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outh Wales]


Shearwater @ Coffs Harbour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콥스하버라는 도시가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속해 있는 곳이라 시드니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다. 


콥스하버 도시는 크기도 꽤 큰 편이고 관광지로 잘 발전되어 있는 곳이다. 


바다도 예쁘지만 특히 별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ㅎ.ㅎ





콥스하버에 여행을 갔다가 배고파서 레스토랑을 찾게 되었다. 


구글에서 별점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포스팅하게 됐다. 





Shearwater Restaurant 이다.


사실 이 레스토랑이 있는 쇼핑센터가 약간 상권이 죽은 듯한 느낌이 있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다. 


파란 간판이 뭔가 시원한 느낌과 청량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포카리 스웨트 같은 느낌..?





자리를 잡고 앉아서 레스토랑 내부 사진을 찍었다. 


안쪽에는 직원들만 있었고 전부다 바깥쪽에 앉아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바깥쪽에 앉으면 레스토랑과 맞닿아있는 강을 바라볼 수 있다! 리버뷰가 엄청 예쁘다!





바깥쪽에 있는 다른 섹션이다. 같은 공간인데 뭔가 다른 느낌이 있었다. 


나무가 너무 풍성하게 있어서 리버뷰가 안 보일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리버 뷰이다. 


하늘에 약간 하얗게 구름이 잔뜩 껴있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근사한 뷰가 펼쳐져있었다. 


이 강이 흘러흘러 콥스하버의 바다를 이룬다. 강의 이름은 Coffs River. 





필터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강이 굉장히 푸르렀다. 


한적한 레스토랑에 앉아서 파란색, 초록색 자연을 보니까 눈의 피로도 풀리고 나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레몬라임비터를 오더했다. 뭔가 상큼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버거 & 고구마 칩스 와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가격은 25불 선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약간 느끼한 맛이 땡겨서 크림 파스타를 오더했다. 





버거는 두툼한 패티와 상콤한 토마토 소스로 이루어졌다. 


야채도 듬뿍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다. 일단 무엇보다 수제 패티가 두툼하여 고기 맛이 청크하게 느껴졌다. 


언제나 옳기만 한 Sweet Potato Chips는 오늘도 역시 맛있었다. 





처음에 크림 파스타를 받았을 때는 약간 트러플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져서 맛이 없나.... 했는데!!!


풍미가 굉장히 넘치고 흐르는 파스타였다. 아주 맛있었고 한 그릇을 아주 싹싹 비워 먹었다. 


적당히 느끼하고 아주 맛있는 파스타였다.





강 옆에 있는 리버 뷰가 좋은 이 레스토랑의 위치이다. 구글 별점은 4.2 점!!!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이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맛집인 것 같다. ㅎ.ㅎ


콥스하버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다시 가게 된다면 또 들릴 수 있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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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Hornibrook Pier @Clontarf





브리즈번은 깨끗한 자연때문인지 낚시가 유명하다. 


일 끝나고 취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취미로 낚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까지 있다.


캠핑 + 낚시로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바닷가를 따라서 낚시 포인트가 많이 있다. 




브리즈번에 유명한 낚시 포인트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낚시 포인트를 다녀왔다. 


유명한 낚시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낚시를 취미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바람을 쐬러 갔다. 





레드클리프로 갈 때 건너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빠지면 이 곳에 도착할 수 있다. 


하얀 구조물이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렸다. 너무 예쁘다!


얼핏 사람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는데, 막상 바다 쪽으로 걸어나가니까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걸어가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좀 색다른 바다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의 서해바다같은 느낌....? 갯벌 느낌도 좀 났다. 


사람들 얘기로는 여기에서 게망을 설치해서 게를 잡기에 좋다고 한다. 게망은 케이 마트에서 25불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없을 것 같은 것들도 찾아보면 다 있는 곳이 브리즈번이라고 생각한다...ㅎ.ㅎ




가로등이 쭈욱 설치된 모습이 예쁘고 정갈했다. 


오른쪽에 아저씨 한 분이 망으로 고기를 잡고 계신 것 같아서 구경을 하러 달려갔다.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던 망을 쫘악 하고 펼쳐서 넣으니 꽤 큰 면적으로 떨어졌다. 


아저씨는 필리핀에서 온 사람이였는데, 일 끝나고 잠깐 잡으러 오셨다고 했다. 


고기를 잡으시는 것은 아니였고 새우를 잡으러 오셨다. 





아저씨가 10분만에 잡은 새우의 양이다. 바글바글. 


그냥 가족들끼리 먹는 목적이였던 것 같다. ㅎ.ㅎ 


어려운 부분도 없고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망을 넣다 빼면 작은 새우들이 잔뜩 잡히는 것이 신기했다. 


