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land]


Rainbow Bay / 레인보우 베이 @Coolangatta




Coolangatta에 있는 Rainbow Bay 에 다녀왔다


쿨랑가타는 브리즈번 기준으로 골드 코스트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곳이다. 


시티로 생각하면 약 1시간 30분~ 2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가 바뀌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Tweed Heads (트위드헤드)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QLD / 퀸즐랜드 와 NSW / 뉴사우스웨일즈 의 경계가 


나뉘어진다. 그리고 트위드 헤드에 그 경계를 알려주는 탑이 있어서 유명하다.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는 섬머타임일 때를 제외하고 1시간의 시차까지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서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게다가 풍경이 기가막히다. 



레인보우 베이의 일곱 빛깔 일몰 모습



감탄만 나오는 풍경이다!


옛날에 레인보우 베이에 일몰을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시간을 잘 못 맞추기도 한데다가, 


구름에 해가 많이 가리워져서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완전 대 성공이였다. 해가 지는 풍경 중에서는 레인보우 베이만큼 예쁜 곳을 아직 찾지 못했다.



레인보우 베이 해가 지는 풍경



레인보우 라는 이름에 걸맞게 형형색색 시시각각으로 색감이 자꾸 변한다. 


해가 더 붉게 빛나기도 하고 구름에 살짝 가리워지기도 하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묘하게 다른 느낌때문에 사진을 몇 십장을 찍어왔다.



레인보우 베이 선셋



위 쪽 구름의 모양까지도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밑에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까지도 너무 완벽하다! 


그림을 잘 그렸다면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그런 기분이였다. 하지만 못그림!ㅎ.ㅎ


발만 파도 속에 쏙 담군 채 사진을 찍었다.



레인보우 베이 손에 담긴 해



해를 손에 담아보았다.


일몰이 유명하다는 곳에서 꽤 찾아서 많이 봤었는데, 


이 날 본 레인보우베이의 선셋은 Best of Best 였다! 사진만 봐도 다시 설레고 예쁨!



레인보우 베이 환상적인 일몰 풍경



해가 구름에 약간 숨었다. 숨어도 그림 같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살짝 파도를 발로 차는 모습도 그림 같다.


구름이 약간 낀 날이었는데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 



레인보우 베이 사진 찍는 사람들



때를 알아서 사람들이 이렇게 삼각대들을 들고 많이 온 건지... 아니면 그들도 그냥 나처럼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렀는데 예쁜 풍경을 본 건지... 아니면 평균적으로 이렇게 매일 예쁜지 ....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레인보우 베이 사진 찍는 사람들



하긴 이렇게 예쁜 풍경을 봤는데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으니 다들 카메라를 꺼내들고 찍었던 것 같다.




레인보우 베이 사진 찍는 사람들



오른쪽 여자분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왜 저런 포즈로 찍지 하고 자세히 봤는데, 해를 배경삼아 해를 먹는 사진, 드는 사진 이런걸 찍고 있는 것 같았다.



레인보우 베이 아름다운 풍경



노랗게 물든 구름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는 사진 베스트 존을 약간 넘어가면 이렇게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들이 멋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 베이 물놀이



바위로 기다란 모양의 수영장처럼 모양이 만들어져있었다. 


처음엔 인공적으로 한 거 아닌가 했는데 그냥 파도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된 거라고 들었다. 


진짜 수영장 같다.



레인보우 베이 햇빛에 물든 하늘과 바다



색깔이 잔뜩 섞인 하늘이다 거의 빨주노초파남보가 오묘~ 하게 섞인 느낌이다. 진짜 레인보우!


이렇게 예쁘고 한적한 바다를 보니 마음이 다 편안해진다.



레인보우 베이 햇빛에 물든 구름



이건 그냥 예뻐서 찍은 구름 모양!


엄청 솜사탕 같이 생겼다. 과일 리치 맛이 날 것 같은 색감이다. 오묘하고 예쁨!



레인보우 베이 자연이 만든 수영장



여기는 아까 그 자연수영장!


신기해서 제대로 한 번 찍어봤다. 이 때는 해가 질 무렵이라 약간 물이 차가워서 도저히 벗고 들어갈 용기가 안났다.


나중에 다시 와서 수영하면 진짜 재밌을 것 같은 느낌! 


생각보다 파도도 잔잔하고 물도 깨끗하고!



레인보우 베이 파도



파도가 넘실넘실~ 


바다 파도 해 일몰 모든 것이 완벽했던 레인보우 베이이다. 





레인보우 베이 말고 주변에 트위드 헤드, 쿨랑가타 전부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전부 한 꺼번에 들려서 해질 무렵 레인보우 베이에서 sunset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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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onary]


Typo Diary / 타이포 다이어리 




2018년이 들어서 다이어리를 꼭 사고 싶었는데, 


호주에는 어지간한 문구류들이 예쁘지가 않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 


몇 군데를 갔었는데 원하는 포맷이 없고 두껍고 비싸기만 해서 늘 사지 못하고 포기했었다.


K-mart 나 Big W는 기대하지않았던 것처럼 살 다이어리가 없었고, 


KiKiKi 라는 브랜드의 문구점에서도 구매를 포기했다.


(kikiki는 쇼핑센터에 입점해 있는 크고 유명한 문구점인데, 스웨덴 문구류.... 이런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2월이 끝나갈 무렵!  Typo(타이포) 에 갔다가 다이어리를 드디어 샀다. 



타이포 다이어리 종이 포장 봉투



타이포에서 사온 다이어리다. 


갑자기 타이포에 들어가서 사게 된 다이어리였던지라... 타이포 사진이 아쉽게도 한 장도 없었다. 


