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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Temple Thai Restaurant / 템플 타이 레스토랑 - 브리즈번에서 즐기는 태국 음식 [Brisbane] Temple Thai Restaurant / 템플 타이 레스토랑 @Milton 브리즈번, 호주에서는 아시안 푸드 중에서 일식과 태국 음식이 좀 유명한 편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베트남 음식이나 한식에 비해서는 일식과 태국 음식이 고급 레스토랑도 더 많고 가격대도 좀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한식도 많이 발전하고 있는 중이긴 한 것 같다. 오늘 소개할 브리즈번의 태국 레스토랑 역시 약간 지역내에서는 유명한 편에 속하는 곳이다. 입구 외관은 이렇게 잘 꾸며져있다. 나무도 잔뜩 있고 마치 진짜 동남아에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탬플(절) 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약간 절 같은 느낌도 든다. 호주 사람들은 이런 이색적이고 아시안 같은 느낌에 호기심도 관심도 많은 것 같다. .. 2020. 3. 21.
[Gold Coast] The Paddock Bakery / 더 패독 베이커리 - 골드코스트의 빵과 브런치 맛집 [Gold Coast] The Paddock Bakery / 더 패독 베이커리 @ Gold Coast Miami 골드코스트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브런치 혹은 베이커리 류의 레스토랑도 아주 유명한 편이다. 푸른 바다도 바로 눈 앞에 있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브런치 먹기에 딱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골드코스트에는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굉장히 많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베이커리와 빵으로 맛있기가 소문이 자자하게 난 패독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패독을 평일에 갔을 때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붐비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주말에 가니까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다. 패독 야외 좌석 앞 쪽까지 줄을 길게 서 있었다. 하얀 파라솔이 있는 야외 좌석도 꽤나 좋아보였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자리는 안쪽에 잡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2020. 3. 17.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1] 월요일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11 나름 알찬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을 맞이했다. 월요일은 왜 몇 번을 맞이해도 적응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호주에서나 한국에서나 월요일 아침은 정말 피곤하고 힘들다. 요즘은 아침 저녁을 꽤나 쌀쌀하기 때문에 출근 전 핫한 라떼를 사러갔다. Drive Thru(드라이브 쓰루) 로 앉은 자리에서 쉽게 결제까지 마치고 회사로 출발! 원래는 자라파에서 커피 퓨전을 자주 사먹는데, 요즘은 날씨를 더 춥게 만드는 것 같아서 따뜻한 커피로 갈아탔다. 월요일에 회사를 가면 누가누가 커피를 많이 마시나 경쟁하는 것처럼 다들 커피를 계속 마시는 것 같다. 요즘은 베트남에서 사와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코코넛 카푸치노 커피를 즐겨 먹고 있다. 한 팩 뜯어서 먹으면 정말 물을 가득 넣고 먹어야 진저리나게 달지 않게 먹을 .. 2020. 3. 16.
[Brisbane] Campos Long Island / 캄포스 롱 아일랜드 - 브리즈번의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Brisbane] Campos Long Island / 캄포스 롱 아일랜드 @ Newstead 호주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캄포스 커피" 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호주 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그리고 이 업체에서는 같은 이름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브리즈번 뉴스테드에 생긴 지 얼마 안된 캄포스 롱 아일랜드를 포스팅 하려고 선정해왔다. 캄포스 롱 아일랜드는 브리즈번 시티 근처에 위치해있다.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은 시티 중심을 주변으로 많이 발전해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도착했는데, 카페 외관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음이 단번에 느껴졌다. 생긴지도 1년이 채 안되어서 새로운 인테리어로 세련된 느낌이 났다. 플랜트 + 인테리어라고 호주에.. 2020. 3. 15.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0] 호주에서는 뭘 먹고 살까요 ? 10 오늘은 주말을 맞이해서 장을 보러 출발했다. 보통 호주에서 장을 보면 여기 저기에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한식 관련 식재료는 한국 마트에서, 고기는 부처(정육점) 에서, 과일 및 야채는 프룻샵에서, 그리고 다른 품목들은 세일하는 곳에 맞춰서 장을 본다. 이렇게 여러 곳을 다 다니려면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보통은 그냥 최대한 한 곳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오늘의 선택은 칼람베일 쇼핑센터! 칼람베일 쇼핑센터는 한국마트 (하나로 마트), 울월스, 프룻샵, 부처 그리고 약국 (프라이스 라인) 까지 한 꺼번에 모여있기 때문에 장 보기에는 좋은 장소이다. 첫번째 목적지는 하나로 마트였는데, 막상 살 게 없어서 그냥 빈 손으로 나왔다. 한국 과자도 사고 그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 2020. 3. 14.
[Brisbane] BNE Pop Up Cafe / 브리즈번 팝업 카페 - 공원에서 여유 한 모금, 그리고 커피 한 잔 [Brisbane] BNE Pop Up Cafe, Yimbun Park / 브리즈번 팝업 카페, 임분 파크 @Sunnybank 브리즈번에 대해 가장 자랑할 게 있다면, 그건 단연코 날씨와 자연일 것 같다. 햇빛 좋은 날, 초록색이 가득한 공원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은 의외로 굉장한 행복이다. 어쩔 때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의 활기를 받으면서 커피 마시는 강남역이 부러워질 때가 있는데, 또 어떤 날은 이렇게 브리즈번에서처럼 한가롭고 평화로운 커피 타임을 갖는 것도 너무 행복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이러한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다. 바로 써니뱅크의 Yimbun 공원에 위치한 팝업 카페이다. 사진 속의 하얀 트레일러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 ~ 토요일까지..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