호주의 낚시법 상, 너무 작은 새우, 고기 등은 낚으면 안되므로 작은 새우들은 전부 다시 바다로 던져졌다. ㅎ.ㅎ





한참 낚시하는 것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했는데 경찰이 도착했다. 


호주는 자연을 매우 몹시 소중하게 여기므로, 경찰들이 작은 생선을 잡지는 않는지 검사를 하러 수시로 온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즈 등 다른 주들의 법은 또 달라서 낚시할 때 반드시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엄청 깐깐하게 검사를 한다기보다는 여유있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였다. 





이 숨겨진 여행지이자 낚시터인 이 곳의 이름은 Hornibrook Pier 이다. 


딱 바다를 건너자마자 좌측을 빠져야 갈 수 있다. 


꼭 낚시가 취미가 아니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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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Settlement Cove Lagoon / 세틀먼트 코브 라군 @ RedCliffe




브리즈번에는 시티와 레드클리프 이렇게 두 군데에 인공해변이 있다. 


도대체 넘치는 게 바다인 나라에 왜 인공으로까지 해변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이 인공해변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이다. 


시티에 있는 인공해변에 갔었는데 너무 사람들이 와글와글한 느낌이 많아서 차마 들어가지는 못했었다. 




 레드클리프 인공해변도 오며가며 많이 봤지만, 막상 들어가서 수영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늘 발만 담구고 말았던 기억이....


오늘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진짜 수영을 제대로 해볼 생각으로 수영복을 챙겨들고 레드클리프에 갔다.





레드클리프는 브리즈번 시티 에서 약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가까운 거리도 한 몫하지만, 산들산들한 바람 쐬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여 현지인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특히 오늘처럼 날이 맑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하늘에 구름이 한 점 없는데 바다 끝 라인을 따라서 쭈욱 누가 심어놓은 것처럼 구름이 줄지어 있는게 귀여워 보였다. 





인공 해변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길을 따라서 약간 걸어야 한다. 


노부부가 손을 꼬옥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아주 예쁘고 좋아보였다. 


꼭 인공해변에 가지 않더라도 인공해변으로 가는 길이 산책로로 되어있어서 길따라 걷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는 길에 농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매우 더워보였다. 


농구 끝나고 인공해변에서 수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봤다.





세틀먼트 코브의 표지판이다. 


사실 사람들이 하도 레드클리프 인공비치, 인공해변으로 많이 부르니까 따로 이렇게 이름이 있는지도 몰랐다. 


라이프 가드들도 있고 꽤 안전한 수영장이다. 





멀리 보이는 것이 인공 비치이다. 시티에 있는 인공비치에 비해서 덜 유명하지만 그만큼 한적해서 놀기에는 훨씬 좋다.


그리고 뭔가 비치 느낌 보다는 수영장 느낌이 더 강했다. 


시티의 인공비치는 진짜 해변같은 느낌이 좀 난다. 





사람들이 잔디 여기 저기에 돗자리 깔고 둘러 앉아있었다. 


시선을 별로 신경쓰는 곳이 아니다보니 다들 편하게 비키니 차림으로 즐기고 있었다. 


바베큐장도 한 쪽에 있어서, 한 가족이 이용하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수영을 하기에 앞서서 짐을 내려놓을 곳을 물색했다. 


수영장 한 가운데에 걸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섬같은 곳이 있는데, 그 쪽 그늘 밑에 짐을 내려놓았다. 


그 위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수영장 안에서 사진을 찍은 것처럼 나왔다. ㅎ.ㅎ


생각보다 물이 맑은 편이였다. 멀리 있는 바다랑 함께 보니 더 해변같은 느낌이 나는 것도 같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다. 주말에는 이렇게 한적한 모습을 보기 힘들 것이다. 


물은 깨끗한 편이기는 하나, 실외 수영장들이 다 그렇듯 낙엽 등이 가끔 발견되기도 했다. 


그래도 안전하고 편하게 물놀이하기에 여기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을 것 같다. 


시티 인공비치보다 훨씬 추천한다! 진짜 휴양지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다에서 노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다.


게다가 레드 클리프에서는 바다도 볼 수 있으니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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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Hurricane Grill / 허리케인 그릴 @ Sufers Paradise




브리즈번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간 관광지를 꼽으라면 골드코스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골드코스트하면 바다가 메인이지만, 야경 또한 유명하다. 야경도 볼 겸해서 골드코스트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골드코스트는 유명한 맛집이 워낙 많다. 분위기가 좋은 곳도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다. 


해산물을 먹을까 하다가 폭립을 먹고 싶어서 폭립이 유명한 허리케인 그릴을 가기로 결정했다.





요새 골드코스트는 커먼웰스 게임이 한창이라서 사람이 아주아주 많다고 한다. 


그래도 내가 갔을 때는 커먼웰스 게임 전이라서 골드코스트 거리를 유유히 돌아다녔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높은 Soul 이라는 건물이다.  오른쪽이 골드코스트의 노보텔. 