가격도 저렴한 다이어리인데 포장을 과하게 예쁘게 해주는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았다. ㅎ.ㅎ


타이포는 거의 호주에서는 No.1 문구점? 팬시점? 같은 느낌이다. 


왜 진작 타이포 갈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 



타이포 종이 포장 봉투 앤틱한 뒷면 모습



포장 페이퍼 백 뒷 모습이다. 


약간 옛날 신문 같은 느낌이 있는데 멋스럽고 예쁜 것 같다. 


다이어리 리뷰를 하려다가 타이포 포장봉투를 리뷰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타이포 디즈니 신델레라 다이어리



타이포 다이어리이다. 종류가 꽤 여러종류 있었는데,  나는 디즈니 신데렐라로 선택했다. 


같은 포맷으로 스타워즈, 그냥 노멀한 자연 느낌의 표지가 두 종류 더 있었던 것 같다. 


신델렐라 그림체도 예쁘고 색감도 좋아서 눈에 쏙 ! 들어왔다. 


얇은 다이어리를 선호하는데, 딱 두께도 적당하게 얇아서 좋다. 


다이어리 구성은 Weekly layout 이다. 위클리가 다이어리에서는 제일 편한 것 같다.



타이포 신데렐라 다이어리 가격



뒷면이다. 타이포는 호주 브랜드 문구점이지만, Made in China.....  당연한건가....


AUD로 $9.99 이다. 


나는 2월이 한참 지난 지금 샀기 때문에, 5불에 득템할 수 있었다. 하프프라이스!!!!


10불 (만원) 정도 되는 돈으로 이 얄팍한 다이어리를 사기엔 약간 아까운 감이 있지만, 5불은 완전 합리적인 가격!


다이어리를 안 사신 분들은 다들 지금 달려가서 사세요!!


여기 저기 수출을 하는 모양인지 다른 나라의 달러로도 표기가 되어져 있었다.



타이포 다이어리 첫 속지



플래너 첫 속지이다. 2018년이 표기가 되어져 있어서, 꼭 이번 한해에 사용해야 한다!


하얗고 심플한 깨끗한 다이어리이다. 



타이포 다이어리 공휴일



뜬금없지만, 주요 수출되는 국가들의 법정공휴일 (퍼블릭홀리데이) 가 표기되어져있었다.


여기저기로 수출이 되니까 달력자체에 표기하기가 애매해서, 


공휴일을 따로 표기하고 Monthly / Weekly 등은 공통된 사항으로 출력하는 듯 했다. 


호주는 주마다 공휴일이 다 제각각이라 각 주별로 정리되어있다. 


공휴일을 매번 구글에서 찾을 때가 많은데 편리한 것 같다!



타이포 다이어리 Weekly



안쪽 Weekly 플래너 모습이다. 그냥 심플한 디자인이다.


딱 필요한 정보 / 미니멀라이즈 한 느낌이다. 


약속 혹은 잊으면 안되는 정보들을 적기에 좋은 것 같다! 



타이포 다이어리 노트



보통 다 위쪽처럼 위클리로 속지가 되어져 있고, 마지막 몇 장에 한해서만 NOTE가 있다. 


이것 역시 디자인은 완벽한 단순함...ㅎ.ㅎ


그래도 단순하게 제일 무난한 것 같다.


중간에 Monthly 사진이 빠진 것 같지만, 먼슬리 속지 역시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Typo 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 거의 다 입점해 있는 것 같다. 


가장 무난한 호주의 문구점이라서, 여기저기 다 있다. 


나는 가든시티 웨스트필드 Typo에서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전체 Typo에서 다 하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므로... 


가든시티에 갈 일이 있고 다이어리를 살 일이 있다면 다른 디자인도 있으니까 저렴한 가격에 심플한 다이어리를 득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새해가 한~~참 지났지만, 다이어리와 함께 더욱 더 알찬 생활을 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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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Sunnybank Hills Library / 써니뱅크힐스 도서관 @ Sunnybank Hills




오랜만에 책도 읽고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도서관을 찾았다. 


브리즈번은 여기저기에 잘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시티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오늘은 남쪽에 볼 일이 있어서 온 김에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을 왔다. 


시티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도서관이 굉장히 많이 있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앞 쪽 사진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입구이다. 쇼핑센터 안 쪽에 위치해 있다.


보통 쇼핑센터와 함께 도서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배고프면 푸드코트가서 사먹어도 되고 좋음!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책도 가끔 비치되어 있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여는 시간



OPENING HOUR 이다. 


빨간 날은 다 문을 닫는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도서관들은 빨간 날도 돌아가면서 열지 않나...? 한국인들의 학구열!!!!!


한편으로는 도서관은 쉬는 날 가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든다. ㅎ.ㅎ


토요일에도 짧게 운영되고 있으며, 목요일만 늦게까지 연다. 


남쪽은 쇼핑데이가 목요일이라서 모든 쇼핑센터들이 목요일만 연장영업을 한다. 


그래서 도서관도 목요일날 긴 오픈 시간을 가지고 있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책 빌리는 곳



처음 들어간 입구 모습이다. 


한국 도서관처럼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카페 같은 데에 온 느낌이 든다. 


오른쪽 밑에 보이는 의자처럼 안락한 느낌의 쇼파들이 놓여져 있다. 


왼쪽으로는 신간 서적 혹은 베스트 셀러 같은 것들이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된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모든 도서관에서 통합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한 번 만들면 어디가서든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첨사이드에서 만들었는데, 힐스 도서관을 와도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카드는 책을 빌리거나, 프린트를 하거나, 스캔을 하거나 할 때만 필요하다.


그냥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책을 읽고 두고 오는 것에서는 카드가 필요하지 않다.



