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bgcolor와 background 속성, 그리고 cross-browsing







일할 때 보통 chrome 이나 firefox 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Internet Explorer 로 접속해보니


하얗고 예쁘던 표가 까맣게 출력되어서 글씨를 읽을 수 조차 없게 되어있었다.


문제가 있는 코드를 보니 bgcolor를 사용했더라....


혹시 bgcolor의 문제인가 해서 이것저것 바꿔보니, bgcolor의 문제가 맞았다!




아래의 표의 모든 Column이 하얀색으로 보인다면, 


브라우저가 크롬 혹은 파이어 폭스 혹은 Microsoft Edge 일 것이다. 


Internet Explorer에서는 두번째 column이 까맣게 표현된다. 



bgcolor = "white" bgcolor="#fff"

style=background : #fff

bgcolor="#ffffff"



브라우저에 따라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두 가지 환경에서의 표를 캡쳐했다.



<Internet Explorer>


<Chrome, Microsoft Edge, Firefox...>



위에 보이는 것처럼 두번째 칼럼이 다르게 보일 것 이다.


코드는 다음과 같다.



1
2
3
4
5
6
7
8
9
10
11
<table style="background-color: black;">
        <tbody>
             <tr>
                 <td bgcolor="white">bgcolor = "white"</td>
                 <td bgcolor="#fff">bgcolor="#fff" </td>
                 <td style="background : #fff;"><p>style=background : #fff</p></td>
                 <td bgcolor="#ffffff">bgcolor="#ffffff"</td>
             </tr>
    </tbody>
</table>
 
cs



코드에서 백그라운 컬러와 상관없는 모든 코드는 삭제하였다.


background는 반드시 style 태그 안에 넣어서 사용해야 한다.


귀찮기는 해도 습관이 되어 있어서 인지 보통 style 태그 안에 background를 넣어서 사용한다.


bgcolor 는 HTML 중간에 바로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style 태그는 필요없음)


대신 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컬러코드 3자리로 하면 Internet Explorer에서 에러를 가져온다.


6자리 컬러코드 & 문자형 컬러코드는 가능하다.


참고를 위해 rgb 코드도 테스트 해보았는데, rgb 코드 역시 사용가능하다.




bgcolor를 사용할 때는 세 자리 컬러코드 (#fff) 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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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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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ummy / 루미 




종종 사람들이랑 둘러앉아서 보드 게임하는 일이 많아져서 보드 게임을 하나씩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산 것은 Rummy. Rummicub (루미큐브) 의 짝퉁버전인 것 같다.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건지, 내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루미큐브를 상당히 좋아한다.


(서치해본 결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 상위 랭킹이다) 


한국에서는 보드 게임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해서 루미큐브를 세트로 샀는데, 


호주까지 들고오지는 못했다. 그만한 열정은 없었음...



계속 정품 루미 큐브를 볼 때마다 살까말까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자꾸 한국에 있는 게 생각나서 쉽게 손을 못 뻗었다. 


호주에서 정품 루미 큐브 가격은 $35 + 정도이다. 큰 쇼핑센터 중에서 정품을 파는 곳은 Big W 밖에 없고, 


쇼핑센터 내에 Kidstuff 등 어린 아가들 장난감 이것저것 파는 가게에서 보드게임 코너에 종종 있다. 




짝퉁 루미큐브는 원래 여기저기에서 자주 봤는데 그래도 정품이지~ 해서 안샀는데, 


오늘 워낙 세일 가격 (12불) 이 적혀있길래 뭐어때! 게임이 다 똑같지! 해서 사게 되었다.


(그런데 프라이스가 잘못 붙어있는 거라 제 값 주고 샀다)


Rummy의 가격은 $19.  제 값 다 주고 사도 반 값이라서 그냥 사기로 결정했다. ㅎ.ㅎ 


사기로 했는데 내려놓기가 어려운 일이였다 ㅠ.ㅠ



Rummy - Big W 판 루미큐브



Rummy의 앞 쪽 모습. 


조커의 표정이 뭔가 이상하다 싶은 것은 다 착각입니다!! ^^ 


눈을 가늘게 뜨고 봐주세요 ^^


일반 루미큐브랑 똑같은 패키지이다! 그냥.. 조금 디자인이 다르고 (허접한) 정도이다. 


루미큐브 스탠다드 사이즈도 스탠드가 2단이였던 것 같은데, Rummy는 무려 3단이다! 



한국에도 수출되는 Rummy



Rummy의 뒷 면이다. 한국어도 있길래 한 번 찍어봤다. "러미" 


각국 언어로 번역된 거 보면... 여러나라로 수출되는 것 같다. 


만든 곳은 아주! 당연하게도 중국제. 


호주는 거의 98%의 공산품들이 중국제 이다. 


오른쪽 밑에 Big W 택이 붙어있다. 워런티 기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대충 봐서 기억이 잘 안난다. 


19불 짜리 게임을 워런티까지 받을 일인가....? 3년이었던 걸로 기억!


BIG W / TARGET / K-MART 등 큰! 쇼핑몰에서는 많은 제품에 대해서 워런티를 보장해준다. 



Rummy의 게임 설명서. 영어 가득이다.



