 볼 수 있는 곳이다. 꽤 거리가 먼 편임에도 불구하고 바베큐 하기 전에는 꼭 이날라를 들려서 고기를 사게 된다. 이날라를 가지 않는다면, 한국 정육점에서 보통 고기를 구입한다. (한국 정육점의 고기가 유독 두툼하고 한국식 바베큐를 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이날라에는 부처가 아주 여러 군데에 있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정육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정육점은 이날라 플라자 내에 울월스 들어가는 쇼핑센터 왼쪽 코너에 있는 것이다. 여러 정육점 중에 딱 2개를 소개할 예정인.. 2018. 3. 9. [Store] Inala / 이날라 (1) - 신선한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Store] Inala / 이날라 (1) - 과일가게 호주는 대체적으로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살다보니, 특정 국가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 일도 많은 것 같다. 시드니의 스트라스필드, 브리즈번의 써니뱅크 등이 그러한 한국 동네에 해당한다. 브리즈번에는 이날라 라고 동남아 뺨치는, 베트남 사람들의 동네가 있다. 써니뱅크 등 한국 사람들의 주 거주지에서 15분 남짓 걸린다. 저렴한 과일 가게와 부처(정육점)가 있어서, 장을 보러 다녀오게 됐다. (또한, 베트남 쌀국수 집이 거의 현지 수준이다) 이날라 쇼핑센터에 가면 이렇게 메인에 큰 광장 같은 곳이 있다. 진짜 동남아 느낌이 난다. 호주 같지도 않고, 진짜 딱 동남아에 온 느낌이 난다. 게다가 어쩐지 습한 느낌까지 난다. 종종 어르신들이 바둑, 장기 같.. 2018. 3. 9. [Jam] Kaya Jam / 카야잼 - 브리즈번에서도 카야잼을 살 수 있어요! [Jam] Kaya Jam / 카야 잼 브리즈번 & 호주는 자연이 유명하고, 또 자연에서 나는 것들도 유명한 편이다. 특히 관광지가 기념품 샵 같은 곳을 가면 잼 같은 것을 만들어서 파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와이너리 같은 곳을 가도 치즈, 크래커와 곁들여 먹을 잼 같은 것을 자주 판다. 그런 잼들은 보통 오가닉한 것들이지만,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그냥 마트에 파는 잼이다. 대신 카야 잼이다!!!!!!! 카야 잼은 옛날에 한국에서 붐이 불었을 때도 그렇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여행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사실 카야 잼이라는 존재 자체를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구입하게 되었다. 호주에서도 카야 잼을 살 수 있다니!!!! 윤스 마켓이라는 중국샵에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득템했.. 2018. 3. 8. [Queensland] Mt Tambourine Waterfall / 마운틴 탬버린 폭포 & 계곡 - 물놀이 하기에 좋은 [Queensland] Mt Tambourine Waterfall / 마운틴 탬버린 폭포와 계곡 호주 그리고 브리즈번의 계곡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강원도의 계곡이랑 조금 다른 느낌이 있다. 약간 늪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지도 않은 것 같다. 물놀이가 너무 하고 싶어도 들어가기엔 약간 망설여질 때가 있다. 그래도 마운틴 탬버린 계곡은 우리가 물놀이 하고 수박 동동 띄워놓던 계곡과 가장 흡사한 것 같다. 마운틴 탬버린은 풍경도 좋고 놀기에도 좋아서 관광지로 더 각광을 받는 것 같다! 처음 파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이 넓은 호주 땅에서도 이런 핫한 곳은 늘 사람이 많아서 주차 자리가 없다. 약 10자리 정도 제대로 된 주차 공간이 있고 이렇게 저렇게 갓길 주차로 5대 정도 더 댈 수 있는 .. 2018. 3. 8. [Library] Brisbane Square Library / 브리즈번 시티 도서관 -예쁘고 특색있는 브리즈번 스퀘어 도서관 [Library] Brisbane Square Library / 브리즈번 시티 도서관 @ Brisbane City 브리즈번은 도서관인 듯, 카페인 듯한 예쁜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내 생각이지만, 한국만 그렇게 칙칙하고 딱딱한 도서관이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브리즈번 시티에 있는 도서관은 유독 좋은 시설과 감각있는 인테리어로 많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쁘고 멋있는 곳에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 잘 되는 느낌같은게 있나...? 나 역시도 시티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갔다. 시티 도서관 입구이다 . 주변에 카페와 식당들이 줄줄이 있고 이렇게 라이브러리 표시가 있다. 아무래도 시티 이다보니 다들 한 손엔 책을, 한 손엔 커피를 들고.. 201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