써니뱅크 힐스 서비스 센터



서비스 센터이다. 


주로 많이 하는 문의가 컴퓨터 이용에 대한 문의인 것 같다.


컴퓨터 사용, 프린터, 스캐너 이용 등을 물어보면 아주 친절히 답해준다. 


또한, Quiet Room이라고 개인 룸 같은 것이 있는데, 그런 방 예약 등을 도와주기도 한다.



써니뱅크 힐스 책 반납하는 곳



이곳은 반납하는 곳. 


무인으로 운영되며 카드로 반납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철통으로 된 것 같은 무인 반납기와는 사뭇 느낌이 많이 다르다 ㅎ.ㅎ.....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책들



책은 섹션별로 나눠져 있고 A-Z 순으로 정렬되어져 있다. 


사실 영어책은 딱 원하는 책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다가 표지가 마음에 드는 책 


재밌다고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 책 같은 것을 많이 읽는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여기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이였던 것 같다. 


호주는 아이들 / 가족 단위의 활동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어딜가도 있는 것 같다. 


앞 쪽으로 보이는 벽에 물고기가 그려져있는 것은....... 아마 그 쪽에 수영장이랑 연결이 되는게 아닐까 싶다.


써니뱅크 힐스 안에 아주 작은,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는데 그 쪽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자유롭게 공부 및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



공부를 하러 왔는데 쇼파라니...!!!


한국은 무조건 오피스 의자 같은 곳에서 공부를 했는데.. 여긴 도서관에 쇼파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뒤쪽으로 앉아서 책을 자유롭게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상이 있다. 


엄청 자유로운 느낌이라서 한국의 도서관과는 느낌이 다르다. 


한국처럼 칸막이 있는 그런 도서관은 대학교에 가야 찾아 볼 수 있다.



써니뱅크힐스도서관 콰이엇룸



여긴 QUIET ROOM. 


보통 예약으로 운영이 된다.


다른 공간은 약간 오픈되어져 있는 형태라, 책 고르는 사람들이 있거나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거나 하면 


집중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별도의 방 같은 것을 만들어 둔 것 같다.


그래도 보통은 도서관에서 다들 조용히 하는 편이라서 굳이 QUIET ROOM을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냥 트인 공간에서 공부해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좋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은 커다란 써니뱅크 힐스 쇼핑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1층 같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알디와 리젝샵 사이에 있다. 

간판이 상큼한 연두색이라서 찾기 쉬울 것 같다.


다음 번에는 더 좋은 많은 도서관들을 가서 공부하고 리뷰해야겠다.

힐스 도서관은 가든시티 도서관 등에 비해서는 월등히 좋긴 하지만, 여기보다 더 좋은 도서관들도 많다.

굳이 카페에 가지 않아도 카페처럼 반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 

꼭 공부할 목적이 아니더라도 어떤 분위기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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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Mt.Cootha / 마운틴 쿠사





브리즈번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만한 곳이 마운틴 쿠사이다.


일종의 전망대같은 곳인데 브리즈번은 워낙 높게 지어진 건물이나 산이 없어서 쿠사가 굉장히 여행지로 유명하다.


시티 관광 코스 같은 곳에도 꼭 끼어 있었던 것 같다.


시티에서 차로 약 15분 ? 정도면 이미 산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어서 자주 바람쐬러 가는 편이다.


포티튜드 밸리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영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마운틴 쿠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마운틴 쿠사 시티 전망대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하다보면 오른쪽으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길 왼편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있고, 차량이 많지 않을 때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전망대 앞 뒤로 두 군데의 꽤 넓은 주차장이 있다. 


그러나 Public Holiday 나 주말 같은 때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딱 한 번이긴 하지만 왔다가 주차자리가 없어서 30분을 방황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내려간 적도 있다. 


브리즈번의 인기명소이다!



마운틴 쿠사 표지판



쿠사를 방문한 날은 일주일 중의 흔한 날이라서 한~가했다. 몇 명의 관광객이 있는 정도.


걸어서 올라가다보면 BRISBANE LOOKOUT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전망대 근처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 및 커피 같은 것을 즐길 수도 있다.



마운틴 쿠사 룩아웃 지도



룩아웃 지도이다. 보통 부쉬워킹이나 약간 가벼운 산책로로도 많이들 이용한다.


하지만 여행으로 쿠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보통 시티 야경을 즐기러 많이 오는 것 같다. 


보타닉 가든도 있다. 올라오는 길 옆 쪽으로 빠지면 보타닉 가든을 들릴 수 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있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운틴 쿠사 시티풍경



맑은 날의 쿠사 전경이다. 


왼쪽으로 약간 높은 시티의 건물들이 보이고 초록색이 듬성듬성 섞인 브리즈번의 모습이 한 눈에 담긴다. 


가운데 쯤에 브리즈번 강의 한 줄기 인 것 같은... 물도 보인다!


제일 처음 쿠사를 방문했던 날은 우중충한 날이여서 이처럼 환상적인 뷰를 볼 수가 없었다.


그 날 너무 아쉬워했어서 그런지.. 그 이후에 자주자주 쿠사를 오고 있다. ㅎ.ㅎ



마운틴 쿠사 풍경 찍는 사람들



팔각 정자같이 생긴 곳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조금 더 높은 데에서 시티를 바라볼 수 있다.


이 사진 전에 찍은 사진이 지금 사람들이 서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관광지치고는 사람이 무척 없는 듯도 하다.


다른 날보다 유독 그런 것 같다. ㅎ.ㅎ



마운틴 쿠사 브리즈번 강이 보이는 풍경



깨끗한 하늘. 깨끗한 나무색. 