골드코스트 시티는 높은 건물이 많아서 야경이 예쁘다. 





허리케인 그릴 입구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놀랐다. 예전에 왔을 때에는 골드코스트 사람들이 


다 여기 있나보다 할 정도로 많았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닷가 뷰가 있는 창가 좌석도 있고 꽤 분위기 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했고 일부만 찍었다.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사실 메뉴판을 제대로 볼 정신이 없었다.


나는 Salt & Pepper Calamari을 주문해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했는데, 친구가 Fried Calamari로 오더를 했다. 


에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 느낌으로 주문한 것인데, 가격은 18불이다. 


그리고 Chicken Caesar, 치킨 시저 샐러드를 오더했다. 가격은 30불. 


뭔가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고기가 있는 것이 필요해서 치킨 시저 샐러드를 시켰다. 





사진이 몹시 많이 흔들리긴 했으나, 오늘의 메인인 폭립이 있는 메뉴판이여서 사진을 빼지 못했다 ㅠㅠ


제일 위 쪽 줄에 있는 Rip Platter을 시켰다. Pork & Full 로 오더했다.  가격은 56불.


총 4명이 먹는 양으로 이만큼을 시켰다. 사실 폭립을 두 개 시키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적당히 고루고루 먹기로 결정.






시킨 모든 음식이다. 튀긴 칼라마리와 시저 샐러드, 그리고 폭립!


처음 이 사진을 찍을 때 까지만해도 너무 적게 시킨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배가 꽤 차서 만족스러웠다. 


(칩스가 은근히 배를 채우는 주범이다... 그런데 허리케인 그릴은 칩스도 맛있다 ^^)




폭립과 칩스. 폭립이라는 음식이 다 그렇듯이... 뼈를 빼고 나면 많이 안 남는다.


목으로는 별로 안 넘어가는 느낌? 


허리케인 그릴의 폭립은 고기도 맛있지만, 소스도 짜지 않고 딱 맛있어서 더 생각이 많이 난다. 


이 폭립이 허리케인 그릴의 시그니쳐 메뉴이다. (물론 시푸드 플래터도 유명하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시저 샐러드.


폭립을 먹으면서 무겁지 않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면서 시켰는데...........!!!!


치킨이 다소 많이 나와서 놀랐다. 더 놀라웠던 점은 치킨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드러웠다. 


시저 샐러드 자체는 맛있긴 했으나, 평소 생각하는 시저 샐러드 고유의 맛이 있는데 그런 맛이 나지는 않았다. 


그냥 일반 치킨 샐러드 같은 느낌이었다. 





같이 간 친구가 여기 칼라마리 맛없어.. 해서 안 시키려다가 꾸역꾸역 시킨 칼라마리이다. 


친구의 생각이 변할 정도로 칼라마리가 맛있었다. 


튀김옷이 생각보다 두꺼운 감이 있기는 했으나, 튀김 자체가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먹기에 힘들지는 않았다. 


함께 나온 타르타르 소스와 아주 잘 어울렸다. 




딱 4명이 갔을 때 이 정도 양을 시키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배부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싶을 정도로


먹었던 것 같다. 시킨 메뉴들도 모두 성공적이었고, 메뉴 조합도 좋았다. ^0^




허리케인 그릴의 위치이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이다. 


물론 야경을 즐기면서 저녁을 먹는 것도 좋지만 햇빛과 바다를 느끼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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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outh Wales]


Forest Sky Pier / 포레스트 스카이 피어 @ Coffs Harbour





바이런 베이에서 쭈욱 해안을 따라 달리다보면 콥스 하버라는 아름다운 도시가 나온다. 


콥스 하버는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때문에 유명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콥스 하버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포레스트 스카이 피어라는 곳이다. 


콥스 하버를 가기 전부터 Forest Sky Pier는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추천받아서 방문했다. 






차를 타고 지도를 따라 굽이 굽이 올라갔다. 날이 약간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상쾌한 느낌이 드는 아침 날씨였다.


올라오는 길에 오토바이 무리가 따라와서 대통령 경호받는 느낌으로 올라왔다. ㅎ.ㅎ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랬는지 주차되어 있는 차가 몇 대 없었다. 몇 대 있는 차도 관광객은 아닌 느낌이였다.


산이라서 초록색들이 쭉쭉 뻗어있어서 산림욕하는 느낌이 들었다.





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Forest Sky Pier 라는 간판이 서있었다.


흔한 룩아웃 (전망대) 같은 느낌이 들어서 큰 기대가 없었다. 그냥 위에서 보니 예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 정도...?





주차장 안 쪽을 보니 푸드 트럭? 카페 트럭? 같은 것이 있었다.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이미 커피를 먹고 올라와서 커피를 먹어보지는 않았다. 