개봉!!! 익히 알고 있는 루미큐브와 동일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겉표지에는 각국 나라 언어를 쓰더니, 설명서는 달랑 영어버전 하나이다ㅎ.ㅎ


한국으로 수출할 때는 한국어가 쓰여진걸로 수출하겠죠.....?





구성품은 3단 스탠드 X 4개, 타일들, 스탠드 받침대 이렇게 들어있다.


두 개의 12 중간에 조커 타일이 있는데, 뒤집었다가 어머어머! 하고 다시 뒤집어놓았다. 


그나마 숫자는 나은 편이고, 조커 퀄리티는 매우 낮은 편 ㅎ.ㅎ




그래도 개봉하고서 한 게임 신나게 했다 !!!


비록 타일에 숫자는 마치 붓으로 일일히 칠한 것 마냥 삐뚤빼뚤하고 조커는 뭔가 희미한데다가 주름진 것 같지만...


그래도 게임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으니까!!!!!


3단 스탠드가 있으니까 오히려 원래 루미큐브보다 더 놓기 편하고 널찍하기도 했다. 


그런데 테이블이 높이 있으면... 스탠드 너머의 루미타일들이 안보인다는 단점이............ 스탠드가 넘 높아...




보드게임 하고 싶을 때, 


보드게임 카페 찾아가서 하고 그랬는데 (포티튜드 밸리에 꽤 다양한 보드게임을 보유한 카페가 있음!! ) 


이제 루미큐브는 집에서 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어딘가 어설퍼도 Rummy 추천!!!!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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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Salt And Vine @Red Cliffe




브리즈번에는 레드 클리프라는 곳이 있다.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북쪽 / 선샤인 코스트 방향으로)


레드 클리프는 호주의 잔잔한 바다도 있고 인공해변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여행을 가는 편이다. 


인공 해변은 싸우스 뱅크와 레드 클리프 두 군데에 있는 것 같다.





위 지도에 표시된 곳이 레드클리프의 인공해변이다. 이름이 세틀먼트 코브 라군인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

그냥.. 레드클리프 인공비치 .... 라고 불렀던 듯!

보통 바다 근처는 거의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있어서 여기 저기 맛집이 많이 분포해 있다. 

오늘은 레드 클리프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Sea Salt And Vine 에 다녀왔다.


브리즈번 레드클리프 맛집 -  Sea Salt And Vine, 바다가 한 눈에 보여요



Sea Salt And Vine 레스토랑 입구이다. 


바다와 마주보고 있어서 인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만점 이다. 


사람들은 와인이나 맥주를 많이 즐기고 있었고 낮 시간이라 커피와 런치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 - 매장 앞 쪽 사진



안쪽으로도 이렇게나 자리가 많다. 나무 그늘 밑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바람은 느끼고 햇빛은 가리고!


내가 도착한 이후부터 급격하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 , 사람들이 커피, 맥주 및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자리가 없어질까봐 부랴부랴 자리를 잡았다. 


구름이 살짝 끼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햇빛이 좋아서 습하지 않고 날씨도 좋았다. 


그래도 브리즈번은 더움..... 더울 땐 맥주..!!!!



시원한 맥주가 나왔다. 호주의 대표 맥주인 포엑스 골드이다.



포엑스 골드이다. 호주에서는 거의 국민 맥주 (한국의 카스 같은 느낌) 으로 사람들이 마시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그렇게까지 포엑스 골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때는 잘


선택하지 않는 편이다 ^0^


그래도 포엑스 골드 먹는 사람들은 포엑스 골드만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맥주이다!


시원하게 맥주잔에 콸콸 따라봤다.



따뜻한 라떼와 앙증맞은 초코볼이 함께 나왔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핫한 라떼가 땡겨서 커피도 시켰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다. 앙증맞은 초코볼 ?과 함께 나왔다. ㅎ.ㅎ귀..귀여워...


라떼는 그냥.. 평범한 라떼였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이다. 바다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오더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빈 테이블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날씨가 워낙 환상적이라 어떻게 찍어도 다 그림 같은 ....................!!!!


저~~~ 멀리에 보이는 곳이 바다다! 


이 카페에 육지의 거의 끝 쪽에 있어서 바다와 아주 가까운 편이다. 


바다가 보이는 데에서 맥주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브리즈번 맛집 Sea Salt And Vine에서 라이브 음악을 주말마다 제공한다.



레스토랑 한 켠에 라이브 밴드가 있었다. 


주말만 하는 행사라고 한다. 바다 + 음악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보통 라이브 카페라고 해놓고 시끄러울 정도로 노래부르는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딱 적당하고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음악들이였다. 


라자냐. 칩스와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나온다.



사실.. 메뉴판을 깜빡하고 안 찍는 바람에 ㅠㅠ .......... 먹는 메뉴밖에 기억이 나지않는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라자냐! 칩스와 샐러드와 함께 나왔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는 편이였고, 라자냐는 꽤나 촉촉한 편이었다. 


평소에 라자냐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자냐 맛집으로 추가해야겠다. 


칩스는... 그냥 그랬다. 사진찍느라 약간 바람에 식어서 그럴 수도!!



스테이크 햄버거와 바라문디



사진 뒷쪽으로 있는 것은 스테이크 버거이다. 