브리즈번은 이런 색감이 너무 잘 살아있는 것 같다.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너도나도 강렬한 색감들을 가지고 있다.


바람도 꽤 불어서 마음이 탁 하고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마운틴 쿠사 전망대



커피나 한 잔 해야겠다 싶어서 내려오는 길에 팔각 정자 같이 생긴 전망대를 찍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DSLR 같이 전문적인 포토그래퍼들도 자주 와서 사진을 찍는 것 같았다.



마운틴 쿠사 섬밋 레스토랑



여기는 카페 Summit. 


딱 룩아웃 들어오는 입구에 있다.


브런치를 먹으러 몇 번 온 적이 있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맛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마운틴 쿠사 카페 풍경



여기는 카페이다. 


아마 내가 갔던 시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이 카페에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앞 쪽으로 시티가 한 눈에 보이는 긴 의자가 있는데, 


그 쪽은 이미 자리가 다 찼었다. '


따뜻한 커피를 먹기위해 오더를 했다. 



마운틴 쿠사 기념품



카페 안 쪽에 기념품 샵 같이 자그마한 공간이 있길래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냥 흔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다. 아니 저게 6불이라니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비싸..



마운틴 쿠사 코알라 연필



짠! 코알라가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연필을 팔고 있었다. 


귀여워서 한 컷 찍었다. 가격은 어마무시했던 것 같지만......



마운틴 쿠사 카페 메뉴판



이 카페에서도 브런치, 칩스 등 메뉴를 팔고 있었다.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이 그렇게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일단 커피가 너무 맛이 없었다..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마운틴 쿠사 - 비탈길을 따라 있는 작은 분수 조형물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탈길을 따라 분수가 있어서 찍었다.


햇빛이 강렬한데 분수를 쳐다만 봐도 시원했다. ㅎ.ㅎ


사실 야경까지 찍고 가고 싶었는데 영화 시간이랑도 안 맞기도 하고 해 떨어질 때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남아서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아쉽 ㅠㅠ



마운틴 쿠사 - 시티 전경



한가하고 여유로운 마운틴 쿠사. 


낮의 매력과 밤의 매력이 또 다르므로 해 지기 전 쯤 와서 이른 저녁을 먹으면서 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티를 한 잔 마시면서 야경을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쿠사 위치는 Brisbane Lookout을 치고 가면 된다. 혹은 Summit restaurant 를 검색해도 된다.


구글 맵에 잘못치면 이상한 쿠사가 나온다........................뭐 거기도 예쁘겠지만..



바람 쐬기 좋은 마운틴 쿠사! 또 탁 트인 풍경이 필요할 때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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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Tkmaxx / 티케이맥스 @Browns Plains





호주에서는 옷을 살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다. 


한국처럼 이 백화점 저 백화점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등등 이러한 쇼핑 메카가 없다. 


그나마 저번에 포스팅에서 소개한 골드코스트의 퍼시픽 페어가 제일 좋다. 


웨스트필드나 시티에 가도 쇼핑을 할 수 있지만, 늘 같은 곳인 느낌이 들고 


안 예쁘고 질도 안좋고 무거운 옷을 비싸게 판다. (가장 큰 문제점)



TK Maxx 라고 과거의 이름이 Trade ~ 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싹 이름을 바꾸고 새단장을 한 것을 지나는 길에 몇 번 봐서 찾아서 와봤다. 





TKMaxx는 생각보다 여기저기에 위치해 있다. 구글맵에 찾아보면 꽤 많은 지점을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 브라운스 플레인스를 다녀왔다. 사실 강아지 간식을 사러 왔다가 우연히 봐서 냉큼 들어와봤다. 


BIG BRANDS SMALL PRICES 라는 말 처럼 진짜 가격이 매우 착하다. 


하지만 BIG BRAND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입구 오른쪽으로 가방이 주욱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면서 지나갔다.


컬러풀하게 많은 가방이 있었는데, 사진은 칙칙한 검정계열로 !


거~의 다 모르는 가방이겠지만,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라코스테 가방!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겟지만 라코스테 가방이 사이즈별로 팔고 있었다. 


이외에도 게스 / 마이클 코어스 정도의 브랜드 가방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가격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렴할 거다!





신발 섹션. 여기도 역시 라코스테 신발 / 뉴발란스 / 폴로 등의 신발을 구매 할 수 있다. 


이게 아마도 이월 상품이거나 신데렐라 사이즈 와 같은 신발 / 옷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것 같다. 


라코스테 신발들이 60불 선에서 살 수 있는 걸 보니 싸기는 진짜 싼 것 같다. 





여긴 남자 옷을 파는 곳. 


남자 옷 파는 섹션은 굉장히 넓었지만, 실제 고객은 여성옷에 훨씬 많았다. ㅎ.ㅎ


브랜드는 보통 서핑 브랜드 계열이 많았다. 여름이라 그런가...?


남자 반팔 티셔츠 가격이 약 19불 ~ 29불 선이 평균인 것 같다. 쌈!


이제 슬슬 겨울이 오려고해서 그런지 후드, 맨투맨 같은 것도 있었다. 





생각보다 매장이 엄청~ 크다. 


여자 옷 매장이 중심부에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다. 여성고객들이 많았고 사이즈별로 분리된 옷들 속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찾고 있었다. 


주로 따로 행거에 걸린 옷들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옷들이 많았다. 


이 옷들의 함정은 ㅋㅋㅋ 비쌈.. 그냥 마이어에서 사는 걸아 비슷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종종 타미 힐피거 옷도 있고, 프렌치 커넥션, 시드 같은 옷들을 저렴히 팔고 있었다.