여기가 포레스트 피어이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늘로 쭉 뻗어있는 다리가 인상깊었다. 


안 쪽에는 오토바이를 끌고 온 사람이 있었다. 아까 꼬불길을 쫓아오던 오토바이 무리와 일행일 것 같았다.





다리를 쭉 따라가면 이런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꼈어도 날은 맑고 밝아서 나름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자그맣게 보이는 동네들과 아담한 산까지 잘 보였다. 






호주의 유명한 전망대를 가면 다 볼 수 있는 산을 이용한 맵이다. 


어떤 산, 어떤 동네가 있는지 있는지, 혹은 어떤 국립공원이 있는지 볼 수 있다. 


브리즈번 안에 있는 곳에서는 어디가 어딘지 대충 알 수 있었는데,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다 모르는 지명이였다.





풍경도 잔뜩 보고 예쁜 사진도 찍은 후 다시 차를 타러 나왔다. 주차장에 오니 아까 본 오토바이 부대가 다 도착해있었다.


사진으로는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지만, 다 도착한 후에는 거의 50~60대 정도 되는 듯 했다. 


오토바이 동호회인 것 같았다. 





오토바이 동호회 분들 사진을 찍어드리느라 다시 피어 쪽으로 갔었다. 


단체사진도 찍어드리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문신도 잔뜩하고 무서운 분들인지 알았는데, 아주 좋은 분들 이었다.


그리고 아주 유쾌하신 분들이라서 다같이 일심동체로 다리를 흔드는 통에 놀이기구같은 느낌도 있었다.


이렇게 안락한 척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아주.... 무서웠다 ㅎ.ㅎ...........





예쁜 풍경도 보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니 두 배로 좋은 시간이였다. 





멀리 바다도 보였다. 하늘과 묘하게 연결되어 경계가 흐려졌지만, 그래도 콥스 하버의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콥스 하버 / 포레스트 스카이 피어는 브리즈번에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Forest Sky Pier 의 위치이다. 옆에 Banana Park도 있고, 콥스하버도 볼 수 있다. 


먼 곳이지만 그만큼 많은 곳을 볼 수 있기에, 여행 코스로 만점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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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Hanaro Big Market / 하나로 빅마켓 @Underwood





호주에는 한국인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도 발달되어 있고 한인 마트 / 한인 식당도 굉장히 많다. 


브리즈번도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최근에는 CJ도 브리즈번 지사가 생긴다고 한다!






브리즈번에서 제일 큰 한국 마트는 하나로 마트 이다. 한국인은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해서 마트 갈 일이 많다. 


총 5군데에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지점인 언더우드 지점을 다녀왔다. 





하나로 마트 언더우드 점은  약간 먼 남쪽에 위치해 있다. 


자주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한 번 가면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어서 편한 곳이다. 


옆 쪽에 윤스 마켓 프룻샵과 조금만 걸으면 울월스도 있다. 





브리즈번의 하나로 마트는 수라빙이라는 팥빙수, 카페 업체도 함께 하고 있어서 마트 옆에서 이 가게를 함께 볼 수 있다. 


빅마켓도 안에도 수라빙 가게가 있다. (파인랜드 점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안에 수라빙이 있다)


더운 날이 많은 나라라서 빙수 생각이 자주 난다. 


또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한국식 케이크도 팔고 있다. 고구마 케이크같은 뭔가 한국스러운 케이크들이 있다. 





매장은 아주 큰 편이다. 언더우드가 가장 큰 편이고 가장 많음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써니뱅크도 매장이 꽤 큰 편인데 사람이 워낙 많은데다가 통로가 좁아서 장보기에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다.





한 쪽에서는 이렇게 야채를 팔고 있다. 다른 것들은 일반 호주 가게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식 고추나 깻잎, 부추 등은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편이다.


대신 한국야채들은 물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비싸다. 하지만 깻잎을 대체할 만한 야채가 없다.............





이렇게 무와 고구마 등을 파는 공간도 있었다. 확실히 이런 공간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무 같은 경우는 다른 프룻샵에서 찾기가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하나로 마트에서 종종 구매를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무처럼 상태가 좋지는 못하다.... 


고구마 등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은 다른 프룻샵, 울월스 등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정육코너도 따로 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한국 고기를 선호하게 된다. 


똑같은 돼지여도 한국 사람이 파는 삼겹살은 뭔가 더 한국스러운 느낌과 맛이 난다. 


그런 이유에서 종종 하나로 마트에서도 고기를 구매한다. 보통은 일반 부처를 많이 이용한다. (이날라, 파인랜즈 등)


또한, 써니뱅크 힐스나 써니뱅크에 있는 한국 정육점도 많이 이용한다. (미트뱅크, 고기세상, 토마스 정육점 등)


제일 아랫줄처럼 양념이 되어있는 소불고기, 돼지불고기도 있다. 간편하고 맛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하나로 마트에서 가장 많이 사는 고기는 대패 우삼겹이다. 