옛날에 어떤 버거집에서 스테이크 버거를 먹은 적이 있는데......... 

버거 안에 있는 스테이크가 말도 안되게 질겼던 일이 있는 후로, 나는 절대 내 손으로 스테이크 버거를 시키지 않는다. 

같이 간 분이 스테이크 버거를 시켜서 물어봤는데, 맛있다고 하셨다. 하나도 질기지 않고 맛있다고 하셨다.

(내가 먹었던 것만 최악이였나.........? 다음번에 다시 트라이 해봐야겠다.)


사진 앞쪽으로 있는 것은 바라문디이다.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바라문디를 시켰다. 약간 짭쪼름 하면서도 비리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였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상큼하게 맛이있었다! 추천!!! 






Sea Salt And Vine의 위치는 여기이다. 딱 육지 끝 쪽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레드 클리프가 아니지만, 레드 클리프와 아주 가까우므로 레드 클리프에 놀러와서 

바다 구경, 물놀이 같은 걸 하고 한 끼 먹으러 오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반나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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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ge Espresso / 헷지 에스프레소 @Salisbury




브리즈번은 거의 365일 중 300일 정도가 날씨가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어제는 65일에 해당하는 날이었는지 날씨가 좋지 못했다.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지만, 드문드문 비가 오락가락....


오늘은 무려 34도의 더위 + 해가 쨍쨍 떴다. 


오랜만에 한가한 데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Hedge Coffee를 다녀왔다.



Hedge Espresso 간판 모습 - 자연과 어울리는 간판이 달려있다.



Hedge Espresso 옆 쪽에 스트릿 쪽으로 차를 댈 수 있었는데, 


그 쪽으로 작게 간판이 달려있었다. 뭔가 자연주의 간판 같은 느낌!


한가한 데에서 브런치를 하고 싶어서 왔지만, 대부분의 한가한 브런치 집은 맛을 보장할 수 없음...


그런데 여기는 한가한 데다가 맛도 나쁘지 않다. 굉장한 맛은 아니여도 대체적으로 자주 올 만한 맛이다. 


(맛 없으면 절대 두 번 가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포스팅도 안하겠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의 카페이다. 




Hedge Espresso 메뉴판 - 신뢰감이 가는 문구가 적혀있다.



메뉴판을 들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앞쪽에 정원 처럼 꾸며진 곳에 앉고 싶었는데, 그 쪽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


그래도 안 쪽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다. 


메뉴판 아래 쪽에 써있는 문구가 뭔가 더 신뢰감을 주었다. 커피를 밸리에서 공급받는구나....



Hedge Coffee의 Breakfast 메뉴 - 중간중간 고슴도치가 그려져 있다.



브런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브런치 메뉴를 살펴보았다. 


사실 런치시간 보다 훨~ 씬 이르게 와서, Lunch Menu (From 11:00 am) 고르지 못하였고


Breakfast Menu (until 11:00 am) 에서 메뉴를 선택해야 했다.



Hedge Espresso Breakfast Menu - 저렴한 가격대이다.



들어오는 길에 흘깃 아보카도가 올라간 메뉴를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으므로 Hedge Avocado 로 골랐다. 


그 외 추천 메뉴는 Hedge Fully Loaded 나 Corn & Zucchini Fritter 이다. 예전에 와서 맛있게 먹었었다.


Hedge Fully Loaded 는 흔한 브런치 이지만 할루미가 맛있는 편이다.


Zucchini Fritter 역시 할루미를 포함하여 조화가 맛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이 카페의 다른 장점은 착한 가격!!!


브런치 카페는 간단한 아침 겸 점심처럼 챙겨먹으러 갔다가 2인 기준 40~50불 씩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꾸 뭔가 추가해서 먹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이 카페는 대체적인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Hedge Espresso Coffee Menu - 맛있는 커피로 유명하다.



Hedge Espresso의 커피 메뉴.


사실 이 카페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커피 때문이었다.


아는 호주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왜 커피 맛있는 곳은 전부 시티에 있는가. 자리 잡기도 힘들고 사람도 너무 많다. 는 얘기를 


했다. 그 때 추천 받은 곳 중 한 곳이 Hedge Espresso였다.


그 사람도 맛있는 커피를 찾아다니는 소그룹같은 데에서 갔었던 곳이라고 했다. 


아까 메뉴판 앞 쪽에 Fortitude Valley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받는 것이 큰 요인이 아닐까....?


나는 언제나 라떼 이므로, 아이스 라떼를 한 잔 시켰다. 




Hedge Espresso 카페 내부 모습 - 안락한 초록색 의자



카페 제일 안 쪽 모습이다. 카키색의 소파가 길게 놓아져있었다. 


사실... 앉아서 뭔가 먹기엔 불편한 자리라 그런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다. 


오른쪽에 한 ... 6~8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놓인 ㄷ 자 형태의 룸이 있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아마도 스페인계) 엄청 많이 앉아 있어서 ... 소심한 사진 각도...^^;;;;



Hedge Espresso - 아보카도 브런치와 당근 케익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간단하게 당근케익도 하나 시켰다. 둘다 많이 배고픈 게 아니여서 간단하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했으나, 양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간단하게 먹어버림) 



Hedge Espresso - Hedge Avocado 브런치: 계란과 빵과 페타치즈와 아보카도의 만남



Hedge Avocado. 