아이들 옷, 장난감도 팔고 있다. 사진에 뒤쪽으로 보이듯이 홈 데코 용품들, 수건, 커텐 이런 것들도 판다.


옷파는 다이소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레고나 인형세트 같은 것은 이런 곳에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







내가 간 곳은 브라운스 플레인스 인데, 구글에 검색해보면 꽤 많이 나온다.


나는 남쪽을 지나는 길에 들렸는데,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쇼핑 + 에어컨 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브리즈번에서 아울렛하면 하버타운과 DFO만 떠올리게 되는데, 


가까운 곳에 있다면 TK Maxx 아울렛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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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l]


Parkinson Aquatic Centre @ Parkinson





하루종일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라 차가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수영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더울 땐 수영장 만한 게 없지!


오늘 간 수영장은 (좀 멀지만) 파킨슨에 있는 수영장이다. 


브리즈번 / 호주는 보통 집 혹은 타운 하우스 단지 내에 수영장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지않거나 사이즈가 너무 작다 등등의 이유로 이러한 공공 수영장이 인기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브리즈번에 살면서 많은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여기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김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실내 수영장 / 실외 수영장을 많이 다녔는데 파킨슨 센터를 최고로 꼽게 된 이유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너무 깨끗하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용하므로 쉽게 위생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너무 깨끗하다!



파킨슨 아쿠아틱 센터 - 수영장 입구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이 꽤나 크게 되어있는데, 정말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간신히 주차를 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센터도 지은지 얼마 안되서 너무 깨끗하게 지어져있다. 




파킨슨 아쿠아틱 센터 - 멀리에 있는 카운터



파킨슨 아쿠아틱 센터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다. 


왼쪽에 보이는 카운터에서 페이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페이 카운터를 지나면 바로 카페가 나온다. 보통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부모님들이 그늘진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하고


계시는 것 같았다.



파킨슨 아쿠아틱 센터 - 요금표



제~일 중요한 가격표. 


Adult (성인) 은 한번 당 $5.50 이다. 사실 패스를 끊어서 열번 정도 오는 것도 효율적인 것 같다.


하지만 매번 올 때마다 나는 나를 못믿어 하면서 1회 Fee를 내고 입장하는 것 같다.


뭐 내 자신에 대한 신뢰도 있지만, 브리즈번에 인공해변도 있고 실제 푸른 바다도 있는데, 


맨날 좁은 수영장만 오겠느냐! 하는 마음 때문도 있다.



파킨슨 아쿠아틱 센터 - 실외 수영장



아무래도 수영장이고, 수영복만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이 사진은 센터 내에 있는 카페에서 실외 수영장을 찍은 모습이다.


레인은 꽤 긴 편이고, 뒤쪽으로 갈 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약. 230m 되는 것 같은데 이것은 감일 뿐...


앞 쪽은 어린 아이들도 무난하게 놀 수 있는 수심이다. 성인 기준 가슴 정도까지 오는 것 같다.


라이프 가드도 있고 잘 갖춰져있는 수영장이다. 


실외 수영장만 사진을 찍었는데 사실 건너편에 바로 실내 수영장이 있었다.


한창 레슨중이라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기를 들이밀 수가 없었다. 


실내 수영장도 깨끗하게 되어있는 편이지만, 바람 솔솔부는 실외 수영장을 추천!!






위치는 알제스터 로드를 타고 쭉 달리면 된다. 사실 가깝지가 않아서 그게 좀 아쉽다....


하지만 사우스뱅크 인공비치 보다는 쾌적한 환경이므로, 여건이 되면 놀러오는 것을 추천한다. 


더위도 잡고 건강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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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Bruno's Cafe / 브로노스 카페 @Tarragindi




햇빛이 화창해서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Bruno's Cafe 에 다녀왔다.


Bruno's Cafe 는 시티까지 가지는 않지만, 시티 근방 2존쯤에 위치하고 있다. 


Holland Park 근처인데 시티의 카페처럼 맛이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브런치 카페이다. 



Bruno's Cafe - 실내 사진



이 카페의 옆 쪽으로는 굉장히 큰 파크가 있어서, 사람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많이 온다.


공원 쪽으로 야외 좌석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올 때마다 바깥에 앉는 편이다.


그런데 이 날은 날이 우중충 하고 비가 와서 바깥 사진이 영 잘 나오지 못해서 찍지 않았다....


그래도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바깥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Bruno's Cafe 메뉴판



Bruno's Cafe의 메뉴. 


깔끔한 한 장짜리 메뉴이다. 아침에 일찍 카페를 간 지라 Breakfast menu만 준비되어 있었다. 


예전에 와서 먹은 Potato Hash를 먹을까 하다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 위해  Mango French Toast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 


Avocado On Toast, Haloumi Bruschetta, Potato Hash가 다 맛있었다.





핫 라떼 Cup Size. 4불이다. 


생각보다 컵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머그로 시킬 걸 하고 후회했다. 


비가 추적추적오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니까 너~무 좋았다. 



Bruno's Cafe 아이스 라떼



아이스 라떼이다. 얼음 동동 띄워진 아이스 라떼 가격은 5불 이다. 


평소라면 이 시원한 라떼를 시켜먹었을 텐데, 오늘은 따뜻한 걸로 초이스했다.


커피 맛은 80점 정도! 


맛없는 커피 맛은 절대 아니다. 



Bruno's Cafe - 레몬그라스 앤 진저 티



레몬그라스 앤 진저티이다. 


날씨가 약간 쌀쌀한 기분이 들어서 핫 티를 한 잔 더 시켰다. 


가격은 4.5불이다. 생각보다 음료의 가격은 다 합리적이였던 것 같다. (시킬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음)


레몬그라스 진저는 목감기걸렸을 때 굉장히 효과적인 티라고 한다.


