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etics] Bio Oil / 바이오 오일 - 호주의 건조함 속에서도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오일
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제품리뷰 | 2018. 3. 13. 11:00 |[Cosmetics]
Bio Oil / 바이오 오일
호주는 워낙 건조한 나라이다.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너나할 것 없이 한국에 비해서 건조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습한 것 보다는 건조한 것을 좋아한다. 일단 더울 때 불쾌한 느낌이 없어지니까 더 좋은 것 같다.
그렇지만 가끔은 너무 햇빛이 강렬하고 건조하여 피부가 사막처럼 되는 느낌이다.
호주는 양크림, 포포크림 처럼 크림들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바이오 오일인 것 같다.
오일만큼 수분을 잡아주는 게 없는 것 같다!
바이오 오일 125ml를 추가로 구매하였다. 프라이스 라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0불 정도 했다. (세일중이였다)
원래 정가는 25불인 것같다. 125ml가 중간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바이오 오일 쓸 곳이 많아서 125ml로 재구매 했다.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여행와서도 많이 사가는 것 같다.
흉터 치료, 스킨 톤 보정, 주름살, 수분 관리, 임신 후 관리 등 여러 효능이 있다.
특히 임신 후 사용할 수 있는 거 보면 정말 좋은 재료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 몸 구분없이 모두 발라도 된다. 나 같은 경우는 겨울에 몸에 잔뜩 바르는 편이다.
심지어 향도 꽤 좋은 편이라서 (호불호가 거의 없는 향) 몸에 바르면 잠도 잘 오는 것 같다. 아로마 효과..?
얼굴에도 사용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일단 수분을 쫙 잡아주니까 건조할 때 가볍게 바르는 것 같다.
흉터에는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사람들은 흉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긴 한다!!
박스 안 제품 사진이다. 병의 색이 오렌지빛, 자몽빛이 살짝 돌고 안의 액체는 투명한 클리어 액체이다.
워낙 인기가 많고 쓸 곳이 다양하게 있어서 사놓으면 무조건 한 통씩 잘 비워지는 것 같다.
나는 클렌징 오일처럼 클렌징 폼 전에 쫙 닦아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 일단 오일감이 있어서 화장은 잘 지워지고
폼으로만 잘 린스해주면 촉촉함이 남아있는 얼굴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화장 전에 오일을 소량 손에 덜어 막을 하나 씌우는 것 처럼 해주는 편이다 (정말 소량을 덜어야 한다)
파운데이션 등 화장품과 섞는 것 보다는 이 방법이 훨씬 화장이 잘 마무리되는 것 같다.
하루에 두 번씩 3달을 바르라고 하는데, 그냥 쓸 모양새가 너무 많아서 생각날 때 많이 바른다.
다만 아무래도 오일은 오일인지라, 너무 무겁게 바르면 혹시 트러블이 날까 걱정되어 얼굴에는 매번 소량만 이용한다.
용량은 이것 이외에도 60ml / 200ml 가 있어서 총 세 종류 이다.
선물용으로 자주 팔리고 있는 60ml의 정가가 14.99불이다. 세일하는 곳에서 사면 10불 정도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일이 너무 많은 제품인 것 같다.
'모두의 브리즈번 > 브리즈번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smetics] Dr.Bronner's / 닥터 브로너스 (1) - 피부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깔끔하고 신기한 매직솝 (0) | 2018.03.18 |
---|---|
[Medicine] Eye Pillow & Eye Drop - 눈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0) | 2018.03.17 |
[Jam] Kaya Jam / 카야잼 - 브리즈번에서도 카야잼을 살 수 있어요! (3) | 2018.03.08 |
[Staionary] Typo 다이어리 - 타이포 다이어리와 함께 더 알찬 브리즈번 생활을! (0) | 2018.02.24 |
[Dessert] Sara Lee / 사라 리 (2) - 호주의 아이스크림 (0)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