빵이 쫄깃쫄깃 맛이 있었다. 페타 치즈도 살짝 짭쪼롬한 맛을 내면서 딱 조화로운 맛을 가져왔다.


아보카도도 맛있었고 대체적으로 음식 맛은 늘 평균 이상인 것 같다.


(여전히 ... 이날 따라 작은 빵을 고른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양이 적었다...)



Hedge Espresso - 당근 케이크



당근 케잌의 시트 부분은 달지 않고 담백했으며, 위쪽에 소스는 살짝 너무 단 감이 있었다.


양 조절해서 적당하게 찍어먹으니까 디저트로 아주 좋았다. 


커피를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커피 얘기를 하자면... 아이스 라떼는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다.


솔즈베리 지역 쪽으로 또 맛있는 커피가 있는 집이 있다던데,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 



Hedge Espresso - 앞쪽 정원같은 자리



들어올 때 앉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못 앉은 정원 같은 자리이다. 


이래뵈도 실내는 아니고 바깥쪽이랑 트여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커피 한 잔하기에 좋은 자리이다.


(안쪽자리는 에어컨 쌩쌩) 


너무 자리도 널찍 널찍 하고 자연이랑 잘 어우러지는 것 같고 좋다!



Hedge Espresso - 카페 정문 사진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코너를 다시 돌려다 보니, 센스있게 HEDGE라고 새겨진 거울이 붙어있었다.


동네 카페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 고 생각한다.


사는 곳과 아주 가까우므로 자주 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다만 차가 필요할 것 같다. 


아! Salisbury 스테이션이랑 가까워서 트레인을 이용하면 올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솔즈베리에 뭐가 없는데.. 브런치 먹자고 여기까지 오라고.. 할 수가..................


열정 가지신 여행자 분들 & 차 가지고 계신 분들 오세요!!!! ^^








위치는 이 곳이다. 왼쪽에 하늘색으로 트레인 역이 표시되어있다. 저기에서 내려서 걸으면 약 5분~10분 될 것 같다. 


특별한 맛, 특별한 메뉴, 특별한 공간은 아니지만 편안함이 주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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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sert]


Sara Lee / 사라 리



호주는 더운 날씨 때문에 아이스크림 먹을 일이 많은 것 같다!


아이스크림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아직 그 많은 아이스크림을 다 먹지는 못했지만 오늘은 그 중에 제일 맛있었던 


사라리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sara Lee : Incredibly Creamy Ultra Chocolate



Incredibly Creamy Ultra Chocolate 이란다 .... ㅎ.ㅎ 


좋은 수식어란 수식어는 다 붙었다. 하지만 그만큼 정말 크리미 하고 맛있다!


sara "Lee" 여서 한국인이 오너냐는 질문을 몇 번 받았었다. 구글링 해보니까 그냥 브랜드 네임인것 같다!


회사는 미국 회사이다!


너~~~~무 달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의외로 딥하긴 해도 그렇게 달지는 않다!



sara Lee : 울트라 초콜릿 맛 사진



사실 sara Lee에서 나오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는데, 


오늘 30프로 세일을 하는 탓인지 사람들이 다 사가고 덩그러니 초콜릿 맛만 네 개 남아있었다. 


울트라 초콜릿도 맛있으므로 겟!


겟 해서 왔는데 내일부터 50프로 한다고 한다 ..................



원래 정가는 9불이다. 한국 돈으로 거의 8천원 정도 하는 아이스크림이니.. 싼 편은 아니다!


호주 물가를 생각하더라도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꽤 비싼 편이다. 하겐다즈보다도 비싼 듯!


30프로 세일해서 오늘은 6불에 샀다. 내일은 아마 4~5불 정도 할 것 같다!



sara Lee -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컵 안에 넣어서 먹었어요



언뜻 사진을 보니깐... 키네틱 샌드 같지만 ㅎ.ㅎ


이래뵈도 아주 맛있다. 특별히 안에 뭐가 들어있지 않지만, 초콜릿 자체의 맛이 엄청 깊게 난다.


밍밍한데 단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사라리는 엄청 원재료의 깊은 맛이 난다! 그래서 추천!!



사라 리 아이스크림과 콘



뭔가 너무 칙칙한 듯하여 먹으려고 꺼내놓은 콘으로 데코를 시도!!


.... 키네틱 샌드에 콘 꽂아놓은 것 같은가.......?



사라리 아이스크림과 콘 데코



사진을 찍는 동안, 더운 날씨때문에 계속 초콜릿이 녹고 있었다!!!


사라 리 아이스크림이 한국에도 팔려나...? 한번도 본적은 없다.


한국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고 가끔 생각도 엄청 나는데, 한국 아이스크림이랑 뭔가 느낌이 아주 다르다!!!


사라리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딸기 맛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녹고 있는 사라리 아이스크림



거의 물이 되어가고 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


콘 안에 넣어서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먹었더니 더위가 날아가고 행복감이 가득!!!


호주 외에 다른 나라에서 파는지 잘 모르겠으므로 ㅠㅠ


호주에 오게되면 울월스나 콜스에서 사라리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포스트와 관련은 없지만, 사실 사라리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치즈케이크이다. 