꿀을 한 스푼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여기 레몬그라스 진저티는 진짜 맛있었다. 커피보다는 티를 훨씬 추천! 


향이 굉장히 진했다.



Bruno's Cafe - 브런치, Haloumi Bruschetta



Haloumi Bruschetta. 17불이다.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나온 데다가 사진도 엄청 잘찍혔다. 


내가 친구에게 추천한 메뉴인데, 약간 멕시칸 음식의 나쵸처럼 토마토와 양파의 조합이 굉장히 맛있다.


살사소스 같은 새콤한 소스와 두툼한 할루미의 조합이 최고이다.


원래 좋아하는 메뉴지만, 오늘은 친구를 위해 양보!



Bruno's Cafe - 브런치, Mango French Toast



Mango French Toast. 17불이다. 


이름처럼 망고와 조화를 이루는 프렌치 토스트이다. 


생각보다 되게 달았고 딱 프렌치 토스트의 느낌처럼 촉촉한 느낌이 강한 메뉴였다.


프렌치 토스트보다는 할루미나 에그 베네딕트같은 브런치의 기본이 더 맛있는 카페인 것 같다.


(참고로 프렌치 토스트는 레이디 마멀레이드라는 카페에서 먹은 게 제일 맛있었다)






Bruno's Cafe의 위치이다. 


Tarragindi에 있다고 나오나, Tarragindi는 방금 구글맵에서 처음봤다. 


보통 홀랜드 파크 혹은 예롱가 혹은 그린스롭 옆 쪽이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시티 기준으로는 차 타고 10~15분 정도만 오면 된다.


옆 쪽에 있는 큰 공원의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오는 길에 주루룩 스트릿 파킹이 있긴 한데 2차선 도로라 생각보다 위험한 것 같다.




브리즈번에서 모던한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Bruno's Cafe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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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Pacific Fair / 퍼시픽 페어 @Gold Coast




오랜만에 쇼핑할 일이 있어서 골드코스트에 있는 퍼시픽 페어를 다녀왔다. 


브리즈번 시티에도 이것 저것 브랜드 매장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프라다를 비롯하여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지 않다...


한 1년 전쯤 골드코스트에 퍼시픽 페어가 생긴 이후로는 종종 둘러보러 오게 되는 것 같다. 


정말 한국의 백화점 같은 곳이 호주에는 어디 있을까? 한다면 퍼시픽 페어를 와야한다. 


(다른 곳은 한국 백화점 같은 느낌이 아님)


사실 퍼시픽 페어에는 유난히 명품 브랜드들이 있어서 명품 브랜드를 찾는다면 이 곳에서 쇼핑해야 한다.



퍼시픽 페어 명품브랜드 라인



여기가 명품 브랜드 라인. 


퍼시픽 페어는 총 2층으로 되어있고 보통의 명품은 다 1층에 위치해 있다. (근접성이 좋다)


약 두 라인 정도가 명품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국의 명품관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한국처럼 건물 자체가 나눠져있지는 않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 프라다



프라다.


프라다는 브리즈번 시티에도 매장이 없기때문에 꼭 골드코스트에 오면 들리는 곳이다. 


사실 프라다 정도면... 하나쯤 있을 법도 한데... 


프라다 매장은 상당히 큰 편이고 사람들도 많았다. (주로 중국분들이 많았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의 샤넬 매장



여긴 아마 2층에 위치한 샤넬 화장품 매장으로 기억한다. 


가든시티나 첨사이드 등등 웨스트 필드 내에도, David Jones 에서 샤넬이나 디올 화장품을 판다.


퍼시픽 페어에 와서 산 화장품은 세포라 밖에 없는 것 같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세포라 매장



세포라 매장이다. 매장이 상당히 큰 편이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밝고 친절하다. 


Tarte 를 비롯하여 쉽게 얻기 힘든 화장품들을 세포라에서 다 찾을 수 있다. 


여자들의 천국!!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 루이비통 매장



루이비통 매장. 


지갑을 보고 있어서 지갑의 꽃인 루이비통도 구경을 했다. 


다른 매장에 비해 루이비통 매장은 약간 한가했다.  


옆 쪽으로 불가리, 막스마라가 있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 크리스챤 루부탱



완전 입구 / 출구 쪽에 있는 루부탱 매장. 


사실 한국에도 루부탱 매장은 굳이 찾아가야되는데 맨 처음 봤을 때, 퍼시픽 페어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


호주 사람들은 명품 이런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도 하다. 


뭐 개인 차가 있겠지만, 이런 명품관에도 아시아인들이 더 자주 눈에 띈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구찌 매장



구찌 매장이다. 


사실 구찌 매장은 브리즈번 시티에도 있다. 하지만 사이즈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크기가 차이나니 가지고 있는 물량도 다르고 신상도 아주 많은 편이다. 


매장 안에서는 구경하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지만 신발 섹션이 아주 넓고 풍부한 느낌이였다. ㅎ.ㅎ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구찌 매장 앞 사진


구찌 매장 앞이다. 들어가서 보려고 했는데 경호원이 제지했다.


최대 수용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바로 옆에 지방시 매장이 있어서 


우리 지방시 갔다올게~ 하고 갔다 왔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Y3 운동화 스니커보이



이건 SNEAKERBOY 매장. 


약간 스페셜한 브랜드, Y3 같은 브랜드 운동화 들을 한 데 모아놓고 파는 곳이다. 


사실 입구가 신기해서 찍었다. ㅎ.ㅎ 


안이 생각보다 좁은데 예쁜 신발이 잔뜩 있어서 좋았다. 