우삼겹이 봉지로 행사 가격 $9.90 에 판다. 사실 우삼겹은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어디에 넣어도 좋기 때문에 


늘 냉동실에 한 봉지씩 넣어두고 쓰는 것 같다. 반드시 행사하는 화요일에 사야한다. 





엄청난 양의 컵라면.... 


생각보다 최근 유행하는 컵라면 등 인스턴트 제품이 브리즈번에도 빠르게 들어오는 편이다. 


그래도 스테디 셀러인 육개장이 아주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ㅎ.ㅎ


컵라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한국맛을 느끼고 싶을 떄, 종종 찾게 된다. 





제일 중요한 코너 중 하나이다. 김치!


한국인이라 그런지 이 곳 브리즈번에 살아도 늘 김치를 뗴어놓을 수가 없는 것 같다. 


한 5종류 정도 되는 김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고, 이것저것 다 먹어보았는데 한 브랜드 빼고는 다 맛있었다!


작은 통으로 먼저 한 번씩 먹어보고, 그 다음에 입맛에 맞는 김치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한국에서 파는 햄, 맛살, 어묵 등을 파는 코너도 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도 않던 떡볶이를, 이 곳에서는 꽤나 자주 먹고 있다. 


중국마켓이나 울월스에도 피쉬볼, 피쉬케이크 해서 어묵 비슷한 것을 팔긴 하지만, 떡볶이에 들어가는 것만큼은 


꼭 부산 어묵을 고집하게 된다. ㅎ.ㅎ 어묵도 장보는 리스트에 매번 올라가는 것 같다!




이 모든 알찬 한국 마트는 언더우드에 위치해 있다. 



사실 꽤 거리가 되는 편이긴 하지만, 마음먹고 가면 한 곳에서 윤스마켓, 하나로부터 울월스까지 


장을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빵이 지겹고 호주 음식이 맛없다 싶은 순간에 떠오르는 한국음식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곳이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한국마트이다!


브리즈번에 살고 있다면 필요한 한국 물품을 사러 와야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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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Eat Street / 잇 스트리트 @ Hamilton





브리즈번은 시티 중심 쪽을 제외하고는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가 비교적 적은 동네들이 많다. 


가끔은 북적북적 사람도 많은 곳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잇 스트리트는 그러한 심리에 딱 적합한 곳이다. 


말 그대로 Eat 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 나라의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한데 모여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잇 스트리트를 맛집으로 분류해야 하나 고민을 했으나, 여행으로 들리기 역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여


여행지에 분류해 넣었다. 관광지로도 좋고 맛집으로도 좋은 잇 스트리트에 다녀왔다.





처음 잇 스트리트를 가면 PARK 1 이라는 전광판이 보일 것이다. 그 라인을 따라 쭉 들어오면 바로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잇 스트리트는 유명세를 타게 된 지 오래되었으나, 지금의 모습(컨테이너) 처럼 레노베이션을 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공사 후에는 더욱 내부 인테리어 등을 신경을 많이 써서 더 많은 관광객을 끌고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잇 스트리트는 입장료가 있다. 입장료 가격은 한 사람당 2.50 불 이다. 


스탭들이 돈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별도 티켓 같은 것은 없고 돈만 지불하면 들어갈 수 있다.





안 쪽은 작은 상점들이 여러 개 모인 모습이다. 맛집부터 디저트집까지 다양하게 있고, 또한 장신구, 드림캐쳐 등을 


파는 곳도 있다. 맛집은 나라별로 있고 정확한 개수는 모르지만 대략 30~40개는 될 것 같다.


디저트도 팝콘, 젤라또, 솜사탕, 회오리 감자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사람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사람들을 헤치며 요리조리 길을 만들어서 지나가야 한다.





화장실이다. ㅎ.ㅎ 화장실 간판이 뭔가 귀여운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잇 스트리트 화장실은 워낙 붐비고 사람도 많고 줄도 긴 편이라, 급하지 않은 이상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왼쪽 오른쪽으로 계속 길이 생긴다. 


이 섹션은 왼쪽 라인은 먹을 것들을 팔고, 오른쪽 라인은 아몬드, 캔디 등 배에 차지 않는 것들을 판다. 


중앙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잇 스트리트는 각 구역마다 밴드들이 공연을 하고 있어서 쉽게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볼륨이 너무 커서 즐길 만한 수준을 넘어서긴 했었다. ㅎ.ㅎ 아쉽..





제일 안쪽 홀이자 메인으로 보이는 홀이다. 


마치 꽃송이가 주루룩 내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


이 예쁜 곳 쯤에는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이 있고, 음식점도 아주 많다. 