Frozen 치즈 케이크가 베이커리나 카페 못지 않을 정도로 맛있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치즈케이크도 짱짱 추천한다!!!


나중에 치즈케이크도 사서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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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um / 위넘





푸르른 호주를 보기 위해 위넘에 갔었다. 


날은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는 힘들고... 갈 곳이 쇼핑센터 뿐이다.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바다 근처를 가고 싶어서 위넘에 왔다.


골드 코스트, 선샤인 코스트는 브리즈번 시티 기준으로 약 1시간 / 2시간 거리이다.


그에 비해 위넘은 차로 약 20 분? 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지도는 맨리와 위넘의 중간 정도를 찍었다. 왜.. 웨인넘이라고 나오지...? ??????????


아무튼 위넘과 맨리는 차로 2-3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둘 다 풍경이 비슷비슷하므로, 둘 중에 한 군데만 가도 좋다. 둘다 너무너무 한적하다.



위넘 풍경 자전거 가족



위넘을 먼저 갔다가 카페에 주차자리도 없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맨리 쪽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가족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너무 귀엽고 보기가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 



위넘 풍경 산책 햇빛



아이고 뜨거워라.. 


아무리 해가 뜨거워도 저렇게 따라서 걸으면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난 걸을 자신은 없더라...............더워요...



위넘 브리즈번 바다



바닷물도 깨끗. 파랑색이다. 


어쩜 저렇게 하늘은 하늘색이고 바다는 바다색일까!!!!!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너무 그림같다!!!!


너무 덥고 목도 말라서 카페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차를 타고 슝슝 지나친 바람에, 


길 끝에서야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 보게 되었다. 



브리즈번 그림같은 풍경



맨리 카페 앞 쪽 사진이다. 


카페 이름은 Cuttlefish...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들어갔는데!!!!!


한국분이 오너셨다. 한적한 브리즈번 동네에 왔는데, 한국분을 만나서 반가웠다. 


위넘은 복닥복닥한 브리즈번 시티 및 다른 동네들에 비해 진짜 "호주" 같은 느낌이 크다.



위넘 바다 앞에 카페



갑자기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 꽤 널찍한데다가 바로 앞에 예쁜 풍경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서 좋았다. 


속이 탁 트이는 느낌!!!!!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바깥쪽에 자리잡기로 했다. 바람이 좋았으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아이스 롱블랙과 아이스 카페라떼 이렇게 두 잔을 시켜서 먹었다. 


시원한 곳 + 햇빛이 비추는 곳에 앉아서 커피 딱 먹으니까 세상 행복!!!



브리즈번의 유명한 바다 하면,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사실 "바다" 만 보러가는 거라면!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중 하나를 택하고,


Wynnum (위넘) / Manly(맨리) / Wellington Point(웰링턴 포인트) / Victoria Point (빅토리아 포인트)


이 네 개 중에 한 곳으로 가는 것도 추천한다. 바다의 느낌이 골코나 선샤인과는 좀 다르다. 


이 네 개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서로서로 붙어있다. 





위쪽부터 Wynnum(위넘) -> 웰링턴 포인트 -> 빅토리아 포인트 


이렇게 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위넘이나 맨리는 호주인들의 드라이브 코스 또는 당일치기 여행지 정도라고 소개하면 될 것 같다.


이 날은 밥을 먹은 상태로 와서 밥을 먹지는 않았지만, 위넘이나 맨리에도 꽤 맛있는 집들이 많다.


브리즈번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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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ZMAN Y GOMEZ - 호주 대표 멕시코 레스토랑




GUZMAN Y GOMEZ - 호주 멕시칸 레스토랑



아침부터 나초가 굉장히 땡겼으므로 나초를 먹으러 GUZMAN Y GOMEZ에 방문했다.


호주에는 정말 다양한 각국 나라의 음식이 있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멕시코 음식점을 가게됐다.


뭔가.. 멕시코 음식은 조금 더 한국적인 그런게 있다.


마냥 느끼하지도 않고 매콤하기도 하면서.. 중독적이고!!! 그냥 내가 멕시코 음식을 좋아한다 ㅎ.ㅎ


GUZMAN Y GOMEZ는 거의 모든 호주에 프랜차이즈로 흔하게 있는 멕시코 음식점이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그래도! 그냥 들어가서 실패할 일은 없으므로 올리게 되었다. 


GUZMAN Y GOMEZ는 늘 노랑색 + 검정색 간판으로 눈을 확 사로잡는다.


다이닝 시스템도 있지만 Drive Thru도 할 수 있으므로 (패스트 푸드점들 처럼)


간편하게 사갈 수도 있는 그런 레스토랑이다.



Guzman Y Gomez - 호주 멕시칸 음식점 내부 모습



매장이 엄청 넓었다. 넓은 데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은 없었다. 


호주 전체는 잘 모르겠고, 브리즈번 내에서는 유명한 멕시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다섯 군데 있는 것 같다.


GUZMAN Y GOMEZ / MAD MEX / MONTEZUMA / ZAMBRERO / BURRITO BARS


무려 네 군데를 가봤는데, 그 중에 제일 많이 다닌 곳은 GUZMAN이다. 