브리즈번 퍼시픽 페어 휴식공간과 만남의 광장



여기는 퍼시픽 페어 안에 쉼터, 광장 같은 곳이다. 


2층에 아디다스, 자라 , H&M, 유니클로 등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그래도 백화점 안에 이러한 유니크한 공간을 만든 것이 엄청 좋았다. 


사람들이 없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사람이 없지는 않았는데... 사람이 되게 없을 때 사진을 찍었나보다. 






퍼시픽 페어의 또다른 핫 플레이스! 저 의자!!!!


저 계단 밑쪽으로 누워있을 수 있는 의자들이 있는데 완전 편해보이는데 은근히 핫해서 도저히 사람 없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퍼시픽 페어 10번은 왔을 텐데 한 번도 자리를 잡아본 적이 없다...........



이 외에도 퍼시픽 페어도 편집샵 (한국의 분더샵처럼 여러 브랜드를 모아놓고 파는 샵) 이 또 따로 있다. 


들어가기는 했는데 하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미처 못 찍었다.


그 편집샵 안에 입생로랑, 톰브라운, 겐조 등등 몇몇 브랜드 들이 소규모로 입점해 있었다.


꼭 찾는 브랜드가 있다면 한 번 그 편집샵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2층까지 있어서 의외로 많은 브랜드 들이 있다. 



지금 브리즈번은 36도 ~ 37도의 기온이다. 이렇게 더울 땐 백화점 만한게 없지 싶다!


https://www.pacificfair.com.au/stores


찾고 있는 매장이 있다면 위 쪽 링크를 방문하여 검색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위치는 구글맵에 Pacific fair 치면 된다. 주차도 Free 5 Hour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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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ington Point / 웰링턴 포인트



웰링턴 포인트는 자주 바람쐬러 가는 곳이다. 


브리즈번에서 거의 20~30분 이면 가는 거리이고, 풍경이 하나하나 그림같아서 


매번 갈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여행지이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라도 가야겠다 하고 웰링턴 포인트를 찍고 다녀왔다. 





웰링턴 포인트는 위의 구글맵에서 보다시피 바다 쪽으로 육지가 쭉 나와있는 모습이다.


저 포인트가 있는 곳을 관광지 혹은 바베큐 장으로 개발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그리고 삼면이 다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 풍경도 좋고 바람도 좋고 그런 곳이다. 



Wellington Point Recreation Reserve



Wellington Recreation Reserve 이다. 


간판 뒤로 보이는 곳이 지도 속의 동그란 길이다. 지도로는 커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2-3분이면 다 돌정도로


작은 곳이다. 바베큐 하러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웰링턴 포인트 -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



바람에 야자수들이 춤을 미친듯이 추고 있길래 찍었다. 


호주는 여름에도 이렇게 강풍이 불어줘서 그렇게 찝찝하고 덥고 하지 않는 것 같다!


오늘따라 유난히 날씨가 더 좋은 것 같다! XD



웰링턴 포인트 제티



웰링턴 포인트 제티(Jetty) 이다. 쭉 따라서 걸어갈 수 있다. 


사람들은 낚시 포인트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레드클리프, 위넘 등등 어딜 가도 제티에서 늘 낚시하는 사람들을 만났던 기분이....!!!



웰링턴 포인트 - 맑은 하늘과 제티



구름이 낮게 몽글몽글 떠있어서, 유난히 하늘이 낮아보였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다 그림같아 보였다.


제티를 따라서 걸을까 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여러 번 걸어봤던 결과 특별한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무네!!!!


걷지는 않았다 ^0^



웰링턴 포인트 - 갯벌



웰링턴 포인트는 약간 한국으로 따지면 서해바다 같은 느낌이다! 


갯벌같은게 형성되기도 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큰 편이고 파도도 얼마 없이 잔잔하다. 비슷한 느낌!


골드코스트나 선샤인 코스트의 바다들은 동해바다 같은 느낌이다. 철-썩 철썩!



웰링턴 포인트 - 사람들



물이 빠질 때 였는지 들어올 때였는지... (그런걸 잘 모름) 


물이 많이 얕았고 사람들이 찰박찰박 놀고 있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웰링턴 포인트 - 반짝이는 바다



물이 하도 맑은 데다가 햇빛이 쫘악 비치니까 물이 반짝 반짝 한게 너무 예뻐서 사진을 얼른 찍었다. 


사람들도 빽빽히 있지않고 참 여유로워 보이고 좋은 것 같다. 



웰링턴 포인트 - 나무 그늘 밑에서 쉬는 사람들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웰링턴 포인트 끝 쪽 포인트를 개발해놔서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설치되어있다.



웰링턴 포인트 - 바닷길 열리는 중



한가로이 나무 그늘 밑에서 체어 가져다놓고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바다 저 ~~ 쪽을 보면 바닷길이 약간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웰링턴 포인트의 또다른 매력이다.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드러나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섬까지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옛날에 한번 걸어봤는데, 섬에는 별 게 없다 ㅎ.ㅎ 심지어 섬도 아주 작고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다.


그래도 가는 재미가 있긴 하니까 한 번 쯤 가는 것도 좋을 듯.


다만 신발을 벗고 가는데 (물 때문에) 맨발로 가면 햇빛에 달궈진 모래때문에 발이 엄청 뜨거웠던 기억이 있다.



웰링턴 포인트 - 바닷길을 건너는 사람들



나는 건너진 않을 것이지만, (두번은 안한다!!)


건너는 사람들 사진을 찍으면서 바다를 보고 바람을 즐기고 그랬다. 


꼬맹이들도 많이 가는 것 같았다. 호주 애기들은 유난히 용감한것 같다. XD





정확하게는 King Island를 가는 것이다. 