이렇게 음식점이 많은 쪽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데, 도통 사람들이 일어나지도 않고


자리를 잡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저번에는 자리잡느라 30분은 보낸 것 같은데, 오늘은 딱 10분도 안걸려서 아주 넓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럭키!





자리를 잡았으니 배고픈 배를 채우러 음식을 사러 갔다. 


보통 잇스트리트에 오면 일행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각각 먹고싶은 것을 사와서 쉐어하는 형태로 먹게 된다.


이 많은 사람들이 사먹으려다보니, 어떤 가게를 가도 붐비고 기다려야 한다. 


제일 처음 줄 선 가게는 피자 가게이다. Original Langos. 약간 멕시코 스타일 피자같은 느낌이다. 


생각보다 매력적인 맛이 있어서 잇 스트리트에 오면 생각이 나서 꼭 하나씩 사먹는 것 같다. 





줄을 기다려서 번호표를 받고, 또 번호표를 한참 기다려서 마침내 얻어낸 피자!!!


Fully Loaded Pizza & 바베큐 소스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은 14~15불 정도!


(잇 스트리트는 나오는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


위에 사워크림이 잔뜩 올라가서 멕시코 느낌이 많이 난다. 고기가 약간 짠 듯해서 전체적으로 피자가 좀 짰다.


하지만 그래도 묘한 매력의 맛이 있다!





핫 칠리 소스와 치킨 파프리카 피자 이다. 치킨이 베이스라 위의 피자보다는 덜 짰다. 


가격은 12불이다. 피자 도우가 약간 도넛..? 같은 느낌이라서 쫄깃쫄깃하다. 


도우의 특이한 느낌 때문인지 또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있긴 하다. 


그래도 두 판은 무리.. 왜 두 판을 시켰을까...





이건 일본식 음식점에서 사온 오믈렛이다. 


맛있어 보여서 사왔다고 했는데, 사실 처음엔 큰 기대가 없었으나!!!!!


생각보다 맛있었다. 계란이 부들부들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적인 맛이 나서 좋았다. 


간간히 샐러드를 씹는 것도 좋았다. 피자가 너무 느끼했다 ㅠ_ㅠ





밑에 블랙빈으로 만든 소스가 잔뜩 깔린 브라질리언 비프? 이런 이름의 음식이다. 이것도 가격은 15불이라고 했던 것 같다.


소스가 약간 특이하고 그 나라의 특징이 다 살아있어서 흔해보이지만 흔한 맛이 아니다. 


이것도 역시 성공적인 맛!



이외에도 필리핀 음식점에서 (맛이 없을 수 없는) 버터 옥수수와 닭꼬치를 사먹었다. 느끼함에 상큼한 음료수를 찾으러 


다녔지만, 무슨 밥도 아닌 음료수가 14불 막 이래서 구매욕구를 접었다가, 스몰에 3불하는 과일 주스도 사먹었다. 


예전에 먹은 락사도 꽤 맛이 있었고  Japanese Pizza 라는 곳에서 오코노미야끼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또한, 한국 음식점도 하나 있다. 이름에 Seoul 이 있었는데, 한식 느낌이 강한 음식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모든 것을 맛보고 즐기는 곳의 위치이다. 브리즈번 강을 끼고 있어서 잇 스트리트 컨테이너를 돌다


보면 배 조형물도 있고 강 쪽을 볼 수도 있다.


이번에 갔다와보니 사실 너무 정신이 없긴 했다.........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그래도 브리즈번에서 흔하게 느낄 수 없는 분위기라, 한 번 쯤은 가서 이 나라 저 나라의 맛도 


즐기고 분위기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배를 채우러 간다기보다도 이색 분위기를 즐기러 간다고 생각한다면 잇 스트리트로의 여행도


꽤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잇 스트리트 마켓은 날이면 날마다 여는 것이 아니므로, 꼭 시간 및 요일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는 금토일 주 3일 오픈하며, 금토는 오후 4시부터 10시,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오픈한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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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Coopers Plains Library / 쿠퍼스 플레인스 도서관 @Coopers Plains





브리즈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들이 지역마다 분포되어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각 도서관들의 인포가 담겨있는 브로셔같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 


저번에 그 브로셔를 보고 눈여겨 보던 쿠퍼스 플레인스 도서관에 다녀왔다. 


앙증맞은 색연필 등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같은 느낌이라 호기심이 생겨서 방문했다. 





도대체 이런 곳에 도서관이 있어? 라고 할 때쯤 스리슬쩍 도서관이 보였다. 


크게 라이브러리라고 쓰여져 있어서 차 타고 지나가다가 이내 발견할 수 있었다. 


주차하는 공간이 약간 애매한데, 마치 동네로 들어가는 듯 들어가다가보면 도서관 뒷 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앞 쪽은 초록색 잔디를 잔뜩 깔아져있고 오른쪽 밑에 처럼 앙증맞은 색연필 울타리가 세워져 있다. 