짧게 다른 곳 리뷰를 하자면..


MAD MEX 는 맛있다. 나쵸, 퀘사딜라 전부 맛있고 나쵸 과자도 맛있는 편이다. 


MONTEZUMA 는 첫 기억이 너무 별로라 딱 한 번 간 곳이다. 아보카도가 있는 그런 나쵸가 아니라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그런 멕시칸 음식점이다. 맛이 나빴다기 보다도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서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이...


ZAMBRERO 도 여기저기 있는 데, 사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자주 봤는데 때때마다 안들어가고 다른 곳을 갔다.


BURRITO BARS 는 Hamilton에서 갔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일반적인 맛이었다. 없지도 있지도 않은 그런 맛!



브리즈번에 왔는데 멕시칸 푸드가 너무 땡긴다!!!! 


할 때는 무난한 GUZMAN과 MAD MEX를 찾아가기를 추천한다.



아! 쓰다가 보니 생각난 건데 최근 브리즈번에 타코벨도 생겼다! 울릉가바 쪽에! 




호주 멕시코 레스토랑, GUZMAN Y GOMEZ의 바깥 모습



텅 빈 홀. 알바 아닙니다. 진짜 사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이렇게도 없었다. 


주유소 옆에 있는 아!주! 접근성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와 세븐 일레븐 사이 뒤 쪽으로 가면 맥도날드도 있다!



GUZMAN Y GOMEZ 메뉴판 - 나초 부리또 타코 퀘사딜라



메뉴판은 이렇게 펄럭펄럭한 페이퍼로 되어있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가져왔지만, 원래는 오더하는 곳에 스크린으로 있다. 


아침부터 잔뜩 먹을 생각은 없었으므로, NACHOS (나쵸) 를 한 개 골랐다.


퀘사딜라는 여기보다는 MAD MEX가 더 맛있다. 


BURRITOS 도 괜찮은 편이고, 샐러드도 생각보다 맛있다. 


NACHO FRIES는 새로 생긴 메뉴이다. 처음엔 신기해서 막 시켜봤는데 그냥 감자튀김(칩스)위에 나쵸 필링을 똑같이 올린 것!


한 두번 먹을 만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쵸는 나쵸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아보카도에 축축하게 젖은 감튀는 그다지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GUZMAN Y GOMEZ 멕시코 나초 - 고기 선택



기본 메뉴를 고르고 나면 맛과 고기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종류는 치킨 / 돼지고기 / 스테이크 / 소고기 / 바라문디 / 야채 이렇게 있다.


내가 내 마음대로 고기종류라고 했지만, 그냥 위에 더 올릴 필링을 고르는 것 이다. 


왜냐면 나는 무조건 고기를 고를 것이기 때문에! ㅎ.ㅎ


보통 무조건 고민도 없이 치킨을 고르는 편이다. 퀘사딜라 같은 경우는 큐브 스테이크를 택할 때도 있다.


그러고보니 매드맥스에는 램(양)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없네...


오늘도 그릴드 치킨을 선택!


그리고 GUACAMOLE 을 더 추가했다. (아보카도 필링) 


사워크림은 기호에 의해서 선택하지 않았고 (많이들 선택하시더라...) 블랙빈은 빼달라고 요청했다. 


소스는 Mild / Spicy 중에 선택하는 편이다. 분명히 여러 선택이 있을 텐데 보통 둘 중 하나를 먹는 편이고, 


오늘은 Spicy로 먹었다. 


STEP 3는 제대로 찍지 않았지만, 칩스 등등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이다. 




GUZMAN Y GOMEZ의 술 : Margarita & Latin Lemonade



메뉴를 다 고르고 오더를 하려는데!!!!


급 슬이 눈에 띄임! 마가리따랑 라틴 레모네이드 이렇게 두개이다. 


핑크핑크한 색깔이 너무 상큼해 보여서 라틴 레모네이드를 시켰다. 


술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자....



GUZMAN Y GOMEZ의 셀프 Salsa station



오더를 마치고 나면 어느 매장이든 살사 스테이션이 있다.


흔히 말하는 셀프 코너이다. 여기서 저 작은 간장종지 같은 곳에 할라피뇨, 양파, 추가 소스, 고수 등을 더 가져올 수 있다.


나는 할라피뇨를 너무 사랑하므로, 살사 스테이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GUZMAN Y GOMEZ의 나초와 핑크 레몬에이드



오더한 음식 등장!


아보카도를 추가했더니 뭔가 초록초록한 비주얼이 되었다. 


옆에 동그란 것들이 살사 스테이션에 가져온 것들이고, 


오더한 핑크 레모네이드도 함께 나왔다. 




GUZMAN Y GOMEZ의 나쵸에 있는 먹음직스러운 아보카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나쵸!!!!!!! 치킨도 딱 간맞게 요리되어져 나와서 바삭바삭하게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다만 어른들이 먹는 레모네이드는 너무 달았다. 이게 도대체 얼마나 알콜이 들어갔을까...


하도 궁금해서 아까 기계 있는 곳에 읽어보고 왔는데, 1.5% 들어갔다더라.....


ㅎ.ㅎ ....


나쵸가게에서는 나쵸만 먹는 걸로!!!!!