길이 열리고 나면 킹 아일랜드 까지 갈 수 있는데, 보다시피 다 녹색이라 섬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킹 섬에서 웰링턴 포인트 등 브리즈번 육지를 보는 재미는 있었던 듯!



웰링턴 포인트 - 바다에 있는 사람들



마치 바다 한 가운데에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왜이렇게 물이 맑지 !!!! 예쁘다



웰링턴 포인트 -바다에 있는 사람들



너무 예쁘기도 하고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웰링턴 포인트 - 바다에 있는 사람들




브리즈번의 바람 & 브리즈번의 바다 를 느끼고 싶으면 웰링턴 포인트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브리즈번에서 멀지도 않고 반나절 정도를 소요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특히 일몰 때에는 온통 하늘이 핑크빛이 되는데, 그것 또한 볼 만한 요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니까, 시간을 잘 맞춰가서 바닷길도 건너보고 오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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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 Joe's Pizza / 파파조스 피자 @ Calamvale in Brisbane




브리즈번에서 피자먹자 하면 보통 도미노 피자를 많이 생각한다. 


딜리버리 서비스도 있고, 요일마다 스페셜 이벤트도 있어서 저렴하게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 


이외에도 로컬에 꽤나 맛있는 피자집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칼람베일에 있는 Papa Joe's 보다 맛있는 피자집을 찾은 적이 없다.


가깝지 않은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게된다. 오늘도 피자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가게 되었다.  



Papa Joe's 파파조스 매장 안 사진



파파조스 매장 사진. 테이블이 10개 남짓 있는 것 같고,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이다. 


나는 저녁보다 이른 시간에 피자를 픽업하러 와서 그렇지만, 보통 자리에 사람들이 꽉꽉 차 있는 편이다.



파파 조스 매장 안 큰 테이블들



가운데에 이렇게 큰 테이블이 있어서 여러 명이 먹는 것을 본 적이없다. 


나는 이런 자리엔 한 번도 앉아서 먹어본 적이 없고 늘 들어오는 문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쇼파자리를 많이 이용했다.


오늘은 take away를 해갈 것이므로! 



파파조스 피자 메뉴판



매장 안에서 사진 찍기 Fail.... 빛이 자꾸 반사되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올리는 이유는 중요한 부분은 Pizza 이기 때문에!!!! 


다른 파트가 잘못 나온 것은 괜찮다. 피자집이여서 그런지 피자가 맛있다. 버거나 립 등 다른 것들은 다 맛이 없다고 한다.


저런 말을 들어서 그런지 나는 늘 피자만 먹었고 늘 실패없이 맛있는 피자를 먹었다. 


피자 가격은 Regular에 $13, Large에 $18, Family에 $22 이다. 


피자에도 짬짜면처럼 반반 을 시킬 수 있는데, 그 경우 $1.50이 추가된다. 


보통은 Regular 에 Half/Half 해서 $14.50에 한 판을 시켜서 둘이 같이 먹었는데, 


오늘은 여러 사람이 먹을 피자를 픽업해야 해서 Family 한판과 Regular 한판을 주문했다.


Family 는 Malibu / Regular 는 Kobasa 를 시켰다.


이 피자집에서 제일 맛있는 맛은 Malibu 이다. 무조건 말리부 시켜드세요!!!!



파파조스 피자 - 말리부 & 칠리 파우더



이것 저것 더 찍고 오려고 했으나, 피자 냄새를 맡자마자 피자가 식을까 부랴부랴 픽업해오느라 아무 생각이 없이 


집까지 왔다 ㅎ.ㅎ  (그래서 다른 매장 사진 및 오더 사진이 한 장도 없다)


하지만 피자 사진으로 충분!


이 피자는 Malibu. 


새우가 척척 올라간 피자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고 또 매콤하기도 하다. 올리브 맛이 아주 진하다. 


옆에 투명 용기에 들어있는 것이 Chili Powder 이다. 매장에서는 소금/후추처럼 용기에 담아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꼭 저걸 먹어야한다!!! 파파조스 피자의 핵심.


Take Away 하는 경우, 칠리 파우더를 알아서 챙겨주지 않으므로 피자를 오더할 때 꼭 같이 달라고 해야한다.



파파조스 피자 - 올리브가 잔뜩 올라간 말리부 피자



피자는 얇은 도우에 올라간 화던 피자이다. 


치즈가 쭈욱 쭈욱 늘어나는 그런 피자는 아니고, 그냥.......................맛있는 피자이다 ^0^



파파조스 피자 - 코바사



이거슨!!! 레귤러 사이즈로 시킨 코바사 (Kobasa) 이다. 


약간 과자 맛 같은게 나는데 이것도 담~백하게 먹을 만하다. 


이외에 Green Peace 등도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그런데..피자를 막 몇 판씩 시켜먹지는 않으므로 보통 한 판을 먹을거면 


무조건 말리부 & Another flavor를 추천!





나는 주로 월요일마다 피자 생각이 그~~~렇게 나는데, (월요병인가요) 


파파조스는 월요일이 휴무이다. 월요일 이외에 다른 때에 가면 늘 맛있는 피자를 맛 볼 수 있다.


다이닝서비스도 되니까 먹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파파조스 피자의 위치는 칼람베일이다. 




구글에서도 평점이 4.5 이라니!!!!!!!!!!!!!! 


사실 그냥 로컬 피자집인데다가 엄청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지 않아서 안 유명한줄 알았는데


이렇게 뿌듯할 수가!!!!!


우버 잇 도 하는 것 같았다. 


어떤 방법으로든 ~ 말리부 드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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