햇빛은 뜨겁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이 오며가며 불어서 그런지, 바깥쪽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 


도서관 주차장 있는 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가 크게 있다. 





햇빛을 정통으로 맞아야 하는 야외좌석도 있었다. 아무도 앉아있지는 않았다. 


나름 창문과 벤치의 모습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무언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도서관에서 커피를 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건너편 길을 봤는데 Gourmet Roasted Coffee 라고 붙어있길래, 


커피를 사야겠다 해서 들어갔다. 어머 카페도 분위기가 좋겠다! 했었다. 





??????????????????? 왜 베트남 음식점이지.............?


그냥 음식점 한켠에서 커피를 함께 팔고 있었다. 당황했지만, 그래도 커피를 오더했다. 





왼쪽은 스트로베리 프라페, 그리고 오른쪽은 라떼이다. 


커피는 특별히 나쁜 맛은 아니였고 도서관과 가까운 거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스트로베리 프라페는 맛이 없었다. ^^ 이것 말고 리치(Lychee) 베이스로 만들어진 음료가 있는데, 


그게 진짜 리치가 잔뜩 들어가서 진하고 맛있는 맛이었다. 


더위를 달래줄 음료수도 샀으니 다시 도서관으로 !





도서관 내부의 전반적인 느낌은 아기자기하다!


뭔가 브리즈번 동네 느낌이 난다. 크지 않고 특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오밀조밀 있을 건 다 있다. 


특별히 찾는 책이 있다거나 이런 경우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도서관이지만, 


잠깐 들러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할 목적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그래도 정갈한 느낌이 있다. 아주 작은 동네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 


사람들도 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복잡하고 붐비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만 가도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는 통에 편안한 느낌이 없는데, 


여긴 뭔가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적인 느낌이랄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었다. 안 쪽으로는 들어가지 못했으나, 안락한 분위기가 있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브리즈번을 잘 느낄 수 있는 공간 이였다. 





창가 쪽으로는 이렇게 앉아서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쉽게 자리가 나지 않아서 영영 저 쪽 자리는 앉지 못했다. 그래도 입구 쪽에 있는 기다란 책상에 잠시 앉아서


책도 읽고 공부도 했는데, 바깥에 있는 초록색 푸르른 풍경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눈도 쉽게 피로하지 않은 느낌이였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 있는 브리즈번 도서관이다. 쿠퍼스 플레인스 자체가 그렇게 크거나 발전한 동네가 아니니까


도서관도 그러한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대형 도서관만 찾아가는 것 보다는 이러한 작은 도서관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느낌이다. 


오랜만에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책을 즐기기 원하는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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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HANAICHI / 하나이치 @Brisbane City




하나이치는 가든시티, 인두루필리 등 쇼핑센터에서 볼 수 있는 일본 식당이다.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우수한 맛 때문에 종종 찾게 되는 곳이다. 음식 간의 기복도 많이 없는 편이고 


무난하게 모든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 자체도 혼밥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아니기도 하다. 또한 서빙속도도 빠르다!


오늘은 시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새로운 느낌의 하나이치가 있어서 방문했다. 


보통 하나이치는 한 그릇 음식같은 것을 많이 파는데,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하나이치인 것 같아서 방문해보았다. 





시티 안에 있는 Wintergarden 이라는 쇼핑센터 안에 위치해 있다. 


아예 바깥쪽이 아니라 쇼핑센터 안 쪽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일본 특유의 깔끔한 인테리어인데다가, 일반 하나이치보다는 고급화 전략을 사용한 듯 했다. 일반 하나이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한국의 회전 초밥집과 동일한 방식이다. 컨테이너 위에 색이 다른 접시들이 돌아가고, 접시마다 가격이 다른 방식이다.


컨테이너 쪽에 앉으려다가, 컨테이너는 특성상 롤이 많이 도는 것 같아서... 


그냥 일반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우선 받았다. 






메뉴판이 깔끔함!!!!


시키지는 않았지만 벤또 메뉴 구성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서 메뉴를 찍었다. 


벤또는 조금조금씩 이 메뉴 저 메뉴가 함께 나와서 자주 선택하게 된다. 짬짜면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나 오늘은 튀김류가 땡기지 않아서 벤또는 스킵했다. 





술 라이센스가 있는 모양인지 술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시킨 것은 오른쪽에 있는 사시미 세트! 스몰이 25, 미디엄이 50, 라지가 80불 이였다. 


나 혼자만 사시미 세트를 원했으므로... 스몰 사이즈를 하나 시켰다. 


그래도 일식의 꽃은 아무래도 사시미니까 배가 적당히 고플 때는 꼭 사시미를 오더하게 된다. 