꼭 브리즈번이 아니더라도 호주에 왔다가 발견하면 한번쯤 먹어볼 음식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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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aroo Point / 캥거루 포인트




브리즈번 시티 야경 - 캥거루포인트



해가 질 무렵 캥거루 포인트에 다녀왔다. 


아까 파인애플에서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시티 구경을 하다가, 해가 질 무렵 되어서 캥거루 포인트를 걸었다. 


소화를 두번이나 했네요.....?


언제봐도 시티 야경은 너무 예쁜 것 같다. 특히 호주는 길쭉길쭉한 고층건물이 없어서 더 시티 야경이 가치있다.


멜버른 / 시드니가 야경만 넣고 보면 훨~~~씬 예쁘고 웅장한 느낌이다. 


하지만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만의 한적한 야경이 있다. 여유로이 지나가는 페리라던지..



브리즈번 시티 야경 - 캥거루 포인트 야경



아까 전 사진을 보고 꽤 고층 건물이 많네 싶었다면 오해입니다.


고개만 돌려도 고층 건물이 텅텅 ㅎ.ㅎ


그래도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로 노란 해가 떨어지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사진을 아주 많이 찍었으나 거기서 거기...라 다 지움 당하는 슬픈 현실 ㅠ.ㅠ



브리즈번 강 야경 일몰 - 캥거루 포인트



캥거루 포인트는 야경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그리고 카페가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다. 낮도 낮만의 매력으로 아주 예쁨!


차를 가져왔다면 스트릿 파킹이나 사선 파킹하는 곳에 파킹해야한다. 


사진에서 왼쪽 어두컴컴한 부분이다. (배려없는 사진 찍기)



예쁜 브리즈번 시티 야경 페리



요새 브리즈번 해는 약... 6시 정도에 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완전히 지는 시각은 7시 정도??


캥거루 포인트도 일몰 포인트로 유명하지만


바다 근처 (Cleveland, Wellington Point 등)가면 온통 핑크빛 하늘이 되는 일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캥거루 포인트는 시티 야경이니까!!!!!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브리즈번 야경 - 산책하거나 쉬는 사람들



간단한 음식을 사서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먹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보다 요새같이 더울 때는 오히려 이렇게 강 근처 산책하면 바람도 솔솔 불고 시원해서 너무 좋다. 


마음까지 여유로워지고 한적해지는 느낌!!!!!!






지도에 표시된 카페는 아까 야경보는 길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크기는 작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고 엄청 바쁘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므로.....

카페를 구글맵에 검색해서 가서, 카페를 따라서 있는 길로 쭉 !!! 걸으면, 사진처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브리즈번 시티로 여행을 왔다면 멀지 않은 곳이니까 방문해서 시티의 야경을 보면서 여독을 푸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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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Apple / 파인애플 @ kangaroo Point in Brisbane




브리즈번 스테이크 맛집 - 파인애플



맛있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Pineapple(파인애플)에 갔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차로 약 10분.....? 강만 건너면 바로 위치해 있다.


종종 시원한 맥주 한 잔하러 자주 오는 곳인데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으러 방문했다. 




파인애플 호텔 - 스테이크 하우스



파인애플 들어가는 입구이다. 


옆 쪽에 STEAKHOUSE / GAMING 이라고 적혀있다. 


보통 호주에 있는 많은 호텔들은 이렇게 레스토랑 / 펍 / 게이밍 (포키 및 슬롯머신) 을 아래 쪽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런 레스토랑에서 자주 Function (생일이라던지.... 축하파티라던지... ) 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위쪽에 숙박시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있는 곳도 있긴 했는데! 여긴... 몇성급 이런거 못본 것 같기도 하고... 


들어가는길에 슬롯머신이 주루룩 있는 게이밍 라운지를 지났지만, 하도 급하게 지나가느라 사진을 못찍었다ㅎ.ㅎ


아무튼 나는 먹으러 왔으니까 그대로 고고!



파인애플 호텔 뒷마당 전경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그림같길래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덥다는 느낌이 없었다. 


아이 날씨 좋다.


넓은 공원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분들이 주말을 만끽하고 있었다.



파인애플 호텔 야외 자리 모습



한적하고 너무 예쁜 것 같다.


가만히 앉아서 바람쐬고 있으면 너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이긴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여유를 즐길 수는 없었다.



파인애플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  피자와 스테이크



파인애플이 잔뜩 그려진 메뉴판이다. 이 메뉴는 피자 / 스테이크 / 테이스팅 플레이트가 있다.


먹고싶은 건 늘 많지만...........!!!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으니, RIP FILLET 을 시키기로 했다. 


해산물이 하나도 없으면 아쉬우므로 Garlic Prawns도$6.50을 내고 추가했다.


그리고 피자도 한판! THE PINEY를 시켰다.


호주 피자는 유독 짠 맛이 강해서, 짜지 않길 바라며 시켰다.


(물론 시킬 때, 덜 짜게 해달라고 하면 되긴 하지만 워낙 베이컨이 짜다...)



파인애플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  간단한 음식들



이건 라이트 밀이나 버거 종류가 있는 메뉴판이다. 


추천 메뉴는 라이트 밀 아래 쪽 시저 샐러드! 


하지만 오늘은 시키지 않았다. 자제를 실천하는 현대인.