이건 초밥 메뉴이다. 초밥도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는데, 꼭 컨테이너에서 집어서 먹지 않더라도, 


따로 오더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밥 같은 경우는 신선함이 생명이고 그러하니.. 시켜먹는 것이 좀더 나은 것 같다. 





이렇게 여러 명이 한꺼번에 가서 시킬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있다. 


브리즈번의 다른 일식집인 스시 트레인도 이러한 메뉴를 하나씩 두는 것 같다. 





사시미세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구의 초밥이 먼저 준비되어 나왔다. 


한 피스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촉촉하고 맛있어서 한 접시를 더 시켰다. 


소고기와 위에 올라간 양파가 아주 잘 어울렸다.





이건 처음부터 먹고 싶어서 시킨 문어 초밥! 


두껍긴 했으나 뭔가 질기고 드라이한 느낌이 있었다. 아쉽....





이것도 먹긴 먹었으나, 막 오더해서 먹고 난 사진을 보니 그 생선이 그 생선 같고.. 이 생선이 저 생선같고....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두툼한 살이 아주 맛있었던 초밥!





오늘 내가 유일하게 선택한 메뉴인 사시미 스몰이다. 25불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맛이였다. 


연어, 참치 회가 너무너무 두툼하고 쫄깃해서 최고 좋았다. ㅎ.ㅎ


다른 데에서도 많이 회를 먹어봤는데, 뒤떨어지지 않는 퀄리티 였다. 


지금까지 하나이치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경험이였다. 





하나이치 스시 바 + 다이닝이라는 긴 네임을 가지고 있다. 


초밥 보다도 사시미를 추천한다. 기존 하나이치와는 다른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시티 근처에는 비싸고 맛있는 레스토랑 들이 많은데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뭘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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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Yeun's Farmers Market / 윤스 과일 마켓 @underwood




브리즈번에는 윤스마켓이라는 중국의 큰 샵이 있다. 


한인샵으로치면 하나로 마트와 비슷한 곳인데, 브리즈번의 중국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수입도 하고 있는 듯 하고, 프랜차이즈처럼 여러 곳에 매장이 있다. 


원래 써니뱅크와 칼람베일 두 곳에 윤스 마켓이라는 중국식 마켓이 있는데, 이번에 언더우드에 과일 / 채소만 파는 새로운


형태의 윤스마켓이 생겼다. 





윤스 마켓은 24시간 내내 오픈해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에잇마일에 있는 또 다른 큰 과일샵인 벨라 역시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사실 과일 가게가 24시간 내내 오픈해있는다고 뭐가 그렇게 이익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처럼 카페 등이 24시간 내내 오픈하는 일은 절대 없지만, 과일 가게는 왜인지 24시간 운영이 있다. 





Fruit & Veg 라는 간판처럼 진짜 과일과 채소만 판다.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여기 윤스마켓은 일반 다른 윤스마켓과 달라서 중국식 소스 및 음식 재료는 찾을 수가 없다. 오로지 과일과 채소!





빨노초로 이루어진 과일 가판대가 꽤 컬러풀해서 찍어보았다.


과일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거의 모든 쇼핑센터 내에 푸룻샵이 따로 있긴 하지만, 여기나 벨라가 제일 싸다.


그리고 일단 가게의 규모가 커서 종류가 상당하다.





내부 쪽도 있어서 찍어보았다. 안도 굉장히 넓은 구성이다. 


안쪽에 있는 수박 가격을 보면 1/4에 $1.49 이다. 


모든 과일의 품질이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과일을 살 수 있다.


(수박 같은 경우는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파는 경우도 있었던 듯 하다)






여기는 일부러 노랑노랑한 과일들을 모아둔 건가...? 


파인애플은 개당 2.99이다. 한국에 비해서는 확실히 싼 편인 듯 한데, 여기 다른 푸룻샵에 비해서 차이나게


저렴한 편인지는 잘 모르겠다. 





양파와 고구마도 팔고 있다. 양파는 일반 양파와 자색 양파 이렇게 두 종류를 팔고 있었다. 


보라색 양파가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여 2 Bag 을 구매했다. 2 백에 3 불이다. 


고구마, 감자 등도 팔고 있었는데, 전부 Bag 단위로 사야해서 구매를  하지는 않았다. 너무 많아...



사진 찍은 것 이외에도 너무 많은 야채와 채소와 과일들이 있었다. 


아는 사람은 가서 100불치나 장을 본다고 할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고 물건이 좋은 모양이다. 


종류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Yuen's farmers Market의 위치이다. 유엔스라고 나오지만.... 윤스 마켓이다!


언더우드 점은 과일만 팔지만, 써니뱅크는 정말 중국의 모든 것을 팔고 있어서 거기 또한 가볼 만한 


곳이다. 


언더우드 점 윤스 마켓 옆에는 하나로 빅마켓도 있어서 한꺼번에 장보기도 편리하다. 





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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