파인애플 호텔 내부 모습



보통 이런 호텔 레스토랑은 음식 따로, 술 / 음료 따로 오더하고 계산해야한다.


Beverage Bar가 따로 있다. 


지금 빨간색 옷 입으신 여자분이 계신 곳이 음식을 오더한 곳이다.


술도 메뉴가 있는데 앞에서 종업원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후딱 시키기만 했다.


뉴질랜드 샴페인을 두 잔 시켰다! 캬아 하고 싶은 날이기 때문에...!!!!



파인애플 호텔 - 샴페인



영롱.jpg 보석음료.jpg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어서 짱짱 시원해보인다. 


바람 부는 데에서 샴페인 한 잔을 짠 하니 너무 좋았다.



파인애플 호텔 - 피자와 스테이크



오늘의 메인인 피자와 스테이크 !!!!!


스테이크는 머쉬룸 소스 & Medium Rare 로 했다. 



파인애플 호텔 - 스테이크와 머쉬룸 소스



스테이크는 일단 미디엄 레어는 아니였다. 


그냥 다 익어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질기지 않아서 온순하게 먹었다.... 


(너무 익어서 질긴 수준이면 말해도 된다! 말하면 보통 다시 뉴 음식을 제공한다)


머쉬룸 소스는 완전 굿. 맛이 엄청 깊고 스테이크랑 잘 어울렸다.


그리고 새우!!!!!!!!


크림소스가 최고였다. 머쉬룸 소스도 맛있었지만, 어느새 보니 스테이크도 크림소스에 찍어먹는 콜라보를.....


칩스는 쏘쏘..



파인애플 호텔 - 피자와 샴페인



피자는 많이 짜지 않았다. (짜지 않게 해달라고 따로 오더하지 않았습니다)


파인애플이 들어가있어서 꽤 청키한 씹힘과 쥬이시한 맛이 있어서 좋았다. 


화덕에 구운 피자 특성상 가장자리가 타는데, 맛은 둘째로라도 식감이 너무 좋았다....!






보이는 것 처럼 리버 근처이다. 시티에서도 멀지 않아서 굳이 차를 타지 않고도 쉽게 올 수 있다.

시티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이렇게 한가한 곳이 있으니, 

여행오신 분들도 페리나 버스를 이용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근처에 바로 브리즈번 리버가 있으니까 밥먹고 딱 캥거루 포인트를 산책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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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T2 / 티투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다 보면 꼭 한번씩 보게 되는 T2 매장을 방문했다.



T2 매장 - 모든 종류의 T2



이렇게 눈길을 확 끄는 컬러감 때문에 지나치기가 힘들다. 


티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또 맛있기 까지 하다. 선물하기도 좋고 일하면서 홀-짝 마시기에 너무 좋다. 


갈 때마다 커다란 결정장애를 주지만, 거의 실패한 티가 없기도 하다. 



T2 시음 코너 Pumping Pomegranate



이렇게 그 날 그 날 다른 티를 소개하느라 시음할 수 있도록 코너가 마련되어져 있다.


근데... 사진 속에 있는 티는 거의 맨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기호도가 높은 티이다. 


기억은 나지 않고! 무려 사진도 찍지 않은 자신감으로 인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Pumping Pomegranate 인 것 같다.


두어 번 구매를 했던 차이고, 한참 유행하던 투명 My Bottle 같은 곳에 넣어서 먹으면 색감도 예쁘게 잘 먹었던 티 이다.


여름에 아주 추천!! (핫 티 보다는 아이스 티로 추천한다)


옆쪽 패널에 어떤 성분 / 과일이 섞였는지 잘 ~~ 설명되어져 있다. 




T2 시음 코너 - WAKEY WAKEY T2



이건 처음 먹어보는 티였다. 


개인적으로 티에 살~짝 페퍼민트가 돌면 찝찝하지 않고 좋은 것 같아서 이 날 시음해봤다.


맛이 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밍밍했다....!!!!


여름이라 모든 티를 아이스로 시음하도록 되어있지만, 핫 티였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맛이였다.



T2 실제 들어가는 재료들




T2는 이렇게 차 안에 들어가는 실재료들을 플레이트에 담아서 냄새를 맡거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뭔가 ... 자연주의의 나라인 호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컨셉이다.


그냥 티백 안에 넣어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원재료들을 볼 수 있도록 해주니까 신뢰감이 업되는 느낌!!!!




T2 텀블러와 찻잔세트 등



이 날 텀블러 코너를 깜빡 하고 찍지 못했다. 


생각보다 매장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구매할 티를 들고 줄을 서기에 급급했던 나머지!!!!!! 


대신 이렇게 매우 컬러감 돋는 컵 / 텀블러 / 티 팟 등이 모여있는 코너는 찍었다.


꽃무늬 컵같은 건...짱짱 화려하다!


텀블러도 심플하여 추천하지만, 현재 쓰고 있는 티백을 넣고 추출하는 기계(?)를 추천한다.




호주 내에서 지인들끼리도 선물할 정도로 T2 티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


티는 기호의 차이가 심하지도 않고! 선물 패키지도 아주 예쁘게 나오는 편이다. 


한국에서 호주 여행을 왔다면, 간단한 선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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